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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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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실장급 인사 △차관보 이형일 △세제실장 고광효 △기획조정실장 홍두선
"기존 제조업 마인드를 완전히 버려야 한다. 이해 관계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데 엔비디아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내는 매출액 대비 시장에서 받는 가치 평가는 더 높다. 혁신을 위해 선언에만 그칠 게 아니라 새 목표에 맞춰 조직을 바꾸고 실제 행동해 나서야 한다." 그룹 경영 전반에 '딥체인지'를 뿌리내리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그룹 수뇌부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설파했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먹고 사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 사례를 통해서다. ━"혁신! 더, 더, 더···" 최태원 회장, 전 계열사에 실행과 속도 당부━2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확대경영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확대경영회의는 그룹 상반기 최대 전략회의로 꼽히며 주요 계열 최고위 경영진만 참석가능하다. 이번 확대경영회의에도 최 회장 뿐만 아니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LG로부터 LX의 '친족독립경영'을 인정했다. LX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규모가 10조원을 넘어 내년에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일인(총수)으로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지정될 공산이 크다. 공정위가 23일 기업집단 LG로부터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독립경영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5월 LX홀딩스 등 12개사가 구광모 LG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며 친족독립경영(친족분리)을 공정위에 신청했다. 독립경영 신청 대상인 LX홀딩스, LX세미콘, LX인터내셔널 등은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이번 심사에서 해당 12개사가 친족독립경영 인정 요건인 '지분보유율 상장사 3%미만, 비상장사 10%미만'을 충족했다고 봤다. LG 측이 보유한 LX측 계열회사(총 12개사) 주식은 상장사 3%미만이다. 구체적인 지분보유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7.4%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무원 인건비 예산을 결정하는 기획재정부는 재정 정상화 기조, 민간임금 상승률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임금 인상폭을 제한할 공산이 크다. 22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무원노조는 인사혁신처가 27일 개최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보수위)'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7.4% 올리는 내용의 임금 인상안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는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제시한 최저임금 인상률 18.9%를 크게 밑돌지만 지난해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인상률 4.4%에 비해선 높은 수준이다. 보수위는 공무원노조 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을 검토해 7월 20일 전후로 기재부에 인상안을 전달할 방침이다. 기재부 예산실은 보수위의 임금 인상안을 토대로 최종 임금 인상률을 확정,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 예산에 반영한다. 공무원노조가 요구할 2023년 임금 인상률 7.4%는 기재부·한국은행·한국개발연
액티브 주식형 펀드 강자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내놓는다. 다음달 시행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에 맞춰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다음달 초 TDF를 출시할 계획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운용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은퇴까지 투자 기간이 길게 남은 경우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절한다. TDF는 은퇴 예상 시점에 따라 펀드 명에 2025, 2030 등의 연도가 붙는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2030과 2050 펀드 2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TDF에서 주식·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운용하는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자체 개발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월드 인베스트 EMP', '글로벌블루칩배당인컴', '아시아리
쿠팡이 제트배송 상품 가격을 관리한다. 쿠팡이 설정한 가격 범위를 넘어서는 상품은 '제트배송' 뱃지를 달지 못하거나 로켓필터 노출에서 제한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최저가 제품에는 블루뱃지를 신설해 부착한다.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오픈마켓과 쿠팡이 제품을 매입해 빠르게 배송하는 로켓배송의 중간 단계인 제트배송 가격을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소비자 가격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지만 제트배송 판매자는 최저가 경쟁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판매자센터인 윙(wing)에 오는 7월부터 제트배송 뱃지와 로켓필터 기능을 변경한다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판매가가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인지 여부에 따라 제트배송 뱃지 부착 여부와 뱃지의 종류, 로켓필터 노출 여부 등이 달라진다. 시장 최저가 제품인 경우 블루뱃지를 부착한다. 유사 제품이나 동일 제품의 시장 판매가와 비교했을 때 일정 이상으로 높은 가격일 경우 제트배송 뱃지를 달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대출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주문한 가운데 5대 은행이 금리 인하를 위한 가산금리 조정 작업에 일제히 착수했다. 금리 상승기 예대금리차에 기댄 금융회사의 과도한 이익 추구 행위를 비판한 신임 금감원장의 압박에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한 것이다. 2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가산금리를 내려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하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은행업계 고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특히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내리는 쪽으로 은행들 사이에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표금리(대출 준거금리)인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이 계속 오르고 있어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17개 은행장과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
그는 좀처럼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하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개발 과정에서 각종 변수를 통제하려면 평정심 유지는 숙명이다. 누리호는 37만개 부품이 정상 가동돼야 한다. 더욱이 로켓 분야는 안보기술로 동맹국도 기술이전을 꺼려 자립 과정에서 숱한 좌절을 겪는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평시 무표정하게 기술개발에 올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21일 밤 10시30분.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궤도에 인공위성을 안착시킨 지 5시간이 흘렀다. 고 본부장의 목소리는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여러 감정이 묻어났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언급할 땐 환희로, 20여년간 기술 자립을 위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볼 땐 목이 메인듯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고 본부장은 "오늘 누리호가 성능검증 위성을 분리하는 그 순간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누리호가 목표대로 정상비행하고 목표궤도에서 위성이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 너무나 감
한국전력공사의 구조적 적자를 막고 국제유가 급변동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민간 주도의 규제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최대 논란 거리였던 민간 발전사의 이익 침해 여부와 관련해 과도한 규제가 아니라고 판단하며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21일 관련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일명 SMP 상한제) 제도가 원안대로 지난 17일 산업부 규제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산업부와 민간발전사의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원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산업부 규제심사위원회는 정부 부처의 일방적 결정을 막고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과반을 학계·전문가 등 민간 위원으로 구성하며 정부 위원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이 된다. 정부 관계자는 "SMP 상한제를 도입하면 기업의 이익을 중대하게 침해한다는 민간발전사의 주장에 대해 위원회가 과도한 이익 침해는 아니며 산업부가 제시한 원안에 25% 기업 이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대출 초기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체증식 상환' 방식 이용자가 늘고 있다. 보금자리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증식은 우선 이자를 중심으로 갚다가 서서히 월 상환액을 높여가는 방식이다. 상환 초기 원리금 균등상환보다 월 납입금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는 체증식 상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차주 중 23%가 체증식을 선택했다. 이전 2년(2019~2020년) 평균치보다 17%p 상승했다. 만 39세 이하의 보금자리론 이용자 3명 중 1명(30%)은 체증식을 선택했다. 체증식은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증식 분할상환은 대출일부터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상환 초기에는 이자를 중심으로 상환하다가 점점 이자를 줄이고, 원금 비중을 늘려나간다. 초기 상환 부담이 원리금 균등분
네이버(NAVER) 웹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만화가 올라온 지 이틀만에 임시 게시중단 조치됐다. 누리꾼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희화화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야 한다는 측과, 근거 없는 명예훼손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갈라졌다. ━'문켓몬스터 문코리타' 웹툰, 게시 이틀만에 '조회 중단'━2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전 만화'에 '문켓몬스터'라는 제목의 웹툰이 올라왔다. '도전 만화'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자신의 웹툰을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공간으로, 사전 검열 없이 모든 작품이 즉시 공개된다. 이 웹툰에는 일본 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치코리타를 차용한 '문코리타'라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한 취업준비생이 어느날 모니터 속으로 빨려들어가 문코리타와 함께 포켓몬 세상에 들어간다는 '이세계물'의 형식이다. 웹툰이 게시된 뒤 많은 누리꾼들은 이 웹툰이 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려는 것으로 파악했다. 웹툰의 제목과 캐릭터 이름이 각각 문켓몬스터, 문코리타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미러 프로토콜 서비스의 위법성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최근 폭락 사태가 벌어진 '루나(LUNA)' 코인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권도형 소환장(Subpoena,In the matter of Mirro Protocol, HO-14164)에 따르면 미국 규제당국은 테라폼 랩스와 권 대표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관련한 서류를 모두 지참해 설명하라고 명령했다. 지난해 9월 17일 SEC가 발부한 이 소환장에 따르면 SEC는 미국에서 먼저 문제가 된 미러(Mirror)·미러프러토콜 관련 토큰과 투자자, 보유자, 수익자, 관련자 등에 관한 내용을 요구한다. 소환장엔 권 대표뿐만 아니라 테라폼랩스를 함께 시작한 신현성 티몬 의장을 비롯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테라 창업멤버이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등의 이름도 명시돼 있다. 특히 SEC는 미러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