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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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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키코 피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외국계은행들은 오히려 키코 관련 소송을 포기하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영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달 키코 피해 기업 등 중소기업의 돈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유동성 지원 대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도움을 받은 중소기업을 찾아보긴 힘듭니다. 은행들이 아직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출을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채무관계가 복잡하고 이래서 잠적을 하거나 (도산하는)그런 상황들이 도래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키코 소송을 포기하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등 기존에 키코 가입을 적극 권유했던 외국계 은행들이 대표적입니다. 자꾸 지연을 시키는 것 같아요. 대출이나 전환시켜주는 것, 심사하는 문제들. 현장에서 기업들은 악소리를 내거든요./포지션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사이트펀드 등 주식형펀드의 운용보수 인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SH자산운용 등 여타 운용사들처럼 일률적으로 운용보수를 낮추는 대신 스텝다운 방식으로 운용보수를 인하해 투자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장기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펀드 판매보수의 경우도 판매사들과 협의해 스텝다운 방식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스텝다운 보수 체계란 매년 일정비율을 떼가는 현행 방식과는 달리 투자기간에 따라 보수가 낮아지는 새로운 보수 체계로 이르면 다음달부터 펀드 판매보수에 한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1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에 대해 스텝다운 방식의 운용보수 체계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상대적으로 운용보수가 낮은 퇴직연금펀드나 장기주택마련펀드 등 장기투자펀드는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현재 펀드 판매보수에 한해 의무화될 예정인 스텝다운 보수 체계를 운용보수에도 추진하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18일 오후 강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자진 출석한 강씨를 상대로 도박을 벌인 경위와 도박자금의 출처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 업자인 이모(35)씨에게 16억원을 송금한 뒤 도박에 참가했다 4억원 가량을 날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해외에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1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이씨 등 도박 사이트 운영자 4명을 10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씨의 계좌 등을 추적해 이씨에게 1억원 이상을 송금하고 상습도박을 벌인 참가자 130여명을 적발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강씨 외에도 이씨에게 10억원 이상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된 11명도 차례로 불러 도박에 참가하게
금융위기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장외거래(OTC) 파생상품에 대한 '시가평가'(mark-to-market)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이 국제적인 차원에서 논의된다. 이 경우 부실한 파생상품을 가진 금융회사들은 그 평가손실을 분기말에 즉시 손실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G20(선진+신흥 20개국) 3대 의장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가 영국, 브라질과 함께 내년 3월말까지 이 같은 방안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게 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CDS 등 장외거래 파생상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마련한다는 내용의 이행계획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세부 방안은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 내년 의장국인 영국, 2010년 의장국인 한국이 논의해 내년 3월31일 전까지 작성하게 된다.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현재 상황에서 시
신한은행이 펀드 판매보수를 인하한데 이어 SH자산운용이 기존 운용중인 펀드의 운용보수를 낮추기로 전격 결정했다. 17일 자산운용업계에 다르면 SH자산운용은 4개 단독펀드(판매사가 1군데인 펀드)의 운용보수를 10%씩 인하키로 했다. 대상 펀드는 SH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인 탑스프리미엄주식펀드(설정액 174억원, 운용보수 0.69%), 탑스일본주식펀드(216억원, 0.60%), 탑스글로벌인프라펀드(216억원, 0.75%), 탑스재패재간접펀드(171억원, 0.65%) 등이다. 이들 펀드의 판매사인 신한은행은 판매보수를 20%씩 낮췄다. 따라서 운용보수와 함께 총 30%씩 보수가 인하되는 셈이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펀드 비용부담도 감소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총 보수가 2.33%인 탑스프리미엄주식펀드에 1억원을 투자한 고객이라면 현재는 연 233만원을 보수로 지급하지만 앞으로는 70만원 감소한 163만원 가량만 내면 된다. 운용보수 인하를 위해 SH자산운용은 약관변경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
-자산운용協, 18일 상품심의위원회 상정 -이르면 내달 시행 -보수 인하기간, 최소 3년 이상 이르면 내달부터 모든 신규 주식형펀드(Class C)는 판매보수가 매년 10% 이상 낮아지는 스텝다운 방식(CDSC, 이연판매보수)으로 출시된다. 또 기존에 출시된 주식형펀드도 판매사가 동의하면 현행 판매보수 체계를 스텝다운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장기투자 할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새로운 보수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펀드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장기투자문화도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협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CDSC 판매보수 적용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8일 협회 상품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식형펀드(Class C)의 판매보수는 매년 10% 이상 인하되는 스텝다운 방식으로 의무화된다. 판매보수 인하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이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주
배우 문근영이 '사랑의 열매'에 8억5000만원을 기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로 확인됐다. 사랑복지공동모금회 한 관계자는 13일 기자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부자 관련 통계를 진행했다"며 "문근영 씨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통계에서 개인 기부자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기부, 올해까지 총 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하지만 문근영 본인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문근영 씨가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문근영 씨의 기부와 관련, 우리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또 알더라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선행천사' 문근영은 2003년부터 5차례에 걸쳐 빛고을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04년 9월엔 엠파스
코스피 상장기업과 달리 코스닥기업의 과점주주들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지방세인 취득세를 납부토록 돼 있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관련법 제정시 생긴 시행착오라는 지적인데 그간 자사주 매입에 대한 상장기업간 법적 차별을 모르고 취득세를 납부한 코스닥기업도 있어 불만이 적지 않다. 더욱이 증시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금액에 대한 법인세 공제요구도 많은 상태에서 코스닥 기업오너의 자사주 매입에 대한 취득세과세가 더욱 앞뒤가 맞지않는다는 지적이다. 12일 증권업계와 서울 및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소득세법, 지방세법에 의해 지분 50%넘게 보유한 코스닥기업 과점주주들은 비상장사와 마찬가지로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납부해야한다. 코스피 상장사 과점주주는 지방세법 제22조에 의해 취득세가 예외적으로 면제되고 있다. 코스닥 기업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과점주주라도 공개기업 주식을 시장에서 사들이는데 세금을 또 내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관련법에 의한 차별을
KB금융지주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최근 지주회사와 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등 자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유진투자증권 인수팀’을 만들어 실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KB금융 고위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 실사 작업을 위해 지주회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따로 선발했다"며 "이번 주 실사 내용을 가지고 매각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이 자회사 직원을 선발,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나선 것은 보다 확실하고 전문적인 실사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으로 국내 증권사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를 면밀하게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위관계자는 "지주회사가 실사를 전담하는 것 보다 해당 업무영역에 있는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회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수이후 합병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는 관측도 있다. KB금융이 유진투자증
정부 여당이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는 '현실론'에 현재 마련된 산업은행 민영화 '틀'에 적잖은 허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 여당은 기존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 기능을 전면 재편하는 방안을 다시 마련키로 했다. 한나라당 핵심 의원은 9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산업은행 민영화 관련 법안 처리를 유보하는 수준을 넘어 처음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산업은행 민영화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집권 여당 내부에서는 당초 마련했던 민영화 방안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많고 청와대 등의 생각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여권 내에선 산업은행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기능을 담당하는 한국개발펀드(KDF)를 만드는 민영화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KDF의 기능과 실효성 등에 대해
현대그룹이 종로구 연지동 삼성카드 본사 사옥을 매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지동 시대'를 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내년 초 종로구 연지동의 삼성카드 본사 사옥을 매입하고 상반기 중 입주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ING와 부동산 신탁계약을 맺은 KB부동산신탁으로부터 약 2000억원에 빌딩을 매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 현대U&I 등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연지동 1-7번지에 위치한 삼성카드 본사는 부동산 투자회사인 'ING코리아프로퍼티인베스트먼트'가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0년까지 극동건설 소유이던 이 빌딩은 그해 10월 칠봉산업에 매각되다 2004년 지금의 ING코리아로 주인이 바뀌었다. 건물은 대지면적 1만1077㎡(3350평)에 건물면적 5만2476㎡(1만5870평) 규모다. 삼성카드는 삼성의 전자계열이 서초동 사옥으로 옮겨감에 따라 내년 초 금융계열사들과 태평로로 이전한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로 당시 계열분리 한
최근 부도 위기를 간신히 넘긴 신성건설이 만기도래한 회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이를 편입한 채권형 및 혼합형펀드들이 잇따라 환매를 연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도이치투신의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Class A 등 5개)'와 '자벡스30 및 자벡스 50혼합형펀드 1', '더블드래곤종류형채권혼합 및 주식혼합형펀드 클래스 C-1' 등 9개 펀드가 잇따라 환매를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는 총 설정액 307억원 정도이며 '자벡스30혼합형펀드 1' 77억원, '자벡스50혼합형펀드 1' 84억원, '더블드래곤종류형채권혼합형펀드 클래스 C-1' 21억원, '더블래곤종류형주식혼합형펀드 클래스 C-1' 137억원의 설정액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들 펀드는 신성건설의 회사채에 투자했다 낭패를 봤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신성건설이 만기도래한 회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불가피하게 환매 연기에 나선 것이다.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는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