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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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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만 50만명인 국내 명품 거래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크웹(특수 웹브라우저)에는 시크먼트의 가입고객 정보를 헐값에 넘긴다는 거래 정황까지 포착됐다. 최근 보안조치가 미흡할 수 있는 중소업체 사이트를 노린 해커 공격해 국내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 주의가 당부된다. 2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다크웹에는 '시크먼트 고객 데이터'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공유됐다. 게시자는 총 2만3000명에 달하는 고객의 △네이버 이메일 △비밀번호 △전화번호 △이름 △닉네임 △회원등급 △생년월일 △주문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게시자는 주문/거래정보 3만4000건도 확보했다고도 전했다. 주문/거래정보에는 주문자의 개인정보와 주문 요청사항, 결재금액 등이 포함돼있다. 실제 이 게시자가 공개한 샘플 몇 건에는 실명과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있다. 해커는 이 정보들을 30만원(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을 매각하면서 단독 인수후보였던 JC파트너스에 돈을 대주겠다고 투자의향서(LOI)를 내어준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업은행 자신들이 가진 매물을 팔면서 이를 인수할 PEF(사모투자펀드)에 다시 돈을 대기로 한 사실이 통정허위매매 혹은 자전거래, 가매각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자인 산업은행은 이 생보사를 인수하기로 2020년 중반에 계약한 JC파트너스의 PEF에 1000억원을 재투자하기로 했다. 혈세가 약 1조원 이상 들어간 KDB생명을 부실처리를 위해 2000억원이란 낮은 가격에 팔면서 본인들은 재투자 구조를 만든 것이다. 대략의 인수 구조는 JC파트너스가 2000억원 펀드를 만들어 KDB생명 구주 92.73%(8797만1660주)를 인수하고, 추가로 1500억원 펀드 자금을 모아 신주 유상증자에 나서는 식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KDB생명은 10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내어줬고, 우리은행도 500억원을 대기로
정부가 디지털·저탄소 사회전환과 저출생·고령화, 불평등 등 우리 사회 3대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춰 향후 5년 단위 중기재정계획을 작성하기로 했다. 산업과 인구구조 변화로 예상되는 소득·지역·일자리 격차 등 불평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정의 과제를 집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중기 재정이슈 발굴 및 연구지원' 위탁운영기관 선정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향후 5년 단위 중기재정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현행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정부는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운용 전략과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매년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세워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4월말까지 진행되며, 연구결과는 9월초 국회 제출 예정인 '2023년도 예산안'과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작성에 참고자료로 쓰인다. 기재부는 연구용역 제안요청서에서 "경제·사회구조변화를 야기하는 3대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선제적 재정투자가 필요한 핵심 재정이슈를 발굴해 달라"고 주문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9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공정위는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대한항공이 이번 M&A를 최종 성사시키려면 EU(유럽연합) 등 7개국 경쟁당국의 승인까지 받아야 한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월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대한 전원회의(심의)를 열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대한항공 측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3.88%(약 1조5000억원 규모)를 취득하는 계약을 하고, 지난해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과 관련 시행령에 따르면 기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M&A를 추진할 때 공정위 신고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해 12월 29일 이번 M&A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심사관 의견이 담긴 잠정 결론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양
전달수(60)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구단을 계속 이끈다. 임기가 끝나 구단을 떠날 것이 유력했지만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 팬들의 거듭된 잔류 요청, 그리고 전 대표 스스로의 책임감이 더해져 계속 인천을 이끌기로 결심했다. 'FA 계약 1순위'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전 대표의 연임을 원했던 인천 팬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다.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를 통해 "전달수 대표가 오랜 고민 끝에 구단을 계속 이끌기로 결심했다"며 "구단을 계속 이끌어주길 바라던 구단주와도 만나 구단을 계속 이끌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 전 대표는 임기가 끝난 뒤 구단을 떠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즌 대비 선수단 구성까지만 마치고 자리에서 내려올 계획이었다. 2019년 1월 부임 이후 2년 동안 구단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온 데다, 최근 가족사까지 더해지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탓이었다. 구단주의 거듭된 잔류 요청에도 전 대표가 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중대재해법)시행을 불과 이틀 앞둔 가운데 중대재해법이 '예고편'이라면 국회 처리가 임박한 건설안전특별법(건안법)이 '본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대재해법이 시공사에 한정한 규제라면 건안법은 시공을 포함해 발주, 설계, 감리 등 건설공사의 모든 사업 주체에 형사책임과 매출액에 연동한 과징금, 영업정지 등이 가능해서다. 공공공사를 발주하는 항공·철도·도로·건설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재건축·재개발 조합까지 직접 처벌 대상이 돼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LH·코레일·철도공단·인국공 등에서 총 493건의 부상·사망 발생..공공기관 발주 공사서도 매년 16명의 사망자━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2019년~2021년(3개년) 발주 공사 인명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9개 공공기관에서 746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를 제외한 사망자는 3년간 모두
"최대 10억 시세차익 당첨 기회가 사라질까"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가 실시한 분양가 13억3000만원, 2가구 무순위 청약이 시장의 화제였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해 2가구 모집에 913명이 몰렸다. 하지만 더 이슈가 됐던 것은 앞으로 7억원대에 14가구가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속 미계약분이 기대와 달리 공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해당 주택 분양권을 놓고 장기간 조합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진행한 원고 측이 판결을 앞두고 돌연 소송을 포기했다. 법조계에선 양측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사실로 확인되면 7억~8억원대 재분양을 기다린 수요자들의 허탈감이 커질 전망이다. ━원고 14명 일괄 소취하...법조계 "비밀 유지 조건부 합의 가능성 높아"━26일 정비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모씨 등 14명이 지난 2019년 6월 신길5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분양권자 지위 확인 소송(2019가합1
앞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자사 주식을 팔 때 미리 처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회사 재무·기획 파트 등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부서의 임원도 해당된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부자 거래 및 자사주 매입 관련 규정 강화안'을 검토 중이다. 증시 상장 한 달만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주식을 팔아치워 이른바 '먹튀' 논란을 불러온 카카오페이 사태로 제도 보완의 목소리가 높아진 까닭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내부자 주식거래를 사전에 신고하고 법제화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는데 중론이 모이면 상장 과정에 그 부분을 참고해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현행법은 최대주주나 주요주주, 등기 임원이 주식을 취득하거나 매각하면 5거래일 내 '사후' 지분 변동 공시를 한다. 자본시장법상 지분증권 매도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통일부 명칭을 '민족부'(가칭)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에 대한 민족적 접근 정책이 아닌 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이 포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 "통일부를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로"에 이어 '민족부'━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외부 자문그룹은 통일부 명칭을 민족부 등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를 제안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 이런 방식으로 이름을 정해 단기 목표에 충실한 것이 장기적으로 통일을 이루는 현실적, 실효적인 길이겠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처음 밝혔다. 민족부는 대북정책보다는 180여 국에 살고 있는 750만명 규모의 재외동포에 초점을 맞추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중국(4500만명), 인도(2500만명), 이스라엘 유대인(800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일부 분단국가는 통일부와 비슷한 역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진이 코로나19(COVID-19) 변이에 대해서도 백신을 맞으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이유를 규명했다. 변이로 인해 백신의 항체 기능이 저하되는 반면, 항체와 함께 만들어지는 면역 T세포는 여전히 정상 작동해 면역활동을 촉진, 중증도를 낮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25일 과학계에 따르면 신의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은 최근 국제학술지 '세포·분자면역학'에 "오미크론 변이에서도 T세포 항원결정기(Epitopes)는 85~90% 유지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에 붙어 면역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 효능을 높인다는 경험적인 가설만 있었을 뿐, 이를 연구로 입증한 건 세계에서 처음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항체와 T세포 등이 생겨 몸속에서 면역 활동이 일어난다. 항체는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한다
오는 3월부터 사교육비도 오른다. 교원구몬이 구몬학습 월 교육비를 최대 10% 인상하기로 했다. 최근 각종 물가가 인상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원구몬은 오는 3월부터 구몬학습 월 학습분 회비를 4~10%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몬수학·영어·완전국어 월 회비는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6% 오른다. 구몬한자는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0.3% 인상된다. 한글이 크는 나무는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4.4%, 숫자·영어가 크는 나무는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구몬수학 플러스는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5.3% 각각 오른다. 교원구몬의 교육비 인상은 3년여 만이다. 앞서 구몬은 2018년 6월부터 수학·영어·국어 회비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교원구몬 측은 "앱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교재를 개정 출시하는 과정에서 물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책 멘토'인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선거 활동에 복귀한다. 지난해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퇴했지만 무혐의로 결론이 나자 재등판한 것이다. 이 전 원장은 선대위 밖 별도 정책 관련 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한 조율·검증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원장은 이번주 출범하는 '정책센터 참여와 경청·나를 위한 정책'(가칭)에 합류해 총괄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센터는 민주당 선대위와 별도 조직으로, 이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했던 정책 브레인단과 시민사회 단체가 결성한 조직이다. 정책센터에는 지난해 민주당 경선 당시 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 가운데 정성호 의원도 합류(고문 역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 후보가 지난 21일 강력 비판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당시 기관 투자자들이 '뻥튀기 베팅' 경쟁을 벌인 것과 관련해 각종 의견을 교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