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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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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해 본래 일하던 장애인 40여명이 일자리를 잃는 일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건설업체 A사는 지난해 4월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기 여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사는 대형 건설회사의 수주를 받아 경기 여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작업을 했다. 업체는 건설현장 근로자 10팀, 200여명을 고용했다. 이중 8팀은 민주노총 조합원, 2팀은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장노련) 조합원들이었다. 장노련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 일하던 조합원들은 대체로 청각장애인, 경증 지체장애인이었다. 장애가 있지만 건설현장에서 오래 일한 경험으로 거푸집 해체, 철근, 목수 작업 등을 했다. 대부분은 장애 정도가 약하거나 자산이 있어서 장애연금, 장애수당을 받지 못한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해 4~5월 A사에 조합원 채용을 요구했다. 현장 앞에 차를 세워두고
'FA(프리에이전트) 미계약자' 정찬헌(33)의 이적 길이 열렸다. 원소속 팀인 키움 히어로즈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침을 확정했다. KBO 리그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최근 키움이 정찬헌 측과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침에 합의했다. 정찬헌의 앞날을 위해 키움 구단이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정찬헌은 어느덧 프로 16년차 베테랑이 됐다. 정찬헌은 그동안 선발과 불펜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에 헌신했다. 마당쇠 역할을 도맡으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LG에서 계속 뛰었던 그가 키움으로 향한 건 2021년 7월이었다. 당시 LG와 키움의 1:1 트레이드(서건창 LG행)를 통해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2021 시즌 정찬헌은 23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4.01(114⅓이닝 51자책점)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2022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기념품으로 여당 지도부에 UAE산 대추야자를 선물했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실로 UAE산 말린 대추야자 선물 세트를 지도부 구성원 수에 맞춰 보냈다. 여당 비상대책위원 등 지도부 일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각자 위원장실에 들러 선물을 수령했다. 한 여당 지도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대통령님께서 순방 기념으로 지도부 구성원들에게 선물을 보내셨다고 해서 오늘 직접 받아왔다"고 말했다. 대추야자는 우리나라 대추와 비슷하게 생긴 중동의 대표적인 열매다. 중동 지역 사람들이 주식에 가까울 만큼 자주 먹는 대표 간식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UAE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회의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정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전당대회
재선의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이 오는 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현역 의원 중 두 번째 출마다. 박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으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지난해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등 서울지역 선거에서 3연속 승리를 거둔 성과를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박 의원은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다음 주 월요일(30일)에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는 국회 소통관이다. '친윤(친윤석열 대통령)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김영삼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서울시 공보관, 서초구청장을 역임했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전·후반기 모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았다. 박 의원은 2020~2022년 서울시당위원장 재임 시절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선, 지방선거 등 세 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가 지난달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한 정전협정 위반 여부 조사 결과를 10여일 간의 장고 끝에 공식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유엔사가 남북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폴 라캐머라 유엔군 사령관이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함구해 왔던 사안이다.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유엔사가 사안별로 반드시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우리 정부의 반발과 정치적 파장의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 국민 알 권리와 정전협정 체제 준수 차원에서 발표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사는 이날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해 남북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이는 유엔사가 북한의 도발에 따라 초유의 MDL(군사분계선) 이북 정찰기 침투 작전을 지시했던 군 통수권자(윤석열 대통령)의 대응 태세를 두고 정전협정 준수 차원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있었음을 공식 표명하는 것이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
서울남부지검이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있다. 검찰은 원화마켓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의 시세조작 및 부당거래 혐의를 수사하면서 관련 코인거래소도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고머니2, 픽셀코인 등 국내 기업의 발행코인인 이른바 '김치코인' 여러 개의 상장과 거래과정에서 부정거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코인들이 상장된 업비트와 빗썸뿐만아니라 코인원과 업비트의 압수수색도 예정됐다. 한편 빗썸이 최근 1년간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건 두 번째다. 지난해 '루나테라' 사태 여파로 이후 남부지검합수단이 코인거래소 합동 압수수색에 나섰을 때 포함됐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해 10월 빗썸의 주요주주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등 관계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비덴트가 지난해 미국 코인거래소 FTX의 빗썸 인수설을 흘리고 비덴트와 관계사의 전환사채(CB) 를 행사하는 방식 등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아이들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어린이놀이터 이용을 중지해 갈등을 겪었던 수십억원대 강남아파트의 문제가 해를 넘겨 이어진다. 지난해 9월 처음 놀이터 이용제한 논란이 불거진 이후 5개월여 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25일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입주민대표회의(이하 입대의) 등에 따르면 입대의는 지난해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이용과 관련해 놀이터 이용 찬반을 묻기로 했던 입주민투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지난달까지 찬반 투표를 거쳐 연내 놀이터 이용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선거관리위원 선출 등 절차가 지연되고 입주민간 갈등이 커지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입대의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았지만, 놀이터 이용 문제는 '전면 제한' 대신 인근 외부 어린이집 아이들에 한정해 이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모습이다. 현재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단지 내·외부 어린이집 아이들을 구분해서 시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가 지난달 북한의 무인기 사태 당시 북한 뿐 아니라 남한도 정전협정을 어겼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유엔사가 무려 10여일 전 이미 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도 이를 외부에 공표하거나 우리 군 당국에는 전달하지 않은 채 함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사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6일 북한이 무인기를 남한 영공으로 침투시킨 것은 물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남한이 정찰기 송골매를 이북에 투입한 것 모두 정전협정에 위배됐다고 10여일 전 판정했다. 유엔사는 이처럼 무인기 사태부터 20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도 아직까지 결론의 공표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 중이다.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에는 국군도 포함됐지만 결론을 뒤집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유엔사의 정전협정 관련 조사에서 국군은 우리 군 당국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 왔다. 특별 조사단의 보고는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부산·대구·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 벌인 불공정거래혐의 9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건설사에 비조합원과 거래하지 않도록 강요했다는 혐의 등이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건설노조의 거래거절 강요 혐의 등 9건에 대해 잠정적인 제재 의견이 포함된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격)를 발송했다. 경쟁당국은 각 지방사무소가 조사한 △부산지방사무소 6건 △대구지방사무소 2건 △대전지방사무소 1건 등을 이르면 3월 중으로 소회의(법원 1심 기능)에 올려 제재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전원회의 일정의 지정은 참석 가능 여부 등 피심인 측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추후 변동될 여지가 있다. 이 가운데 부산지방사무소가 조사한 건은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가 건설사에 비조합원인 건설기계 임대사업자와 거래하지 않도록 막은 혐의다. 이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대전, 울산 등 곳곳에서 자신들의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해당 현장에서 집회를 벌이고 타워크레인 가동을 중단하는 등 부당하게 실력을 행사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25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의 불법 사례 11건을 적발하고 9명에게 각각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11건 모두 민주노총,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자기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대전, 울산과 경기도 평택, 수원, 용인 등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울산의 한 건설현장에서는 A노조 간부들이 여러 차례 사측에 이미 계약된 B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A노조 소속 조합원을 채용하라고 요구했다. 사측이 거부하자 A노조는 공사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B업체가 운
설날 연휴에 물류창고에 침입해 70대 경비원의 목을 조르고 물건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체포 직후 받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폭행, 절도, 특수재물손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쯤 인천 중구의 한 물류창고에 침입해 경비실에서 1인 근무를 하던 경비원 B씨(77)의 목을 조르고 물건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물류센터의 담을 넘고 경비실의 유리창을 쇳조각으로 깬 뒤 문을 열고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거절하자 폭행한 뒤 지갑이 든 옷을 들고 도주했다. A씨가 강취한 물건은 50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전 7시26분쯤 '강도가 들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범행 현장에서 200미터가량 떨어진 인근 창고로
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연대 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확인된 참여 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 삼성SDI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삼성전자판매노조 등 5곳이다. 연대 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의장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인사가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조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함께 활동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첫 모임을 갖고 계열사별 임금 복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추가 회의를 개최한 뒤 조만간 기자회견 등 방법으로 연대 출범을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 안팎에서는 상급 단체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자 계열사 노조가 뭉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이고,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은 상급단체와 연관이 없는 별개 노조다. 이외 세 곳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에 있다. 기존에 존재하는 연대는 상급 단체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