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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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호황이 지속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2025 회계연도 3분기(지난 8~10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매출액총이익률이 당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2.5% 하락했다. ━3Q 순익-매출 2배가량 증가━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에 지난 8~10월 분기 순이익이 193억1000만달러, 주당 78센트로 전년 동기 92억40000만달러, 주당 37센트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1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5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3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2024
AI(인공지능) 반도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0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이후)에 2025 회계연도 3분기(지난 8~10월) 실적을 발표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S&P500지수 상승률의 거의 20%를 담당했고 올 3분기 S&P500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폭의 거의 25%를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엔비디아의 실적이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엔비디아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기도 하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알고 있어야 할 5가지 중요한 사항을 정리해 소개했다. ━① 많이 오른 주가━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197% 급등했다. 지난 8월28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이후로는 17.0%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올들어 상승률도 17.8%에 불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이 등장한지 2년이 지났다. 그간 AI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수많은 AI 수혜기업들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했다. 하지만 최근엔 AI 기술을 통해 얻는 혜택보다 AI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부각되면서 AI 혁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총 2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본지출의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칩 구매, 지속적으로 AI를 사용하기 위한 전력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배런스는 AI 개발과 활용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향후 수개월, 또 수년간에 걸쳐 AI 기술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이 비용을 훨씬 능가하는 놀라운 수준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배런스는 십수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터센터 설계자, 정책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한결같이 AI가 이미 업무 프로세스와 지식 활용을 바꾸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일주일만에 다시 공개 발언에 나선다. 그는 지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에 댈러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전망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다음달 금리 결정과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현재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데이터에 의존해 매 회의에 직면해 금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공표해 장래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에 의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경제 제약적인 정책 수준을 너무 빨리 줄이면
미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대선 이후 급등했던 트럼프 수헤주들이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9%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와 0.1%씩 내려갔다. 이날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은 국채수익률 급등과 다음날(13일)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124%포인트 급등한 4.430%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2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고치다. 국채수익률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려는 정책들이 재정적자를 확대해 국채 공급을 늘리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상승세를 보여왔다. ━10년물 국채수익률 4.5% 방어할까━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 9월 중순 이후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주요 저항선인 4.21%와 4.30%를 잇달아 상향 돌파했다. 현재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 9월
미국 증시가 대선 후 랠리를 이어가며 11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 위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해 2월9일 처음으로 5000선 위에서 마감한지 9개월만에 6000이라는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어섰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4만4000 위에서 거래를 마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캘베이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클락 제라넨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에 머물러 있는 돈이 많기 때문에 S&P500지수의 6000선 돌파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라며 증시 주변에서 관망하던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이후의 시장 확실성과 긍정적인 심리, 상대적으로 건강한 경제라는 3박자가 S&P500지수의 6000선 돌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이어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환호하며 큰
미국 대선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6일(현지시간) 14.8% 오른 288.53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최고치이자 2022년 9월22일 288.59달러 이후 2년 1개월 남짓만의 최고치다. 트럼프는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반대해왔다. 따라서 그의 대선 승리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산업에 부정적이다. 실제로 이날 전기차회사인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루시드 그룹은 각각 8.3%와 5.3% 급락했다. 반면 전통 자동차회사인 GM과 포드는 각각 2.5%와 5.6% 상승했다. 또 트럼프는 자신이 재집권할 경우 정부 효율성 부서를 만들고 머스크가 감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머스크가 테슬라에 신경 쓸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테슬라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 머스크는 이미 테슬라 외에도 우주항공기업인 스페이스X와 소셜 미디어 엑스(X),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를
미국 대선이 5일(현지시간) 실시되면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관심을 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이에 대해 정치가 성공적인 투자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 역사를 돌아봤을 때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선이 끝나면 증시는 일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샤프 인베스트먼트의 사장인 브라이언 크라베츠는 "카멀라 해리스 부동령이 승리할까 봐, 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까 봐 두려워 숨어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실은 내일은 해가 떠오를 것이고 주식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대상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배런스는 대선 결과가 전체 증시에 미치는 영향보다 섹터별 영향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에 따라 각 섹터별로 받는 영향이 서로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배런스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와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시절의 섹터별 주가 상승률을 조사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때 각 섹터에 미치
미국 증시가 10월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대대적인 기술주 매도세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가 0.9% 떨어지고 S&P500지수는 1.9%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8% 급락하며 지난 9월3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0월에 월간 기준으로 하락했다. 10월에 다우존스지수는 1.3%, S&P500지수는 1.0% 내려갔다. 나스닥지수는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월29일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날 급락으로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월에 0.5%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지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했던 수준으로 나와 증시 하락과 크게 관계가 없었다.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와 4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날
미국 대선이 오는 11월5일로 다가옴에 따라 결과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문제는 대선 결과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빨리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 당선자 결정이 늦어질수록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결과 확정 시점은?━대선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3가지 경우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다음날인 11월6일 금융시장 개장 전까지 확정되는 것이다. 둘째는 개표가 늦어져 대통령 당선자 확정에 며칠 걸리는 경우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돼도 낙선자가 반발하면서 재개표 등으로 최종 결정이 나오기까지 수주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던 1996년에는 대선 당일 오후 9시에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돼 발표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초선과 재선 때 모두 대선 당일 자정 전에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대선 당일이나 다음날 새벽에 대선 결과가 확정된다면 금융시장은 불확실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29일(현지시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7월10일 이후 3개월 20일만이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사상최고치를 새로 쓴 것이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0.8% 올랐고 S&P500지수는 0.2%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0.4%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 4.3%의 의미━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를 돌파했다가 막판에 안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0.005%포인트 소폭 떨어진 4.272%로 마감했다. 이날 장 중에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넘어선 4.3%는 증시에 마의 숫자로 여겨진다. 지난 1년 이상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3%를 넘어서면 증시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적 전략가인 애덤 턴퀴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 4.3%는 2022년 10월 이후 국채수익률의 저항선으로 작용했으며 "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지속되며 미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기술주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증시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모간스탠리 투자관리의 미국 주식 담당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앤드류 슬리몬은 마켓워치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는 정말 잘 달려왔다"며 "(오는 11월5일) 미국 대선을 치르고 나면 아마도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라 미국 증시 랠리가 일시적으로 멈출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기업들의 올 3분기 실적이 "고무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채수익률 상승이나 기업 실적 호조세 모두 강력한 경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 강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S&P500지수는 지난해 24% 급등한 후 올들어 현재까지 21.5%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24%로 지난 7월25일 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