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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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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디폴트 가능성 -연기금·펀드 등 대규모 손실 우려 미국발 신용경색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1조원이 넘는 초대형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연기금, 금융기관, 부동산펀드 등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 위험에 직면했고, 부동산 개발 및 채무인수를 책임진 건설사들은 부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이하 양재동 프로젝트)이 시행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으로 비상이 걸렸다. 1-2차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양재동 프로젝트는 사업부지가 9만6017㎡(2만9045평)에 달하는 초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파이시티와 파이랜드가 시행을 맡고 있으며, 대우자동차판매, 성우종합건설 등이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초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인 만큼 PF 규모도 메머드급이었다. 부동산펀드 6400억원,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2200억원, ABL(자산유동화대출) 200억원, 일반 대출 100억원 등 총 8900억
금융감독 당국이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 등 외부평가기관이 합병비율을 제대로 산정하지 않거나, 비상장회사의 주식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경우 자격박탈 등 강력한 제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 주식시장에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나 대주주가 (비)상장회사의 가치를 부풀려 인수하는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빼돌리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4일 "경기 침체로 내년부터 M&A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대주주나 대표이사가 합병을 빌미로 회사 자금을 유용하지 못하도록 외부평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의를 주고 있지만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 등 외부 평가기관들이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외부평가 기관에 대한 제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에 제재 조항을
LS그룹(회장 구자홍)은 11일 구자열 전선·동제련·엠트론 사업부문 부회장을 동 사업부문 회장으로, 구자엽 산전/가온 사업부문 부회장을 동 사업부문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0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09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구자열 신임 회장은 LS전선, LS-Nikko동제련 및 LS엠트론 등 3개 사업부문의 대표이사 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구자열 사업부문 회장은 1978년 LG상사 사원으로 입사, LG상사 뉴욕지사와 동남아지역 본부장, LG투자증권(現 우리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해외금융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LS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미국 최대 전선회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인수, 중국 우시(Wuxi) LS산업단지 건설 등 LS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에 서 있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LS산전과 가온전선 대표이사 회장 역할을 맡게 된 신임 구자엽 산전
구자열 LS전선 및 LS엠트론의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그동안 LS전선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온 손종호 대표이사 부사장과 LS엠트론의 심재설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역할을 확대한다. LS전선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구자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비롯한 2009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구자열 부회장은 2004년 1월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5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구 부회장은 1978년 LG상사 피혁기획부에 입사한 후 LG투자증권을 거쳐 2001년 10월 LS전선(옛 LG전선) 재경부문 부사장으로 옮겨왔다. 구자열 부회장은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LS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홍 회장은 구평회 회장의 형인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LS전선을 국내 전선업계 1위로 끌어 올리고 미국의 권선회사인 수페리어 에식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전선업계 '톱3'
국내 항공사들이 현재 원화로 받고 있는 국내선 유류할증료(유가상승분을 반영한 별도의 요금)를 달러로 받기로 했다. 항공업계는 고환율 부담에 따라 올해 천문학적 적자가 예상돼 환율에 따른 연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유류할증료를 달러로 전환하면 사실상 인상하는 것과 같아 항공료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기존 원화 대신 달러로 받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 시장에서 항공유를 결제하는 수단인 달러의 환율이 급격히 상승해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평균 유류구입 비용이 고환율로 인해 지난 3분기에 비해 평균 30%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항공유 구매를 달러로 하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변동성을 최소하기위해 변동환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항공사의 지난 3분기 누적 순외화환산손실은
< 앵커멘트 >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의 위안화 거래가 거의 중단돼, 거래 기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인데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오상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13일 이후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이 중국 은행과 하는 위안화 거래는 거의 중단됐습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불거진 전세계적 금융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여신 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정해진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은행들에 대한 대출 규제가 특히 강해진 것에는 최근 원화가치가 하락한 영향도 컸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에서 주로 자금을 조달받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날로 악화돼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취)중국 칭따오(청도) 해종 인조 모피 관계자 : 전체적으로는 모르고 저희 업계만 한다면 제가 알고
판매 및 운용보수를 파격적으로 내린 공동펀드(판매사가 여럿인 펀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해당 펀드는 최근 부실운용으로 논란이 된 K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로 앞으로 유사사례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교보증권 등 7개 판매사들은 'KB웰리안부동산펀드 8호'의 판매 및 운용보수를 모두 기존 연 0.9%에서 연 0.001%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제로 마진 수준으로 보수를 내린 것으로, 인하된 보수는 9일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판매사가 한 곳인 단독펀드가 판매 및 운용보수를 일부 내린 경우 있었지만 판매사가 여럿인 공동펀드가 보수를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펀드의 경우 판매보수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판매사가 모두 동의를 해야 하는데 각 사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보수 인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 펀드는 지난 2006년 3월28일 설정된 부동산펀드로 9일 현재 순자산은 1642억원 정도. 펀드 만기는 내년 3월말이다. 이번
현재 한일 통화스와프 협약에서 위기시에만 달러화를 끌어쓸 수 있게 돼 있는 것을 평상시에도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한도 확대를 추진하면서 원-엔 뿐 아니라 원-달러 교환분도 평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일본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한도 130억달러 가운데 원-엔 교환분 30억달러 어치만 평상시에 쓸 수 있일 뿐 원-달러 교환분 100억달러 어치는 위기시에만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그러나 한일 통화스와프 한도를 확대하면서 원-달러 교환 협약의 활용 조건도 '위기시'에서 '평상시' 등으로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일본 측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만약 한일 간 원-달러 스와프의 조건이 '평상시'로 완화된다면 내년 4월말 만료되는 한미 통화스와프 300억달러에 이어 또 다른 달러 조달 수단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정부는 현재 40억달러인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한도도 확대하는 방안을
금융감독 당국이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으로 떨어진 15개 보험사에 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포함한 자본확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환경이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해 자본확충을 연내 마무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일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으로 떨어진 보험사에 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라고 권고했다"며 "금융시장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자본확충을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지만 내년에 비하면 그나마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자본확충을 하고 싶어도 못할 가능성이 있어 연내 위험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경영개선명령을 받지만 150% 미만으로 떨어져도 보험사의 단체보험 영업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 관계자는 "경영진을 만나 자본
정부가 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금융회사의 부실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전 금융권의 PF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정하되 우선 부실 규모를 파악한 저축은행 PF 대출에 대해서는 이번 주 처리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캠코의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높여주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을 증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 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져 처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악화할 경우 중소기업과 서민 금융 지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대한 PF 사업장 현장점검을 2일 마무리하면 정확한 실태파악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미 점검을 끝낸 저축은행의 경우 캠코를 통해 부실 PF를 인수하는 조치가 포함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CJ그룹 E&M(엔터 &미디어) 총괄 부회장은 1일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현재로서는) 종합편성채널 진출 계획이 없다"며 "광고시장 동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제가 밝힐 사안은 아니지만 종합편성채널은 현재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실물경기 침체가 미디어사업의 근간이 되는 광고 경기에도 직격타를 날리고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케이블이 특정 방송 분야의 방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편성해왔던 것과 달리 종합편성채널이 되면 보도, 교양, 오락 등 다양한 방송 분야를 조화시켜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케이블 방송의 편성 정책에 일대 전환이 이뤄져 지상파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기자에게 "여성들이 현장에서 바쁘게 뛰어다니는 걸 보면 보기 좋다"며 활달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6년 경영부문 세계여성상(Women's World Awards 2006)을 수상한 바
한남뉴타운이 뉴타운 중 처음으로 4개의 '슈퍼 블록(Super Block)'으로 나눠져 광역 개발된다. 뉴타운 중심부인 보광동길에는 인공지반인 '그라운드 2.0'이 만들어지고 이 곳에는 강남 코엑스몰 같은 커뮤니티형 복합쇼핑몰이 조성된다. 3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사업시행방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용산구 보광 한남 이태원 동빙고동 일대 111만㎡인 한남뉴타운을 4개 구역으로 나눠 2단계로 개발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1단계(3,4구역)가 2009~2014년, 2단계(1,2구역)가 2012~2017년이다. 뉴타운이 대개 10개 정비구역으로 쪼개지는 것과 비교하면 한남뉴타운은 슈퍼 블록으로 개발되는 셈이다. 광역 단위로 개발하면 분지와 구릉지가 1개 구역으로 묶여 조합원 재산가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뉴타운내 구릉지에 한강을 바라볼수 있는 저층의 타운하우스를 집중 배치하되 역세권과 분지는 고밀 주상복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남뉴타운 용적률을 당초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