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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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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독점 공급을 앞두고 있다. 4세대 제품 HBM3에 이어 5세대까지 연달아 독점 공급하게되면,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용 반도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양산 품질을 만족시키는 HBM3E를 내년 초 엔비디아에 제공하고 최종 퀄(qualification)테스트에 돌입한다. 퀄 테스트는 고객사가 공급사의 제품이 납품 가능한 품질인지 보고, 최종 인증하는 계약 전 마지막 관문이다. 이미 납품을 위한 스펙을 충족시키고 사실상 계약 사인만을 앞두고 있다는 의미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퀄 테스트 이후 통상 1~2개월 안에 납품 계약을 맺는다. HBM3E는 엔비디아가 내년 2분기 쯤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AI용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100에 들어간다. 시장은 B100이 현재 엔비디아의 최고 사양 GPU인 H100보다 강력한 AI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A330-200 여객기 5대를 넘기고 조종사 100명을 대여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시 독점을 우려하는 노선 중 일부를 티웨이항공이 운영할 수 있도록 기체부터 조종사까지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여객기 5대와 운항승무원 인력을 제공하는 이같은 내용을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티웨이항공 측 정비 부서는 최근 대한항공이 제공하기로 한 A330-200 등 여객기를 대상으로 실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A330-300 항공기 3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체의 항속거리는 한국~파리 등 장거리 노선을 다니기 어렵다.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노선을 넘겨받는다 하더라도 운항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에 A330-200 여객기를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330-200은 A330-300과 비슷한 스펙이지만 동체가 더 짧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포렌식 수사에 대한 사건 당사자들의 참관 요구가 급증하면서 검찰이 서울동부지검을 포렌식 참관중점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동부지검은 오는 19일 '거점청 디지털포렌식팀' 개소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박현준 대검 과학수사부장, 이상혁 디지털수사과장 등 대검 간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동부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포렌식 업무는 각각 서울고검과 수원지검에서 담당했다. 최근 대형사건 수사로 각 검찰청마다 포렌식 수요가 늘자 서울동부지검에 포렌식팀을 신설하고 성남지청의 포렌식 업무까지 맡기기로 했다. 서울동부지검에는 특히 참관실을 3개 설치하는 등 다른 거점청보다 참관 대응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을 제외하면 대부분 참관실이 1개에 그치고 참관전용실이 없는 곳도 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찰은 압수물 선별 과정에서 참여권 보장 차원에서 사건 당사자를 증거 선별 절차
2017년 이후 6년 새 전공의 수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만5000명대에서 1만3000명대로 줄었다.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2017년 전공의 중도 포기 비율은 2.1%였는데 지난해엔 2.5%로 0.4%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전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공의 중도포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전공의 임용 수는 올해 1만3535명으로 2017년 1만5196명 대비 1661명(12.3%) 감소했다. 의과대학 졸업 후 인턴, 레지던트로 불리는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 의사들이 증가한 것이다. 수련병원에 들어가 인턴을 하거나 전문과목을 선택해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매년 300명 이상이 전공의 수련을 받다가 포기하고 있
일부 업체가 미등록 불법 문신자격증을 마치 공신력있는 자격증인 것처럼 발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인 당 35만원, 총 4억원 가량을 받고 사실상 자격증 장사를 해온 것인데 정부는 시정명령이라는 '솜방망이' 처분만 내린 사실도 드러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업체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으로 두피문신 자격증을 발급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두피문신 자격증 시험은 이 기간 중 최소 세 차례 진행됐으며 확인된 응시자 수만 1185명이다. 이 업체는 시험 응시료 명목으로 응시자 1인당 35만원을 받아 총 4억1475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두피문신 자격증 이외에도 반영구화장 국제자격증 발급 역시 언급돼 있어 수익은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격기본법 상 민간 자격증을 관리·운영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에 반드시 그 사실을 등록해야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이 참패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스스로 후보직을 내려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거대야당이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해주지 않아도 18번이나 국무위원 등의 임명을 강행해왔던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변화를 주는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에서 치러진 선거지만 수도권에서 야당이 압승했다는 사실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함의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선거의 결과가 보여주는 국민의 뜻을 헤아리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말하는 정부심판론이 '윤석열 탄핵'까지 포함하는 등 거친 정치적 공세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국정 변화를 원하
국가산업단지의 연간 태양광 전력 생산량이 자체 전력 소비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환경 요인에다 수익성 등 현실적 이유로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딘 때문이다. 국가산단에 자리잡은 기업 입장에선 사실상 'RE100(재생에너지 100%)' 요건을 맞추기 어렵다는 의미여서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관련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수소,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CF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 부처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가산업단지 내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 설비용량은 463㎿(메가와트) 규모다. 1년 365일 24시간 쉼없이 발전해도 405만5880㎿h(메가와트아워) 수준이다. 1개 국가산단이 필요로 하는 1년치 전력사용량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전국 44개 국가산단을 기준으로 태양광 설치 설비 용량이 높은 곳은△군산산단(74㎿)△구미산단(53㎿) △창원산단(51㎿) 등이다. 한
이태원 참사 1주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골목에 겨우 3대뿐이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AED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지침상 제조일로부터 10년을 넘으면 안 되지만 10년을 초과한 AED가 2870대나 있었다. 또 관리자 교육이 의무이지만 대상 인원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내 AED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에 7만333대의 AED가 운용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의무설치기관에 3만7173대, 그 외 지역에 3만2309대가 설치됐고 이후 851대가 추가 설치됐다. 하지만 이 중 2870대가 제조일로부터 10년을 초과한 채 운용되고 있다. 복지부가 올해 내놓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지침 제6판'에서는 AED가 제조일자로부터 최대 10년을 초
인천 연수구 한 고급 호텔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20대 남녀가 입건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밤 인천 연수구 한 5성급 호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말다툼을 벌이던 이들은 A씨가 이날 오전 8시48분 경찰에 "자수하겠다"며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임의동행해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범행을 자백한 만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부작용 반응이 확인됐을때 보상해주는 비율이 인플루엔자(독감) 등과 같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작용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전체 접종건수의 0.356%인 48만3513건이다. 같은 기간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005건으로 전체 접종 건수 대비 0.002%다.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국가예방접종 백신에 비해 178배나 높은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충분하지 못해, 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여겨지는 불안감 때문이란 해석도 나온다.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이 월등히 많았지만 보상 비율은 국가예방
최근 3년 간 음주와 흡연 관련 질환에 걸린 여성 청소년이 최대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매체에서 무분별하게 흡연과 음주를 하는 콘텐츠가 확산하는 등의 영향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선 금연·금주 교육사업 예산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부터 받은 '연령별 성별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환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흡연 관련 질병의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가 2020년 1449명에서 2022년에는 7389명으로 크게 늘었다. 증가율로는 무려 409.9%다. 같은 기간 음주 관련 질병에 걸린 10대 이하 여성 환자 수 역시 4595명에서 6986명으로 늘어나 52%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또래 남성의 경우 흡연 관련 환자수가 2020년 1666명에서 2022년 2112명으로 26.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음주 관련 환자수는 2020년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빌딩 활용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여의도 빌딩은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편입된 핵심자산인데, 최근 신축오피스 및 주거용건물 수요확대 등 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맞물려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은행(IB)업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빌딩 운영방안과 관련해 부동산 투자자문사 등에 의뢰해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56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이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8층으로 이뤄졌으며 연면적은 3만9087.49㎡다. 건폐율은 44.35%, 용적률은 608.4749%다. 여의도 핵심 업무권역(YBD)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빌딩은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할 때 미래에셋증권의 자산으로 편입됐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만큼 프라임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