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총 674 건
AI(인공지능) 붐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전력주가 포함된 유틸리티와 전력의 재료가 되는 에너지 및 소재업종의 주가가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 업종을 따르는 유틸리티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U)는 지난 3개월간 15.4% 급등해 S&P500지수 내 모든 업종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유틸리티 업종은 올들어 수익률도 12.4%로 커뮤니케이션 업종(14.2%)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기술업종(11.8%)을 앞질렀다.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이 2번째로 높았던 섹터는 에너지업종(XLE)으로 6.3% 올랐고 수익률이 3번째로 높았던 섹터는 소재업종(XLB)으로 5.2% 상승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4.8% 오른 기술업종(XLK)이나 4.6% 상승한 S&P500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이다. 전력주는 통상 주가 움직임이 미미해 별 재미가 없는 배당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전력주의 최근 가파른 상승세는 AI로 인해 지난 30여
엔비디아 주가가 23일(현지시간) 호실적과 주식 10 대 1 분할 발표에 1000달러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9.3% 급등한 1037.99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전달한 메시지는 AI(인공지능) 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과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것, 당분간은 엔비디아를 대체할 경쟁사가 없다는 것이었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벤 레이체스는 "엔비디아에 앞으로도 실적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밟혔다. 하지만 엔비디아에 도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날 엔비디아의 AI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는 3가지 위협 요소를 분석했다. ━돈 못 벌어 삐걱대는 AI 스타트업━첫째는 AI 모델의 수익화 지연이다. 전날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 등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엔비디아가 또 한번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 2~4월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순이익은 7배 이상 급증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AI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세계 많은 정부가 국가 차원의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혀 빅테크 기업들에 이어 각국 정부가 AI 칩 시장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했다. 엔비디아는 배당금을 올리고 오는 6월7일부터 주식을 10 대 1로 액면분할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매출 5배 이상 급증━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025년 1분기(올 2~4월)에 260억4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2% 늘어난 것으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6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이 가운데 AI 칩 사업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226
엔비디아가 최근 AI(인공지능) 개발 파트너사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22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3일 새벽 5시 이후)에 실적을 발표한다. ━AI산업 중심이 된 엔비디아━오픈AI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로운 AI 모델인 GPT-4o를 공개하면서 AI 기술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제공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루 뒤에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가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구글 클라우드가 내년 초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인 블랙웰 GPU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23일 동안 열리는 개발자 회의인 '빌드'(Build)에서 엔비디아의 GPU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AI 기술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렇듯 AI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가 22일 장 마감 후에 회계연도 2025년 1분기(올 2~4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미국 증시가 올들어 사상최고치 경신을 계속하자 월가 전략가들이 당혹스러워 하며 S&P500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결과 최소 11개 투자은행 및 투자 리서치회사가 올들어 S&P500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올렸다. 지난 주말에는 BMO 캐피털마켓과 도이치뱅크가 S&P500지수의 올해 말 목표치를 각각 5600과 5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BMO 캐피털마켓의 새로운 연말 목표치인 5600은 월가 투자은행과 리서치 회사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월가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올해 말 S&P500지수 목표치 4500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 없이 내년 6월 말 목표치로 5400을 제시하면서 은근슬쩍 강세론에 편승했다. 윌슨이 강세론에 합류하면서 월가의 약세론자는 사실상 JP모간의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스만 남게 됐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올해 말 S&P500지수
미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가라앉은 가운데 월마트의 실적 호조로 상승하다 막판에 하락 반전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장 중 강세로 사상 처음으로 4만선을 넘어섰다가 0.1%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치며 4만선을 반납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다 각각 0.2%와 0.3% 하락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지난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모멘텀을 받던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국채수익률 상승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정규거래 최고치인 4.376%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022%포인트 오른 것으로 4일만의 상승 마감이었다. ━국채수익률 반등 이유━국채수익률은 전날까지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상황에서 이날 발표된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2000건으로 지난주보다 1만건 줄어들자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전히 직장에서 해고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노동시
전력 소비가 많은 AI(인공지능)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미국에서 전력 수요 증가가 현실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와 중동부 지역의 전력 선물가격이 미래의 빠듯한 전력 공급 상황을 반영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지난 12개월간 S&P500지수 내에서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5개 기업 중 3개가 전력회사였다며 향후 실적 전망과 주가 상승 여력을 분석했다. ━전력회사, 높은 실적 성장 기대━미국 텍사스주와 중동부 지역에서 천연가스와 석탄,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력회사 비스트라는 지난주 실적 발표 때 텍사스주 북부 지역의 2026년 24시간 전력 공급 선물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비스트라는 전력 선물가격이 올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6년에는 조정 EBITDA(세금과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가 멀어지는 듯한 소식만 들려오면 하락으로 반응하지만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오래 유지되는 것이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리를 계속 동결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그만큼 안정적이란 의미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9일(현지시간) 발표된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4000건을 웃돌며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로 늘어난데 대해서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당장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노동시장을 비롯한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금리 동결되는 동안 증시 상승━LPL 파이낸셜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제프 부크바안더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가 과거 50년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금리를 동결했던 기간 동안 평균 6%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1989년 이후 6번의 금리 유지기 동안에는 S&P500지수의 평균 상승률이 13.1%로 더 높아졌다. 이는 좀더 최근에 가까워질수록 금리 유
반도체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은 그 자체로 보면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탓에 웬만큼 좋은 실적으로는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 결과 AI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암, 매출 가이던스 '실망'…주가 급락━AI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6일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전체 매출액과 조정 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다음날 주가는 15.1% 급락했다. 영국의 반도체 디자인 회사인 암(ARM)은 8일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올 1~3월 분기 실적과 올 4~6월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하지만 회계연도 2025년(올 4월~내년 3월) 전체 매출액 가이던스 중앙값이 39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미국 증시에서 올 1분기 어닝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I(인공지능)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를 부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에 진행됐던 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 때와 상반된 양상이다. ━팔란티어 호실적에 주식 팔았다━AI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 2분기와 올해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7일 주가는 15.1% 폭락했다. 실적 발표 전 6일 정규거래 때는 주가가 8.1% 급등했다가 호실적이 확인된 후 주가가 떨어지는 전형적인 "뉴스에 파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의 긍정적인 실적조차 현재의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향후 1년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4.5배에 이른다. ━팔란티어 주가, 매출 전망 대비 17배━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보였으나 투자자들의 흥분은 금세 잦아들었고 증시 랠리는 무산됐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 통화정책 변경이 금리 인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에 증시는 환호하며 S&P500지수가 1.5%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 매물이 쏟아지며 S&P500지수는 0.3%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0.3%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상승폭이 대폭 줄어 0.2% 강세로 마감했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증시 반전은 2가지 때문으로 보인다. 첫째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회사 AMD와 서버회사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실망감으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수혜주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 급락했다. 둘째는 오는 3일
애플이 2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이후) 회계연도 2분기(올 1~3월)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인 소식과 긍정적인 소식이 하나씩 전해졌다. 부정적인 소식은 애플의 아이폰을 포함해 휴대폰에 들어가는 혼합 신호 칩(Mixed Signal Chip)을 생산하는 스카이웍스가 4월30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스마트폰 수요 약화를 경고했다는 것이다. 스카이웍스는 올 1~3월 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최종시장의 수요"로 인해 휴대폰 사업의 매출액이 정상적인 추세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또 올 4~6월 분기에도 "모바일 사업의 매출액은 과잉 재고가 소진되며 통상적인 계절적 추세를 밑돌아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예상했다. 스카이웍스는 지난해 9월말에 종료된 회계연도 2023년에 전체 매출액 중 66%가 애플에서 발생했다. ━"악재 반영, 주가 충분히 낮다"━반면 긍정적인 소식은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토니 사코나기가 지난 4월30일 보고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