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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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장기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3대 지수 모두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일제히 예상치를 하회하며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약화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시는 긴축 종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운 채 마감했다. 증시 랠리가 지속될 것이란 믿음이 부족하니 조금 올랐을 때 팔아 차익을 실현하자는 욕구가 분출한 것이다. 반면 미국 국채는 가격이 오르며 수익률이 하락했다. 경제지표 약화로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연준 내 0.5%P 인상 지지자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여전히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다. 하지만 오는 1월31일~2월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현재 시장이 거의 확신하고 있듯이 금리를 0.25%포인트만 인상
미국 증시가 강세장에 접어들었다는 대담한 낙관론이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CNBC의 시장 전문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샌톨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한 강세론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시는 이미 석달 전인 지난해 10월에 바닥을 쳤다. 지난해와 같이 중간선거가 치러지기 직전 10월은 역사적으로 침체장이 가장 많이 막을 내린 달이다. 둘째, 예상보다 나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 반사적으로 매도세가 나오겠지만 즉각 반전될 것이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쳤고 마찬가지로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긴축도 절정을 지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셋째, 이후 S&P500지수는 거의 15% 상승하고 미국 달러 인덱스는 10% 하락할 것이다. 국채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지나갔고 연준의 전쟁도 끝났음을 선포하듯 하락할 것이다. 시장은 향후 경기가 별 탈없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것이고 이에 따라 경기 민간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초과 수익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대로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자 미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S&P500지수는 0.3% 강보합 마감했고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6%씩 올랐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랠리를 지속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비 상승률이 6.5%로 6개월째 둔화됐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6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금 인상률도 4%대로 떨어져 2021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건비 상승 압력이 둔화되면서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지표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던 임대료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도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자 시장은 다시 연준의 연내 정책 피봇(pivot,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내 금리 인하 확률 60% 반영━CME(시카고 상품거래소)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2월과 3월에 금리를 0.
미국 증시가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에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리 인상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나스닥지수는 11일(현지시간) 1.8% 올랐다.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발표된 지난 6일부터 4거래일째 강세다. 이 기간 동안 나스닥지수는 6.1% 급등했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1.3%와 0.8%씩 오르며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 CPI 상승률 6.5% 전망━지난달 CPI는 1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CPI는 전달 대비 0.1%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전에 비해선 6.5%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전년비 CPI 상승률 7.1%에 비해 더 낮아진 것이다. 지난해 11월 CPI는 전달
지난해 월가 대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증시가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에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하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침체가 완만한 수준에 그치고 연준이 긴축을 중단하면서 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식이 어려운 이유는 이렇게 컨센서스가 형성될 때 증시는 오히려 그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전망은 증시가 다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반기에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하반기에 오히려 약세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견해가 전혀 터무니 없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10월 이후 특히 부진했던 기술주가 10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수익률이 두드러지게 좋았던 다우존스지수는 최근 다시 주춤하며 수익률이 미국
2023년 들어 첫 5거래일간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새해 첫 5거래일을 강세로 마감하면 그 해 전체적으로 오른다는 '1월 효과'가 올해 성사될지 주목된다. 새해 들어 5거래일째인 9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만 오르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지난 6일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오른 덕분에 3대 지수 모두 새해 첫 5거래일을 상승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첫 5거래일간 상승률은 S&P500지수가 1.4%, 다우존스지수가 1.1%, 나스닥지수가 1.6%이다. 2022년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의미하는 산타 랠리 기간에도 S&P500지수는 0.8%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도 산타 랠리 기간에 강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산타 랠리와 1월 첫 5거래일간 상승에 성공한 만큼 통계상 올해 증시가 오를 확률이 높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주가 차트를 보며 증시 앞
미국 증시가 지난달 기술주 위주로 큰 폭 하락했다. 하지만 기업 사정을 잘 아는 내부자들은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싸다고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더 센티먼트닷컴이 산출한 기업 내부자 심리가 6개월 연속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2년만에 최장기 하락세다. 기업 내부자 심리는 기업 경영진과 이사들의 자사주 매매가 순매도인 기업 대비 순매수인 기업의 비율을 최근 3개월간 평균해 계산한다. 기업 내부자들의 매도 금액과 매수 금액을 단순 비교하지 않고 내부자가 자사주를 순매도한 기업의 수와 순매수한 기업의 수를 비교하는 이유는 특정 한 사람의 매매가 전체적인 기업 내부자 심리를 좌우할 수 있어서다. 기업 내부자들은 일반 투자자들보다 자사 사업 전망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들이 주가 급락에도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는다는 것은 증시가 아직 바닥을 찾지 못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내부자들의 매매가 순매도인 기업 대비 순매수
새해 첫 2거래일이 지나갔다. 미국 증시는 새해 첫날 하락했지만 둘째 날은 반등하며 시소를 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올해 증시는 오를까, 떨어질까 가늠하며 오락가락하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새해 첫 2거래일을 보낸 미국 증시에 제기된 3가지 이슈를 정리했다. ━①나스닥 빼고 산타 랠리 성공━ 첫째는 미국 증시가 간신히 산타 랠리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다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예외다. 산타 랠리란 크리스마스 이후 연말까지 5거래일과 신년 첫 2거래일 사이에 증시가 오르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이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따라서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6거래일간을 산타 랠리 기간으로 보면 S&P500지수는 0.2% 올랐다. 이 기간 동안 다우존스지수도 0.2%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0.4% 하락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산타 랠리 기간이 연말 5거래일과 신년 2거래일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지
미국 증시가 2023년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주의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나스닥지수는 0.8% 떨어졌고 S&P500지수는 0.4%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0.03% 약보합에 그쳤다. 첫 거래일 하락에 많은 투자자들이 1월 효과를 떠올렸을 것이다. 1월 효과는 여러 종류로 회자되는데 1월 첫 며칠간 혹은 1월 한 달간의 상승/하락 여부가 그 해 전체 증시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는 속설이다. 투자 뉴스레터를 분석해 증시 심리를 파악하는 마크 허버트가 마켓워치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1월 효과는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첫 며칠간이나 1월 한 달간 다우존스지수가 상승하면 그 해 나머지 기간에도 지수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890년 다우존스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수익률을 조사해보면 1월 첫 며칠간이나 1월 한 달간 다우존스지수가 올랐을 때 그 해 나머지 기간에도 상승할 확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적 추세를 분석하는 '주식 거래자 연감'(Stock Trader's Almanac)을 설립한 예일 허쉬는 60년 전에 산타 랠리를 크리스마스 다음 거래일부터 새해 첫 2거래일까지 7거래일 동안 나타나는 상승으로 정의했다. 통상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1%가량 올랐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과 1월1일 다음날인 1월2일이 휴장인 만큼 지난 27일부터 새해 4일까지 6거래일이 산타 랠리가 나타나는 기간이다. S&P500지수는 올해 산타 랠리 기간의 딱 중간 지점인 29일까지 3거래일 동안 0.1% 올랐다. 지난 27~28일 하락했지만 29일 1.7% 반등한 덕분이다. 이 기간 동안 다우존스지수는 0.05% 강보합에 그쳤고 나스닥지수는 0.2% 하락했다. 산타 랠리가 아직은 찾아오지 않은 셈이다. ━되살아난 산타 랠리 기대━시장이 산타 랠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연말연사에 주가가 오르면 기분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증시가 산타 랠리 기간 동안 오르지
많은 투자자들이 내년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가 침체를 피하기를 바라고 있다.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하면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설사 경제가 연착륙하더라도 증시는 내년에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가 침체를 피한다 해도 상당수의 상장기업들은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 미국 경제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은 완만한 침체와 소프트랜딩(연착륙)으로 양분돼 있다. 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크레딧 스위스는 미국 경제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내년에 침체를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JP모간, 바클레이즈는 소폭의 침체를 예상한다. 문제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한다고 해도 주식시장에 상장된 상당수 기업들은 침체와 다름없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S&P500지수는 시가총액과 매출액 모두 제조업체와 소매업
테슬라 주가가 11% 이상 폭락한 다음 날,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직원들에게 "주식시장 광기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블로그인 일렉트렉과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우리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면 시장이 그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테슬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매우 강하게 믿는다!"고 밝혔다. 또 올 한 해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강력한 올 4분기 마감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능하면 12월31일 자정까지 고객들에게 전기차를 "자발적으로 인도해 달라"고 격려했다. 테슬라는 분기 말 며칠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할 지원자를 받는다. 평소에 신차 인도는 판매 및 운송팀이 맡지만 분기 말에는 인도량 목표치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신차 운송에 뛰어드는 것이다. 테슬라는 전날 11.4%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