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총 719 건
최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무라의 전략가인 찰리 맥엘리곳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 행정부가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기 침체를 초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래야 다음 단계의 경제 아젠다를 위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맥엘리곳은 5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또 다른 메모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소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의회 연설에서 관세 정책으로 인한 약간의 혼란은 "괜찮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관세 정책은 소기업과 소비자들을 위한 경제 재조정에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은 감내해야 한다는
미국 정부가 실제로 관세 부과에 나서며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약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러시는 4일(현지시간) 앞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더 나오며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질 것이라며 증시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약화되긴 했지만 역발상적으로 증시가 반등할 만큼 바닥을 치진 않았다는 점도 증시 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7일에 발표될 지난 2월 고용지표가 최근의 관세 발효 조치 다음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는 악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진 않을 것이라며 증시가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하는 전면적인 침체장에 들어서진 않고 10~20% 사이의 하락률을 보이는 조정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브러시는 주식을 매수할 생각이라면 앞으로 주가가 더 낮아질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장기 투자자로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an act of war)"라며 "시간이 가면 관세는 상품에 붙는 세금이 된다"고 말했다. 버핏의 이런 경고에 동의라도 하듯 미국 증시는 3일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5%, S&P500지수가 1.7% 하락하고 나스닥지수는 2.8% 미끄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더하겠다고 밝힌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각국의 관세와 비관세 무역 장벽을 고려한 '상호관세'도 4월2일부터 부과한다고 재확인했다. 지난해 11월5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투자자들은 감세와 규제 완화와 같은 친성장 공약에 초점을 맞춰 랠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정책인 관세에 대해선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전반적으로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 분기에 대한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고 매출액총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AI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곧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하더니 낙폭을 키웠다.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소비 심리가 약화되며 경기 부진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증시 전반적으로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 PCE 물가, 전월비 0.3% 상승 전망━지난주 후반부터 갑작스럽게 투자 심리가 급랭한 상황에서 2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가능성과 미국 소비 심리 급랭으로 AI(인공지능) 수혜주들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26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엔비디아는 2025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 1월)에 주당 83센트의 순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2023년 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번의 회계연도 연속으로 매출액이 연간 두 배 이상씩 증가했다.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에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장치)가 필수품처럼 사용된 결과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2년간 478% 폭등했다. ━주가는 5개월째 박스권 횡보━하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좁게는 130~150달러, 넓게는 120~15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횡보하며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24일(현지시간)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며 침체장에 빠졌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8일 사상 처음으로 120달러 위에서 마감하며 축포를 터트린 바로 다음날부터 4거래일 동안 27.2% 폭락했다. 주가가 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팔란티어는 특히 24일엔 주가가 10.5% 떨어진 90.68달러로 마감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오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에서 핵심 고객인 미국 국방부가 예산 삭감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주식 매도 계획도 주가에 부담을 줬지만 팔란티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방부의 예산 삭감 추진이 최근 주가 급락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해 매출액의 40% 이상이 미국 정부와 관련이 있었고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월마트의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로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하자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S&P500지수는 0.4%, 나스닥지수는 0.5%, 다우존스지수는 1.0% 하락했다. ━순환매 가운데 상승세 소화 중━미국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이날 개장 전에 이번 회계연도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월마트 주가는 이날 6.5% 급락했다. 월마트 주가는 지난해 73% 급등했고 팩트셋에 따르면 이달초 주가수익비율(PER)은 거의 20년만에 최고치인 38배에 도달했다. 마호니 자산관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켄 마호니는 CNBC에 "월마트의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큰 폭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지 않는 한, 다소 보수적인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고려할 때 이(주가 급락)는 가장 예상 가능한 시장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또 증시 전체적으로 볼 때 "이는 (증시의 최근 박스권)
미국의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1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조정을 받은 후 금세 회복하고 전 고점을 상향 돌파하는 강세 흐름을 유지해왔지만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지금이 팔란티어 주식을 매도할 때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10.1% 급락한 112.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란티어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도 5% 이상 하락하며 106달러대로 추락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124.62달러로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120달러를 돌파한지 하루만이다. 팔란티어 주가의 이날 급락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와 미군 고위 관료들에게 향후 5년간 국방 예산을 매년 8%씩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해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는 워싱턴 포스트(WP)의 보도 때문이었다. 올해 미국 국방부 예산은 약 8500억달러이다. 헤그세스 장관의 뜻대로 예산 삭감이 이뤄진다면 향후 5년간
엔비디아 주가가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 충격에 따른 손실을 거의 만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18일(현지시간) 0.4% 오른 139.4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딥시크 충격 직전 수준인 142달러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1월27일 딥시크가 저비용 AI 모델을 선보이자 값비싼 엔비디아 칩이 생각만큼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로 17% 폭락하며 하루에 시가총액이 6000억달러 가까이 날아갔다. 하지만 약 3주만에 딥시크 충격 이전의 주가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반등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 등 4개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달 실적 발표 때 1년간 총 320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을 밝힌데 힘입은 것이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투자 계획이 계속 공개되고 있는 것도 엔비디아 주가에 호재가 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EC)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AI
미국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 경신을 코 앞에 둔 가운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낙관론과 계절적 추세가 부정적으로 바뀌는 만큼 깊은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예상치를 웃돈 인플레이션 지표와 이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도입 결정 등 만만치 않은 악재들이 쏟아졌으나 이를 모두 이겨내고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가 지난 17일을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한 후 18일에 4일로 단축된 주간 거래를 시작하는 가운데 S&P500지수가 최근의 횡보 패턴에서 벗어나 사상최고가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500지수의 지난 14일 종가는 6114.63으로 지난 1월23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18.71 대비 불과 0.07% 낮은 수준이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적 전략가인 애덤 턴퀴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지난주를 포함해 지난 몇 주간 시장의 주제는 탄력성이었다"며
테슬라 주가가 12일(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2.4% 오른 336.51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의 이날 상승은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인 미키 레그가 테슬라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475달러를 부여한 것이 도움이 됐다. 그는 테슬라가 전기차와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그러나 지난 11일까지 5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약 16% 급락했다. 11일 종가 328.50달러는 지난 1월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후 23% 하락한 것이며 지난해 12월17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479.86달러에 비해서는 32% 낮은 것이다. ━오픈AI 인수 시도, 테슬라엔 악재━테슬라의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크게 6가지 이유가 꼽힌다. 첫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이다. 월스트리트
미국 주식시장이 최근 가장 주목하는 경제지표인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이날 공개되는 지난 1월 CPI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CPI는 전년비 2.8% 올라 상승률이 지난해 12월의 2.9%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0.3%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 1월에 전월비 3.1%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역시 지난해 12월의 전년비 상승률 3.2%에 비해 0.1%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지난 1월 근원 CPI의 전월비 상승률은 0.3%로 지난해 12월과 동일하게 유지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공개되는 지난 1월 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이라도 웃돌면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