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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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가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평가를 이유로 팔란티어 매수를 추천하지 않았던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무색한 표정으로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경고는 계속하고 있다. 팔란티어 주가는 6일(현지시간) 9.8% 급등한 111.28달러로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호재로 지난 4일 24.0% 폭등한 뒤 5일 2.4% 하락하며 숨을 고른 다음 다시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해 340% 치솟아 오른데 이어 올해도 47% 급등했다. 나스닥지수가 올들어 2.5% 오른데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팔란티어의 주가 랠리는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상장 이후 18번의 분기 실적 발표 동안 단 한 분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지난 3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보면 팔란티어의 지난해 4분기
엔비디아를 비롯한 AI(인공지능) 하드웨어 주식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랠리하며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연달아 밝히면서 AI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가라앉는 모습이다.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딥시크의 등장은 엔비디아의 AI 칩 등 값비싼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생각만큼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엔비디아는 5.2% 급등하며 124.83달러로 마감했다. AI 칩에 들어가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만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2% 올랐다. 서버회사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2.7% 상승했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8.0% 급등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시스템을 설계하는 버티브 홀딩스는 7.0%,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는 브로드컴은 4.3% 뛰어올랐다. 데이터 인프라 반도체
반도체회사 AMD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때 돌연 AI(인공지능) 반도체 매출액에 대한 가이던스 제공을 중단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기업들은 통상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때 가이던스 제공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AMD가 지난해 4분기까지 AI 칩 매출액 전망치를 제시하다 이번에 중단한 이유가 견조한 성장세를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 이 같은 수요 둔화가 AMD만의 문제인지, 엔비디아를 포함해 AI 칩과 서버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의 문제인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AMD는 이날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을 발표했다. 올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도 중앙값 71억달러를 제시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0억달러를 넘어섰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매출액과 EPS가 강력한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AMD가 2023년 하반기에 데이터센터용 GPU(그래픽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관세 정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면서 올해 내내 이 같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두고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10시가 지나며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한달 유예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이긴 했지만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하며 나스닥지수가 1.2%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0.8%와 0.3%씩 떨어졌다. 소형주가 크게 타격을 받으며 러셀2000지수는 1.3% 내려갔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도 한달 유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나타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과 펜타닐 등 마약류 유입을 문제 삼아 관세 부과를 강행하려 하자 각각 1만명의 군인을 국경 지대에 파견해 한달간의
AI(인공지능)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스의 자본지출 확대 소식에도 별다른 주가 부양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30일(현지시간) 0.8% 반등한 124.6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내내 주가가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다 막판에 상승 반전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번주 들어 12.6% 급락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오픈AI의 챗GPT에 맞먹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AI 모델 개발에 엔비디아의 값비싼 AI 칩이 생각만큼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엔비디아 주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27일 17.0% 폭락한 뒤 28일 8.9% 급반등했으나 29일엔 다시 4.1%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29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엔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축포라도 터트리듯 상승세를 보이며 S&P500지수가 23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12개월 순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 S&P500지수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이번주 22배를 넘어서며 4년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S&P500지수의 선행 PER이 22배를 넘기는 지난해 11월29일 22.34배 이후 처음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당시 선행 PER은 2020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PER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핵심 펀더멘털인 순이익 수준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로 주가가 고평가됐음을 시사한다. JP모간 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AI 수혜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다시 한번 랠리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AI 친화적인 행보와 친성장 정책으로 인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강세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높은 밸류에이션을 우려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탈은 주주 서한에서 "우리는 시장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에 대해 계속 걱정하고 있으며 평균보다 낮은 순 시장 익스포저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 순환과 금리를 조정한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이전에 선호했던 주식인 애플의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최근 2년여간 매출 성장이 없는 가운데 22배에서 37배로 뛰었다며 PER이 왜 그렇게 올랐는지 이유를 알 수 없으며 "이 밸류에이션에서 어떤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미국 증시의 첫 반응은 상승이었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인 20일(현지시간) 휴장했다가 21일 거래에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시 수혜주로 꼽혀왔던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9%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우량주지수인 다우존스지수가 1.2%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9%와 0.6%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37%포인트 떨어진 4.573%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관세 정책이 초미의 관심━월가 전문가들은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하향 안정되고 증시가 랠리한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관세 정책을 즉각 시행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날 여러 건의 행정명령을 처리하면서 관세 정책은 제외했다. 취임사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의·응답 때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양자컴퓨팅 관련주의 폭등세는 막을 내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양자컴퓨팅의 조기 상용화를 지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면서 양자컴퓨팅 관련주는 다시 폭등 양상을 보이며 양자 논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MS "올해는 양자 준비의 해"━양자컴퓨팅 관련주는 15일(현지시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퀀텀 컴퓨팅과 아이온큐는 이날 55.5%와 33.5% 폭등했다. 리게티 컴퓨팅과 디웨이브 퀀텀도 22.3%와 22.4% 뛰어 올랐다. 전날(14일) 오후 늦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회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2025년은 자사 기업 고객들이 궁극적인 기술 도약에 대비해 "양자컴퓨팅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 영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도래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양자컴퓨터가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 기술주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증시도 주춤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증시 방향을 결정할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15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될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PI 선행지표 PPI, 지난달 예상 하회━전날(14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비 0.2% 올라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0.4% 상승을 밑돌며 투자자들을 일단 안심시켰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0.3% 상승을 하회했다. 근원 PPI에서 거래 서비스 가격까지 제외한 PPI 역시 전월비 0.1%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달 PPI가 안정세를 보여주긴 했지만 일단 15일에 공개될 지난해 12월 CPI는 별다른 하향 진전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렌메드의 투자 전략 부사장인 마이클 레이놀즈는 마켓워치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최근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한 결과 다수가 올해 증시를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배런스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11명의 패널을 초청해 향후 증시를 조망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한다. 패널들은 꾸준히 좋은 성과를 올려온 펀드매니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멤버 교체 없이 유지된다. 지난 6일에 열린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국채수익률 상승과 증시 고평가, 정부 부채 증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이 리스크로 지목되며 약세론이 우세했다. 반면 소수의 전문가들은 경제 호조와 두자릿수의 기업 이익 성장세, 정부의 규제 완화와 이에 따른 M&A(기업 인수합병) 증가, AI(인공지능) 도입 확산 등으로 강세론을 유지했다. ━미국 증시 전반적으로 비싸다━T. 로웨 프라이스 투자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지루는 현재 S&P500지수가 올해 순이익 전망치의 22배, 올해 잉여 현금흐름 전망치의 26
하루 휴장하고 10일(현지시간) 개장하는 미국 증시가 중요한 시험대를 맞는다.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되는 지난해 12월 고용지표다. 이날 나오는 고용지표는 최근 장기물 중심의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미국 증시가 방향을 잡아가는데 중요하다.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온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국채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 ━12월 취업자수 증가폭 15.5만명 예상━다행히 전문가들은 미국 노동시장이 지난해 12월에도 지금까지처럼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수는 15만5000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월(11월) 증가폭 22만7000명에 비해 줄어든 것이지만 실업률을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에는 충분한 일자리 증가세다. 고용 증가폭은 지난해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