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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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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소형가전, 전동공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고객을 확장해온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이번엔 건설기계업체와 손을 잡았다. HD현대와 볼보가 선보이는 전기굴착기에 양사 배터리가 장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볼보 건설기계부문이 국내에 짓고 있는 배터리팩 공장에 삼성SDI의 배터리 셀·모듈이 공급된다. 볼보 건설기계부문은 4월 국내 법인인 볼보그룹코리아를 통해 건설기계용 배터리팩 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6월부터 가동되는 이곳 공장에서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이 생산된다. 볼보에 따르면 삼성SDI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팩 기술이 완성됐으며, 삼성SDI가 이곳 공장에 셀과 모듈을 납품하게 된다. 볼보는 경남 창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볼보 건설기계부문 공장들 가운데 유일하게 중대형(11t급)에서 초대형(95t급)까지 전 기종의 생산체계를 갖췄다. 전체 생산 대수의 55%를 창원 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분양 아파트의 주거동에도 무량판구조가 곳곳에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동에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적이 없다는 기존 발표와는 어긋나는 부분이다. 해당 LH아파트들은 이번 전수조사 대상에서도 뚜렷한 이유 없이 제외됐다. 조사 대상을 2017년 이후 지하 주차장으로만 한정한 것을 두고 지적이 나온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H는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대·분양 아파트들에 '무량복합구조(FCW)' 적용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에 맞춰 보금자리·행복·영구주택부터 윤석열 정부의 '뉴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해왔다. LH 아파트에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적이 없다거나, 최신 선진기술인 탓에 기술자들의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거리가 먼 설명인 셈이다. 실제로 LH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1만여가구에 무량복합구조를 채택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20만가구 이상을 공급했던 '보금자리주택'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면서
정부가 12억원을 들여 의사·간호사 등 20종 보건의료 인력의 모든 정보를 아우르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만든다. 내년 하반기 가동되는 이 시스템은 보건의료 인력 수요·공급 예측 등에 사용된다. 최근 정부와 의사단체가 이견을 보이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 결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정확한 집계가 어려웠던 의사 등 보건의료 인력의 연봉 수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은 최근 '보건의료인력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라는 이름의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시스템 개발 예산은 12억6400만원이다. 공단은 2020년에 보건의료인력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총괄한다. 보건의료인력 통합정보시스템(통합시스템)은 간단히 말해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다. 의사·한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0종 보건의료 인력의 모든 정보를 담는다. 이름·생일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부터 면허 취득·취소 상황, 취업 여부, 행정처분 정보, 사망 여부, 연봉
KDB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CIB(기업투자금융)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관련 컨설팅 보고서에 담겼다. 이 보고서는 산은 사측이 의뢰해 만들어진 자료다. 인력 이탈과 특정 지역에 대한 인력 쏠림현상, 우수인재 채용 제약 등도 단점으로 꼽혔다. 컨설팅 보고서는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종합금융센터를 설치하고, 형평성과 성과 중심주의 등의 중장기 인사관리체계를 제안했다. 1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국정과제인 한국산업은행 지방이전 추진 시,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강화 방안 마련'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산은 본점을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 CIB 공백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본점 이전 정책에 따른 정책금융 역량 강화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2월 산은 이전준비단이 컨설팅업체에 맡긴 것이다. 삼일 PWC(이하 PWC)에서 제작을 맡아 지난달 완성됐다. PWC는 산은 정책금융 기능의 '온전한 이전'이라는 원칙에 따라
전국 최초로 광역시 기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 대구에서 전체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됐다. 대형마트가 주말에 정상영업을 하자 유동인구가 늘어 중소 소매업체와 음식점이 함께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린 것이다. 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 주변 소상공인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계가 각 지자체에서 이뤄질 의무휴업 논의에 객관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1일 단독 입수한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팀)에 따르면 평일 의무휴업일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대구시내 소매업 및 음식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가 증가했다. 소매업은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쇼핑센터를 제외한 중소상공인 등이 포함됐다. 이는 대구 주변의 비교 대상 지역인 부산(25.5%), 경북(18.6%), 경남(15.5%)보다 높은 것이다. 조 교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 일본 방문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일본 금융감독청 장관을 만나 2016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셔틀미팅)' 재개를 협의했던 만큼 김 위원장이 일본에 방문해 논의를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9월 방일 일정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가 오는 9월 준비중인 국제금융행사 '재팬위크(Japan Week)'에 김 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일본 정부가 각국의 금융당국과 외국계 금융사들을 불러모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국 금융사의 투자설명회(IR) 자리도 갖기 위해 마련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금융당국 수장도 접선 기회를 잡으려 했다. 그런데 7월 즈음 일본 금융당국청 장관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일정이 밀린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가상화폐 분야
우리나라에서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빌리거나 도용하는 등 부정 사용한 외국인의 비율이 전체 부정 사용자 10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2%에 불과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부정 사용자의 비중이 5배나 높은 셈이다. 본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2022년 내·외국인 건강보험증 대여 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 해 586명이 건강보험증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적발됐다. 그중 외국인이 전체 부정 사용 인원의 10.6%(62명)를 차지했다. 외국인이 부정 사용한 금액은 8000만원으로 전체(6억2800만원)의 12.7%에 달했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직장·지역 가입자(5104만7528명·재외국민 제외) 중 외국인 가입자는 94만6745명으로 전체의 1.9%(2018년 기준)였다. 하지만 내·외국인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대여·도용)자 가운데 외국인은 10.6%(2022년 기준)로, 5.6배 더 많았다. 중국인 등 외국
서울회생법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개인회생 신청자가 전세사기 피해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면 임대차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제금액에서 제외하거나 현행 3년인 변제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회생법원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임차인뿐 아니라 임대인의 개인 회생·파산 구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개인회생 절차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예상 밖으로 임대인이 파산신청을 하는 경우도 많아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대검찰청,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총 1538건의 조직적 전세사기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1249건, 3466명을 검거하고 367명을 구속했다. 피해자는 사건 송치 기준으로 5013명, 피해액은 6008
우리나라에서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빌리거나 도용하는 등 부정 사용한 외국인의 비율이 전체 부정 사용자 10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2%에 불과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부정 사용자의 비중이 5배나 높은 셈이다. 머니투데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2022년 내·외국인 건강보험증 대여 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 해 586명이 건강보험증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적발됐다. 그중 외국인이 전체 부정 사용 인원의 10.6%(62명)를 차지했다. 외국인이 부정 사용한 금액은 8000만원으로 전체(6억2800만원)의 12.7%에 달했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직장·지역 가입자(5104만7528명·재외국민 제외) 중 외국인 가입자는 94만6745명으로 전체의 1.9%(2018년 기준)였다. 하지만 내·외국인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대여·도용)자 가운데 외국인은 10.6%(2022년 기준)로, 5.6배 더 많았다. 중국인
경찰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을 조사 중이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3일 밤 11시35분쯤 영등포구 양화동 성산대교 남단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탈취해 서부간선도로 방향으로 달아난 50대 초반 남성 A씨 신원을 특정해 조사 중이다. A씨가 탈취한 택시는 서부간선도로 인근의 서울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됐다. 택시 내부에 사라진 물건은 없었고 A씨와 택시 기사는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동종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A씨가 택시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지 않아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해당 택시에 GPS(위치기반추적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도 시간이 소요됐다. 경찰은 인근 마포경찰서 등과 공조해 택시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택시에 탑승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의
정부가 건설업, 농업, 서비스업의 일자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국가의 고용허가제 업종을 확대하고 외국인력 쿼터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30일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관련 건설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등으로 업종 확대를 검토한다. 대상 국가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의 경우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직업훈련을 보강하는 등 자국민 근로자 송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고용·노동분야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어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서비스업 중 일부 분야에서 고용허가제 확대를 연말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종 확대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쿼터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나라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종에만 종사할 수 있다. 키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민주당 대표)가 이 전 총리의 귀국 이후 약 한 달 만에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한 한식당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자리에는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 만찬은 8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네 사람이 장수막걸리 두 병을 비웠다. 자리에 배석했던 김 정무실장과 윤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떠난 뒤 식당에 남아 나눈 이야기를 복기·정리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의 회동은 당초 지난 11일 예정됐었지만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됐다. 이후 일주일 만인 18일로 일정이 잡혔지만 또다시 수해복구 집중을 이유로 만남이 무산됐다. 즉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의 시도였다. 이 전 총리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약 1년 간의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