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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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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명 중 1명은 조직 내에서 이뤄진 성폭력을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경험한 사람의 절반은 '저항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성폭력 전담 부서나 관련 제도에 대한 조직 내 구성원들의 인지도는 높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경찰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1 경찰청 조직 내 성폭력(성추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조직 내에서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0.2%로 집계됐다. 여경의 경우 성폭력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2.3%였다. 성추행을 목격했어도 10명 중 3명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추행을 목격했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 피해자를 위로하는데 그쳤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였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이 지난해 11월10일부터 6일간 △조직문화 △성추행 피해 경험 △성추행 목격 경험 △전담부서 제도·인지도 등 4개 분야와 관련, 외부
금융감독원이 '루나-테라 사태' 여파가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1호 현장점검 업체로 간편 결제 서비스 '차이'를 제공하고 있는 차이코퍼레이션을 택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까지 테라(KRT)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다. 금감원은 순차적으로 테라폼랩스와 업무협약 등으로 지급결제 서비스를 맺어온 '테라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UST·KRT)를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나 NFT(대체불가토근)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던 일부 업체들에 현장점검을 나간다. 금융당국은 '루나-테라' 사태가 터진 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다가 베타서비스 등에서 멈춘 업체도 점검 대상에 집어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현장점검 대상으로 지목된 곳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제공하고 있는 차이코퍼레이션다. 이 업체는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의장이 2019년 설립했다.
해외 지점에서 외화를 들여와 국내 외화대출 용도 제한 규정을 회피하는 은행들의 꼼수 대출 행태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과 통화당국이 제도 보완을 위한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본지 5월23일자 "해외 지점은 이자 싸요"...임대사업자에 '꼼수' 대출해주는 은행들 보도 참고)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주요 은행들에 '역외 외화대출'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한국은행도 외화대출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뒤 필요할 경우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지만 국내 은행 영업소의 거주자 대상 외화대출은 용도를 엄격히 제한하는데 규제를 피해 해외 지점 외화대출을 할 수 있게 한 건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도 "외화대출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후속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역외 외화대출은 외국환은행의 해외 지점을 통한 외화자금
현대자동차(현대차) 그룹 계열 금융사 현대커머셜이 PEF(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조성하는 5000억원 규모 '미래모빌리티 펀드(가칭)'에 투자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최근 1000억원 투자를 확정한 펀드다. 현대커머셜은 캠코 수준(1000억원)의 투자를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JKL은 올초부터 미래모빌리티 펀드 투자자를 모집중이다. 이르면 9월 펀드레이징(투자자 모집)을 완료할 전망이다. JKL은 캠코의 자본확충형 기업지원펀드 운용사에 단독선정되며 지난 23일 LOC(투자확약서)를 받았다. 캠코는 코로나19(COVID-19) 후 산업패러다임이 급변한 가운데 ESG 경영 도입으로 사업·재무구조 조정을 추진하는 구조개선기업에 자본을 투자해 지원한다는 취지로 운용사를 모집했다. 앞서 JKL은 현대커머셜은 물론 기관투자자들과 해당 펀드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유일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의 투자확정을 반겼다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에는 금융 분야에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확정됐다. 신임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에는 각각 판사 출신인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과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조만간 임명될 예정이다. 2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새 정부 초대 금감원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장은 통상 차관급으로 분류되지만 금융시장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만큼 실력을 최우선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 이 부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81학번)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 전신) 등을 거치며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도 일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소통에 강하며 금융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탄탄
예능물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래퍼 A(13)군이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 회부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A군 측은 "서로 가볍게 다툰 것일 뿐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A군, 최소 6개월간 학교폭력…연필로 허벅지 찔렀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 강서구 한 초등학교 학폭위의 결정 통보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1월 학폭위에서 1호 처분(서면 사과)과 3호 처분(교내 봉사)을 받았다. A군은 최소 6개월간 피해자 B군한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학폭위에 그해 3월 21일 A군한테 "사회성이 떨어진다", "집안이 땅거지", "네가 외동인 것은 네 어머니가 고자라서", "네가 이기적인 것은 네 부모의 잘못" 등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폭언에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가 급소를 걷어차였다고도 했다. 이에 A군은 "외동이라 이기적이다", "(키가 작으면) 아래 공기는 어때" 등 일부 발언을 인정했다. B군은 또 A군한테 머리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제품 판매 이력과 고객 평점 등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온라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 상품을 내놓기로 해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가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은 금융이력이 부족한 온라인 소상공인 대상 신규 금융서비스다. 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온라인 소상공인들은 이를 가지고 향후 신보와 제휴를 맺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보는 보증서 발급 심사 때 기존 신용평가에 더해 대안신용평가를 반영한다. 대안신용평가에는 보증 신청 입점업체의 △판매이력 △고객 피드백 정보 △어뷰징 이력 △이용 고객의 재구매율 등 비금융데이터가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신보는 현재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대상 이커머스 플랫폼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
JKL파트너스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모집한 자본확충형 기업지원펀드 운용사에 선정됐다. 캠코 자금 1000억원이 JKL파트너스가 조성하는 펀드(3000억원 이상 규모)에 투자된다. 2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이날 캠코로부터 LOC(투자확약서)를 받았다. JKL파트너스는 올초부터 준비해온 미래모빌리티 펀드에 캠코의 투자금 1000억원을 보탤 계획이다. 캠코는 지난 3월 자본확충형 기업지원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급변하는 산업패러다임 전환, ESG경영 확산 등으로 사업·재무구조 조정을 추진하는 구조개선기업에 자본투자방식으로 유동성과 시설투자자금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운용사를 모집했다. 캠코가 자본확충형 기업지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코는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기업의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등 사후적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위탁사 선정을 계기로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중심축을 옮기
2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임대사업자인 A법인은 최근 대출 거래은행을 바꾸는 과정에서 기존보다 1%포인트 가까이 낮은 금리로 약 200억원을 대출 받았다. 새로 거래를 튼 시중은행은 대출 상담 과정에서 "해외 지점에서 바로 자금을 조달해 다른 은행보다 금리를 낮게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 소재 기업들이 국내 은행 해외 지점을 통해 싼 금리에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고 상당수 은행들이 법인 임대사업자 등 기업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이들 4대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외화대출금+역외 외화대출금 등) 평균 잔액 합산액은 79조1306억원으로 지난해 말(68조7404억원)보다 10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 기업들의 외화대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크지만 은행들이 기업대출
국내 은행들이 달러화나 엔화 등 해외 지점의 외화를 끌어다 국내 부동산 임대사업자(법인) 등에 저리로 대출(역외 외화대출) 해주는 영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화대출은 외화가 꼭 필요한 실수요 해외 수출입기업이나 중소 제조업체의 국내 시설자금 용도로만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해외 지점은 이같은 용도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한 대출 장사다. 2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임대사업자인 A법인은 최근 대출 거래은행을 바꾸는 과정에서 기존보다 1%포인트 가까이 낮은 금리로 약 200억원을 대출 받았다. 새로 거래를 튼 시중은행은 대출 상담 과정에서 "해외 지점에서 바로 자금을 조달해 다른 은행보다 금리를 낮게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 소재 기업들이 국내 은행 해외 지점을 통해 싼 금리에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고 상당수 은행들이 법인 임대사업자 등 기업 대상으로 영업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외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연인 관계인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은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 2명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과 함께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 3명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다 주먹으로 구급차 유리를 부수기도 했다. A씨의 범행으로 경찰관 1명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 1명도 이가 부러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이 체포를 시도하자 도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피의자
업무 관계로 알게 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학원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권형관 판사는 20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학원장 A씨(53)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등록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 제한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신상정보 등록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만으로 재범방지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원이나 청소년 관련해서 있었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상정보를 공개하거나 취업을 제한할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9일 오후 2시30분 인천 계양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업무 관계로 알게 된 피해자 B씨를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일 B씨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맥주 한 잔 하자"면서 자신의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