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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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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한 구 회장의 어머니와 여동생 등이 소송대리인단으로 헌법재판관을 지낸 강일원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대표변호사(64·사법연수원 14기·사진)와 함께 강 대표변호사의 아들까지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시기에 합류한 임성근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59·17기·전 고등법원 부장판사)도 아들과 함께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이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강규상 변호사(36·변호사시험 9회)에 이어 법무법인 해광의 임성근 대표변호사(59·17기)와 임재훈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강규상 변호사는 지난 4월 말, 임성근 대표변호사와 임재훈 변호사는 지난 5월 중순 재판부에 담당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했다. 강규상 변호사와 임재훈 변호사는 각각 강일원 대표변호사와 임성근 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군 6명(숏리스트)에는 내부 4명, 외부 2명이 확정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롱리스트(1차 후보군) 명단에서 1차 숏리스트에 오를 6명을 확정했다. 6명의 후보군에는 내부 4명과 외부 2명이 선정됐다. 내부 인사로는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3명과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는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1차 숏리스트(압축된 후보 명단) 6명을 확정한 이후 오는 29일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2차 숏리스트 3명을 추릴 계획이다. 이후 최종 1인 후보자를 확정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을 설계한 업체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30여 건의 설계공모를 싹쓸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관'으로 지목된 특정 설계사무소는 한 건에 60억원이 넘는 공모를 수주했는데 이를 LH 직원들이 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전관들이 있는 업체는 설계공모 등 각종 용역에서 전부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LH 발주 설계공모 총 87건...'현직' LH 직원들이 '전관' 용역 심사━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H가 최근 5년간 발주해 최종선정한 설계공모 87건 중 이번에 드러난 지하주차장 철근을 빼먹은 업체 7곳이 29개의 공모를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전관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설계사무소로, 단독 또는 공동으로 크고 작은 용역을 수주했다. 구체적으로 S사와 P사가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B사 5건, K·N·D사 각 3건, E사 1건 등의 순이었다. 용역 규모마다 다소 차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의 비상 대피가 결정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동원령도 내려졌다. 인사혁신처는 7일 행정안전부 요구로 각 중앙부처에 잼버리 대원 대피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요청했다. 인사처는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다.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10명의 지원 인력을 요청 받았다"고 관련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인사처 관계자는 "10명을 특정한 것은 아니고,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잼버리 대원의 비상 대피를 결정했다. 잼버리 대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대피한다. 대상자는 156개국 3만6000여명이다. 대피를 위해 버스 1000대 이상이 동원된다. 버스는 국가별로 배치하고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한다. 대규모 인력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영어에 능통한 중앙부처 공무원들까지 동원되는 것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송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의 비상 대피가 결정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동원령도 내려졌다. 7일 인사혁신처는 행정안전부 요구로 각 중앙부처에 잼버리 대원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요청했다. 인사처는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다. 요청 인력은 부처별로 1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처 관계자는 "10명을 특정한 것은 아니고,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무량판 아파트에서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된 설계업체 중 일부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복합사업 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6개 선도지구 가운데 절반인 3개 구역에서 문제업체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이 대표 등으로 있는 전관업체들이다. 부실시공 유발업체를 퇴출한다는 LH 방침에 따라 도심복합사업이 또 한번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서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 중 3곳에 '철근누락' 설계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심복합사업은 LH 등 공공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역세권 등 노후된 도심을 고밀 개발하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 2·4 대책에서 도입했다. 선도지구는 증산4구역과 신길2구역,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 등 서울시 내 6개 구역이다. LH는 지난 3월 이들 구역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는데 은평구 증산4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동측, 서측
의료수익이 적자이거나 미미했다고 밝힌 일부 대학병원이 최근 2년 새 수천억원의 자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외 수익까지 포함해 거둔 수익이 늘었고, 그 중 일부를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부채계상 준비금으로 회계 처리를 하면서 법인세를 거의 내지 않고 자기자본을 늘린 것이다. 일각에선 이를 편법 회계 처리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7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대현회계법인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의료원 등의 자기자본과 부채계상 준비금이 최근 2년새 최대 6000억원가량 급증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자기자본과 부채계상 준비금을 합한 준비금 가산 자기자본이 2020년 1조7975억원에서 지난해 2조3954억원으로 5979억원 불어났다. 같은 기간 서울아산병원은 1조9067억원에서 2조2558억원으로 3491억원 증가했다. 가천대병원 1922억원, 인하대병원은 30억원, 아주대의료원은 141억원 늘었다. 2년간 준비금가산 자기자본
서울 강남구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남성 운전자가 체포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석방됐다.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고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는데도 석방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사고를 낸 롤스로이스 차량 운전자 신모씨(28·남)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지 약 17시간 만인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석방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8시10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이날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복부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직후 실시한 마약간이검사 결과 신씨에게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은 진통과 환각 작용이 있어 이
서울 강북구 한 도로에서 자해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다. 자해를 시도한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분쯤 수유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상의를 벗은 채 피를 흘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빈 병을 깨뜨려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강북구청 옆 편의점 골목길에서 칼부림이 난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난동으로 다친 시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귀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SNS에서 유포되는 칼부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뿐만 아니라 노후재생에너지 유지·보수 지원사업 과정에서도 보조금이 과다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을 타낸 민간기업은 당초 2달로 계획한 점검을 3일만에 끝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보조금 과다집행 과정에서 지원사업에 참가한 비영리단체와 민간 사업자의 유착 의혹과 뒷돈 의혹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일 관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보조금으로 태양광 설비 점검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한 녹색에너지연구원(녹색연)에 대한 수사의뢰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에서 정한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사업비 수행 단가를 과대 책정하는 등의 사안이 발견됐다"며 "부정 자금 수수 가능성과 녹색연과 기업의 결착 의혹 등이 의심돼 보조금 집행 기관인 에너지공단에 수사의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녹색연은 지난해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전력산업
정부와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원전을 포함한 CF100(무탄소전원 100% 사용)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사단법인을 만든다. CF100를 국제 사회 의제로 만들기 위해 대외활동 독립성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운영체가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출범한 CFE(Carbon Free Energy) 포럼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 법인 신청부터 설립 등기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며 이르면 이달 중 출범할 전망이다. 법인 대표는 CFE 포럼 의장을 맡은 이회성 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IPCC는 기후변화 위험을 평가하고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설립한 협의체로 IPCC 평가보고서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토대가 된다. CF100 국제 사회 의제화를 위해선 IPCC 의장을 역임한 이 의장이 적임자란 평이다. 사단법인 이사진은 공급과 수요를 아우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을 설계한 업체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설계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축사무소는 전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LH가 발주한 수십억 원 규모의 각종 설계 공모를 따낸 데 이어 건축 설계 용역평가에서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파주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설계업체 '국토부 장관상'에 'LH 설계용역 우수업체' 선정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초롱꽃마을 3단지(파주운정 A34 임대) 지하주차장을 설계한 A건축사무소는 지난 2020년 'LH 제1회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당 사업지(성남금토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A-4블록) 설계권과 구매계약 체결권 등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모는 당시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이 직접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업계에서 주목받은 건축 설계전으로 꼽혔다.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A업체를 LH 출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