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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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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립 유화증권 대표이사가 부친인 고(故)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통정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 고발'한 사건으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거쳐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단성한 합수단장' 협력 체제로 석달여 만에 구속영장 청구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당국 및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지난 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경립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증선위는 윤 대표가 부친인 고(故)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의 유화증권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통정매매를 한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에 배당된 뒤 7월부터 금감원 특사경에 이첩됐다. 특사경은 윤 명예회
대통령실이 지난 주말 부산시와 중국계 가상자산거래소의 공동행사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참석한 것과 관련 경위 파악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특례' 요구에 반대 입장인 금융위의 정책 방향 변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사참조-[단독]'돈세탁 위험' 中코인거래소 끌어들인 부산에 금융당국 '반대') 4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은 최근 금융위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부산블록체인위크(BWB2022)' 참석과 관련한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측은 금융당국이 부산시와 해외 거래소의 공동주최 행사에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하는 등 공식 행사를 한 것을 두고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9월 부산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규제 특례 및 금융 샌드박스 지정 협력 요청에 '반대' 의견의 보고서를 제출한 금융당국의 입장 변화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
BNK금융지주가 외부 인사도 조건 없이 회장 후보로 추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바꾼다. 다른 금융지주들과 마찬가지로 BNK금융도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를 동등하게 회장 후보로 고려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 이사회도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불필요한 잡음과 지배구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외부 인사 제한 조건을 없애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경영승계규정에서 마련한 제한적인 외부 인사 영입 조건을 삭제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BNK금융 최고경영자경영승계 규정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지주 사내이사 △지주 업무집행책임자(사장 이상) △자회사 대표 중에서만 선임할 수 있다. 다만, 예외 조항으로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시 대표이사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룹 평판 리스크를 악화시키는 경우 외부 인사, 퇴임 임원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돼 있다. BNK금융 핵심 관
선수로 14년, 그리고 프런트로 1년을 몸담았다. 현역 시절 몸을 아끼지 않았던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용의(37)가 정들었던 LG 트윈스를 떠난다. 2008년 두산에 입단, 같은 해 LG로 트레이드 된 김용의는 14년 동안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9홈런 165타점 106도루. 2020 시즌을 마친 뒤에는 생애 첫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고, 1년 총액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21 시즌 102경기에 출장한 뒤 미련없이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한 뒤 그를 불러주는 곳이 많았지만, 다시 남은 곳은 LG 트윈스. 그리고 프런트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스카우트팀 팀원으로 올 한 해 고교 및 대학 야구 대회 현장을 뛰어다녔다. 그랬던 김용의가 이제 또 다른 인생에 도전한다. 바로 방송이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건 없지만 김용의는 이미 단단하게 마음을 굳혔다. 김용의는 2일
수년간 불륜을 저지르다 이를 의심하던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현직판사가 재임용을 위한 적격 심사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판사는 최근 법관 재임용 신청을 했고 지난달 진행된 법관 인사위원회 평가 명단에 포함됐다. A판사는 지난 2013년 임관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아 재임용 판단을 받아야한다. 헌법상 법관은 10년마다 재임용 심사를 받아 연임할 수 있다. 10년 임기가 만료된 판사는 법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법관회의의 재임용 동의를 받아야 한다. A판사는 2019년 아내를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후 항소심에서 벌금 70만원으로 최종 판결을 받았다. 1·2심 모두 A판사가 불륜을 의심하며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아내를 단순히 방어하는 정도를 넘어 공격적 성격의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당시 아내가 A판사의 핸드폰을 빼앗기 위해 30분 가량 다리에 매달려있
'아이들 소리가 시끄럽다며 놀이터 이용을 중지하라고 합니다. 애 있는 분들은 이사오지 마세요.' (호갱노노 앱) 30억원에 달하는 강남아파트에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사용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한 쪽에선 시끄럽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의 놀이터 사용을 금지해달라 하고, 다른 쪽에선 이 같은 금지 조치가 잘못됐다며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을 넣고 맞선다. 2일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입주민 A씨는 지난 9월 입주민대표회의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놀이터 출입을 금지해달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였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서초 구립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입주민과 주변 지역 거주민들의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시설이다. 정원은 0세부터 만5세까지 60명이다. 해당 안건은 입주민대표회의를 거쳐 아이들의 놀이터 이용이 제한됐다. 그러나 다른 입주민 B씨는 이 같은 조치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같은 달
고분양가 논란에 일반공급 물량 90% 이상 미분양된 서울 구로구 신축 아파트가 '할인분양'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현실화하면 지난 7월 강북구 '칸타빌수유팰리스' 이후 두 번째다.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 충격이 서울 청약 시장에도 본격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반공급 140가구 중 실계약 12가구 불과...시행사, 관할 구청과 재공급 방안 논의━1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 8월 말 구로구 오류동에 공급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시행사는 최근 관할 구로구청과 단지 미계약분 해소를 위해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다. 440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과 장기전세를 제외한 전용 67~84㎡ 140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분양가는 전용 67㎡가 8억4900만~8억6000만원, 전용 84㎡가 10억5100만~10억9500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3100만원이 넘는다. 주변 시세보다 비싼 '배짱 분양가'는 외면받았다. 8월 말 본청약에 이어 이달 초 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부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상품 수출입 회사가 서울 마포의 한 빌딩 내 사무실을 명패도 달지 않은 채 빌린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문제의 법인은 3년전부터 용산에서 최소 두 빌딩의 사무실을 사용한 뒤 마포로 자리를 옮긴 국내 법인이다. 반년 전 미 재무부로부터 대(對)테러 제재에 해당하는 '특별지정국제테러리스트(SDGT·Specially Designated Global Terrorist)' 대상으로 국내 법인 가운데 처음 지정됐다. 31세 터키 국적자 A씨가 회사의 유일한 이사(임원인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으며 영문 첫글자가 'T'인 법인(이하 T법인)이다. IRGC는 작년 한국 국적 선박 '한국 케미호'와 선장을 90여일 간 억류했던 단체다. 미 국무부로부터 테러조직으로 지정돼 있다. 다만 T법인이 국내 활동 과정에서 접촉했던 한 민간인은 T법인 임원에 대해 "T법인의 사장으로, 제재에 따라 국내외 자금줄이 막혀 미국 제재의 부당함을 주장하려 하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은 김용범 부회장은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보험까지 도맡기 시작했다. 지주의 전략만 책임지던 그는 계열사 경영을 시작한 초반에는 보험 문외한이라는 견제를 받아야 했다. 보험맨이 된 지 3년 만에 사업비 대규모 상각과 보유채권 매각을 결정한 김 부회장에게 업계의 질시가 컸다. 보험사가 안정적인 고객자금 운용을 위해 일정 부분 보유해야 할 채권을 대규모로 팔아 이익을 챙긴 건 윤리적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이런 비판은 올 초부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미국발 금리의 전격적인 인상으로 채권시장이 망가지자 3년 전부터 이뤄진 김 부회장의 선택이 메리츠화재의 운용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인 전략적 결단으로 재평가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메리츠자산운용 매각 결정은 김 부회장에 대한 조 회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결정은 조 회장의 재가 아래 김 부회장이 마련한 그룹의 대외적 신뢰도 회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읽힌다. 규모나 실익적 측면에
메리츠금융그룹이 존 리 전 대표가 퇴진한 계열 자산운용사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비밀리에 원매자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최근 유럽계 자본 한 곳과는 51% 지분을 넘기고 소수 지분만 남긴 채 경영권에서 손을 뗀다는 큰 틀의 매각구조를 협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메리츠그룹은 상반기 중 금융당국의 조사대상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른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그룹 내부 관계자는 "금융지주사 대표이사인 김용범 부회장이 전권을 쥐고 인수자를 찾는다는 전제 아래 메리츠운용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자산운용업 특성상 공개매각을 진행하면 고객이탈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사적 수의계약 거래(Private deal) 방식으로 원매자와 일대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츠운용은 2008년 5월 6일 설립돼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종합자산운용사로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업무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당시
"현재 귀하가 계신 곳은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입니다. 금일 21시 해당 지역에 태풍에 따른 폭우가 예상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르면 2024년부터 국민들은 통계적으로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의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체류할 경우 그에 따라 세분화된 경고 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정부와 지방자체단체는 태풍 예상 경로에 반지하 주택, 노인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이 있는지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훈 통계청장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통계청 나라셈도서관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재난정보와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융합한 '재난 SGIS'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현재 정부는 태풍 등 발생 시 이동 경로, 강우량 등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정보를 피해 예상범위 내 인구·주택·경작지 등 공간정보와 융합하면 현황 파악, 피해 복구를 위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해 카드회사들이 새로 진출한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의 잔액이 1년새 30% 넘게 급감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고 DSR 고객이 빚을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가 폭락한 탓에 빚투의 인기가 시들해진 영향도 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BC카드의 스탁론 잔액은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391억원)보다 35%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롯데카드의 스탁론 잔액도 365억원에서 274억원으로 33% 감소했다. 상품 판매 첫 달 7억원에서 같은 해 8월 365억원까지 잔액이 늘었다가, 올해 1월부터 300억원 밑으로 줄어든 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스탁론은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계좌평가금액의 최대 300%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담보비율 아래로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