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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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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다투던 중 화를 참지 못해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9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0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다투던 중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핵심 문제인 원·하청 간 기성금 차이가 줄어든다. 현재 원청의 60%에 불과한 하청·협력사의 기성금을 원청의 70~90% 선에서 보장하는 안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청·협력사의 기성금이 높아지면 하청 근로자의 임금 인상, 4대 보험 가입 등이 가능해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조선업 상생협의체는 하청·협력사의 기성금 하한선을 설정하고 구체적 기준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논의중이다. 기성금은 전체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이다. 현재 우리나라 하청·협력사의 기성금은 원청의 60% 수준이다. 독일 등 조선업 강국의 경우 원청의 80~90%까지 보장받는다. 상생협의체는 해외 사례를 참조해 원청의 70~90% 범위 내에서 최종 하한선을 정할 방침이다. 원청과 하청·협력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과 향후 안정적인 조선업 업황이 유지될 것이란 관측에 따라 기
경찰이 서울 시내 주택가에서 마약을 소지한 남성 3명을 붙잡았다. 하룻밤 사이 서로 일면식도 없는 마약사범들을 연달아 검거한 것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밤과 다음날 새벽에 걸쳐 마약 소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4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주택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튜버 '동네지킴이'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동네지킴이'는 마약 거래를 유도해 마약사범들과 약속을 잡고 112신고를 한 뒤 경찰이 피의자를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11시쯤 텔레그램으로 해당 유튜버에게 먼저 자신이 소지한 필로폰 사진을 보내며 만나자고 연락했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통상 마약사범들은 한 군데 모여 마약을 투약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A씨 검거 장소 인근 가스관에서 필로폰 소량과 흡입도구로 추정되는 빨대 등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이른바 '코인법'의 제정을 위해 이르면 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 관련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청회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3월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정해졌다"며 "이번 달에 할지 다음 달에 할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를 하면서 적절하게 (시기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 공청회는 지난 2021년 11월 가상자산업권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된 이후 두번째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 상임위원회는 제정법률안 및 전문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차원에서 여야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여야가 함께 (준
최근 진행된 판교 알파돔타워 입찰에서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페블스톤자산운용이 숏 리스트(2차 후보군)로 확정됐다. 매각 성공 여부에 따라 지난해부터 금리인상으로 침체됐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63호'와 판교 알파돔타워 매각주관사인 존스랑라살(JLL) 코리아는 지난 6일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페블스톤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최종 입찰 후보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앞서 1차 매각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을 포함해 코람코자산신탁, 삼성SRA자산운용, 캐피탈랜드, IKR(이지스투자파트너스-KKR 합작법인), ANW 등 6곳이 원매자로 참여했다.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 차이로 JLL 코리아 측은 2차 입찰을 진행했다. 삼성SRA 자산운용도 추가적으로 이번 입찰 의사를 밝히며 JLL 코리아와 협상을 진행했다.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역대 KBO리그 최고 외국인 타자 중 하나로 꼽히는 에릭 테임즈(37)가 결국 유니폼을 벗는다. 테임즈는 6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제 시간이 된 것 같다. 은퇴를 결심했다. 나이가 들수록 뛸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테임즈는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219번)에서 토론토 구단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그리고 단 3년 만인 2011년 5월 빅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진 못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시애틀로 트레이드되며 입지가 더 좁아졌다. 결국 메이저리그 2년 통산 1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21홈런 62타점의 성적을 남긴 테임즈는 2013년 내내 마이너리그에만 머문 뒤 시즌 후 NC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로 눈길을 돌렸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그의 선택은 적중했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 9명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연대를) 안 하면 안 했지, 안철수 의원과 함께할 순 없지 않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시적으로 뜻을 밝히진 않았지만,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당권 경쟁에서 사실상 김 의원 쪽의 손을 들어주거나 최소한 반대하진 않을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동작구 나 전 의원 사무실에 방문한 초선 의원 다수의 말을 종합하면 나 전 의원은 이날 초선 의원들에게 이같이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초선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나 전 의원이 사실은 이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계속 주변에서 전당대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득을 하니 본인도 마음이 많이 변한 것 같았다"며 "본인도 '내가 안 하면 안 했지 어떻게 안철수 의원과 함께 하겠나'라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도 이날 나 전 의
삼성SDI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리튬에어(Li-Air)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전고체 배터리를 잇는 차세대 배터리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삼성SDI는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연구소를 설립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의 삼성SDI 연구소 SDIRA(SDI R&D America)는 최근 리튬에어 배터리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섰다. 리튬에어 배터리는 리튬이온보다 배터리 출력·효율 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기업이 아닌 학계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리튬에어의 원리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과 산화물의 결합·분해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연구 초기인 까닭에 이를 소형·중대형 등으로 제품화하기까지 각종 난제가 산적해 있다.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간 전고체와 달리 상용화 자체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리튬황·
축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정육각이 지난해 주식담보대출 만기연장을 위해 김포 본사를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 만기(4월 말)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출금을 상환하고, 본사까지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은 지난해 10월 신한캐피탈에서 빌린 320억원 규모 단기자금대출의 만기를 연장하며 신용 보강 차원에서 김포 본사를 담보로 제공했다. 김포 본사는 도축된 고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스마트팩토리다. 2020년 초신선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300억원에 매입했다. 연면적 1만5700㎡, 4층 규모로 정육각에서 판매하는 물량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다. 정육각이 사업의 중추인 본사까지 담보로 제공한 건 그만큼 상황이 급박했기 때문이다. 앞서 정육각은 지난해 초 친환경 신선식품 유통업체 초록마을 인수를 진행했다. 인수가액 900억원. 정육각은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초록마을 인수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5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발달한 유럽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4일 KT&G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뛰어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다. KT&G가 조율중인 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허은아 당 최고위원 후보 등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취지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선관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선관위 산하 클린경선 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내부 회의를 열고 당헌·당규를 검토한 결과, 이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클린 소위에서 당헌·당규와 관련 법률 등의 검토를 마친 결과, 이 전 대표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 소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선관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유흥수 선관위원장에게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별다른 추가 의견이 없으면 해당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친윤(친윤석열)계 박성중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불수리 처분에 따라 결제 서비스 종료와 상장폐지 위기를 맞은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3일 각하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법정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한 뒤 이같이 판단했다. FIU는 지난달 6일 제15차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페이프로토콜이 낸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불수리 처분하고 이달 5일까지 결제 서비스를 정리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FIU는 페이프로토콜에 대해 지난해 12월30일까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은행 실명계좌를 갖추도록 요구했다. 페이프로토콜은 기한까지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프로토콜은 지난달 26일 FIU의 불수리 처분에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본안소송도 제기했지만 이날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