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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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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에 조용병 회장 등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1명 등 5명이 포함됐다. 내년 3월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 회장은 다음주쯤 확정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밤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5인을 확정했다. 숏리스트에는 조 회장과 함께 진옥동(61) 신한은행장, 임영진(62) 신한카드 사장, 허영택(61) 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 김병호(61)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 회추위는 지난 22일 차기 회장 승계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성재호(위원장), 곽수근, 배훈, 이용국, 이윤재, 진현덕, 최재붕 등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압축 후보군 5명 중 조 회장과 진 행장, 임 사장, 허 부사장 등 4명은 신한금융 내부 인사로 일찌감치 승계 후보군에 거론된 인물들이다. 외부
"아니요. 이제는 '대표님' 차라고 말하기는 어렵겠네요."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팬텀 시리즈 II' 공개 행사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니케인 총괄은 '대표님'만은 한국어로 뚜렷하게 말했다. 롤스로이스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인 팬텀은 최저가가 7억1200만원이다. 비스포크로 다양한 옵션을 붙이면 10억은 훌쩍 넘긴다. 차량만 집 한 채에 준하는 가격인데 차량 우산도 120만원인 초고가 럭셔리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회장님차'라는 별명이 붙었고, 실제로 대기업 수장들이 애용하는 차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면 팬텀은 더 이상 회장님만 모는 차량이 아니다. 니케인 총괄은 "과거 팬텀은 50~60대 성공한 기업가·오너들이 운전기사를 뒀던 전형적인 쇼퍼차"라며 "최근 직접 운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종류의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0년 전만 하더라도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28일 차기 회장 숏리스트(압축 후보군) 5인을 확정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5명을 최종 회장 후보군으로 결정했다.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허영택 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12월 초에는 차기 회장 내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앞두고 퇴직연금 시장에서 '머니무브'(자산 이동) 공포가 확산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원리금 보장상품에 8%대 이율을 제공하겠다는 금융사가 나왔다. 금융당국의 금리 경쟁 규제도 수조원대 뭉칫돈이 한번에 빠져 나가면 유동성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잠재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44개 퇴직연금 사업자 및 46개 상품판매제공자 등 총 90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에 대한 공시 이율을 사전 취합했다. 금감원이 공시 이율을 사전에 받아본 것은 일부 금융사가 '꼼수'로 퇴직연금 이율을 높이는 이른바 '커닝 공시'를 막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사업자만 매달 '다음달 3영업일 전'에 각사 홈페이지에 퇴직연금 이율을 동시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일부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수협 등 상품판매제공자는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공시한 이율을 다 살펴본 후 이 보다 높은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인 용산공원 동쪽 약 61만평(201만㎡) 규모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 방향을 수립한다. 지난해 6월 서측 349만㎡ 규모 부지에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골자로 한 '용산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동쪽에 위치한 후암동, 해방촌, 경리단길 등 별도 도시관리 계획이 없는 6개 지역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용산공원 남단 서빙고 아파트지구(81만6000㎡) 지구단위계획과 함께 용산공원을 둘러싼 836만㎡ 부지의 개발 밑그림이 모두 그려지게 된다. ━후암동, 해방촌 저층 주거지 정비…앤틱가구거리 쇼핑·문화 복합시설, 대사관 밀집지 관광문화 거점━27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용산공원 동측 권역 도시관리 실행전략 수립' 방안이 이달 진행한 정례회에서 보고됐다. 시는 지난해 발주한 관련 용역 결과를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용산공원 동측은 이미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이태원로 주변(2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했지만 사업이나 투자에 성공한 젊은 자산가(영리치)들은 벌어들인 돈을 시세 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대출이 필요한 일반 아파트는 금리인상 여파로 거래가 급격히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100억 넘는 초고가 아파트 주인 알고보니...30대 영리치 수두룩━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비싼 135억원에 팔린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5층) 매입자는1990년생 A씨였다. A씨는 지난 4월에 계약하고 8월에 등기를 마쳤다. 매입 전 인근 고가 단지인 '한남더힐'에 거주했던 그는 주택 매입 자금을 전액 현금으로 냈고, 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를 선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같은 건물 4층 전용 268㎡가 117억원에 팔렸는데, 매수자는 1985년생 B씨였다. 그 역시 A씨처럼 직거래로 집을 샀고, 전액 현금을 치렀다. 2020년 6월 준공한 파르크한남은 유엔빌리지 한
대통령실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안전운임제 일몰까지 각오하고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를 포함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얘기다. 이번 화물연대 사태를 윤석열 정부 '법과 원칙'의 시험대로 인식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복합 위기로 나라 안팎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만큼 업무개시명령, 공권력 조기 투입, 대통령 법안 거부권 행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동원하면서 국민의 뜻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어설프게 타협하지 않는다' 방침 확고━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어설프게 타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고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 등 노조에 저자세로 끌려다니며 법과 원칙을 확립하지 못하고 전체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집단행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판단
삼성전자 전 사업부에 경비를 최대 50% 감축하라는 가이드라인이 내려졌다.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한 셈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전 사업부에 일반 경비를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감축하라는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CFO(최고재무책임자) 명의로, 사업부별 편차는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전자의 CFO는 DX(세트부문)부문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과 DS(반도체)부문 김홍경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맡고 있다. 삼성전자가 경비 감축 지시를 내린 것은 그만큼 내년도 사업 전망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전에는 당장 필요 투자가 아닌 경우 이를 재검토하고 효율성을 다시 따져보는 정도였다면, 출장경비나 마케팅 비용 축소 등 전 부문에 걸쳐 비용 절감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맏형 격인 삼성전자의 비용 감축 개시로 향
국내 중견 제강기업 일진제강이 미국에 대규모 강관 수출을 하고도 판매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글로벌 보험사인 율러 허미스(Euler Hermes)의 '상업신용보험'에 가입했지만, 율러 허미스가 약관 규정을 들어 보험사고 발생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험금 지급청구 접수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피해액만 지연이자를 포함해 1000만달러(약 130억원)가 넘는다. 결국 미국 현지에서 보험금 지급 소송에 나섰지만 코로나 19(COVID-19) 등으로 인해 재판이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서 피해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중견 제강기업 일진제강은 2012년부터 미국 텍사스 주 소재 석유 및 가스 탐사·개발(E&P) 업체들에 '유정용 강관(Oil Country Tubular Goods, OCTG)'를 수출했다. 자원개발 열풍이 불면서 강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던 시기다. 대규모 수출이 이뤄지면서
위메이드가 직접 발행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심판을 받았다. 위믹스재단이 거래소 등에 제출한 위믹스 유통량과 실제 물량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지 27일 만이다.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최종 회의를 열고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닥사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원화 마켓 보유 거래소로 구성됐다. 이날 닥사 회의에는 위믹스가 상장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가 모였다. 닥사는 장시간 논의 끝에 거래지원종료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닥사 측은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의 사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통량 위반과 관련해 닥사는 "위믹스 측이 닥사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는 24일 회의를 열고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의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닥사 회원사인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7~10일 가량의 상장폐지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거래지원 종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닥사는 위믹스가 거래소들에 제출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1000만개 이상 큰 것으로 확인하면서 지난10월27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두 차례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 뒤 이날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노동자 탈출로 사실상 생산을 멈춘 폭스콘 정저우 공장이 내달 초 아이폰14 생산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아이폰14 프로시리즈 품귀현상이 조기 해소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기업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은 이르면 내달 6일부터 아이폰14 시리즈 생산 정상화에 돌입한다. 국내 통신사 직영점과 일부 휴대폰 유통 대리점은 최근 이 같은 공지를 전달받은 상태다. 통신 업계 한 관계자는 "폭스콘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현재 아이폰14의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인데, 12월 6일부터 폭스콘이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중국 정저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폭스콘 공장 가동률은 70%까지 떨어졌다. 이후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공장을 집단 탈출하면서 폭스콘의 아이폰 생산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고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선 폭스콘은 최근 10만명을 확보했다며 이달 말 공장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