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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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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한 미래에셋과 삼성투신운용이 이렇다 할 상품을 출시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정 기간안에 정해진 물량을 소진하지 못하면 어렵게 얻은 투자자격을 박탈 당할 수도 있어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홍콩 H증시와 달리 중국 상해 A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QFII 자격을 취득해야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선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투신운용, 푸르덴셜자산운용 등 3개 자산운용사가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들 운용사는 중국 외환관리국으로부터 투자금액을 배정받았으며, 6개월 안에 최소 2000만달러를 중국 상해 A증시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데, 투자기간이 임박해 오고 있지만 이들 운용사는 선뜻 관련 펀드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운용사 가운데 중국 상해 A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은 곳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유일합니다
- 수익률 0.2%… "회사채 운용지침 투자대상 풀어야" 지난해 말 채권시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긴급 조성된 5조원의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자금 90%가 회사채와 상관없는 단기유동성 상품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에는 출범 1달여 동안 52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데 그쳤고, 이마저도 회사채를 제외한 은행채, 여전채 등 우량채권에만 국한됐다. 채안펀드 자금 대부분이 투자대상을 찾지 못한채 부동자금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채안펀드 12월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모자(母子) 형태인 채안펀드는 12월말 현재 P-CBO 및 P-ABCP펀드 3379억원, 은행채펀드 1120억원, 여전채펀드 700억원 등 총 5199억원을 투자했다. 회사채펀드에는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 나머지 4조4801억원은 증권금융 발행어음 2조5000억원, 국공채 MMF 1조3000억원, MMDA 4000억원, 콜론 2600억원, 은행 예금 등 173억원 등 주로 단기
-175cm 안경 착용 평범한 외모. -주식투자로 4000~5000만원 손실 봤다. -선물옵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건설자재유통 쪽에서 일을 했다. "대성이가 미네르바라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네요"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로 활동하며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7일 긴급체포 된 박대성씨(30)의 친구 A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최근까지 박씨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6개월 전까지 가끔 만나 술을 마시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A씨에 따르면 박씨는 175cm 정도의 키에 안경을 쓴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로, 말이 많지 않고 오히려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한다. "똑똑한 인상으로 보이지도 않고 '말발'이 세지도 않았다"며 "주변 친구들은 현재 다들 믿을 수 없다며 어안이 벙벙해하고 있다"고 했다. 또 박씨에 대해 "대학 시절에도 경제 분야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며 "주변인에게 주식투자에 관한 조언을 해 준 일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박씨가 하이닉스
7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는 고교시절 평범한 학생이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정부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해온 미네르바라고 자인한 박대성씨(30, 무직)의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 S 교사는 그를 "성적 중상 정도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보통 학생이었다"고 기억했다. 박씨는 1996년 서울 H공고 건축과를 졸업했다. 현재 인문계고교로 자리를 옮긴 S씨는 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당시 건축과 고3 담임을 하며 문학을 가르쳤다"며 "한 반에 48명 정도였는데 같은 과 학생은 모두 3년간 같은 반을 한다. 세간의 추측처럼 홀로 지내거나 하지는 않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도 하고 하는 원만한 성격의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한 지 10년도 지나 생활기록부에 기록한 사항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전문대 건축, 설비 관련학과로 진학했다"고 기억했다. 졸업 후에 그를 만난 적은 없다고 했다. "졸업 후에도 동기들과 가끔 만나니,
현재 300억 달러로 묶여 있는 한미 통화스와프의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방안이 실현될 경우 우리나라는 협정 기간 내에는 외환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무제한 통화스와프는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 '준(準) 기축통화'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7일 "한미 통화스와프의 한도를 없애도록 미국 측을 설득하는 논리를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미국의 통화스와프 자체도 주요 선진국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 타당한 논리로 설득한 결과 신흥국 자격으로도 성사됐다"며 "통화스와프 한도를 없애는 것도 불가능하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한도가 사라진다면 스와프 협정 기간 중에는 대외채무 불이행에 따른 국가부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외채무 상환이 어려울 때 필요한 만큼 달러화를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경우 대외신인도 개선으로
1월 중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 고위직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이뤄지는 검찰 수뇌부 인선이다. 법무부는 오는 15일까지 검사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뒤 공석을 감안, 최종 인사안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공석인 검사장 자리가 2곳(대검 형사부장, 대전고검 차장)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검사장 승진은 해마다 10여명 안팎이었다. 작년의 경우 11명의 신규 검사장이 배출됐다. 지난 몇 년간 간 고위급 검사들의 이른바 '용퇴' 관행이 줄었고 합격자 수가 300명대로 뛴 사법시험 23회(연수원 13기) 이후 기수들이 고위직에 속속 포진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 검사장 승진 대상인 사시 25회·26회 검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시 25회 일부는 지난해 인사에서 신규 검사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곽상도 서울고검 검사와 송해은 성남지청장, 구본민 안산지청장 성시웅 부천지청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헤지펀드에 대해 부채 등 자금출처를 공시토록 하는 방안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차원에서 논의된다.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위험한 헤지펀드에는 투자자들 스스로 투자를 자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일 "오는 4월2일 런던에서 열릴 G20(선진·신흥 2개국) 금융경제 정상회의에서 헤지펀드 등 단기자본 유출입에 대한 제도 개선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맡겨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G20 의장국으로서 올해 의장국인 영국, 지난해 의장국인 브라질과 함께 올 3월31일까지 G20 정상회의 세부 이행방안의 초안을 마련키로 돼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G20 기획단'을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정부가 헤지펀드 문제에 관심을 두는 것은 이들이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에 큰 장애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외환위기설'까지 불러
쌍용자동차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회생방안 등을 최종 결정한다. 이번 주 대주주 상하이자동차가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하고 노사협상도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사실상 쌍용차의 향방이 ‘초읽기’에 들어간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4일 “오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구조조정안에 대한 노사협의 상황, 자금 지원 문제 등을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하이차가 쌍용차 문제 처리 시한을 오는 주말쯤으로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날 이사회에서 ‘모종의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쌍용차측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으로 출장을 떠났던 장하이타오 쌍용차 대표가 4일 입국해 자금지원 및 구조조정안과 관련한 상하이차의 지침을 내놓고 노조, 산업은행, 정부 등을 상대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주주의 선 지원과 노사합의 없이는 자금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며 정부도 직접 쌍용차를 도울 방법은 없다고 밝힌
농식품부와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이번 특별감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농협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금감원은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합동으로 농협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에서는 농협의 경제사업 부문을, 금감원은 신용사업 부문을 각각 감사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농협에 대한 1차 감사를 마무리했다”며 “신용사업부문에 대해 보다 철저한 감사를 위해 금감원에 인력지원을 요청, 합동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농식품부와 금감원에서 각각 20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가 단위조합에 내려 보낸 지원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단위조합의 경우 신용·경제사업이 혼재돼 있어 금감원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지원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농협에 대해 정기 종
금융당국이 조선 및 건설사들에 대한 구조조정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기업들의 옥석가리기가 새해 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은행권과 신용평가사, 회계법인 등과 구성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기업 선정기준을 정했다. 조선업체는 △설비 보유여부(공정 진행) △선박건조 경력 △수주잔량 △신용평가사 등급 △주채권은행 평가 등 크게 5가지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가장 배점이 높은 부분은 설비다. 선박건조 능력이 없는 중소업체들이 대거 설립되면서 전체 업황에 거품을 발생시켰다는 점에서다. 도크 등 기본 설비도 없는 곳이 해외 수주에 나서며 출혈경쟁을 부추긴 만큼 우선 정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TF의 시각이다. 다만 설비확충을 진행하는 곳이 많아 공정 진행률도 평가기준에 포함한다. 주채권은행들은 TF 기준에 따라 업체를 A~D등급으로 나누고, 부실 기업인 C·D등급에 대해 새해 초 여신축소 및 채
-그룹 발원지 상징성에 입지 여건 좋아 -금융권도 사업 참여 "긍정 검토" SK그룹이 SK케미칼의 옛 경기 수원시 정자동 공장부지에 아파트 3200가구와 문화시설, 쇼핑공간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건설한다. 사업규모가 총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지는 SK그룹 창립자인 고(故) 최종건 전 회장이 66년 선경화섬 공장을 지어 SK그룹의 성장 발판이 됐던 곳. 산업은행 등 금융권은 SK그룹 발원지란 상징성과 주변 입지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분양률 '제로' 아파트가 속출하는 등 건설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조단위 건설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SK케미칼, SK건설, SK D&D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수원 정자지구 내 SK케미칼 공장부지 31만㎡에 아파트 3200가구와 수원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이마트와 같은 할인마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문화시설은 부지면적 1만6
포털사이트 다음이 정부가 금융 기관 등에 달러 매수를 금지시켰다고 주장한 미네르바의 글을 '블라인드' 처리했다. 미네르바는 29일 오후 1시20분 경 아고라에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네르바는 이 글을 통해 "(정부가) 주요 7대 금융 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게 이날 오후 2시30분 이후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고 명령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작성 3시간 뒤인 오후 4시30분경 사라졌다. 글이 있던 페이지에는 "현재 페이지는 게시판 이용원칙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라는 문구만 남아있었다. 네티즌이 이 글을 볼 수 없게 다음이 조치를 취한 것이다. 글이 사라지자 아고라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의 압력 때문에 미네르바의 글을 지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에 대해 다음 관계자는 "해당 글에 대해 신고가 접수돼 블라인드 처리 했다"며 "정부의 압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글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