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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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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억 시세차익 당첨 기회가 사라질까"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가 실시한 분양가 13억3000만원, 2가구 무순위 청약이 시장의 화제였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해 2가구 모집에 913명이 몰렸다. 하지만 더 이슈가 됐던 것은 앞으로 7억원대에 14가구가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속 미계약분이 기대와 달리 공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해당 주택 분양권을 놓고 장기간 조합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진행한 원고 측이 판결을 앞두고 돌연 소송을 포기했다. 법조계에선 양측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사실로 확인되면 7억~8억원대 재분양을 기다린 수요자들의 허탈감이 커질 전망이다. ━원고 14명 일괄 소취하...법조계 "비밀 유지 조건부 합의 가능성 높아"━26일 정비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모씨 등 14명이 지난 2019년 6월 신길5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분양권자 지위 확인 소송(2019가합1
앞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자사 주식을 팔 때 미리 처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회사 재무·기획 파트 등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부서의 임원도 해당된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부자 거래 및 자사주 매입 관련 규정 강화안'을 검토 중이다. 증시 상장 한 달만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주식을 팔아치워 이른바 '먹튀' 논란을 불러온 카카오페이 사태로 제도 보완의 목소리가 높아진 까닭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내부자 주식거래를 사전에 신고하고 법제화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는데 중론이 모이면 상장 과정에 그 부분을 참고해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현행법은 최대주주나 주요주주, 등기 임원이 주식을 취득하거나 매각하면 5거래일 내 '사후' 지분 변동 공시를 한다. 자본시장법상 지분증권 매도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통일부 명칭을 '민족부'(가칭)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에 대한 민족적 접근 정책이 아닌 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이 포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 "통일부를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로"에 이어 '민족부'━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외부 자문그룹은 통일부 명칭을 민족부 등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를 제안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 이런 방식으로 이름을 정해 단기 목표에 충실한 것이 장기적으로 통일을 이루는 현실적, 실효적인 길이겠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처음 밝혔다. 민족부는 대북정책보다는 180여 국에 살고 있는 750만명 규모의 재외동포에 초점을 맞추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중국(4500만명), 인도(2500만명), 이스라엘 유대인(800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일부 분단국가는 통일부와 비슷한 역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진이 코로나19(COVID-19) 변이에 대해서도 백신을 맞으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이유를 규명했다. 변이로 인해 백신의 항체 기능이 저하되는 반면, 항체와 함께 만들어지는 면역 T세포는 여전히 정상 작동해 면역활동을 촉진, 중증도를 낮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25일 과학계에 따르면 신의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은 최근 국제학술지 '세포·분자면역학'에 "오미크론 변이에서도 T세포 항원결정기(Epitopes)는 85~90% 유지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에 붙어 면역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 효능을 높인다는 경험적인 가설만 있었을 뿐, 이를 연구로 입증한 건 세계에서 처음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항체와 T세포 등이 생겨 몸속에서 면역 활동이 일어난다. 항체는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한다
오는 3월부터 사교육비도 오른다. 교원구몬이 구몬학습 월 교육비를 최대 10% 인상하기로 했다. 최근 각종 물가가 인상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원구몬은 오는 3월부터 구몬학습 월 학습분 회비를 4~10%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몬수학·영어·완전국어 월 회비는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6% 오른다. 구몬한자는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0.3% 인상된다. 한글이 크는 나무는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4.4%, 숫자·영어가 크는 나무는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구몬수학 플러스는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5.3% 각각 오른다. 교원구몬의 교육비 인상은 3년여 만이다. 앞서 구몬은 2018년 6월부터 수학·영어·국어 회비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교원구몬 측은 "앱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교재를 개정 출시하는 과정에서 물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책 멘토'인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선거 활동에 복귀한다. 지난해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퇴했지만 무혐의로 결론이 나자 재등판한 것이다. 이 전 원장은 선대위 밖 별도 정책 관련 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한 조율·검증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원장은 이번주 출범하는 '정책센터 참여와 경청·나를 위한 정책'(가칭)에 합류해 총괄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센터는 민주당 선대위와 별도 조직으로, 이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했던 정책 브레인단과 시민사회 단체가 결성한 조직이다. 정책센터에는 지난해 민주당 경선 당시 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 가운데 정성호 의원도 합류(고문 역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 후보가 지난 21일 강력 비판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당시 기관 투자자들이 '뻥튀기 베팅' 경쟁을 벌인 것과 관련해 각종 의견을 교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일반사모투자운용사를 설립해 실전 투자자로 시장에 돌아온다. 일단 대체투자 자산운용을 중심으로 업을 시작하고 이후 고액자산가 고객을 확보해 투자 전략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지난달에 설립된 일반법인인 아이(I)트러스트의 이사회 의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아이트러스트는 지난 12월 10억원 이상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는데,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에 일반사모집합투자업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운용사 설립에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본격적인 투자실무는 등록이 완결된 이후인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이트러스트 설립과 운용사 라이선스 획득은 황영기 전 회장 이외에 김철배 전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주도하고 있다. 김 전 전무는 한국투자신탁으로 업계에 들어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금투협에서 일했다. 금투협에서는 펀드 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
초유의 아파트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고위험 작업이 많은 지하 터널공사 현장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단축을 위해 터널 골격으로 만든 콘크리트 양생(養生, 완전히 굳을 때까지 보호하는 작업)을 건너 뛰고, 폭약 설치 등 위험한 작업을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장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지하 터널공사 특성상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 시공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전국 터널공사 현장 안전진단과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차 천공드릴 기사 "양생 시간 지킨 곳 한 군데도 없었다…알려지지 않는 붕괴사고 많아"━현장 경력 10년차 점보드릴 기사 박모씨는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외부에 작업 환경이 노출되지 않는 지하터널 공사는 안전불감증이 더 심각하다"며 "언제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게 공
한 국내 프로농구 선수 A씨(27)가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보행자 계단을 내려가려다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경찰에 여자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거짓 진술까지 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일반적인 공무집행방해와 달리 상대방을 속여 오인·착각·부지를 일으키게 할 경우 적용된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인천 영종도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차가 계단에 걸쳐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석이 비어있는 흰 승용차를 발견했다. 조수석에는 A씨 여자친구인 20대 B씨가 앉아있었고 A씨는 뒷차석에 있었다. 경찰이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묻자 B씨는 "대리기사가 사고를 내고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B씨가 대리기사라고 제시한 번호로 전화했지만 기사가 아닌 보험사 관계자가 전화를 받았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여자친구 B씨가 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대명사 격인 미국 암젠이 한미약품의 신약 견제에 나섰다. 자사 신약의 경쟁 의약품이 될 한미약품 신약의 미국 심사 관련 자료 입수를 시도하며 대응전략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암젠이 방어에 나선 해당 신약 시장 규모는 미국에서만 3조원. 조만간 미국에 허가 신청될 한미약품 신약은 이 시장을 파고들게 된다. 대형 시장을 사이에 둔 창과 방패의 전초전이 시작된 셈이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암젠은 최근 미국 의약품 허가·심사 당국인 식품의약국(FDA)에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호중성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허가심사 관련 자료 정보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는 FDA가 롤론티스의 미국 허가작업을 진행 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지난해 8월 발송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최종보완요구서)이다. 롤론티스 미국 허가 관련, 당시 FDA는 이 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나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을 매각하기 직전 인용한 보고서가 이 생보사의 100% 지분가치를 1636억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보고서를 작성한 글로벌 계리법인은 그로부터 불과 7개월 전에는 KDB생명의 가치를 최대 9530억원으로 매겼다. 같은 평가사가 반년여 사이에 큰 변동이 없던 기업의 가치를 매각 직전에 82%나 후려친 셈이다. 19일 입수한 글로벌 계리법인 밀리만(Milliman)의 2020년 6월 22일자 발신 보고서에 따르면 KDB생명 100% 지분가치는 1635억9000만원(총 발행주식수 9486만4960주)으로 평가됐다. 밀리만은 산업은행이 지분매각 관련 최소입찰가액 산정의 건으로 가치평가를 의뢰하자 이같은 보고를 내놨다. 보고서는 우선 경제적 가정으로 간주되는 할인율을 12%로 잡았고, RBC(지급여력비율) 비율은 250%로 적용했다. 밀리만은 2019년 6월 30일 이후 가장 큰 변화로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밀리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수용됐던 50대 남성 확진자가 숨진 채로 발견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로 격리돼 있던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쯤 병실 안 화장실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오는 20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나 출입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화이자 백신 1·2차접종을 마쳤고 3차 부스터샷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27일 A씨 중학생 딸의 방학식 행사에서의 밀접접촉으로 가족 중 A씨와 딸이 코로나19 PCR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딸은 방학식에서의 감염 뒤 수일이 지난 뒤, 밀접접촉 통보로 뒤늦게 검사를 해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3일간 자택 격리만 했다. 하지만, A씨는 자택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의심돼 1월3일 저녁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