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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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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황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업황 부진에 실적이 점차 악화하면서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이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 희망퇴직금은 약 2년치 연봉을 제시했다. 이 외에 재취업 지원과 학자금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홈쇼핑 전반의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점차 악화하면서 경영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홈쇼핑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보다 92.8% 감소했다. 최근 홈쇼핑 업계가 송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일부 유료방송 사업자와 계약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등이 일부 사업자에 송출 중단 의사를 표명했는데, 롯데홈쇼핑도 지난달 말 서울 강남 지역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2년 넘게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위험성을 검토하는 제도를 도입하는데 손을 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회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새마을금고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회는 2021년 3월 '공동대출 사전 검토 제도'를 도입했다. 개별 새마을금고가 부동산PF의 일종인 관리형토지신탁 대출을 확대하기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공동대출 검토 제도는 개별 금고가 100억원 이상의 공동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중앙회의 심사를 먼저 거치도록 한 제도다. 개별 금고가 대출 1건에 최대로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은 50억원에 불과해, 부동산PF 등 대규모로 나가야 할 대출이 있는 경우 개별 금고끼리 모여 공동대출을 실행한다. 중앙회의 제도 도입은 다소 늦었다. 앞서 2019년부터 금융위원회는 2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PF 잔액이 급증하자 규제 강화를 논의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키움증권이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예탁금 이용료율을 80bp(1bp=0.01%) 올려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50만원 이상의 예탁금에 대한 이용료율을 현행 0.25%에서 1.05%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리테일 분야 업계 1위 증권사로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지위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30% 수준에 달한다. 고객예탁금 이용료란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자산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 성격의 돈이며, 이자율에 대해서는 각 증권사별로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월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 및 주요 증권사들이 모여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가 구성되고 출범됐다. 이 TF에서 이율 산정 체계 합리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실행의 일환으로 이번 예탁금이용료율을 인상했다고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 양산 예정인 제네시스 GV90의 포지셔닝을 '준하이엔드'로 삼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단계 급을 높여 하이엔드급 해외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복안이다. 6일 현대차 내부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2026년 처음 선보일 예정인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GV90의 제품 포지셔닝을 '럭셔리'에서 '준하이엔드'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제네시스를 럭셔리 브랜드로 표방해왔으나 GV90은 최고가 브랜드의 차종과 시장에서 붙어보겠다는 심산이다. 그룹 내부에서는 준하이엔드급의 예시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2억 초반), 벤틀리 벤테이가(3억 전후), 롤스로이스 컬리넌(5억 이상) 등을 보고 있다. 코치도어(Coach Door, 양문형 설계)를 적용한 스페셜 모델도 양산한다. 코치도어는 도어 경첩이 앞 도어는 앞쪽에, 뒤 도어는 뒤쪽에 달려 문이 서로 마주 보고 열리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서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호안투자컨설팅업체 대표(42·사진)가 기존에 알려진 투자자문사 외에 북한관광 독점권 등을 내세운 대북사업 투자 명목으로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사업업체에 대한 지분투자라는 그럴싸한 허울로 끌어모은 자금과 정·관계 인맥이 결국 8조원대 주가폭락과 7000억원대 주가조작 부당이득 사건으로 이어지는 밑그림이 된 셈이다. 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라 대표는 2019년 통일부 산하의 비영리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와 함께 ㈜남북경협의 사업투자 유치에 나섰다. '남북경협'은 남북교류사업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2008년 설립한 업체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라 대표가 사내이사로 있으면서 북한 관광사업을 전면에 내걸고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라 대표는 이 무렵 북한 전문관광 여행사 아리투어를 설립해 대
세계 최고가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GSK)'의 접종 비용이 최고 60만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병·의원이 사들이는 가격(도매가)은 38만원(2회 접종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론상 병·의원이 가져가는 수익이 최대 22만원이지만, 대다수 병·의원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남는 장사'가 아니다"고 볼멘소리를 낸다. 6일 머니투데이가 백신 도매업계에서 단독 입수한 자료들에 따르면 현재 대상포진 백신 중 가장 비싼 싱그릭스의 도매가는 38만원(2회 접종 기준)이며, 이벤트가까지 적용하면 최저 33만원이다. 도매가는 병·의원이 온라인 플랫폼 또는 도매상을 통해 사입하는 가격을 말한다. 또 기존의 대상포진 양대 산맥이던 '조스타박스(MSD)'와 '스카이조스터(SK바이오사이언스)'의 도매가는 각각 9만9000원, 8만8000원(최저가 8만1000원) 선에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백신 3종의 접종 비용이 싱그릭스가 46만~60만원, 조스타박스가 17만~20만원, 스카이조스터가
서울회생법원 법관들이 다음주 일본의 기업 전담 법원을 견학한다. 국내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효용 등을 따져본다는 취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정준영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 나상훈 부장판사·우상범 판사는 오는 13일 도쿄지방재판소 메구로 청사(비즈니스 코트)를 방문해 지적재산(IP) 고등재판소장과 소속 부장판사·판사 등 관계자들을 만난다. 비즈니스 코트는 작년 10월 지적재산 고등재판소, 도쿄지방재판소(도쿄지법)의 상사부·도산부·지적재산권 재판부를 합쳐 설립됐다. 해당 부서만 청사를 이전한 형태로, 상사 전문 법원 역할을 수행한다. 총 18개 법정에 일본 법원 중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부스 14개를 갖췄다. 출장단은 비즈니스 코트 관계자들에게 △설립 경위(조직법상 법원으로 만들지 않은 이유, 비즈니스 코트의 당면 목표) △조직 구성(법원 법관 외 재판보조 전문인력 현황, 상사법원 법관 선발 기준) △운용방식(온라인으로 절차 진행이 가능한 부스 14개의 위치,
검찰이 사건처리업무에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한다. 검찰은 보유한 데이터로 자체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구축한 뒤 이를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사건처리 단계별로 활용할 계획이다. 6일 법조계 및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생성형 AI의 검찰 사건처리업무 활용방안 연구'라는 이름으로 용역을 발주했다. 검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검찰이 이같은 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는 형사절차 완전 전자화 및 차세대 KICS(형사사법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라 구축되는 디지털 수사자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활용 가능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한국어 기반 검찰 수사서류에 특화된 LLM 모델이 필수적이다. 검찰은 KICS에서 보유한 사건 DB(데이터베이스) 및 조서·공소장·판결문 등 전자문서, 디지털 수사자료 등 수사자료 일체를 이용해 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검찰 내·외부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도입 첫 해인 올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바뀐 회계기준 때문에 배당을 하지 못하는 '배당 쇼크' 위험에 몰렸다.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새 회계기준대로 하면 금리인상기에 배당가능이익이 전년 대비 수조원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보험사의 '배당 쇼크'를 막기 위해 연내 관련법 개정에 착수했다. 5일 정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법무부에 보험사 배당가능이익 산출 기준과 관련해 상법 시행령에 예외 조항을 인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배당 기준을 규율하는 상법은 법무부 소관이다. 법무부는 금융위와 보험업계 의견을 참고해 세부적인 개정 방안을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법상 기업의 배당 재원이 되는 '배당가능이익'은 산식이 정해져 있다. 순자산(자산-부채)에서 자본금,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미실현이익을 차감한다. 보험부채를 원가평가했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보유 채권을 매도가능채권 혹은 만기보유채권으로 재분류하는 식으로 미실현이익의 크기를 조
경찰이 충남 보령에서 전국 단위로 주꾸미 선상낚시를 중개하던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조치했다. A씨는 최근 낚시객들의 예약금을 챙겨 잠적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이날 주꾸미 선상낚시 중개업체 'ㄴ'의 대표 A씨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출입금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해외 도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의 예약금을 받고 잠적한 혐의로 고소당해 피의자로 입건됐다. 일부 피해자들은 연초부터 예약 경쟁이 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피해액이 15억여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ㄴ업체에 대해 현재 보령서에 접수된 고소는 2건"이라며 "피의자도 현 시점에서 대표 A씨 한명으로 정확한 피해금액은 피해 접수가 끝난 다음에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령으로 낚시객이 몰리는 특성상 피해규모가 상당히 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외국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표를 늘리기 위해 다음주 유럽 출장에 나선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오는 11일 출국해 몰타와 안도라를 방문한 뒤 16일 귀국한다. 한 장관은 방문국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프랑스대사관을 중심으로 외교부·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파리 현지에서 유치 총력전을 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5~11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 각국에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인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오는 11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 도시가 주요 후보지다. 한 장관이 해외 출장에 나서면서 이르면 다음주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KB금융이 그룹의 금융 특화 생성형AI(인공지능) 모델·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활용을 검토한다. 연초부터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오픈AI의 챗GPT를 채택하는 가운데 KB금융은 앞으로 선보일 국산 AI 모델들도 폭넓게 살펴본다는 전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말 네이버(NAVER)의 초거대 AI 기초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를 앞두고 그룹의 AI 관련 실무진에 '네이버를 포함한 국산 AI모델의 활용도 적극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2021년 5월 선보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초거대 AI다. 오픈AI의 'GPT', 구글의 '팜2', 메타의 '라마'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이끄는 시장에서 국산 AI로 승부를 보겠다는 야심작으로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생성형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자체 플랫폼 'KB-GPT' 시범 사이트를 지난 4월 오픈했다. 챗GPT의 금융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