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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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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의 소속사 대표가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핵심 세력으로 알려진 일당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소속사가 진행한 전시회에 찾아와 3000만원가량의 작품을 구입하고 투자를 권유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권씨 소속사 대표 A씨는 머니투데이 취재진과 만나 "2021년 당시 권지안씨가 골프 방송에 출연하면서 프로 골퍼 B씨와 가까워지게 됐다고 들었다"며 "이후 회사에서 진행한 전시회에 라 대표, 프로 골퍼 B씨, 일당 C씨가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라 대표는 점당 500만원 정도의 작품을 6개, 총 3000만원 구매하고 그림을 판 돈으로 투자하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림을 판 돈을 자신들의 계좌로 재투자하라는 의미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투자를 거절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자를 권유하는데 일단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며 "말투나 행동이 신뢰가 가지도
경북 안동 국가산업단지(이후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발표 직전에 대규모 토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상을 노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된 풍산읍 노리 일원(1.36㎢)에서 2019년부터 지난 3월까지 5년간 거래된 부동산은 총 16건으로 7만8112㎡다. 이 가운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기 수개월 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거래된 필지가 11건으로 전체 7만2372㎡ 규모에 달했다. 4개월만에 무려 축구장 10개 면적에 대한 매매가 이뤄진 셈이다. 특히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발표를 10여일 앞둔 지난 3월 초엔 특정인들이 축구장 5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와 농지 등 3만5292㎡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를 두고 보상을 노린 투기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전정보 유출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이 지역 부동산의 경우 개발 호재 등 사전정보가 없으면 투자를 망설일
"주가조작 폭락 사태로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자체를 없애진 말아달라"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8일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부원장 주재로 열린 국내 증권사 CEO 시장 현안 소통 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CFD에 대한 비난이 커지면서 상품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는 상태다. CFD는 증거금을 내고 증권사가 대신 주식을 매매해 차익은 투자자에게 주고 증권사는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CFD 수수료는 일반 주식매매 수수료의 2배~10배까지 높다. 국내 증권사의 수익원으로 떠오르면서 CFD 영업증권사 수는 2019년 말 4곳에서 올해 13곳까지 늘었다. 물론 당국은 CFD 상품 자체를 없앨 마음은 없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품 자체를 없앨 순 없다"고 말했다. CFD는 기초자산의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키움증권이 라덕연 투자자문 대표를 고소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우키움그룹은 오는 2일 라덕연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의혹의 중심에 선 투자자문업체를 이끄는 라덕연 대표는 주가폭락 직전 주식을 판 김익래 다움키움그룹 회장 에게로 책임을 돌렸다. 앞서 라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 이 일련의 하락으로 인해서 수익이 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며 "언론과 금융위원회에서 그 계좌의 소유주가 실제로 누군지 자금을 추적하다 보면 매도한 세력들이 누군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한가 사태는 SG증권과 연계된 키움증권에서 대량의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시작됐다"면서 "키움증권발 반대매매가 나오기 전에, 블록딜(매수자 지정 매매)이 있었고 약 600억 원 정도의 물량을 다우데이타 회장이 팔았다"면서 김 회장을 저격했다. 이후에도 그는 줄곧 "김익래 회장이 (폭락 사태를 유발)했다고 100% 확
한화그룹이 난방용 가스수급이 불안정한 유럽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유럽 내 LNG터미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정상급 LNG운반선과 해상플랜트 건조 역량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을 발판 삼아 한화의 LNG 사업 무대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유럽 LNG 사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검토 단계서 나왔다. 작년 초 HD현대와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불발된 뒤 정부는 한화를 포함한 복수의 대기업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제안했다. 당시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의 방산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대우조선해양 자체보다는 군수 사업을 담당하는 특수선사업부에만 관심을 보였다. 이후 한화는 특수선사업부 분할·인수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대우조선해양 전체를 인수할지를 여부를 두고 주요 경영진이 모여 전략 회의를 거듭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시너지가 충분하
마약사범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소년법원으로 넘어간 촉법소년 마약사건 건수가 지난해 2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에는 한 건도 없던 것을 감안하면 마약범죄가 청소년층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년보호(촉법소년)사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처리 건수가 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건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년법원에 넘겨져 재판부가 처분을 내린 건이다. 2018년 0건, 2019년 1건, 2020년 2건, 2021년 0건 등에 비해 건수가 크게 늘었다. 전체 21건 중 3건이 보호처분을 받았다. 보호처분 1호 사건이 2건, 2호와 5호 사건이 각각 1건이었다. 보호처분 1호는 보호자나 보호자를 대신해 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에게 감호 위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한 비난이 커지면서 상품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수사를 통해 원인을 명백히 규명하는 동시에 CFD 제도 보완도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선 현재 강제성이 없는 CFD 증거금률 한도를 상향해 법규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증권사들은 우선 앞으로 CFD,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차입) 거래 시 각 종목의 유통주식 수에 따라 신용거래 허용 비중을 정하기로 했다. 우량 기업이더라도 유동성이 낮은 경우 주가조작 세력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당국의 CFD 제도 개선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강력하게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시장에선 "당국이 가뜩이나 싫어하는 CFD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의혹의 중심에 있는 투자업체 대표 라덕연 측근이 서울 강남에 고급 위스키바를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에는 골프를 고객유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프로골퍼를 통해 투자자들과 관계를 다지는 식으로 활동했는데, VIP고객들과 만나는 자리가 늘어나면서 식사와 술을 제공하는 접객 마케팅 장소를 직접 운영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라 씨와 관계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 강남구 중심가에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와 퓨전 음식을 제공하는 위스키 바를 열었다. 이 업소는 라 씨의 오른팔로 불리는 A씨가 맡아 운영했다. 본지 기자가 현장을 찾았는데, 일반인들이 들어오기 어려운 프라이빗 클럽형태여서 입구만 봐서는 위스키 바인지 알기 어려웠다. 방문객을 수소문했더니 룸과 홀에서 각국 퓨전음식과 고가의 위스키와 칵테일 등을 팔았고 식사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는 설명이 돌아왔다. 라 씨가 운영했던 투자업체 임직원들이 업소를 종종 찾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의 투자자 모집 창구로 지목된 스크린골프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레슨프로들이 '선의의 피해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프로골퍼들은 주식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투자회사 대표 라덕연씨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나 나머지 레슨프로들은 단순히 레슨만 하다가 졸지에 일터를 잃고 강요된 주식투자로 돈을 날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해당 골프장을 빌려 레슨을 진행했다는 A씨는 30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프리랜서 프로들 같은 경우는 룸(연습실)을 빌려 레슨을 진행하기도 한다"며 "본인은 해당 사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돼 일한 친구들도 회원이 투자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하더라"며 "일반적인 레슨을 진행한 것뿐인데 피해를 봐 상당히 억울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들이 투자자들을 직접 모집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소속 프로들이 핵심 인물로 알려진 라덕연 대표를 대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소속 프로의 지인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혹의 중심에 있는 라덕연 대표가 운영한 또 다른 이름의 유사투자자문업체가 2014년 금융당국에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하고 2019년 직권말소 처리됐다. 최소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자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조언 영업을 하다 사업을 폐지했단 얘기다. 라 회장은 이외에도 여러 투자자문·경영 컨설팅 업체를 세웠다 폐업하길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라 대표는 2014년 금융감독원에 M업체 상호로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를 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을 영업으로 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에 신고만으로 영업을 할 수 있고 개인 사업자도 할 수 있다. 라 대표가 금감원에 신고한 M업체 홈페이지 주소는 라 회장이 운영하던 온라인 카페 주소와 일치했다. 라 회장이 2017년 2월부터 주식·선물/옵션을 주제로 한 유튜브를 개설한 당시에도 해당 주소를 영상에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의 투자자 모집 창구로 지목된 골프장 운영자가 직원들에게 주식 투자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종목 중에는 최근 주가 폭락으로 조작 의혹이 제기된 종목이 포함됐다. 프로 골프선수 A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일하던 직원 B씨는 28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회사에서 종목 몇 가지를 말해주면서 투자하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천이 아니라 강요였다"고 했다. 그가 일한 스크린골프장은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수수료를 편취한 창구로 지목돼 전날 금융·수사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 직원은 "총 7000만원 투자해서 반대매매로 2억원의 빚을 지게 됐다"며 "회사에서 사라고 하니까 샀는데 갑자기 돈도 다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B씨는 해당 종목들을 매수하자 급격히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주변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C씨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의혹의 중심에 있는 투자업체 대표 라덕연씨와 밀접히 연관된 프로골퍼 A씨가 승마와 리조트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19년 설립된 아쉬펠드앙쥬승마앤리조트라는 법인에 지난해 11월 사내이사로 취임한 후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당초 유전체 분석사업과 부동산 매매 및 관리업체였는데 휴양 콘도운영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 회사 감사인 여성 B씨는 A씨가 데려온 가까운 관계의 인물로 전해졌다. 아쉬펠드앙쥬승마앤리조트는 서울 서초동과 경기도 용인시 주변에 사업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척된 흔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A씨에게 사실을 확인하려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프로골퍼 A씨는 라 씨와 함께 다수의 사업을 진행한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데 서울 강남에 4~5곳의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투자자 모집을 담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