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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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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기업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해 최대 30%까지 세액공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행 6%에서 5배 확대하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드라이브'에 따른 조치다. 관계부처는 다음달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가칭)을 통해 최종 세액공제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로부터 '대규모 시설투자에 한해 세액공제 규모를 30%로 늘려달라'는 건의를 받고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반도체 대기업의 세액공제는 최대 6% 수준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를 20%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간 이견이 큰 탓에 국정과제에서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이종호 과학기술부장관의 반도체 특강을 들으며 반도체 중심의 '첨단 미래산업 발전'이라는 국정운영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업계의 '세액공제 30%' 요구를
금융감독당국이 외화대출 용도 제한 규정의 허점을 이용한 국내 은행들의 '꼼수 대출' 현황을 점검한 결과, 광범위한 규제 우회 대출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직접 은행권에 경고 메시지를 전하자 시중은행들은 해당 대출을 중단했다. 규정에 허점이 확인된 만큼 관계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28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해외점포(지점)의 거주자(국내법인) 외화대출 실태조사를 마치고, 관련 자료를 외국환거래를 담당하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와 공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외화대출 용도제한 규정을 회피하는 은행들의 꼼수 대출 행태를 지적한 본지 보도([단독]"해외지점은 이자싸요"…임대사업자에 '꼼수' 대출하는 은행들 참조) 이후 약 한 달간 현황 파악과 실태 조사를 진행해 왔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해외점포를 둔 국내 은행 3~4곳에서 관련 대출이 상당 규모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불법이나 위법한 대출은 아니지만 외
오는 8월부터 경기도 평택이 수소를 자체 생산하며 국내 최초의 '자급자족 수소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선다. 항만에서 쓰이는 트럭 등도 수소 차량으로 바꾸는 등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도 구축된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평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수소 생산 시설과 수요처인 수소 교통 체계를 모두 갖춘 첫번째 사례가 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아산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오는 7월 말 평택내 수소 생산기지 준공에 발맞춰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포승지구 구조 고도화 사업'에 따라 대규모 산업·교통 거점인 평택항 일대에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평택 소재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에 지어진다. 5000㎡ 부지에 수소충전소, 정비소, 편익시설, 관리사무실, 고객휴게실 등을 구축한다. 1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충전기 3대가 설치돼 시간당 최대 15대 수소차 충전이
"빨리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면 바이오 줄도산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CB) 다 토해내야 해요. 지금 속이 타는 바이오가 한둘이 아닐 겁니다."(바이오 기업 대표 A씨) "내년 초 조기 상환 기간이 되면 수백억원 규모 전환사채 모두 풋옵션(매수청구권) 행사하려고 합니다. 주가가 너무 빠져 어쩔 수 없어요."(바이오에 투자한 자산운용사 대표 B씨) 바이오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주가 폭락의 여파가 심상찮다. 운영자금을 마련하고 싶어도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이 어렵다. 현금을 토해내야 하는 기업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1~2년 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 기간이 도래하면서 풋옵션을 행사하는 사채권자가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환사채는 발행 뒤 1~2년이 지난 시점부터 사채권자의 풋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카이노스메드, 지티지웰니스, 올리패스, 코아스템 등 바이오 기업이 만기 전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쉽게
정부가 '고밀주거지역'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1기 신도시 등 노후도시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밀주거지역 용적률은 현행 3종 주거(300%)와 준주거(500%) 용적률을 감안한 수준을 검토한다. 업무, 주거, 여가시설이 섞이는 '복합용도계획구역'엔 복합용도의 최고용적률을 적용할 방침이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체계 개편방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기존 용도지역제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와 별도로 특별 도시계획구역들을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도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개편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별도시계획구역으론 △복합용도계획구역 △도시혁신계획구역(입체도시 개발) △고밀주거지역 등이 신설된다. 국토부는 이를 '도시공간혁신 3종 세트'로 명명했다. 고밀주거지역은 성남시 분당·고양시 일산·부천시 중동·안양시 평촌·군포시 산본 등 노후된 1기 신도시와 수도권 내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지난해 무신사에 인수·합병된 29CM가 구매 연령층을 확대하며 거래액을 비약적으로 키우고 있다. 올 1분기에는 W컨셉(신세계그룹)까지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무신사 29CM 부문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17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비슷한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경쟁사 W컨셉(1분기 거래액 881억원)을 제쳤다. 29CM는 4~5월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온라인 패션플랫폼은 크게 △오픈마켓인 에이블리(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와 △브랜드 입점 편집몰 형태인 29CM, W컨셉 등으로 나뉜다. 거래액은 오픈마켓이 단연 크다. 지난해 지그재그는 거래액 1조원, 에이블리는 7000억원을 달성했다. 가격 경쟁력이 주 무기인 오픈마켓형은 그러나 수익성이 고민이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380억원, 에이블리는 69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
다음 달 1일 39대 서울시장에 취임하는 오세훈 시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민생특보' 자리가 '민생소통특보'로 바뀐다. '약자와의 동행을 향후 4년간 서울시정의 바탕이 되는 철학"이라고 강조한 오 시장이 시민 및 약자와의 소통을 더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민생특보를 민생소통특보로, 정무수석 및 정책수석을 정무특보 및 정책특보로 확대·변경하기로 했다. 서울시장 최초 4선에 성공하면서 대권 주자로 부상한 오 시장의 정무라인이 확대되는 것이다. 오 시장은 작년 4·7보궐선거 이후 취임해 박원순 전임 시장 시절에 생긴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더특보를 없앴다. 대신 민생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신설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오 시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민생소통특보를 신설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라는 게 오 시장의 주문"이라고 말했다. 민생소통특보는 강철원 전 민생특보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오
프로축구 성남FC 정석화(31)와 FC안양(2부) 심동운(32)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축구계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를 통해 "성남과 안양 구단이 정석화와 심동운을 맞바꾸는데 합의했다. 이제 이적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향후 이적 과정에서 변수가 없으면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6월 강원FC 성남으로 이적한 정석화는 후반기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팀에 힘을 보탰지만, 이번 시즌엔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는 지난 4월 수원FC전이 유일했다. 결국 그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안양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가 K리그2 무대를 누비는 건 부산아이파크 시절이던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반대로 심동운은 2년 반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에서 안양으로 이적한 심동운은 첫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선 7경기(선발 2경기) 출전에 그쳤
국내 2위 탄소배출 업종으로 꼽히는 석유화학 업종 기업들이 2050년 이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실제 전략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SK케미칼도 공장 연료로 수소 활용에 본격 나선다. 수소 연료전환 등을 포함한 '직접감축'으로 2040년까지 30만톤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상쇄할 것으로 기대됐다. 24일 SK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생산공정 연료전환을 위해 기존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궁극적으로 수소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 설정했다. SK케미칼이 생산공정에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말 SK케미칼이 친환경 정책에 따라 기존 석탄발전설비를 LNG열병합 발전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계획에서 한발짝 더 나아간 것이기도 하다. SK케미칼은 현재 코폴리에스터 핵심원료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반응 공정 중 발생해 배출되는 가스(Off-gas)에 수소가 다량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 중인 유류세 50% 인하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매달 1조원 이상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이처럼 유류세를 절반으로 깎더라도 여전히 휘발유 등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해 기름값이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여·야가 최근 논의 중인 유류세 인하폭 50% 확대가 실현될 경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적용하기 이전보다 세수가 매달 1조원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전날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유류세 법정 최대 인하폭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별소비세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원 의석수 과반을 확보한 야당도 같은 수준의 유류세 인하폭 확대를 주장하고 있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근거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50% 낮추게 되면 ℓ당 휘발유 가격에서 유류세가 총 410원이 빠진다. 내달 적용되는 유류세 37%
올해 최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전력의 적자를 막기 위해 정부가 총괄원가를 기준으로 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전기요금 최대 인상폭이 현행 연료비 연동제 아래에서의 kWh당 3원보다 10배 이상 높은 34원에 이를 수 있다. 23일 관련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이 추산한 전기요금 필요 인상분은 kWh당 33.8원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원유의 평균 가격에 환산계수와 변환계수 등을 적용해 도출한 값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적자와 추후 발생할 적자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단순히 국제 연료비 가격 상승에 따라 계산한 순수 연료비 조정단가다. 그러나 이같은 인상폭은 현행 연료비 연동제 아래에선 불가능하다. 2020년 정부는 원가 요인과 전기요금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3개월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 요금 폭은 분기 ±3원, 연간 ±5원이다. 변동폭을
정부가 오는 8월 발표하는 '250만호 주택공급대책'에 부동산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ITs)를 활용해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부동산 개발이익을 일부가 독점하는 폐단을 예방하면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도 덜어주는 방법으로 '지분형 임대주택리츠' 제도화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월15일 전 '250만호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 공급대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역세권첫집, 청년원가주택 등의 입지와 공급 일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청년·서민 무주택자들의 집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공급 방식도 함께 나온다. 집값 부담을 낮춘 새로운 공급 방식으론 '리츠'를 활용한 주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정부는 '지분형 임대주택리츠'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