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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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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지원할 반도체 보조금 계획을 발표하는 게 유력시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에 추가 투자를 약속하면서 보조금 액수가 당초 블룸버그가 관측한 60억달러(약 8조원)보다 많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 사장이 24일 미국 출국길에 오른다. 경 사장은 미국 도착 후 25일 텍사스 오스틴 생산법인(SAS)와 테일러 공장의 경영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후 28일 미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반도체 지원금 발표 행사에 참석한다. 미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인텔에 약 26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발표하면서 다음 차례로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이 거론돼왔다. 삼성전자와 미국 정부 간의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미 상무부가 주관하는 28일 반도체 지원금 지급 관련 행사에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지원금을 신청한 또다른 기업들 역시 한 자리에 모일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삼성전자가 지원받을 보
기아가 테슬라 충전 방식에 맞게 북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충전구 위치를 바꾼다. 기아가 북미 공략에 적극적인 만큼 북미 표준이 된 북미충전표준(NACS)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하는 EV6의 충전구를 기존 조수석 측 후면에서 운전석 측 후면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아직 EV6에 한정되긴 했지만 향후 기아가 생산하는 모든 전기차종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아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충전구 위치를 운전석 측 후면으로 바꾸려는 이유는 북미 전기차 표준 충전 방식이 된 테슬라 NACS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테슬라의 NACS 방식은 '슈퍼차저'로 불리는 테슬라의 급속 충전기에 적용되는 충전 규격으로 북미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현재 현대차·기아뿐만 아니라 토요타, 폭스바겐, 렉서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NA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물이 올라온 의사 커뮤니티의 임직원 2명이 출국금지 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증거은닉 혐의를 수사 받던 메디스태프 직원 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신청을 해서 검사가 청구해 승인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메디스태프' 관리자 A씨와 직원 1명을 증거은닉 혐의로 입건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두 사람은 경찰이 메디스태프를 압수수색하기 전 서버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19일 메디스태프에는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업무와 관련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와라" "삭제하면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게시
서울 삼성타운의 랜드마크 빌딩인 '더 에셋 타워'가 매물로 등장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만큼 입지조건이 좋아 매각가가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43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43호 리츠)'를 통해 보유한 더 에셋 타워 매각을 위해 부동산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RFP(입찰제안요청서)를 최근 발송했다. 더 에셋 타워는 강남권역(GBD)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불린다. 과거 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불렸으나 새로운 임차인을 맞이하기 위해 '더 에셋 타워'로 2021년 이름을 바꿨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모여있는 서초 삼성타운의 핵심 빌딩 중 하나로 더 에셋 타워에 현재는 삼성화재 본사가 입주해 있다. 더 에셋 타워는 2007년 준공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4에 소재해 있으며 연면적 8만1117㎡이다. 지하 7층~지상 32층으로 이뤄져 있고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
법원이 2022년 10월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카카오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유감을 표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라"는 내용의 강제 조정을 지난 6일 내렸지만, 카카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신청을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와 택시 기사 김모씨 등을 상대로 보낸 '조정갈음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에서 "지난 6일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송달받았으나,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강제조정은 민사소송에서 양측의 화해 조건을 정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로 결정문 송달 후 2주 안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만약 양측 중 한쪽이라도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식 재판 절차로 돌아간다. 앞서 2022년 10월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나면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중단됐다. 당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이 127시간 3
이상호 전 SK텔레콤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카카오에 합류해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힘을 보탠다. 정신아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에 신설되는 AI사업 컨트롤타워인 '카카오AI'(가칭)의 책임자가 될 전망이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이상호 전 CTO가 최근 카카오에 합류했다. 현재는 보직이 없는 경영지원팀 팀원으로 근무중이며, 이달 28일 열리는 카카오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가 공식 취임한 뒤 공식 직함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보직은 정 대표가 신설하기로 한 카카오AI 부문장이다. 그동안 카카오에서는 AI사업을 TF(태스크포스) 위주로 꾸려왔다.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각 부서에서 필요할 때만 차출하다보니 AI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해 출시 예정이던 자체개발 LLM(거대언어모델)인 KoGPT 2.0(코지피티 2.0)이 올해 3월까지도 나오지 않은 원인으로도 정식 AI조직의 부재가 꼽힌다. 이 전 CTO의 합류는 이처럼 정체된 카카오의 A
국민의힘 소속인 현직 경남권 기초의원 2명이 '스캠 코인'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선 위너즈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국내 메이저 거래소상장 계획 등을 담아 제작한 백서에 '팀·파트너(Team&Partners)'로 명시됐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당사자인 기초의원들이 머니투데이에 위너즈 사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정하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위너즈는 '파트너 기초의원들'에 대해 "정규 직원처럼 특정한 업무나 역할이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위너즈의 스포츠 시장 혁신과 후원이라는 뜻에 공감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가 크며 이는 여타 회사와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본지 취재 결과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A씨와 김해시의원 B씨가 위너즈가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생태계 구축, 위너즈 코인의 2023년 하반기 국내 메이저 가상자산거래소 상장 계획 등을 담아 지난해 5월 제작한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 백서' 버전 0.6에서 팀·파트너 명단에 올라왔다. 이와 관련, A 도의원은 위너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리고 전신 60%에 2~3도 화상을 입은 강력사건 피해자가 응급실 부족으로 약 1시간10분 동안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차로 16분 거리의 병원 응급실을 포함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여곳의 병원 응급실에서 "외상환자 처치가 곤란하다"고 밝히면서다. 19일 서울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 구급대는 이날 새벽 1시16분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아파트로 출동해 약 5분 만에 도착했다. 하지만 A씨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시각은 이날 새벽 2시30분쯤으로 1시간 10분여가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A씨를 태운 후 가장 가까운 병원인 도봉구 한일병원(약 4.6㎞ 거리·약 16분 소요)은 물론 △서울대병원 본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의료원 △ 노원을지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삼육대병원 △ 은평성모병원 등 응급실로부터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방 관계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 독일 콘티넨탈의 전장사업 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삼성은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7년 만의 대형 인수합병(M&A)이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콘티넨탈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차랑용 디스플레이 등 전장사업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중이다. 이번 인수는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중심으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손 의장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당시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으로서 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콘티넨탈은 ADAS,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전장 관련 다양한 사업부문들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은 내부적으로 ADAS 분야 등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를 다각도로 들여다봐 왔다. 삼성 사정에 정
3세 아이가 버티컬(창문 가림막) 끈에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경찰이 실시간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기반으로 한 화상 수색으로 집주소를 찾아내 신속한 구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쯤 한 여성으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자는 횡설수설하며 말을 더듬더니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당시 경찰은 정확한 신고 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휴대폰 위치값을 바탕으로 CCTV 관제센터에 공조 요청을 했다. 관제센터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변 일대를 특정해 화상 수색에 나섰고 한 빌라 창문에서 사람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해당 집에서 어머니가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3살 아이의 목숨을 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거실 소파에서 뛰어놀다가 버티컬 조절 끈에 목이 졸려 의식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관제센터에서 신고 위치에 추정되는 곳이 다세
권영근 큐라클 종합기술원장. /제공=큐라클 "신약 개발 모달리티(치료 접근 방법)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그 다음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두 발은 앞서 있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어요." 권영근 큐라클 종합기술원장이 19일 머니투데이방송 MTN과의 인터뷰에서 큐라클 종합기술원의 설립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큐라클은 최근 '큐라클 종합기술원(CAIT)'을 설립하고, 바이오 연구소·중앙연구소·신약연구소 등 각 분야별 연구소를 종합기술원 산하로 통합했다. 초대 종합기술원장은 큐라클 창업자인 권 이사회 의장이 맡았다.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였다. 권 원장이 종신교수직까지 포기하면서 큐라클 연구개발(R&D) 진두지휘에 나선 이유, 그리고 그 결정을 지금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 "새로운 개념 약물…과학적 근거 지속적 제시해야" 권 원장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과학적 근거'과 '트랜드'라는 단어를 여러 번언급했다. 사실 종합기술원의
택시기사의 기지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식당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국은행협회 직원인 척 피해자를 만나 3000만원을 건네 받아 2차 수거책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2시쯤 '방금 내린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추적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 안산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충남 아산으로 가 달라"고 했다. 약 1시간 가량 이동해 충남 아산에 도착하자 "잠깐 기다려달라"며 택시에서 내렸다. A씨는 약 30분 후 택시로 돌아와 "(경기) 평택으로 가자"고 했다. 이어 "목적지가 바뀌었다"며 "서울 가좌동으로 가 달라"고 했다. A씨는 이동 중에 재차 목적지를 바꿔 "신길동으로 가 달라"고 했다. 택시기사는 A씨가 신길동의 한 길가에 내리자 보이스피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