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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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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존에 구축했던 5G 28㎓ 기지국을 제4이통사인 스테이지엑스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주파수 반납 이후 특별한 활용처 없이 놀고 있는 기지국을 처분할 좋은 기회라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KT의 5G 28㎓ 기지국 매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머니투데이에 "이통3사 중 한 곳이 기존 5G 28㎓ 기지국 판매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와의 협력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는 KT 관계자의 말처럼 가격 제시 등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양측의 매입·매수 의사는 확인한 셈이다. 이통3사가 구축한 약 5059대의 5G 28㎓ 기지국 중 스테이지엑스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은 KT가 구축한 1586대뿐이다. 지난 1월31일 스테이지엑스가 획득한 5G 28㎓ 주파수는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기지국 구축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지난해 반납한 2400㎒ 중 KT가 할당받았던 80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에 대한 동일인(총수) 지정 기준을 구체화하는 제도를 마련했지만 좌초 위기에 놓였다. 관련 시행령 개정안이 법제처·규제심사에서 발목이 잡힌 탓이다. 개정안의 골자는 외국인이더라도 예외 요건에 해당하면 '법인'을 총수로 지정하는 것이다. 반대로 요건을 충족지 못하면 '자연인'이 총수가 된다. 법인이 총수로 지정되면 사익편취 등 규제를 받지 않는 만큼 기업들의 관심이 컸다. 재계에서 법인 지정을 위한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시행령 개정이 늦춰지면 올해 대기업집단 지정에 활용하지 못한다. ━법제처·규제심사서 진통━5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마친 이후 법제처 심사·규제심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총수로 지정하고 지정자료 제출 의무 등을 부과한다. 이때 규제를 적용하는 기업집단·계열사의 범위를 판단하는 기준점
신한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뛰어든 더존비즈온의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인터넷은행 투자에 회의적이었으나 더존비즈온의 방대한 기업 데이터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더존뱅크 컨소시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7월부터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논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약 9개월간의 TF 논의를 거친 더존비즈온은 전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이르면 올 6~7월 금융당국에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넷은행에 지분 투자한 내역이 없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을 4.88%,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8.99%,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
더불어민주연합의 당선권 비례 순번을 받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회장 재임 시절 회원들에게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을 요구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 오 회장에 대한 수사 결과와 별개로 회원들에게 편법을 쓰도록 부추겼다는 도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날(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 "원칙을 무시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서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편법이 난무하고 법치국가의 신뢰를 깰 시금석이 될까 우려된다"며 "엄격한 잣대로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밝혔다. 오 전 회장은 회장에 선임된 이듬해인 2022년 2월 소공연 내부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우리(소상공인) 법안이나 우리를 위해 뛰는 의원들을 (후원하지) 못하면 (의원들의) 얼굴을 민망해서 못 본다"며 "그래서 우리(연합회)가 (후원금을) 받는 건 아니고, 우리를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라든지 이런
새마을금고에서 5000만원짜리 예금 계좌를 엉뚱한 고객의 명의로 잘못 개설한 사고가 발생했다. 금고는 1년 동안 이 사실을 몰랐다가 예금 만기가 돼서야 고객 명의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시로 뒤늦게 검사에 들어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원 개인의 실수라고 선을 긋지만 시스템상 구멍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앙회는 행안부의 지시를 받고 서울 한 금고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이 금고는 2022년 8월 고객 A씨의 예금 계좌를 동명이인 B씨의 명의로 잘못 만들었다. A씨와 B씨는 이름만 같고 주민등록번호는 달랐다. B씨는 오래 전 해당 금고에서 거래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금고의 전산 시스템에 개인정보가 남아 있었다. 통장 개설 당시 A씨의 배우자는 가족관계증명서 사본 등을 가지고 창구를 직접 방문해 대리인 개설을 신청하고 5000만원을 입금했다. 금고는 예금 만기가 도래한 지난해 8월이 돼서야 B씨의 연락을 통해 계좌의 명
최근 금융감독원에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무허가 코인 거래소' 2곳이 고객들에게 계좌 영구 정지를 예고하는 사실상의 '협박문서'를 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가 오는 5일까지 '자금세탁 검증자금' 명목의 돈을 추가 입금하지 않으면 출금을 영원히 막겠다는 것이다. 코인 투자자들로 부터 받은 제보와 금융감독원에 들어온 신고 내용 등을 종합하면 지난 1일부터 비즈넥스(BISSNEX), BDCTP라는 이름의 서로 다른 업체 두 곳이 '한국 사용자 중요 공지'라는 한글 안내문을 고객들에게 전파 중이다. 이들은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이 없음에도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다. 해킹 피해 등 갖가지 사유를 명목으로 출금을 빈번하게 중단하면서 '가짜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라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비즈넥스는 안내문에서 "자금세탁방지기구(APG)와 협력해 자금 세탁 불법 행위를 조사하고 모든 계좌를 개별적으로 조사해 한국 지역 거래 계좌를 정돈하기로 결정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3일 임직원 소통행사인 '컴패니언 데이'를 열고 CIC(사내독립기업) 대표 변경 등의 개편사항을 직원들에게 알린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 대표는 컴패니언 데이에서 네이버 '커뮤니티'(카페·밴드) CIC 김주관 대표를 '포레스트'(쇼핑 등 이커머스) CIC 대표로 선임하는 등의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한다. 컴패니언 데이는 네이버 대표가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다. 향후 조직 개편 방향성과 사업 비전 등을 설명한다. 김주관 대표의 이동으로 포레스트 CIC는 기존 이윤숙 대표와 2인 체제로 운영된다. 김주관 대표 자리를 채울 후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네이버 CIC는 커뮤니티, 포레스트를 비롯해 '서치'(김광현 대표), '비즈'(이상철·이일구 대표), '글레이스'(이종민 대표 대행) 등 총 5개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컴패니언 데이에서 알린 CIC 대표 변경 등 종합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8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안녕하세요. 대검찰청입니다. 총장님도 영화를 잘 보셨고요..."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에요?" "의심은 해보셔야겠지만 대검찰청 맞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씨(49)가 지난 2일 대검찰청 관계자와 나눈 대화다. 검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공익신고 포상금 대상자로 김씨를 추천하려 한다는 전화를 받은 것이다. 김씨는 경기 화성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2016년 3196만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이후 조직 총책을 집요하게 추적해 경찰에 결정적 제보를 했고, 총책은 같은 해 검거됐다. 김씨는 그로부터 8년 만에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2017년 김씨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제시했지만, 김씨는 피해액에 턱없이 모자란 액수에 거절했다. ☞참조: 3월29일자 '시민덕희' 그 실제 주인공…이렇게 보이스피싱 총책 잡았다 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월 검찰 간부들과 영화 '시민덕희'를 관람한 후, 총
"안녕하세요. 대검찰청입니다. 총장님도 영화를 잘 보셨고요..."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에요?" "의심은 해보셔야겠지만 대검찰청 맞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씨(49)가 2일 대검찰청 관계자와 나눈 대화다. 검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공익신고 포상금 대상자로 김씨를 추천하려 한다는 전화를 받은 것이다. 김씨는 경기 화성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2016년 3196만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이후 조직 총책을 집요하게 추적해 경찰에 결정적 제보를 했고, 총책은 같은 해 검거됐다. 김씨는 그로부터 8년 만에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2017년 김씨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제시했지만, 김씨는 피해액에 턱없이 모자란 액수에 거절했다. ☞참조: 3월29일자 '시민덕희' 그 실제 주인공…이렇게 보이스피싱 총책 잡았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월 검찰 간부들과 영화 '시민덕희'를 관람한 후, 총책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국내 제조 최저가 라면인 '라면한그릇'(5개입)의 가격을 1980원에서 2200원으로 올렸다. 원자재 상승 등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출시 8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렸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노브랜드는 지난 1월 자체브랜드(PB)상품인 '라면한그릇'(5개입)의 가격을 1980원에서 2200원으로 올렸다. 라면 1봉지당 가격은 396원에서 440원으로 오른 셈이다. '라면한그릇'은 출시 이후 약 5년간 국내 제조 라면 중에 가장 싼 라면으로 통했다. 2021년 4월 편의점 CU가 PB상품인 '라면득템'(5개입)을 '라면한그릇'보다 80원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면서 잠시 가장 저렴한 라면 타이틀을 내줬지만 지난해 다시 최저가 라면 타이틀을 찾아왔다. CU가 지난해 10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가격을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올리면서다. 하지만 '라면한그릇'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마트 관계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의료기기 업체 1곳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기업들은 한국 대리점 등이 직접 판단해야 할 가격 결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에 대해선 불법 리베이트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와 네덜란드 기업 'NXP세미콘덕터'(이하 NXP)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각각 조사 중이다. TI는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담당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이다. 대만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 미국 AMD의 CEO(최고경영자) 리사 수가 모두 TI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NXP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 유명하다. TI와 NXP는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는 상품 제조업체가 도·소매 가격을 미리 정해 그 가격대로만 도·소매업체가 상품을 팔도록 강제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도·소매업체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우량 오피스 자산인 '더 익스체인지 서울' 매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산 인수 후 20년 만에 매각에 나선 만큼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더 익스체인지 서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시티코어 컨소시엄(코람코 컨소시엄)을 최근 선정했다. 매각 자문은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 안진이 맡았다. 코람코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희망가는 3.3㎡당 2600만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GIC는 숏리스트(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 선정 후 지난달 22일 딜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인수 희망 가격대, 자금 조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엔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이든자산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더 익스체인지 서울을 재개발할 걸 염두에 둔 운용사들이 눈독을 들였다. 시장에선 더 익스체인지 서울의 예상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