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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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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리고 전신 60%에 2~3도 화상을 입은 강력사건 피해자가 응급실 부족으로 약 1시간10분 동안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차로 16분 거리의 병원 응급실을 포함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여곳의 병원 응급실에서 "외상환자 처치가 곤란하다"고 밝히면서다. 19일 서울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 구급대는 이날 새벽 1시16분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아파트로 출동해 약 5분 만에 도착했다. 하지만 A씨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시각은 이날 새벽 2시30분쯤으로 1시간 10분여가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A씨를 태운 후 가장 가까운 병원인 도봉구 한일병원(약 4.6㎞ 거리·약 16분 소요)은 물론 △서울대병원 본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의료원 △ 노원을지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삼육대병원 △ 은평성모병원 등 응급실로부터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방 관계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 독일 콘티넨탈의 전장사업 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삼성은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7년 만의 대형 인수합병(M&A)이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콘티넨탈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차랑용 디스플레이 등 전장사업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중이다. 이번 인수는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중심으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손 의장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당시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으로서 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콘티넨탈은 ADAS,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전장 관련 다양한 사업부문들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은 내부적으로 ADAS 분야 등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를 다각도로 들여다봐 왔다. 삼성 사정에 정
3세 아이가 버티컬(창문 가림막) 끈에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경찰이 실시간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기반으로 한 화상 수색으로 집주소를 찾아내 신속한 구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쯤 한 여성으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자는 횡설수설하며 말을 더듬더니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당시 경찰은 정확한 신고 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휴대폰 위치값을 바탕으로 CCTV 관제센터에 공조 요청을 했다. 관제센터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변 일대를 특정해 화상 수색에 나섰고 한 빌라 창문에서 사람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해당 집에서 어머니가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3살 아이의 목숨을 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거실 소파에서 뛰어놀다가 버티컬 조절 끈에 목이 졸려 의식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관제센터에서 신고 위치에 추정되는 곳이 다세
권영근 큐라클 종합기술원장. /제공=큐라클 "신약 개발 모달리티(치료 접근 방법)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그 다음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두 발은 앞서 있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어요." 권영근 큐라클 종합기술원장이 19일 머니투데이방송 MTN과의 인터뷰에서 큐라클 종합기술원의 설립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큐라클은 최근 '큐라클 종합기술원(CAIT)'을 설립하고, 바이오 연구소·중앙연구소·신약연구소 등 각 분야별 연구소를 종합기술원 산하로 통합했다. 초대 종합기술원장은 큐라클 창업자인 권 이사회 의장이 맡았다.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였다. 권 원장이 종신교수직까지 포기하면서 큐라클 연구개발(R&D) 진두지휘에 나선 이유, 그리고 그 결정을 지금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 "새로운 개념 약물…과학적 근거 지속적 제시해야" 권 원장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과학적 근거'과 '트랜드'라는 단어를 여러 번언급했다. 사실 종합기술원의
택시기사의 기지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식당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국은행협회 직원인 척 피해자를 만나 3000만원을 건네 받아 2차 수거책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2시쯤 '방금 내린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추적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 안산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충남 아산으로 가 달라"고 했다. 약 1시간 가량 이동해 충남 아산에 도착하자 "잠깐 기다려달라"며 택시에서 내렸다. A씨는 약 30분 후 택시로 돌아와 "(경기) 평택으로 가자"고 했다. 이어 "목적지가 바뀌었다"며 "서울 가좌동으로 가 달라"고 했다. A씨는 이동 중에 재차 목적지를 바꿔 "신길동으로 가 달라"고 했다. 택시기사는 A씨가 신길동의 한 길가에 내리자 보이스피싱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주택담보대출의 소득요건 완화를 검토한다. 주택도시기금 재원과 가계부채 문제 등 고려할 사항이 많지만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저출산 정책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는 분위기다. 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주택대출 상품의 소득요건 완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토 대상은 저출산 극복과 직결되는 신혼부부 디딤돌·버팀목 대출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 등이다. 이들 대출 상품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운영된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만나 "주택이 저출산에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부처와 얘기를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신혼부부에게 특례를 제공한다. 신혼부부 디딤돌대출이 대표적이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일 경우 연 2.15~3.25%의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
총 공사비가 약 4조원으로 늘어난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가 당초 목표대로 이달 착공에 나선다. 공사비 협상에 최소 수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한 만큼 우선 착공 후 공사비 협상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는 오는 28일 착공식을 열고 29일부터 실착공을 진행한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서초구청으로부터 착공승인이 되면 28일 착공식, 29일 실착공이 진행되도록 준비 중"이라며 "선 착공, 후 공사비 협상안에 대한 이사회 결의만 남겨둔 상황인데 통과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단지는 국내 최초 아이스링크장, 오페라하우스 공연장 등 역대급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화제를 모은 곳이다. 이달 착공이 목표였으나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기존 2조6363억원에서 4조775억원으로 증액 요구하면서 지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약 1조400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평(3.3㎡)당 공사비 기준 548만원
카카오가 욕설 및 내부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조사 받아온 김정호 전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렸다. 김 총괄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거나 조사 과정에서 제기했던 건설비리 의혹 등은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 총괄은 카카오의 해고 결정에 대해 별다른 반론 없이 수용하기로 했다.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그룹준법경영실과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자산개발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결과 및 상임윤리위원회와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핫라인 제보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부 공지를 카카오 전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카카오는 "2023년 11월 이후 A크루에 대한 다수의 제보가 핫라인 채널을 통해 들어왔고, 윤리위원회는 사안의 중요성과 객관성 등을 고려해 외부 법무법인 2곳에 A크루의 조사를 의뢰했다"며 "법무법인 조사 결과 제보된 내용들이 카카오의 제규정 위반 및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 미국 우주군(space force)이 목표궤도에 군사위성을 안착시켰다. 성공을 자축하던 미 우주군 앞에 중국 오성홍기가 그려진 우주선 한 대가 등장한다. 이 우주선에서 나온 로봇팔이 미국 위성의 태양전지판을 잘라버렸다. 2020년 5월 공개된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스페이스 포스'의 한 장면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진 SF(공상과학)물에나 나올 법했던 이야기지만, 이젠 더 이상 허구가 아니다. 올해부터 남북 정찰위성이 우주 궤도를 함께 도는 가운데 남북한의 위성이 불과 약 50㎞ 거리를 매일 스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 공간에서 50㎞는 위성 간 상호 촬영은 물론 레이저 공격이나 주파수 간섭·교란 등이 가능한 거리다. 대개 적국 위성 교란은 전쟁 등 고강도 무력도발의 사전 단계로 간주된다. 현재 북한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기술 수준은 높지 않지만 북한이 러시아가 보유한 위성 공격용 레이저 무기 기술 등을 이전 받아 정찰위성을 추가로 올릴 경우 심각한 안보 위협에 직면할 수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시중은행 팀장과 증권사 부장이 석방됐다. 라덕연 호안 대표 일당이 재판에 넘겨진 후 주요 피의자 중 보석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15일 시중은행 기업금융팀장 김모씨(51·여)와 증권사 부장 한모씨(54·남)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라 대표 일당의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해 은행 고객들을 투자자로 유치하고 그 대가로 2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라 대표 일당에 고객이 맡긴 168억원과 고객 명의 증권계좌 대여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 약 2억9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씨측 변호인은 전날 라 대표 등에 대한 공판 중 진행된 보석 심문에서 "김씨와 관련된 주요 증인의 신문이 이미 이뤄졌다"며 "시중은행에 재직하고 있어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씨측 변호인도 "주거가 명확
올해부터 제네시스 차주들도 별도의 케이블 없이 원격으로 폰 프로젝션(스마트폰 내비게이션·전화·음악 앱 등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가 폰 프로젝션 서비스를 유선에서 무선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하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5월부터 제네시스 차주들이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프로젝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에는 차주들이 별도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인 OTA(Over-the-Air)가 활용된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현대차·기아 일부 차종에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선 폰 프로젝션을 지원해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코나·코나 EV·쏘나타 페이스리프트·신형 싼타페·아이오닉5와 기아 EV9·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정부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한데 모아 오는 9월 출범키로 한 '공동캠퍼스'가 공사비 분쟁의 여파로 연내 개교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동캠퍼스는 세종시를 독일 튀빙겐(Tubingen)과 같은 한국형 대학도시로 변모시키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원자잿값 급등의 파장이 대학가를 덮친 첫 사례다. 무엇보다 학사일정 차질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등 각종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오는 9월 개교 '공동캠퍼스' 결국 내년으로...두 차례 공사 중단에 '반쪽 개교' 우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에 "당초 9월 문 열기로 한 공동캠퍼스가 내년 3월로 미뤄진 상황"라면서 "입주 대학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학사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캠퍼스는 세종시 집현동에 연면적 5만8111.43㎡ 규모로 대학입주공간 5개동,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