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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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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대표 우주항공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우주산업과 로봇, AI(인공지능)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담은 ETF(상장지수펀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본격적인 우주경쟁시대 2.0를 맞이해 국내 스페이스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가칭) ETF에 대해 최근 한국거래소 심사를 마쳤다. 미래운용은 해당 상품을 이달 말(25일) 국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iselect 스페이스테크지수'를 추종한다. 스페이스테크란 뉴스페이스 시대를 구현하는 테크 산업을 의미한다. 'iselect 스페이스테크지수'는 지난 7일자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51%), 한화시스템(9.77%), LIG넥스원(9.77%), 한국항공우주(9.57%), 인텔리안테크(8.31%), RFHIC(5.55%), 레인보우로보틱스(5.22%), 에스피지(5.13%), 셀바스AI(5.10%),
엔씨소프트의 초거대 AI 이름이 '엔씨바르코'(NCVARCO)로 정해졌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달 5일 '엔씨 바르코' 상표권을 출원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대 52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 모델의 이름이 엔씨바르코가 될 전망이다. 바르코는 엔씨소프트 비전 AI 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참여 당시 사용한 팀명이기도 하다. 바르코는 2019~2022년까지 4년간 진행된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어로 '돌파구'란 의미로 당시 비전(Vision)·AI·인식(Recognition)의 약어였으나, 현재는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이름이 된 만큼 의미가 달라졌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LLM 모델명을 정한 만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LLM을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형태로 선보여 B2B 시장을 공략한다. 첫 프로젝트로 드림에이
'서해 피격' 사건으로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대통령기록물 파기' 혐의로 추가 고발할 방침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해 피격 사건 유족은 이달 19일 서 전 실장과 전직 청와대 관계자 1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대통령기록물 멸실 혐의 등으로 서 전 실장과 청와대 전직 공모자를 고발할 예정"이라며 "서 전 실장이 피격 상황이 담긴 보고 문건 원본을 파기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대통령기록물법)은 대통령기록물을 손상·은닉·멸실·유출한 자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문제의 문건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작성된 것으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망 3시간 전인 2020년 9월22일 오후 6시30분쯤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서류다. 문건에는 이씨가 북한군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씨(65)가 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측에 경영권 인수를 제안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회사가 어려운 와중에 뜬금없는 소문에 휩싸여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씨는 지난 4월말 SG발 주가폭락 사태때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특수관계인 포함 25.26%) 다음으로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가 된 슈퍼개미다. 앞서 김씨가 최근 이 회장 측에 지분 매입 의사를 전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현재 주가보다 2배 높은 가격에 이 회장 지분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김씨는 "다올금융그룹과 그간 접촉을 한 적도 없고, M&A(인수합병)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한 적도 없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김씨와 특별관계자는 현재 다올투자증권 주식 873만6629주(14.34%)를 보유했다. △김기수(430만9844주, 7.07%) △특별관계자인 부인 최순자(
올해 1~6월 국내 증권사들이 발간한 코스피 시가총액 1~10위 종목 분석 리포트 1000여건 중 '매도' 의견을 제시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를 추천하는 '매수' 리포트 비중이 99.9%에 달한 가운데 '중립' 의견을 담은 리포트는 한 건에 불과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총 1~10위 중 매수 리포트만 발간된 기업은 12종목에 달했다. ━'매수' 리포트 99.9%… 목표주가 하향도 극히 드물어━6일 본지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와이즈리포트에 올해 1~6월 게재된 코스피 시총 1~10위 종목 리포트 1034건을 분석한 결과 매수 의견이 1033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가 기준 이들 종목의 합산 시총은 984조5057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48.5%에 해당한다. 나머지 1건은 POSCO홀딩스에 중립 의견을 제시한 리포트로 매도 의견은 존재하지 않았다.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담지 않은 리포트(58건)는 제외한 통계다. 중립 리포트가 발간된 POS
코람코자산신탁이 본사 건물인 서울 강남구 골든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신자산신탁을 사실상 결정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람코자산신탁은 골든타워 매각과 관련해 대신자산신탁 측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MOU(양해각서)안을 보냈다. 대신자산신탁이 MOU안을 수용한다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다. 지난달 12일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부동산투자펀드) 코크렙NPS제1호는 골든타워 매각을 위해 딜로이트안진-나이(NAI)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후 6~7곳의 입찰에 참여했고 대신자산신탁, 마스턴투자운용 등을 포함해 총 3개사가 매각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대신자산신탁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자산신탁이 써낸 가격은 3.3㎡(평)당 4000만원대로 연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4900억원 대다. IB업계 관계자는 "올해 대신자산신탁은 용산 더 프라임 타워부터 시작해서 공격적으로 자산 매입을 시도하고
"추노·시크릿가든·태양의 후예·이태원 클라쓰…" 해당 작품들은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 말고도 공통점이 있다. 특수목적회사(SPC) 문화산업전문회사(문전사)를 통해 제작됐다는 점이다. 정부가 문전사에 투자할 경우 벤처 투자와 마찬가지로 개인 10%·법인 5% 등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원 여력이 낮은 중소 콘텐츠 기업에 자금을 원활히 유입하기 위해서다. 또 개별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문전사 설립을 유도해 제작비용의 회계상 투명성도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6일 콘텐츠 제작에 자금 유입이 이뤄도록 중소·중견기업이 문전사에 출자할 경우 세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문전사는 단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목적으로만 운영되는 SPC다. 콘텐츠 제작사·방송사 등이 설립한 이후 투자자 등을 모집하고 콘텐츠 제작 이후 수익이 발생하면 투자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해산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약 90%가 중소기업으로 제작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가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제기된 국내 대리인을 한국지사나 해외본사가 별도 신설한 법인으로 바꿨다. 글로벌 사업자가 한국지사가 아닌 엉뚱한 법인을 국내 대리인으로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구글 대리인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5월부터 시행돼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5월 자본금 1억원 규모의 메타커뮤니케이션에이전트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데미안 여관 야오 메타코리아 대표가 유일한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라 국내 대리인을 제3자인 프라이버시에이전트코리아에서 글로벌 본사가 직접 설립한 메타커뮤니케이션에이전트로 변경한 것이다. 구글도 국내 대리인을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서 구글코리아로 변경했다. 구글 고객센터엔 '국내 대리인에게 문의하기' 이메일 서비스도 신설됐다. 2021년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기존 구글·메타의 국내 대리인은 소재지(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28)가 같은 데다, 법인
배우 손예진이 3년 전 160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매물 희망가는 300억원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2020년 7월 자신의 명의로 매입한 건물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손예진은 이 건물을 160억원에 샀다. 120억원은 대출로, 남은 40억원은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대지면적 428.70㎡, 연면적 1567㎡이다. 대지 3.3㎡당 매매가는 1억 2300만원 수준이었다. 손예진은 최근 원빌딩중개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 건물을 30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매입 3년 만에 대지 3.3㎡당 가격이 2배 가깝게 뛴 셈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 건물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있지만 용적률이 238%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종이 세분화되지 않은 1990년대에 지어져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사선 등 교통 호재도 있다.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역과 인접해 있어 오피
일정금액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도'를 통해 국내체류가 허가된 외국인 모두 투자원금을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만 투자금을 유지하면 영주권이 나오고 이후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어 사실상 리스크가 없는 투자인 데 반해, 국내 건강보험 혜택과 지방선거 투표권 등 투자이민을 통한 이득은 누릴 수 있어 제도 설계부터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4일 법무부에 요청해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이민제가 도입된 2013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는 5억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거주(F-2)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를 유지하면 영주(F-5)자격으로 변경하는 제도다. 투자이민을 신청할 때 △원금보장·무이자형 △손익발생형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제도 시행 이후 총 2826명이 거주자격, 299명이 영주권을 획득했는데, 이들 모두 '원금
다른 사람의 카드로 1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남성에 대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사기·점유물이탈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말레이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145만원 상당의 3돈(11.25그램)짜리 금팔찌를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남성은 이날 오전 2시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신용카드를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전 9시15분쯤 종로구 한 편의점에서 1200원 상당의 물건을 구매했다. 신용카드를 쓸 수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팔찌 구매 과정에서 업주가 더 큰 금팔찌를 권유하자 남성은 태연하게 "큰 건 부담스럽다"며 "금을 차고 있으면 몸에 좋다고 해서 작은 거라도 차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상태로 금은방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는 경
글로벌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SK하이닉스에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샘플을 요청, 사실상 선주문에 나섰다. 앞서 다량의 샘플을 요청한 엔비디아에 이어 고객사 요청이 쏟아지면서 SK하이닉스는 'HBM3E' 올인 모드다. AI(인공지능)열풍으로 HBM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슈퍼 을' 지위를 공고히하고, 그룹 실적부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SK하이닉스에 HBM3E 샘플을 요청했다. AMD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이 포함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고객사들이 자사 GPU 등 반도체 칩이나 클라우드 시스템과 메모리 반도체 간의 호환성을 인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샘플 요청은 발주 전 필수적인 과정이다. 제품의 수율이 대량 양산을 할 만큼 안정적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시사해, 납품 전 최종 단계로 여겨진다. HBM3E는 현존 최고 사양인 4세대 HBM 'HB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