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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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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 발행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CD와 은행채의 경우 자금조달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은행의 수익성 기반을 약화시켜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은행들이 CD 발행을 늘리면서 CD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도 금감원이 나서게 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각 은행들에 지도공문을 보내 “최근 은행채와 CD 발행이 늘어나고 있어 자금조달 구조의 안정성과 은행의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이자마진(NIM)이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하고 위험보유 자산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은행 자금이 펀드나 증권사 CMA로 빠져나가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CD와 은행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은행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삼성전자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시스템 LSI(비메모리 반도체) 일류화 목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특히 비메모리 사업에서도 내년부터는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돼 내년부터는 삼성전자 전반적인 수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스마트카드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이어 미디어플레이어 통합칩이 9월말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통합칩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기능을 휴대폰, MP3 등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구현하게 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시스템LSI 일류화 제품으로 DDI, CMOS 이미지센서(CIS), 내비게이션 AP, 스마트 카드칩, 미디어플레이어 통합칩 등 5가지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왔다. 올 3분기말까지 이미 4개 제품이 세계 1위에 올라 목표의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가를 주주명부가 공개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는 동아제약 주주총회 주주명부가 최종 확정돼 공개됐다. 3%이상 의결권을 가진 주요 주주를 보면, 강신호 회장외 12명이 6.9%의 의결권을, 강문석외 17명이 16%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적잖은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7.2%, 한미약품의 우호세력인 한양정밀이 4.8%의 지분을 보유해 총 12%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도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9%, 국민연금이 5.1%, 알리안츠자산운용이 3.2%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세개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지분율만 16.2%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들의 선택에 따라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승자가 갈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도 1~3%의 의결권을 가진 기관투자자들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들을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납품업체들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15일 "지난 12일 공정위 소회의에서 롯데쇼핑의 납품업체 대우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경미해 롯데쇼핑에 대해 과징금 등의 별도 제재는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7월 판매수수료율 인상을 강요하는 등 납품업체들을 부당대우한 삼성테스코와 세이브존 등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당시 롯데쇼핑에 대해서는 제재를 하지 않았다.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M&A)인 두산그룹과 미국 건설장비업체 잉거솔랜드의 밥캣(Bobcat) 사업부문 인수도 거래가 다음달중 마무리된다. 합병 발표 이후 뜻하지 않은 서브 프라임 사태로 어려움을 겪던 인수자금 조달이 국내ㆍ외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월중 완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4일 두산그룹과 금융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번주중 인수대금 참여 회사와 참여금액을 확정한 뒤, 이달말 서명식을 가질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총 49억달러에 달하는 인수자금중 10억달러는 그룹내 자체자금과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통해 마련하고, 39억달러는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신디케이티드론(금융회사 공동대출)의 형태로 조달한다. 신디케이티드론중 10억달러는 두산인프라코어(7억달러)와 두산엔진(3억달러)가 대주단에서 차입하는 형태이고, 29억달러는 밥캣 자산을 담보로 하는 차입매수(LBO) 파이낸싱이다. 신디케이티드론에는 국내외 금융 회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증시상승과 미래에셋그룹의 펀드 독주를 지켜만보던 삼성,대한, 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들이 주식형펀드 판매전에 뛰어들었다. 그간 대형 생보사들은 펀드 원금 손실로 인한 '민원'을 우려, 주식형펀드 판매에 소극적이었으나 코스피가 2000으로 치솟는 등 펀드열풍이 지속되자 뒤늦게 인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현재 1000명 수준인 '펀드 취득 권유인' 자격증을 갖고 있는 설계사를 연말까지 3000~4000여명까지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현재 5000여명의 펀드판매 유자격 설계사를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60∼80%수준이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다음달 4일 실시하는 펀드 권유인 자격증 시험에 설계사 9000여명이 대거 응시키로 했다. 삼성생명측은 시험 합격률이 30~50%인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000여명의 판매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영 삼성생명 홍보부장은 "설계사들이 펀드 판매에 집중할 경우 본업인 보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상장된 후 투기성 자본의 공격을 받는 것에 대비, 증권사와 증권선물거래소(KRX)의 출연금 3700여억원으로 조성되는 자본시장발전재단을 '백기사'(우호주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정경제부는 1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개정안을 12일자로 입법예고하면서 자본시장발전재단이 거래소 지분을 5% 넘게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현행 법상 정부와 자산운용사 등을 제외하고는 거래소의 지분을 5%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그러나 정부는 입법예고안에서 자본시장발전재단에 대해 예외적으로 거래소 지분 5% 초과 보유를 허용한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거래소에 대한 경영권 위협 등 유사시에 대비해 자본시장발전재단이 거래소의 우호주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발전재단을 거래소의 대주주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상장 후 공익성 유지를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만 만들어 두려는 것"이라며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을
이건희 회장의 맏딸인 부진씨가 삼성석유화학의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삼성의 후계 구도와 지배구조에 변화가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진씨가 최대주주가 된 삼성석화를 중심으로 화학 계열사들의 구조조정, 부진과 둘째딸인 서현씨간의 역할 배분 등에도 변화가 오는게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뜻밖의 부진씨 급부상= 이부진 상무와 삼성물산의 삼성석화 지분 취득 이후 삼성석화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삼성전자가 분점하던 형태에서 삼성물산과 이 상무쪽으로 급격히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됐다. 삼성물산이 삼성전자를 포함, 그룹의 여러 계열사에 출자한 중립지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상무의 위상 강화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삼성 안팎에서 화학계열사가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인 서현씨에게 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는 점에서 부진씨가 삼성석화의 최대주주가 된 것을 주목하고 있다. 삼성석화의 삼성물산과 이 상무의 지분은 60.45%에 달한다. 반면 서현씨가 몸 담고 있고 삼성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이건희 회장의 첫째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가 삼성석유화학 33.2%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상무가 영국의 BP(브리티시 페트롤리엄)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석화 지분 47.4% 중 33.2%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4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BP의 잔여 지분 14.2%는 삼성물산이 192억원에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 상무는 삼성석화의 최대 주주에 올랐다. 삼성물산이 27.27%로 2대 주주가 됐고 제일모직(21.39%), 삼성전자(12.96%), 신세계(5.2%)가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상무가 지분 인수에 나선 것은 오너 일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BP는 지난해 삼성석화 지분 매각 방침을 정하고 그동안 인수할 투자자를 물색해 왔지만 매각이 여의치 않자 지난 7월말 삼성그룹에 지분을 인수해 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삼성은 이 지분을 제일모직,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이 인수토록 하는 방안을 검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의 상장과 관련, KRX 내의 상장(IPO) 심사 등 일부 부문과 타부문 사이에 업무장벽(파이어월)을 두는 쪽으로 정부와 KRX가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월이란 조직내 일부 부문 간의 정보교류와 인력교류 등을 제한하는 장치를 말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KRX가 상장되더라도 상장심사와 공시 등의 부문은 KRX 조직 내에 남을 것"이라며 "다만 상장 후에도 공익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상장심사 부문 등에 파이어월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재경부와 금감위는 KRX를 상대로 자체상장에 앞서 상장심사와 공시 등의 기능을 타부문으로부터 분리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KRX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양측이 평행선을 그려왔다. 정부는 최근 KRX 측과 상장방안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루고 KRX 상장을 조속히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와 KRX 간 이견으로 인해 보류돼 있었던
재정경제부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의 자체 상장과 관련한 법안을 마련, 오는 12일 입법예고키로 했다. 재경부는 이에 앞서 11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와 KRX 간 의견으로 보류돼 있었던 KRX 상장 작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9일 "KRX 상장과 관련해 KRX 측과 의견을 좁히는 중"이라며 "KRX 상장시에 대비해 공익성 보완장치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도 이날 금감위 브리핑에서 "(KRX 상장에 대해) 수차례 실무 협의를 거치고 있고 상당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법적인 측면, 실무적인 측면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KRX는 올해 10월을 목표로 자체 상장을 추진해 왔지만, 정부와의 이견으로 상장 추진 작업이 지연돼 왔다. 그동안 재경부와 금감위는 KRX를 상대로 자체상장에 앞서 상장을 원
청약가점을 잘못 써내 당첨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청약자가 전체 부적격자의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점 허위기재 부적격자 가운데 무주택 여부 등에 대한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혼란을 일으킨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금융결제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청약가점제 첫 적용단지로 지난달 17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논현 힐스테이트'의 경우 594명의 당첨자 가운데 특별공급 6명, 일반공급 66명 등 72명이 부적격자로 적발됐다. 일반분양 당첨자 중 청약가점을 허위로 기재, 당첨이 취소될 위기에 놓인 부적격자는 8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기존에 주택을 소유, 무주택 자격이 없는 당첨자는 48명이나 적발됐다. 이어 5년 재당첨 금지위반과 1순위 자격 미달로 부적격자가 된 당첨자는 각각 5명씩이다. 같은 시기 청약접수를 받은 화성 동탄 '파라곤Ⅱ'의 경우 90명의 당첨자 가운데 3명이 부적격 처리됐다. 이 중 2명은 청약가점을 허위로 기재해 부적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