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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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이번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정책과 발언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 압박을 강화하며 해임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급락으로 이번주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22일엔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될 것이고 양국 사이의 긴장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2.5% 이상 급등하며 전날 낙폭을 만회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JP모간체이스가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회의에서 중국과의 긴장이 가까운 미래에 완화될 것이라며 미중 양국이 상대방에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 현재 상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잠재적인 무역 합의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2가지 큰 이슈를 헤쳐나가야 한다. 첫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진짜 해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파월 의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케빈 해셋 백악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이 파월 의장을 해임할 수 있는지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2% 이상 급락했다. 미국 달러 가치도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이날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국채수익률도 올랐지만 다행히 급등하진 않았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8%포인트 오른 4.409%를 나타냈다. 국채수익률은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월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하면 미국 주식과 국채, 달러 등의 가치가 일제히 폭락하며 금융시장 붕괴 위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가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보합권 내에서 관망하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에는 지난 3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들의 지출 현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지난 3월 소매판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시행을 앞두고 사재기 수요가 반영돼 상당히 왜곡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팩트셋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증가해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강세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판매는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공개된다.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지난 3월 소매판매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앞선 선구매로) 자동차 판매 급증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P 글로벌은 지난 3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약 150만대로 전월 120만대에 비해 크게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P 글로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인한 미국 증시의 안도 랠리는 하루만에 막을 내렸다.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관세로 대응하며 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도 연기됐을 뿐 향후 미국과의 협상이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잠재적인 위협 요인으로 투심을 억누를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미국 증시는 이날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고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다시 한번 확인됐음에도 전날(9일)의 폭등세를 지키지 못하고 급락했다. 이제 미국 증시는 11일 개장 전에 JP모간과 웰스 파고, 모간스탠리, 블랙록 등 대형 금융회사들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 1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간다. 이번 어닝 시즌에서도 키워드는 관세다. 관세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하향 압력을 받을 것인가가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 S&P500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치는 이미
미국 증시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폭등했지만 국채시장은 별다른 랠리를 누리지 못했다. 미국의 장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최고치에서 낮아진 채 마감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국채수익률은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번주 들어 장기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10일 예정된 미국 재무부의 30년물 국채 경매가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0년물 국채에 대한 입찰이 부진하다면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도 국채시장에 해소되지 않은 불안감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된다. ━9일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탄탄'━9일 패닉(공황) 조짐을 보이던 미국의 장기 국채수익률을 안정시킨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라기보다 이날 진행된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예상과 달리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것이었다. 이는 전날(8일) 극
미국 증시가 지난주 이틀간의 폭락세에서 벗어나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으나 투매가 진정되며 일부 저가 매수도 이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0.9% 하락했으나 S&P500지수는 0.2% 떨어지는데 그쳤고 나스닥지수는 0.1%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 소셜 미디어(SNS)에 퍼졌던 미국 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할 것이라는 소식이 가짜 뉴스로 드러났으나 시장에 추가적인 충격을 가하진 못했다. ━국채수익률 급반등, 이유는?━이날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후 급락했던 국채수익률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점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18%포인트 급등한 4.166%를 나타내며 다시 4% 위로 올라갔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수익률도 0.08%포인트 오른 3.7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글로벌 증시는 공포성 매도세에 폭락하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초기 때와 비교되는 증시 급락세다. 월가 일부 전략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증시 추락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장기간의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 증시 하락폭은 충격적일 정도로 컸지만 미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풀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면서 단기간에 수습됐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는 경제 전반을 침체로 몰아 넣으며 증시는 2년 가까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베어 트랩 리포트의 래리 맥도널드는 보고서에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2008년 9월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를 파산시키기로 했던 미국 정부의 결정과 비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을 결정하면서 평범한 경기 침체가 금융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격적인 상호관세 발표로 미국 자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부과 결정으로 전면적인 무역전쟁이 촉발되고 경제는 침체에 빠질 것이란 공포로 폭락했다. 이날 S&P500지수는 4.8% 급락하며 2020년 6월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4.0%, 나스닥지수는 6.0% 추락했다.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6.5% 미끄러져 침체장에 진입했다. 최근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침체장이라고 한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국 달러 가치도 급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1.6% 떨어지며 102.20을 나타냈다.(인베스팅닷컴 기준인 그래프와는 차이가 있음.) 안전자산으로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던 금값도 이날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다만 미국 국채로는 자금이 몰리며 수익률이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국채
2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 대다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뛰고 경제 성장률은 급격히 하락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이 커진 가운데 증시는 추가 하락하며 침체장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침체장은 최고가 대비 20% 이상의 주가 하락을 의미한다. S&P500지수의 2일 종가는 지난 2월19일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대비 7.7% 낮은 수준이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발표한 관세율을 각국과 협상을 통해 낮출 것이란 기대감이 있어 증시가 패닉(공황)성 매도세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도 있었다. ━"美 투자 기업, 관세 예외 있을까"━글로벌 금융 자문사인 드비어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은 "오늘은 글로벌 무역에 지진이 일어난 날"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전세계를 더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로 미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는 4월2일에는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가 시행되고 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상대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발표된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지난 2월20일 무렵부터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관세 불안감에 따른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명의 날인 4월2일이 다가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공격적으로 상승 베팅에 나서고 있다. 반다 리서치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달여간의 증시 매도세에 강세 포지션으로 대응했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곧 (그들의 베팅이) 엄청나게 맞거나 엄청나게 틀렸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다 리서치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S&P500지수가 지난 2월19일 사상최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4월2일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증시 마감 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며 "그동안 친구든 적이든 미국에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갔고 솔직히 말해 친구들이 종종 적들보다 훨씬 더 나빴다"고 말해 우방국에 대해서도 관세 전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그는 의약품과 목재에 대한 관세도 곧 확정해 발표하고 오는 4월2일엔 예정대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대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부과하는 상호관세 세부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1차 목표는 달러 약세━관세 전쟁을 통해 전 세계 경제를 불확실성과 혼란에 몰아넣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경제 전문 저술가인 브렛 아렌즈는 26일 마켓워치에 기고한 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달러 가치를
미국 증시가 오는 4월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25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25일엔 컨퍼런스 보드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소비 심리 악화 우려를 더했음에도 엔비디아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모두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이미 바닥을 확인하고 랠리를 재개시킬 상승 촉매를 기다리는 상태인지, 아니면 조정 중에 잠시 숨을 고르는 단계로 추가 하락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의 투자은행들은 미국 증시에 대해 좀더 신중한 견해를 취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투자은행들은 전반적으로 최소한 단기적으로나마 바닥이 확인됐다며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낙관론을 피력하고 있다. 스위스 UBS의 수석 전략가인 바누 바웨자는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에서 이미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S&P500지수가 5300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25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