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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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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 당 전셋값이 1억3000만원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이는 거래신고 실수로 인한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31㎡은 지난달 12억6000만원에 전세계약 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를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3264만원에 달한다. 이전까지 서울 전세거래 중 3.3㎡ 당 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BRUNNEN) 청담'이었다. 전용 219㎡가 지난 2월 71억원에 계약돼 3.3㎡ 당 1억671만원을 기록했다. 약 6개월 만에 전세 3.3㎡ 당 최고가를 경신하는 계약이 나오면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언론은 '강남 초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3.3㎡ 당 1억3000만원을 돌파했다는 데 주목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거래 금액이라는 점에서 이상거래일 가능성이 컸다. '삼성힐스테이1단지'의 이 면적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4억6200만원에 전세거래됐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나온 휴대폰 번호나 비슷한 번호를 가진 사람들이 잇달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화를 해서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하거나 욕을 하고 그냥 전화를 끊는 등 하루에 수천통의 연락이 와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소연한다. ━하루도 안돼 2000건이 넘는 전화·문자....일상생활 마비 "전화해서 욕설"━피해자 A씨는 지난 23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22일 오후6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00건이 넘는 전화와 문자가 왔다"며 "지금 기자와 통화하는 중에도 계속 전화가 오고 있다"며 울먹였다. 자영업자인 A씨는 밤새 전화와 문자 연락에 시달리다 겨우 두 시간을 자고 출근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영업중에도 계속 연락이 온다"고 했다. 전화한 사람들은 주로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거나 '이 번호는 오징어게임이 아니다'는 A씨의 말에 "x새끼야"라고 욕을 한 뒤 전
내년부터 매년 3000억원씩 4년 동안 총 1조2000억원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탄소중립 분야에 투입된다. 민간에서 1500억원을 투자하면 정부가 똑같이 15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민간 스스로 투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재생에너지와 수소인프라 등의 녹색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23일 머니투데이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기후대응기금 사업설명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에 KDB산업은행 녹색금융 출자 비용으로 1500억원을 책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2조5000억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하고 내년 예산 8399억원을 들여 보증과 융자 이차보전 등 총 7조6000억원 규모의 녹색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 가운데 1500억원을 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사업인 'KDB 탄소 넷제로 프로그램'(이하 넷제로 프로그램)에 출자키로 했다. 산은이 주관하는 넷제로 프로그램은 정부
주택청약 통장에 몰린 예치금이 5년새 48.0% 급증하며 최근 9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안으로 사상 첫 '주택청약 100조원 시대'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부동산 불패 신화' 속 자산 증식의 수단을 찾는 국민 시선이 주택청약 제도를 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청약통장 가입자 및 금액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은 97조8540억3500만원으로 2016년말(66조1203억1800만원) 대비 48.0% 급증했다. 일정 금액을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기간 조건 등을 충족하면 신축 아파트 분양 청약권 등을 부여받는 청약예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또 △전용 25.7평 이하 국민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받는 청약저축 △매달 5만~50만원을 일정기간 납입해 85㎡ 이하의 민영주택 등 청약권을 부여받는 청약부금 △기존 청약예금·저축·부금을 한 데 묶어 새롭게 출시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가 고스란히 유출돼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새없이 온다"며 "10년도 더 된 번호가 이리 되자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까지 삭제한 전화번호만 4000건이 넘는다"며 "밤낮으로 시간 개념도 없이 호기심에 오는 연락에 휴대폰 배터리가 반나절이면 방전되어 버릴 정도"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징어게임은 생존한 사람이 456억원의 상금을 받는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을 다룬 한국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한국, 홍콩,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시즌1 1화 '무궁화 꽃이 피던 날'이다. 1화에서 기훈(이정재 분)은 정체불명의 남자(공유 분)에게 받은 명함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장기전세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역세권공공주택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500%에서 600%까지 늘려 공급물량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용적률 500→600%로 대폭 확대…올해 안에 적용가능할 듯━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장기전세주택 확대 방안으로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용적률을 600%까지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은 민간 시행사가 시내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서울시가 용도지역을 상향하거나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용적률이 대폭 늘어나 고밀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성이 낮은 지역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예를 들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기준 용적률이 200%지만, 역세권 공공주택을 추진하면 용도지역이 '준주거 지역'으로 상향되고 용적률은 최대 50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확보를 목표로 상한 용적
경찰이 SPC파리바게뜨 운송차량의 연료공급선을 절단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출석요구서를 발부한다. 경찰은 이들의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2일 전남 함평경찰서는 파리바게뜨 배송대체 차량의 연료공급선을 고의로 절단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1명과 용의차량 소유주 2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부한다고 밝혔다. 용의자와 용의차량 소유주는 모두 다른 사람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당시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탑승했던 차량에 대한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요구서가 발부된 3명 모두 아직 입건되지 않은 상태지만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공모 관계가 인정된다면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며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차량 운행 중 범행을 저질렀다면 특수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하남산단 샤니 광주공장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리바게트지회의 운송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지난해 국세청이 고지하고도 걷지 못한 세금 체납액이 1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서울지역을 관할하는 서울청의 체납액이 2조6122억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가 강남지역의 체납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미정리 체납액은 2020년 사상 최대치인 9조5284억원을 기록했다. 미정리 체납액은 △2016년(7조원) 이후로 △ 2017년 8조1060억원 △2018년 9조1394억원 △2019년 9조2844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다. 개인과 법인에 대한 체납액 역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체 체납액 9조5284억원 중 6조1171억원이 개인, 3조4113억원이 법인 체납액이다. 지방청별로 보면 전국 7개 지방청 중 서울지역 납세를 관리하는 서울청이 2조612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미정리 체납액이 가장 많은 서울지역의 2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민원 제기하고 소음 측정 요청했더니 이 정도는 층간 소음이라고 할 수 없다네요. 층간소음으로 인정되는 기준이 43㏈인데 아이뛰는 소리는 40㏈이라는 거에요. 이제 적반하장으로 더 뛰는 거 같은데 매번 참아야 하는 건지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온라인 커뮤니티 층간소음 피해자 쉼터에 올라 온 글이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와 비슷한 취지의 게시글이 매일같이 올라온다. 답답한 마음에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호소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은 4만여 건에 달했지만 현장 진단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는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큰 불편을 느끼는 층간소음에도 이를 인정하는 법적 기준치가 너무 높게 설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현실적이지 못한 층간소음 측정 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지난달 코로나19(COVID-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25세 여성이 접종 2주 후 뇌출혈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여성의 아버지는 "충격 받으실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소식도 못 전했다"고 말했다. A씨를 돌본 의료진은 "백신 부작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가족들은 "정부가 관련 환자들을 방치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부친 이호익씨(52)는 19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딸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발작을 일으켜 현재 부산시 동아대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수술을 받은 A씨는 의료진이 이름을 부르면 손가락만 간신히 움직이는 등 의식이 희미한 상황이다. 이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전라남도 광양시에 있는 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을 맞은 당일 A씨는 머리가 아프고 주사맞은 부위가 욱신거리며 몸살에 걸린 듯 뼈 마디가 아팠지만 심각한 부작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씨는
1985년 외교부가 전두환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재미동포 통계와 관련, "100만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시를 받고 집계치를 부풀리는 '고무줄 통계' 작성에 돌입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실제 대통령 지시 이듬해인 1986년 재미동포 규모는 돌연 1983년(1984·85년은 통계 없음) 대비 38% 급증했다는 통계가 작성됐으며 해당 통계는 오늘날에도 정부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소개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 국민 뿐 아니라 해외 정부도 활용할 수 있는 공식 정부 지표의 공신력에 의문이 제기된다. 16일 머니투데이 더 300(the300)이 외교부의 2급 비밀 해제 문건인 1985년5월3일자 '각하 지시사항 이행방안 수립'과 외교부 통계를 비교한 결과 이같은 '통계 조작' 정황이 포착됐다. 외교부 문건상 전 전 대통령은 북미지역 공관장과의 조찬시 "현재 미국 내 재미교포 수가 74만이라는 통계가 나와 있으나 그 통계조사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며 '100만명'이 좋다고 했다. 실제 통계를 열람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 수익으로 집을 구매한 MZ세대(1980~2010년 출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주식해서 번 돈으로 집을 산 MZ세대는 총 351명으로, 2018년과 2019년 108명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1980~1984년까지 출생한 이들이 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재 30대 초중반인 1985년부터 1989년 출생자들이 112명으로 뒤를 이었다. 증가율 면에서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출생한 이들이 2018년과 2019년 7명에서 2020년 25명, 2021년 24명 등 총 49명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무려 7배나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태어난 Z세대 중 2018년과 2019년 주식 매각대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