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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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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임박한 응급 상황에서도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한 시간 넘게 길거리에서 '뺑뺑이'를 돈 임산부 수가 4년 새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를 안전하게 낳을 수 있도록 기본 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소방청 119구급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고 후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 이상 걸린 임산부의 수는 전국 1250명이었다. 이는 2018년 177명에 불과하던 것에서 무려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뺑뺑이' 산모 수가 급증했다. 서울도 46명에서 129명으로 세 배 늘었으며, 경기도는 107명에서 416명으로 네 배 가량 증가했다. 경북도 85명에서 13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실제 지난 달 10일에는 신고 후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병원에 도착한 산모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입 요건으로 만34세 이하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소득이 작은 청년을 위한 상품인데 대부분의 은행들이 가입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만기가 길기 때문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하락해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대출한도가 더 나온다"는 점을 활용해 4대 은행이 지난달에만 1조원 넘게 판매했다. 일각에선 사실상의 DSR 우회로로 가계대출을 늘리는 주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한은행 빼고 대부분 연령제한 없어...당국 "소득 작은 청년 상품이란 취지에 안 맞아"━1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50년 만기 주담대가 대출 규제인 DSR 40%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을 34세 이하로 두는 가이드라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연초 SC제일은행과 수협은행에서 먼저 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하고 보강 공사까지 했음에도 '철근 부실 단지' 발표에서 누락한 곳이 또 있는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추가로 드러난 가운데 이를 설계한 업체가 '전관'으로 파악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파주운정3 A37블록 신축공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에 전단보강근(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4개 기둥이 보강 조치 된 상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올해 2월 준공된 곳으로, 지하 1층~지상 22층, 5개동에 걸쳐 총 1810가구다. 이곳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철근 누락 단지' 15개 목록에 없다. 지난 9일 뒤늦게 추가한 '안전점검 대상' 10개 명단에서도 빠졌다. LH가 두 번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서 빼먹은 문제의 단지를 설계한 업체는 LH 주요 보직자 A씨가 세운 전관으로 파악됐다. 이 설계사무소는 이번 단지를 비롯해 그동안 LH가
강원도 속초 한 신축 아파트에서 물난리 사태가 벌어졌다. 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역대급 호우에 대응하는데 실패하면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속초 동명동 한 아파트(올해 2월 준공) 단지 2층(필로티 구조 맨 아래층) 세대 내부에서 물이 대량 솟구쳐올랐다. 해당 동 내부계단에선 위에서 아래로 물이 쏟아져내렸다. 엘리베이터에도 물이 들어가 운행을 멈춘 상태다. 시공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날 '극한호우'가 속초를 강타하며 옥상에 물이 차올랐다. 설상가상으로 우수(빗물)관로 등 배수구 입구가 비닐로 막혔다. 옥상에 물이 차올라 일부는 넘쳐 흘렀다. 시공사 직원이 비닐을 제거하자 한순간에 우수관로에 물이 쏟아져내리면서 맨 아래층 세대에 역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 대기하던 시공사 CS 담당직원은 현장에서 '즉각보상'과 보수를 약속했다. 엘리베이터에 기판손상이 생기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동 주민들은 20층 이상 계단을 며칠동안 오르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하고 보강 공사까지 했는데도, '철근 부실 단지' 발표에서 누락한 단지가 또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불과 이틀 전 전체 조사에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10개가 빠진 것으로 드러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LH가 존립 근거가 있느냐"며 질타했는데도 같은 일이 또 발생하면서,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파주운정3 A37블록 신축공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기둥에 전단보강근(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돼 4개 기둥이 보강 조치 됐다. LH가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전수 조사에 나선 기간에 이 아파트도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작 지난달 LH가 발표한 '철근 누락 단지' 15개 목록에는 빠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올해 2월 준공된 곳으로 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섞인 단지다. 지하 1층~지상 22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하고 보강 공사까지 했는데도, '철근 부실 단지' 발표에서 누락한 단지가 또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전날 전체 조사에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10개가 빠진 것으로 드러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LH가 존립 근거가 있느냐"며 격노했는데도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H가 발주한 파주운정3 A37블록 신축공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기둥에 전단보강근(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돼 4개 기둥이 보강 조치 됐다. LH가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전수 조사에 나선 기간에 이 아파트도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작 지난달 LH가 발표한 '철근 누락 단지' 15개 목록에는 빠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올해 2월 준공된 곳으로 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섞인 단지다. 지하 1층~지상 22층
삼성SDI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로부터 미국 현지 천연흑연 음극활물질(음극재) 도입을 추진한다. 삼성SDI는 2025년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JV) 가동을 시작으로 북미 배터리 생산을 본격화한다.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확보를 위한 공급망 관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시라는 이런 내용의 천연흑연 기반 음극재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시라는 호주 연방 증권투자위원회(ASIC) 공시를 통해 삼성SDI 배터리에 시라 음극재를 탑재하는 실증을 내년 7월까지 진행하고, 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2026년부터 연간 1만톤의 음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음극재 공급은 미국 현지서 이뤄진다. 현재 시라는 루이지애나주에 내년 가동을 목표로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호주 흑연 전문업체인 시라는 세계 최대 흑연 매장지로 알려진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산을 소유·운영 중이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한 구 회장의 어머니와 여동생 등이 소송대리인단으로 헌법재판관을 지낸 강일원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대표변호사(64·사법연수원 14기·사진)와 함께 강 대표변호사의 아들까지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시기에 합류한 임성근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59·17기·전 고등법원 부장판사)도 아들과 함께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이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강규상 변호사(36·변호사시험 9회)에 이어 법무법인 해광의 임성근 대표변호사(59·17기)와 임재훈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강규상 변호사는 지난 4월 말, 임성근 대표변호사와 임재훈 변호사는 지난 5월 중순 재판부에 담당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했다. 강규상 변호사와 임재훈 변호사는 각각 강일원 대표변호사와 임성근 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군 6명(숏리스트)에는 내부 4명, 외부 2명이 확정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롱리스트(1차 후보군) 명단에서 1차 숏리스트에 오를 6명을 확정했다. 6명의 후보군에는 내부 4명과 외부 2명이 선정됐다. 내부 인사로는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3명과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는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1차 숏리스트(압축된 후보 명단) 6명을 확정한 이후 오는 29일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2차 숏리스트 3명을 추릴 계획이다. 이후 최종 1인 후보자를 확정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을 설계한 업체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30여 건의 설계공모를 싹쓸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관'으로 지목된 특정 설계사무소는 한 건에 60억원이 넘는 공모를 수주했는데 이를 LH 직원들이 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전관들이 있는 업체는 설계공모 등 각종 용역에서 전부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LH 발주 설계공모 총 87건...'현직' LH 직원들이 '전관' 용역 심사━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H가 최근 5년간 발주해 최종선정한 설계공모 87건 중 이번에 드러난 지하주차장 철근을 빼먹은 업체 7곳이 29개의 공모를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전관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설계사무소로, 단독 또는 공동으로 크고 작은 용역을 수주했다. 구체적으로 S사와 P사가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B사 5건, K·N·D사 각 3건, E사 1건 등의 순이었다. 용역 규모마다 다소 차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의 비상 대피가 결정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동원령도 내려졌다. 인사혁신처는 7일 행정안전부 요구로 각 중앙부처에 잼버리 대원 대피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요청했다. 인사처는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10명의 지원 인력을 요청 받았다"고 관련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인사처 관계자는 "10명을 특정한 것은 아니고,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잼버리 대원의 비상 대피를 결정했다. 잼버리 대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대피한다. 대상자는 156개국 3만6000여명이다. 대피를 위해 버스 1000대 이상이 동원된다. 버스는 국가별로 배치하고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한다. 대규모 인력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영어에 능통한 중앙부처 공무원들까지 동원되는 것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송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의 비상 대피가 결정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동원령도 내려졌다. 7일 인사혁신처는 행정안전부 요구로 각 중앙부처에 잼버리 대원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요청했다. 인사처는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다. 요청 인력은 부처별로 1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처 관계자는 "10명을 특정한 것은 아니고,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