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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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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활주로에 있던 여객기간 충돌 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민간업체의 항로추적 자료들을 근거로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퍼지는 상황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서 막 착륙한 대한항공(KE1118)과 이륙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BX8027) 여객기간 활주로 침범 사고가 발생해 조사에 착수했다. 김포공항에 2개 활주로가 있는데,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는 정지선에 멈춘 뒤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같은 시각 에어부산 여객기는 주기장에서 유도선을 따라 활주로에 진입했다. 민간 항로추적업체 플라이트레이더(FR)24에서는 두 비행기의 아이콘이 겹쳐지면서 충돌한 것처럼 나타났다. 그러나 여객기가 정지선을 지나서 멈췄기 때문에 FR24 화면 상에는 크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활주로와 거리가 상당히 멀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국토부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생방송을 켜고 극단적 선택을 한 여학생 사건의 배경으로 지목된 남성이 과거 정치권 진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른바 '신대방팸'의 일원으로 알려진 A씨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의힘 강남갑(태영호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같은해 6월20일 서울 강남역 앞에서 개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말하고 싶다면 다 모여' 행사에서도 발언자로 참가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신OO'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미성년자에 대한 성 착취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대방팸'이라는 무리에 속해 우울증갤러리를 통해 심리적 불안 상태에 놓인 미성년자들을 꾀어내 성폭력·유사마약 투약·폭행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다. 신대방팸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경찰서는 A씨 등에게 '
정부가 다음달부터 기존의 '전세사기 피해확인서' 발급 없이도 관련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 피해자처럼 현재 지원체계에서 '사각지대'에 놓이는 세입자들을 줄이기 위해서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다음 달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를 당한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피해확인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적용한다. 정부가 전세사기와 관련, 피해확인서 발급 없이 즉각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시간이 최소 2~3주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미추홀구 피해 주택에 대해 경매 절차를 유예한 상황에서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기존 대출을 연 1~2%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대환대출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필수 서류였던 피해확인서는 별도로 제출하지 않도록 했다. 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주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자 화장실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여성들이 용변 누는 모습을 촬영하고 SNS(소셜네트워크사이스)에 유포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김예영 부장판사)은 20일 오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성모씨(22)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이어 재판부는 "성씨에게 실형이 선고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이 든다"는 이유로 신씨를 구속했다. 성씨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서울 소재 한 상가의 여성화장실에 침입해서 여성들이 용변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불법 촬영물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12차례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성씨는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울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씨는 "한
우리나라 정부가 2022년 2월부터 16번이나 러시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신변안전 안내문을 고지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15위 교역상대국인 러시아에서 주재원, 교민 등에 당부할 우려사항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공격에 따른 러시아 체류 우리 국민 안전을 당부해 눈길을 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군의 선전이 러시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는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복잡 다단한 안보 환경이 펼쳐져 있던 것이다. 20일 외교가에 따르면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2022년2월24일)한 이후인 2022년 2월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재외국민 신변안전 안내를 공지했다. 현지 정세가 불안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나오기 힘든 수준으로 빈번하게 신변안전에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공지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2년 단
전국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저리 전세자금 대출 등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세사기피해확인서'를 떼간 피해자는 석 달간 단 70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정부는 피해확인서 발급 기간을 앞당기는 대책을 내놨으나 여전히 2주 이상 소요되는 데다 기본 서류 외에도 '임대인의 기망행위'를 증명하는 자료까지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이용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사기피해확인서 집계보니...'청년층', '인천'이 절반 이상━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전세피해확인서 발급 현황'을 보면 총 70건(3월31일 기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만 해도 3131가구임을 감안하면 극히 저조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0건으로 가장 많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 19건 △20대 이하 12건 △50대 4건 △70대 이상 3건, 60대 2건 등의 순이었다.
우리은행이 전략 담당 부서를 사실상 없앤 건 '지주는 전략, 자회사는 영업'이라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경영 방침과 맞닿아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무리 영업을 강조하더라도 '머리'인 전략·기획 기능이 없는 금융지주 자회사는 파격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주 입김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우리은행 경영기획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략기획부를 기획조정부로 바꾸고, 규모와 역할을 축소했다.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팀이 사라졌고, 사업 지원 담당 팀만 남았다. 부서 인력은 기존 대비 60% 수준으로 줄었다. '전략'은 지주로 일원화하고 신사업도 지주가 총괄한다는 임 회장의 경영 방침과 일맥상통한다. 구체적으로 지주는 전체 그룹과 은행의 경영 전략을 수립·기획하고 신사업 발굴·추진을 전담한다. 은행은 내부 사업을 모니터링·평가하거나 업무분담 등 관리에 집중한다. 또 지주가 설정한 핵심사업·신사업 추진을 지
우리은행에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부서가 사실상 사라졌다. 경영기획그룹 내 전략기획부 핵심기능이 통폐합됐다. '자회사는 영업에 집중한다'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방침에 따른 조직개편이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우리은행 경영기획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영기획그룹 아래 부서 가운데 전략기획부를 기획조정부로 바꿨다. 기존 전략기획부 산하 팀은 통폐합되면서 5개팀에서 3개팀으로 줄었다. 경영전략팀·조직관리팀이 기획관리팀으로, 조직관리팀·혁신지원팀이 기획조정팀으로 흡수됐다. 전략사업추진팀은 없어졌다. 인력도 줄었다.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에 따라 기존 전략기획부 직원의 약 41%가 다른 부서로 전출됐다. 주로 경영전략팀과 혁신지원팀에 근무하던 실무진이 은행 내 영업 관련 부서로 재배치됐다. 부서 명칭에서 '전략'이 빠지고 '조정'이 붙은 만큼 기획조정부는 경영계획 관리·지원, 조직관리·운영 효율화 등을 전담한다. 각각 기획관리팀, 기획조정팀이 맡았다. 실제 업무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이 시공단(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계약 해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조합은 시공단이 44% 올려 제시한 공사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체 시공사를 알아보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산성구역 조합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단 계약 해지 안건과 시공사 입찰참여 방식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3000억원 이상 공사비를 올리면 조합원 1687명이 1인당 2억원 가까이 추가로 분담해야 한다"며 "계약해지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고 다른 시공사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성구역은 성남 수정구 산성역 초역세권 3372세대(예정) 대단지 재개발 구역으로 공사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해 8월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철거가 끝난 상태다. 이달 중 멸실과 등기말소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시공단이 기존 공사비 445만원에서 변경도급공사비 661만20
#.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베네하임 오피스텔(486세대) 입주 예정자 A씨는 지난 17일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오피스텔을 방문한 후 큰 걱정이 생겼다. 도저히 당장 이사를 진행할 수 없는 '공사중' 상태였기 때문이다. 화장실에는 변기와 세면대도 없었다. 거실에는 조명이나 콘센트가 달려있지 않고 전기선만 덩그러니 벽에 달려 있었다. 주방 자리에는 싱크대 타일도 붙어 있지 않았다. 당장 이번주 입주를 계획하고 살던 집을 정리하고 이삿짐 업체와 계약을 마쳤지만,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19일 고양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양시청은 지난달 28일 '공사중' 상태인 베네하임 오피스텔 사용승인(준공)을 확인없이 내줬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15~17일 입주 예정자 대상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사전점검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일정을 잡았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도장공사, 도배공사, 가구공사, 타일공사 등 상태를 확인하
서울시가 작년 침수 피해 이후 반지하가 포함된 주택 1000가구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지금까지 300가구도 채 사들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반지하에 위치한 주 택 매입건수는 겨우 64가구에 그쳤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SH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2022년도 반지하 주택 매입공고'를 냈다. 작년 8월 16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요청한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개포1동)에서 침수된 적이 있는 주택을 우선으로, 반지하층 300가구·지상층 700가구 등 반지하를 포함한 주택 총 1000가구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후 내놓은 반지하 대책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당시 지하·반지하 주택을 SH공사가 매입해 주민 공동창고나 지역커뮤니티시설 등 비주거용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종국에는 서울시내 20만채에 이르는 반지하 주택을 20년 안에 없애겠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반환보증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보증금 한도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1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협의 등을 통해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자체가 시행하던 저소득 청년 대상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 대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부부합산)의 무주택 임차인 중 올해 1월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한 청년이다. 청년 기준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34세가 기준이지만 지자체 조례에 따라 더 확대될 수 있다. 서울시는 현재 만 19~39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 한도는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기존 지자체 운영)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한다.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평균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