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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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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 고위직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이뤄지는 검찰 수뇌부 인선이다. 법무부는 오는 15일까지 검사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뒤 공석을 감안, 최종 인사안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공석인 검사장 자리가 2곳(대검 형사부장, 대전고검 차장)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검사장 승진은 해마다 10여명 안팎이었다. 작년의 경우 11명의 신규 검사장이 배출됐다. 지난 몇 년간 간 고위급 검사들의 이른바 '용퇴' 관행이 줄었고 합격자 수가 300명대로 뛴 사법시험 23회(연수원 13기) 이후 기수들이 고위직에 속속 포진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 검사장 승진 대상인 사시 25회·26회 검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시 25회 일부는 지난해 인사에서 신규 검사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곽상도 서울고검 검사와 송해은 성남지청장, 구본민 안산지청장 성시웅 부천지청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헤지펀드에 대해 부채 등 자금출처를 공시토록 하는 방안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차원에서 논의된다.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위험한 헤지펀드에는 투자자들 스스로 투자를 자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일 "오는 4월2일 런던에서 열릴 G20(선진·신흥 2개국) 금융경제 정상회의에서 헤지펀드 등 단기자본 유출입에 대한 제도 개선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맡겨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G20 의장국으로서 올해 의장국인 영국, 지난해 의장국인 브라질과 함께 올 3월31일까지 G20 정상회의 세부 이행방안의 초안을 마련키로 돼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G20 기획단'을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정부가 헤지펀드 문제에 관심을 두는 것은 이들이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에 큰 장애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외환위기설'까지 불러
쌍용자동차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회생방안 등을 최종 결정한다. 이번 주 대주주 상하이자동차가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하고 노사협상도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사실상 쌍용차의 향방이 ‘초읽기’에 들어간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4일 “오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구조조정안에 대한 노사협의 상황, 자금 지원 문제 등을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하이차가 쌍용차 문제 처리 시한을 오는 주말쯤으로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날 이사회에서 ‘모종의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쌍용차측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으로 출장을 떠났던 장하이타오 쌍용차 대표가 4일 입국해 자금지원 및 구조조정안과 관련한 상하이차의 지침을 내놓고 노조, 산업은행, 정부 등을 상대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주주의 선 지원과 노사합의 없이는 자금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며 정부도 직접 쌍용차를 도울 방법은 없다고 밝힌
농식품부와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이번 특별감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농협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금감원은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합동으로 농협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에서는 농협의 경제사업 부문을, 금감원은 신용사업 부문을 각각 감사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농협에 대한 1차 감사를 마무리했다”며 “신용사업부문에 대해 보다 철저한 감사를 위해 금감원에 인력지원을 요청, 합동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농식품부와 금감원에서 각각 20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가 단위조합에 내려 보낸 지원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단위조합의 경우 신용·경제사업이 혼재돼 있어 금감원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지원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농협에 대해 정기 종
금융당국이 조선 및 건설사들에 대한 구조조정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기업들의 옥석가리기가 새해 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은행권과 신용평가사, 회계법인 등과 구성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기업 선정기준을 정했다. 조선업체는 △설비 보유여부(공정 진행) △선박건조 경력 △수주잔량 △신용평가사 등급 △주채권은행 평가 등 크게 5가지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가장 배점이 높은 부분은 설비다. 선박건조 능력이 없는 중소업체들이 대거 설립되면서 전체 업황에 거품을 발생시켰다는 점에서다. 도크 등 기본 설비도 없는 곳이 해외 수주에 나서며 출혈경쟁을 부추긴 만큼 우선 정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TF의 시각이다. 다만 설비확충을 진행하는 곳이 많아 공정 진행률도 평가기준에 포함한다. 주채권은행들은 TF 기준에 따라 업체를 A~D등급으로 나누고, 부실 기업인 C·D등급에 대해 새해 초 여신축소 및 채
-그룹 발원지 상징성에 입지 여건 좋아 -금융권도 사업 참여 "긍정 검토" SK그룹이 SK케미칼의 옛 경기 수원시 정자동 공장부지에 아파트 3200가구와 문화시설, 쇼핑공간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건설한다. 사업규모가 총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지는 SK그룹 창립자인 고(故) 최종건 전 회장이 66년 선경화섬 공장을 지어 SK그룹의 성장 발판이 됐던 곳. 산업은행 등 금융권은 SK그룹 발원지란 상징성과 주변 입지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분양률 '제로' 아파트가 속출하는 등 건설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조단위 건설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SK케미칼, SK건설, SK D&D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수원 정자지구 내 SK케미칼 공장부지 31만㎡에 아파트 3200가구와 수원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이마트와 같은 할인마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문화시설은 부지면적 1만6
포털사이트 다음이 정부가 금융 기관 등에 달러 매수를 금지시켰다고 주장한 미네르바의 글을 '블라인드' 처리했다. 미네르바는 29일 오후 1시20분 경 아고라에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네르바는 이 글을 통해 "(정부가) 주요 7대 금융 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게 이날 오후 2시30분 이후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고 명령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작성 3시간 뒤인 오후 4시30분경 사라졌다. 글이 있던 페이지에는 "현재 페이지는 게시판 이용원칙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라는 문구만 남아있었다. 네티즌이 이 글을 볼 수 없게 다음이 조치를 취한 것이다. 글이 사라지자 아고라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의 압력 때문에 미네르바의 글을 지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에 대해 다음 관계자는 "해당 글에 대해 신고가 접수돼 블라인드 처리 했다"며 "정부의 압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글의 작
국민연금이 내년 기금 위탁운용 비중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 및 대체투자 부문을 대폭 늘릴 예정이어서 이 부문에 강점을 지닌 자산운용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국민연금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내년 기금 위탁운용 비중을 올해보다 7%p 증가한 23%로 늘리기로 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내년 위탁운용 규모는 53조200억원. 이는 올해보다(35조9000억원) 17조12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 고위관계자는 “위탁운용 계획과 시장상황을 감안 내년 기금 위탁운용 비중을 23%로 늘리기로 했다”며 “내년도 비중이 크게 는 것은 대체투자 부문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부문별로는 주식 및 대체투자 부문이 크게 증가했다. 주식투자 부문의 경우 내년 위탁운용 규모는 23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13조4000억원) 10조4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기금 위탁운용 규모에서 차지하는 주식투자 비중은 올해 50%에서 내년 55%
최근 렌터카사업부문을 계열사인 대한통운에 양도키로 한 금호렌터카 회사채 투자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원금 상환 보장을 요구하며 소송에 들어갔다. 금호렌터카가 지난 10월31일 핵심사업인 렌터카 사업부문을 양도한 후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어졌다고 보고, 자금 회수를 위한 법적 실력 행사에 나선 것이다.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회사채투자자들의 이해가 완전히 외면당한 경우여서 회사채 투자자 이익보호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호렌터카의 회사채 발행 주관사인 KB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 금호종합금융 등 7개금융사들은 대한통운을 상대로 금호렌터카로부터 양수하는 자산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3자 매각 금지 가처분' 소송을 지난 23일 제기했다. 또 금호렌터카에 대해서는 영업 양도 계약을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에 응할 수 없도록 '주식매수청구권 금지 가처분' 소송도 함께 냈다. 소송근거가 되는 금호렌터카 회사채는 지난 2월29일 1000억원
노조의 실사저지와 인수자금 마련에 애를 먹고 있는 한화가 결국 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해양 매각대금을 분납할 것을 제안했다. 장일형 한화그룹 부사장은 23일 MTN(머니투데이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3월말에 모든 잔금을 다 치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졌다”며 “분납을 통해 시간적 여유를 갖자고 산은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실무라인을 통해 내년 3월에 치를 잔금을 분납하는 것을 골자로, 양해각서의 내용을 수정해 오는 29일 본 계약을 체결하자고 산업은행 측에 제안했다. 한화 측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대우조선해양 인수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한화의 수정계획이 그대로 이행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미지수다. 산업은행이 한화 측의 제안에 대해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은 관계자는 “분납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내년 3월말로 예정된 잔금 납부 시기는 꼭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휴대폰 연구개발(R&D) 센터인 통신연구소를 설립한다. 베이징에 이어 중국에 제2의 통신연구소를 세워 통신기술 및 현지화 모델 개발을 강화하고 베트남 시대에 대비해 '남방 R&D 전초기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에 제2의 통신연구소를 설립키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확정하고 투자규모, R&D 인력 등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광저우에 지어질 제2의 통신연구소는 베이징 연구소보다는 비교적 소규모로 중국 현지화 모델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휴대폰의 기본 골격을 개발하고 광저우 통신연구소가 중국어, 중국인의 휴대폰 사용 습성 등 중국적 특성에 걸맞은 부가기능을 연구·개발해 현지화 휴대폰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때문에 광저우 연구소에서 연구를 담당할 R&D 인력의 상당수도 중국인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중국의 우수한 인재를 통해 기술개발을 하
KBS 2TV '미녀들의 수다' 패널 비앙카 모블리(19)의 사생활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네티즌에 대한 수사는 당분간 혐의입증에 집중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22일 "해당 네티즌은 각자 주소지 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네티즌에 적용되는 혐의는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일부 사이트 게시판을 이용하는 네티즌만 조사했다"며 "지금까지 조사 중인 네티즌은 20여 명이지만, 이 수가 얼마나 늘어날 지 섣불리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다른 사이트 게시판을 이용하는 네티즌까지 수사가 확대되면 추가 조사 대상자가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비앙카가 소를 취하하지 않는다면, 혐의가 입증된 네티즌은 검찰에 기소된다. 아직까지 비앙카는 해당 네티즌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비앙카의 어머니가 경찰에 고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