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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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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요 지원기능이 조만간 서울 서초사옥으로 복귀한다. 2016년 경기 수원 영통구 삼성디지털시티로 본사 기능이 옮겨간지 6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전략·법무·기획·인사 등의 인력도 다시 서울로 이동한다. 이에 앞서 올해 초 서초사옥에 먼저 자리잡은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본사가 서초사옥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재계에서는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에 따라 사라진 '그룹'의 개념이 부활하는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삼성 서초사옥은 지난 8월15일 복권을 통해 경영족쇄가 풀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리는 '뉴삼성'의 핵심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전략·법무·인사 등 수원 본사에서 수행하던 주요 지원기능을 서초사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태평로 삼성본관에 자리하고 있는 홍보 기능은 서초사옥의 공간 부족을 이유로 이번에는 옮겨가지 않기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삼성본관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 연간 이용객 수만 1000만명에 달하는 오송역 인근 주차장 업체들이 주차 요금을 담합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세종시 인근 오송역 주변의 민간 주차장들이 주차 요금을 합의해 인상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제재 수위를 포함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역은 우리나라의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KTX 등 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기타 국책기관 임직원 등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개입찰을 통해 오송역 인근에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민간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 담합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담합행위가 의심되는 시기는 2017년 쯤이다. 당시 오송역에는 A부터 E 주차장 등 5곳이 운영 중이었다. 이 가운데 A·C 주차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직
남여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상가 1층 상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휴대폰으로 옆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 휴대폰 속 불법촬영물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 휴대폰을 압수해 삭제한 불법촬영물이 있는지, 과거에도 불법촬영을 한 적이 있는지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경찰은 우선 A씨를 귀가시켰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추가 확인되면 A씨를 재소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장실에 얼마나 오래 숨어있는지 등은 수사 사안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드름약 이소티논 최저가로 처방받는 법 리얼후기'와 같은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이소티논을 반드시 보험 적용 없이 비급여 항목으로만 처방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지만, 그 전까지 일부 비대면 의료 앱들이 보험을 적용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이들 앱들은 편하게 집에서 배달받으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무더기 광고를 띄웠다. 하지만, 이소티논은 유산과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임산부에게는 복용이 제한된 의약품으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약사 지도가 필요하다. 통상 약사들도 해당 약을 조제할 때 임신 계획이나 피임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 후 처방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병원에서 비대면 의료 앱을 이용해 부작용 우려가 있는 전문 의약품을 부당하게 급여 처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의료가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허술한 규제 틈을 타 일부
지난해 4월 평택항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23세 대학생 이선호씨가 300㎏(킬로그램) 무게 컨테이너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정부가 관리하는 항만하역 산업재해 통계에는 고(故) 이선호씨의 사고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등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관련 통계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통계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 연도별 항만하역 노동자 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올해 6월까지 항만하역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1578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1325건 발생해 22명이 숨졌고 질병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253건, 사망자는 17명이었다. 문제는 지난해 발생한 '이선호씨 사망사건'은 항만하역 산업재해 통계에 포함되지 않
올해 고속열차(KTX)가 2200건 넘게 제 시간을 못 지키는 지각 운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풍수,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인 외부 요인이 아니라 미흡한 운영 방식 탓에 열차가 지연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체 열차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KTX 가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운행된 건 수는 2261건으로 집계됐다. 매월 282건 이상 크고 작은 지연이 발생하는 셈이다. 전체 지연 운행의 절반 가량은 이용수요가 가장 많은 경부선 KTX에서 발생했다. 올해만 8월까지 1077건이다. 이는 같은 경부선 일반 열차인 새마을(265건)·무궁화(293건)의 지연 건수를 합친 것보다 두 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경부선에 이어 호남선(346건), 경전선(339건), 동해선(302건), 전라선(114건) 등 이용수요가 많은 노선들에서 지연운행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K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친선경기를 위해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하는 메이저리그 대표팀의 28인 로스터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5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올스타 출신이자 베테랑 포수인 살바도르 페레즈(32·캔자스시티)는 이미 메이저리그 대표팀에 승선해 한국을 방문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다"며 "올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후보인 외야수 스티븐 콴(25·클리블랜드)도 참가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과거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뛴 경험이 있는 다린 러프(36·뉴욕 메츠)도 로스터에 포함됐다. 조만간 메이저리그 대표팀 28인 로스터 전체가 기자회견 또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페레즈는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포수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이후 올스타(7회),
2025년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대상이 전체 개인투자자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주주 요건이 100억원으로 완화되면서 양도세 대상은 0.0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투자자 보호와 제도 정비 등을 명분으로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고 대주주 요건을 완화했지만 사실상 '부자 감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및 금융투자협회 등을 통해 제출받은 '국내 주요 5개 증권사의 최근 3년간 투자자 손익 및 양도차익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식으로 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낸 투자자 비중은 0.9%다. 당초 계획대로 2023년부터 금투세를 도입한다 해도 과세 대상이 전체 개인투자자 가운데 0.9%에만 해당한다는 의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에는 매매고객(318만명)가운데 1만7604명(0.6%)만 주식으로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코로나 19(COVID-19) 쇼크 이후 후반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의 거래지원(상장) 코인 중 절반 가량이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실명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 4개 거래소와 비교해도 비율이 매우 높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국내 은행계좌를 갖고있는 '5대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2년8월까지 상장 및 상장폐지 코인 내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업비트는 334개의 코인을 상장시킨 뒤 157개를 상장폐지했다. 상장 폐지 비율은 47%다. 상폐된 코인중 업비트에만 된 단독 상장 코인은 117개였다. 상장한 지 보름도 안 돼 폐지한 사례도 있다. 2017년 9월26일 업비트에 상장한 다프코인(DOPE)는 같은해 10월7일 상장폐지됐다. 업비트는 폐지 사유로 "사회적 통념상 해당 디지털 자산의 사용처가 부적절하거나 법령에 위반될 가능성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4월9일 상장한 디시전토큰(HST)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사인 교촌에프앤비가 이달 중순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 공급 가격을 14% 인상한다. 이에 따라 '교촌치킨'의 소비자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지만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순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놀라유(채종유) 18L 가격을 세금 포함 기존 5만9400원에서 6만7800원으로 약 14% 상향한다. 세금을 제외하면 5만4164원에서 6만1664원으로 조정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렵 업체 납품가가 변동되면 그에 따라 가맹점 출고가도 변동된다"며 "지난 9월 말 협력업체가 납품가를 올려 가격 인상분을 가맹점에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업체에서 지난 7월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해왔고 본사가 6차례 협상을 하면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면서 "전용유의 가맹점 공급가는 시중 가격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말에도 카놀라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법관들이 조기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법원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대법원에 요청한 최근 10년간 법관 명예퇴직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법관의 명예퇴직 신청자는 51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법관 명예 퇴직 신청은 지난해 41명으로 2020년 27명, 2019년 23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체 법관 퇴직자 중 명예퇴직 신청비율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12년 22.2%에서 2022년(2월기준) 58.6%까지 늘었다. 퇴직자 10명 중 5명 이상은 명예 퇴직을 신청해 조기에 법원을 떠난다는 얘기다. 최근 10년 간 전체 퇴직자 비율 중 명예퇴직자가 50%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법관들의 명예 퇴직금 평균은 2022년 1억 702만원, 2021년 1억 502만원, 2020년 956만원으로 나타났다. 법원을 떠난 법관들은 주로 변호사 자격을 얻어 대형 로펌행을 택한다는 게 업계
외교부가 일본 측이 내년 6월 바다에 방류할 것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정책 연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윤석열 정부가 대일 관계 개선에 고민하면서 국민 우려와 달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쟁점화에서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야권에서 제기됐다. 4일 김홍걸 의원(무소속)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후쿠시마 오염수 담당 관련 예산 및 결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담당 관련 전체 예산이 1억1200만원이었지만 오는 2023년 예산은 4000만원 삭감된 7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액 삭감분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비에 해당한다.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연구하는 자문형 연구용역이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22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내년 6월부터 태평양에 방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등 오염수에서 방사능 물질을 제거, 희석한 처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