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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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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SG증권(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남녀 프로골퍼들이 다수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보다는 레슨프로로 활동하는 이들은 이번 게이트에 포함된 스타 연예인, 의사, 변호사, 기업인 등 셀럽(Celeb) 큰 손들에게 골프레슨을 해주거나 국내외 골프 관광을 함께 떠나면서 본인도 모르게 자금유치에 활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셀럽 주식방 게이트는 폰지사기와 유사한 측면이 많은데 투자업체 대표 라덕연 회장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투자자들과 연결고리를 골퍼를 비롯한 마케팅 인원들이 수행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피해자들은 라 회장과 함께 이들도 고소할 방침인데 골퍼들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로골퍼 A씨는 강남에 4~5곳의 스크린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라 회장과 친분이 있거나 투자자, 또는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레슨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한 법인에 A씨는 대표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에서 투자자 모집과 수수료 편취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강남 실내골프연습장이 방송인 노홍철 소유 건물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홍철 소속사는 노홍철이 주가조작 일당으로부터 투자를 권유받았으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28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A실내골프연습장이 입주한 건물의 부동산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노홍철 소유로 파악됐다. A연습장은 전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소속 특별사법경찰 등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517.5㎡(약 156평), 연면적은 1374㎡(약 415평)다. A연습장은 2019년부터 지하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노홍철은 2018년 12월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매매가 122억원으로 채권최고액 42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현재 시세는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주가조작 일당은 A연습장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고액의 레슨비를 나눠 결제하는 방식으로 주가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 차량을 들여와 판매할 때 수입원가는 판매가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디젤 차량 6종에 탑재된 SCR(질소산화물 환원 촉매) 방식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설정이 변경됐는데도 국내에 수입할 당시 재인증을 받지 않은 혐의(대기환경보전법·관세법 위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수입원가 일부가 공소장과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 판결문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017년 5월18일부터 이듬해 8월30일까지 4륜구동 장치가 장착된 디젤 차량 △GLC220d △GLC250d △GLE350d △GLE350d Coupe △GLS350d △S350d 모델을 총 5168대 수입했다. 검찰은 벤츠코리아의 세관 신고 내역 등을 토대로 이 차량들에 대한 수입원가를 2767억여원, 시중 판매가를 4626억여원으로 파악했다. 차액이 약 1859억원으로 판매가가 수입가보다 67% 높게 책정됐다.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최근 진행된 서울 씨티뱅크센터 입찰에서 이지스자산운용, KT투자운용, 케펠자산운용,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숏리스트(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매각 성공 여부에 따라 침체됐던 상업용 오피스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의 '캐피탈랜드코리아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와 매각 주관사인 에스원과 컬리어스코리아는 지난 24일 네 회사를 대상으로 최종 입찰 후보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르면 오는 2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계 투자운용사인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은 2012년 씨티뱅크센터를 약 1000억원 정도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국민연금은 약 700억원 정도 투자한 것으로 전해져 최대 투자자(LP)로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씨티뱅크센터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0에 소재하고 있다. CBD(도심권역) 내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광화문역 인근이다
서울, 경남,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년이 지나 등록면허세 과세통보를 받은 회생기업이 100곳이 넘는 곳으로 나타났다. 총 과세규모는 183억 원에 달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유사한 과세통보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머니투데이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각 지자체들은 2016년 지방세법 개정을 근거로 회생기업에 등록세를 뒤늦게 무더기 과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세통보에 과세예고까지 이뤄진 곳을 합하면 107개 기업으로, 과세액은 총 182억9798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역은 강남구가 과세통보를 받은 기업이 37개로 가장 많았고 △송파(17개) △종로(11개) △마포(9개) 등 순이었다. 경남 함안군(15개)과 부산 사하구(8개)에서도 등록세 과세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에 대한 과세는 당초 부과했어야 할 때보다 평균 5년 늦게 이뤄졌는데, 지자체는 무신고·불성실을 이유로 본세의 절반이 넘는 가산세를 부과한 것
#A씨는 최근 부쩍 늘어난 스팸 문자에 고민이 커졌다. 이전에 한번 카카오톡으로 상담만 했을 뿐 회원가입은 한 적도 없는 의류 쇼핑몰과 유학센터에서 스팸 문자가 계속해서 오고 있다. 상담 도중 이름이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스팸 문자에는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해당 쇼핑몰에 문의했지만 뚜렷한 답변은 듣지 못 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카카오톡 상담하기'로 수탁한 카카오 회원 개인정보를 약관 동의 절차 없이 고객사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출시된 채널톡은 카카오톡 상담, CRM(고객관계관리), 팀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메신저다. 현재 세계 22개국, 10만여 기업이 채널톡을 사용 중이다. 채널톡의 주요 서비스는 카카오톡 상담하기다. 고객사 웹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 한켠에 표시된 '상담하기'를 선택하면 카카오톡으로 바로 연결돼 상담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내달 2일 소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법안은 내달 첫째 주 중에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여야 간사는 최근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일단 오는 27일 정부안이 발의되면, 28일에 전체회의를 열고 기발의 된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주택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및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임대보증금 미반환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안)을 함께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달 1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합의안을 마련한 뒤, 다음날인 2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합의된 일정대로 흘러간다면 5월 첫째 주 내에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실 관계자는 "여야 간사가 합의한 일종의 가안"이라며 "가안대로 일정이 확정될 확률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일대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압구정 3구역은 재건축 후 세대수가 3906세대에서 5810세대로 늘어난다. 이 구역 용적률은 평균 320% 수준에서 정해졌다. 주민들이 선택할 경우 최고 층수가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그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생긴 것이다. 25일 오전 서울시는 압구정 3구역 주민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안)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2구역 주민들을 만났고, 오는 26일에는 4·5구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시가 준비한 기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조만간 확정안을 발표한다. 아파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주변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오르며 '초고층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열렸다. 압구정 2~6구역은 압구정-서울숲 보행로가 신설돼 성수동과 연결된다. 단지중앙 도로를 없애고 외부순환도로와 덮개공원을 신설키로 했다. 주거지와 분리된 한강까지 보행로가 신설된다. 층수는 디자인 혁신설
한미약품그룹이 새로운 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 진출 도전에 나섰다. 펜탐바디 기술이 적용된 신약 분야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항암제다. 이제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첫 관문인 임상 1상 도전이 시작된 만큼 아직 갈 길은 멀다. 이 도전이 성공하면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을 통해 미국 시장을 뚫은 '랩스커버리'에 이어 두 번째 플랫폼 기술력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펜탐바디가 적용된 항암 신약 후보물질 'BH3120'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FDA 심사 절차를 거쳐 연내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BH3120은 '4-1BB'과 'PD-L1'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T면역세포의 활성수용체인 4-1BB를 자극하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 4-1BB만 표적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초음속 다목적 경공격기 'FA-50'의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안보소식통에 따르면 강 사장은 윤 대통령의 방미 행사인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막판 합류해 이같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미국 공군과 해군의 군용기 획득사업에 한국 측이 록히드마틴과 콘서시엄으로 참여해 FA-50을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록히드마틴은 그레그 울머 부사장이 카운터파트로 회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사업은 미국산을 우선 구매하는 '미국산업보호법(Buy American Act)'에 따라 미국 방산업체가 주계약자 자격을 가져야 한다. 한국 측이 록히드마틴과 협업을 하는 배경이다. 미 정부는 해군 훈련기 노후화·가동률 급락 및 전술훈련 비용 급증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2~3년 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 해군의 전술대체항공기(TSA)
"수사기관에서 선처 약속을 받아주겠다"고 꾀어 거액의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변호사는 마약 범죄의 '윗선'을 제보하면 선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부당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변호사 A씨를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다. A 변호사는 2019년 '수사기관에 청탁해 감형을 받아주겠다'며 의뢰인들에게 총 6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변호사법은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에 관해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이나 이익을 받는 변호사를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A씨는 별개의 두 사건에서 의뢰인을 속여 3000만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과 관계 없는 사건으로 기소된 의뢰인의 배우자에게 '마약 사범을 제보한 것처럼 수사기관에 말하고 공적(功績) 서류를 받아 항소심에서 감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돈을 달라고 하기도 했다. 공적 서류는 수사에 공을 세웠음을 증명하는 문서를 뜻
해외 기업이 국내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큰 장애물로 언급되는 부분이 '노사 관계'다. 파행과 투쟁으로 치닫는 단체교섭 등으로 비춰지는 우리의 현실은 외국인의 국내 투자 유인을 감소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노사의 사이가 틀어지기 전부터 모니터링하고 관계 회복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가 나서는 이유다. 중노위는 사후적 갈등 조정이 아니라 사전 조정과 개입으로 외국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중노위에 따르면 올해 중점지원사업장으로 선정된 외투기업은 15개다. 2020년 6개, 2021년 7개, 2022년 5개에서 올해 대폭 확대됐다. 중노위는 노사의 이익과 권리 분쟁에 대한 조정과 판정을 주 업무로 하는 독립성을 가진 준사법기관이다. 김태기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중노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런 차원에서 나온 것이 준상근조정위원제도 활용이다. 중노위는 2007년부터 조정 역량이 뛰어나고 전문성이 높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