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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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주가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인텔 주도로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자사 개발자 회의인 GPU 기술 콘퍼런스(GTC)가 열린 22~23일 연속 하락하며 4.1% 떨어졌지만 이날 9.8% 폭등하며 이틀간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다. 도이치뱅크는 전날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GTC에 대해 "기본적으로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성장의 수혜를 하드웨어는 물론 잠재적으로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받을 수 있는, 특수하게 적합한 기업이라는 사실을 계속 믿게 됐다"고 밝혔다. 인텔도 6.94% 상승했다. 인텔이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르기는 수년만에 처음이다. 인텔의 CEO(최고경영자)인 팻 겔싱어는 전날 의회에서 자국 반도체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돕고 현재 자동차를 비롯한 다른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겔싱어는 "지난 50년간 석유 매장지가 지정학적 패권을 결정했다면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1.48% 상승하며 1013.9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93% 올랐다. 테슬라가 1000달러 위에서 마감하기는 지난 1월18일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지난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8거래일간 주가는 766.37달러에서 1013.92달러로 32.3% 급등했다. 렌터카업체 허츠가 테슬라의 모델 Y를 구입해 렌터카로 이용할 것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델 Y는 대당 6만3000달러로 허츠가 지난해 10만대를 구입하기로 한 모델 3(4만7000달러)보다 비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도 테슬라의 원활한 배터리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호재로 해석됐다. 그간 테슬라의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향후 수년간 전기차 생산을 늘리는데 배터리 공급이 제약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엔비디아가 올해 개발자 회의를 진행한 2일간 주가는 시장 대비 큰 폭으로 떨어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엔비디아는 지난 22~23일(현지시간) 자사 개발자 회의인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기술 콘퍼런스'(GTC)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주가 움직임은 실망스러웠다. 22일엔 나스닥지수가 1.95% 급등한 가운데 0.79% 하락했고 23일엔 나스닥지수가 1.32% 떨어진 가운데 3.36% 급락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GTC에서 "데이터센터는 산과 같이 쌓인 데이터를 처리하고 정제해 지성을 산출해내는 AI(인공지능) 공장이 되고 있다"며 AI에 역점을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황은 2년 전에 선보인 컴퓨팅 아키텍처 '엔비디아 암페어'를 대체할 '엔비디아 호퍼'(Hopper)를 새로 공개했다. 황은 호퍼 기반의 반도체들이 "전세게 AI 인프라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초의 호퍼 기반 GPU로 트랜지스터 8000억개가
씨티그룹이 최근 GM을 탑픽으로 추천하면서 주가가 두배 이상 뛸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꾸준한 이익 증가세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형주 탑픽으로 GM과 월트 디즈니, 어드밴스 오토 파츠, 레이몬드 제임스, 콴타 서비스, 엔페이즈 에너지, 글로벌 페이먼츠 등을 추천했다. 특히 GM에 대해서는 12개월 목표주가로 1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22일 종가 44.56달러 대비 124% 이상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도 지난 18일 자동차회사들이 AI(인공기능) 기반의 커넥티트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데 주력하면서 소프트웨어가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GM을 추천했다. 골드만삭스의 자동차회사 탑픽은 테슬라지만 GM도 2030년까지 미국에서 3000만대의 커넥티트카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GM의 자동차 플랫폼 관련 회원제 서비스가 지난해에는 20억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하는데 그쳤지만 2030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간) 8% 이상 급등하면서 다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에따라 데본 에너지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9% 이상,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이 6% 이상 오르는 등 에너지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버핏을 흥분시킨 옥시덴탈━이 가운데 단연 주목되는 종목은 '주식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이 최근 3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공격적으로 사들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이다. 특히 옥시덴탈은 버핏이 지난 2월26일 공개된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를 흥분시킬 만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지 얼마 안돼 공격적으로 사들인 회사라 더욱 관심이 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월28일부터 3월16일까지 17일간 전체 지분의 14.6%에 이르는 1억3640만주의 옥시덴탈 주식을 사들였다. 금액으로 따지면 72억달러(약 8.7조원)대에 이르는 규모다.
주식은 동 트기 직전에 사는 것이 가장 좋다. 악재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기간을 밤이라고 표현한다면 초저녁에 주식을 샀다간 긴긴 밤을 수익도 못 내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언제가 동 트기 직전인지 타이밍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기업에 따라 밤의 기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밤이 길었다고 곧 새벽이라고 예단할 수가 없기에 주식 투자는 어렵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긴긴 밤을 보냈다. 이제 점점 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보잉의 밤은 거의 끝나간다고, 곧 새벽이라고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747-MAX, 중국 납품 재개 기대감━보잉은 16일(현지시간) 또 한 명의 애널리스트가 곧 날이 밝는다고 주장하며 5.06%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이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아멘트가 이날 보잉 '747-MAX' 기종이 다시 중국으로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잉을 '새로운 추천 목록'에 올렸다. 아멘트는 기존에 이
서학개미들이 지속적인 손실에도 뚝심으로 매수해온 반도체주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이제는 급반등으로 보답할지 주목된다. 뉴욕 증시가 4일만에 상승 마감한 15일(현지시간)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서학개미들이 모처럼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4일만에 2.92% 오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6% 급등했다. ICE 반도체지수도 4.50% 상승했다. ICE 반도체 지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처럼 미국 시가총액 상위 30개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됐지만 산정 방식이 조금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들이 올들어 3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상장지수펀드)는 이날 12.90% 올랐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이하 SOXL)는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F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올들어 SOXL을 5억9760만달러 순매수했다.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
테슬라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규모가 이달들어 대폭 줄었다. 테슬라는 3월 들어서도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 주식이다. 그러나 매도 규모가 급증하며 순매수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서학개미들이 더 손해보기 전에 팔자는 생각으로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10일까지(결제기준 3월4일~15일) 테슬라에 대한 순매수 규모는 129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순매수 1위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순매수 규모 1억5516만달러 대비 1%도 안 되는 규모다.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는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한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달들어 테슬라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규모가 쪼그라든 것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거래일 동안 큰 폭의 순매도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에서 사이버 보안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파벳이 지난 8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를 인수해 구글 클라우드와 합병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에는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해 10일 주가가 12.5% 급등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8일 투자 전문 매체 CNBC프로가 선정한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6개 기술주에도 포함됐다. CNBC프로가 선정한 6개 기술주는 △애널리스트 전체 투자의견 중 '매수' 의견이 75%가 넘고 △평균 목표주가가 지난 7일 종가 대비 30% 이상 높으며 △올해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체 투자의견 중 '매수' 추천이 77%를 차지하고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 7일 종가(167.40달러) 대비 67% 높으며 올해 EPS 성장률은 50%가 넘을
전기차회사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전기차업계는 최근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기치가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동차 생산원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란 우려를 동시에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리비안은 지난 1일 전기차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마진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리비안의 실적 발표에서 주 관심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과 이에 따른 전기차 생산 목표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의 설명은 다른 전기차업체가 직면한 공급망 불안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여겨져 다른 전기차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지난 1일 전기 SUV인 R1S의 가격을 7만달러에서 8만4500달러로, 전기 픽업트럭인 R1T의 가격을 6만7500달러에서 7민9500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미 주문 받은 R
전기차회사 루시드그룹이 9일(현지시간) 4.21% 상승하며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루시드의 이날 급등은 나스닥지수가 3.59% 급반등하며 기술주 전반이 랠리했기 때문에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미끄러졌던 7일과 8일에도 루시드는 상승했다. 루시드는 지난 4일 22.63달러에서 이날 25.26달러로 오르며 3거래일만에 11.62% 뛰어올랐다. 루시드는 지난 2월28일 장 마감 후 부품 공급망 불안 때문에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치 대비 최대 40%까지 줄 수 있다고 밝혀 주가가 급락했다. 루시드의 주가가 추락하다 최근 급반등한 뚜렷한 이유는 없다. 다만 지난 1일 루시드가 올해 상반기 내에 사우디 아라비아에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뒤늦게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루시드의 최대 주주는 사우디 국부펀드다. 사우디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친환경 추세에 따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경우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아마존이 20대 1로 주식 분할을 결정하면서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마존은 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20대 1로 주식을 분할하고 100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분할은 오는 5월25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아마존의 주식 분할은 1999년 닷컴 버블 때 이후 처음이다. 1999년 주식 분할 후 아마존 주가는 22년간 4579.2% 상승했다. 아마존은 오는 5월27일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오는 6월3일 한 주당 19주의 주식을 더 배분할 계획이다. 이 경우 아마존은 다우존스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우존스는 30개 편입 종목의 가격을 단순 평균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한 주당 가격이 너무 비싼 주식은 편입하지 않는다. 비싼 주식이 지수에 과도하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우존스지수 위원회는 30개 편입 종목 중 가장 비싼 주식이 가장 싼 주식보다 10배 이상 비싼지 모니터링한다. 애플도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