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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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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출시 후 보험회사들이 가입기준을 강화하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무분별한 인수 거절로 소비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라는 취지지만, 보험사 고유의 권한인 인수기준까지 당국이 개입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전 보험사에 4세대 실손보험 판매 현황을 요청하면서 실손보험 계약인수지침 개선 계획을 함께 제출하라고 했다. 실손보험은 2010년만 해도 30개 보험사가 팔았다. 하지만 매년 수조원대 적자가 누적되면서 외국계와 중소형사를 중심을 속속 판매를 중단, 이달에 새롭게 출시된 4세대 실손은 15개사만 판매한다. 이들 보험사도 손해율 악화로 인한 손실을 우려해 상품을 팔되 계약심사기준을 까다롭게 하고 있다. 이렇게 되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며 문제가 될 만한 계약인수지침을 바꾸라고 권고한 것이다. 금감원은 "보험업법 상 보험계약 승낙거절 시
부광약품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의 두 번째 임상2상이 완료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의 임상2상(CLV-203)이 종료됐다. 지난달 11일 10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목표 모집인원 80명), 10일간의 투약 후 관찰까지 완료한 것이다. 이제는 데이터 정리 및 분석만 남았다. 레보비르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먹는 항바이러스제다. 이번 임상은 증상 발현 후 초기에 바이러스의 감소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 입증 시 그 유용성이 높다. 이번 임상은 경증부터 중등증 환자의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를 확인하는 임상으로 성공했을 경우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치료제 임상승인이 됐으며 국내 및 글로벌 특허를 확
KT alpha(케이티알파)가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 K쇼핑이 국내 최대의 유료방송 플랫폼인 KT 올레TV에서 12번 채널을 확보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2번 채널에 비해 황금채널로 여겨지는 곳이다. T커머스 빅3 채널 가운데 SK스토아와 신세계TV쇼핑에 밀리며 3위인 K쇼핑이 역전 발판을 노리기 위해 공세에 나선 것이다. 기존 12번 채널에서 운영되던 NS홈쇼핑은 2번채널로 옮겨진다. 14일 홈쇼핑 업계 등에 따르면 KT 올레TV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K쇼핑을 2번에서 12번으로, NS홈쇼핑을 12번에서 2번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채널 변경 신고를 제출했다. 신고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22일부터 채널이 변경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 결과에 따른 변경이다. 12번 등 10번대 안팎의 채널은 지상파 채널 사이에 위치해 홈쇼핑업계에서는 황금채널로 꼽힌다. 송출 수수료도 가장 비싸다. 종편채널 등이 몰려있는 10번 후반대에서 20번 초반과 5번 이하대 채널이 그
코스닥 상장사 서울옥션이 론칭한 엑스엑스블루가 스니커즈 리셀(resale·재판매) 시장 경쟁 심화로 서비스를 접는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시작된 국내 한정판스니커즈 리셀 시장은 지난해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 무신사 등이 진입하면서 대기업의 각축장이 됐다. 13일 서울옥션이 운영하는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엑스엑스블루(XXBLUE)는 8월26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장 7월19일부터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의류, 럭셔리, 아트제품의 구매·판매 입찰이 중단된다. 8월26일에는 모든 회원의 거래 기능이 중단되며 결제 정보도 사라질 예정이다. 엑스엑스블루는 2019년 9월 서울옥션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론칭한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이다. 당시 중고나라, 나이키 매니아 등 네이버 카페를 통해 알음알음 거래되던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를 제도권으로 흡수하기 위해 출시됐다. 미술품 경매 전문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의 상품기획자로 일했던 오세건 대표가 서비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완충 역할을 했던 일자리안정자금이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연평균 인상률이 직전 정부의 인상률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제계가 일자리안정자금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밤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1% 오른 시급 916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문재인 정부 5년간 연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7.2%를 기록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연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7.4%다. 정부는 일자리안정자금의 유지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폐지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을 넣을지 여부를 결정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일자리안정자금의 유지를 위한 요건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일자리안정자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역시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이 직전 정부보다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보금자리론 40년 만기' 상품이 젊은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특장점으로 꼽히는 '체증식 상환방식'이 배제돼서다. 기존 30년 만기 체증식 상품과 비교하면 첫달 월상환액 차이는 40만원이나 난다.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책으로 생색만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보금자리론 대출기간 30년에서 40년으로 10년 늘여━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서민·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 및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의 만기를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까지 늘이고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보금자리론은 집값 6억원, 소득 7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연간 17만 가구가 이용하고
노점상들이 1인당 50만원씩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재난지원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차 추경을 통해 마련한 200억원의 예산 대부분이 쓰이지 못하고 다시 국고에 귀속될 처지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노점상들이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소득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면밀한 검토없이 이뤄진 정치적 탁상공론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배정된 노점상 재난지원금 200억원(4만명분) 가운데 6월말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신청이 들어온 건수는 819명에 불과하다. 전체 예산의 2% 수준이다. 노점상 재난지원금은 3월 추경에서 정해진 뒤 각 지방자치단체로 예산을 내려보내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중앙정부의 예산을 광역 지자체에 '지방 교부금' 형태로 내려보낸 뒤 이를 다시 기초지자체로 내려보내 예산을 집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모집절차에 돌입했다. 수서~여수를 오가는 전라선에 SRT를 추석 전에 투입하려는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후로 관련절차를 진행할 경우 빨라도 연말에나 가능해질 전망이다. SR 임원추천위원회는 12일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기간은 이날부터 23일까지다. 권태명 현 SR 대표이사의 임기가 다음달 3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후임사장 인선작업은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SR이 새 대표이사 선임절차에 돌입하면서 SRT 전라선 운행 시점도 뒤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SR은 SRT 전라선 운행을 골자로하는 사업계획서 변경안을 의결한 후 국토부에 철도사업면허를 신청하려고 했다. SR은 지난달 15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수서~여수를 오가는 전라선을 신규 노선 운행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 변경안을 심의·의결까지 했다. 지난달 30일 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향후 정치 행보에서 '경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법관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 법치의 훼손을 겪다 정치의 길로 들어선 공통점을 지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최 전 원장이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삼우제를 끝으로 탈상한 가운데, 그는 전날 측근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 부족을 걱정하면서 향후 국가 경제·일자리와 관련한 행보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전 원장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향후 외부 행보를 할 때 나라의 청년 세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자는 얘기를 나눴다"며 "정치적인 것보다 경제와 관련된 행보를 먼저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다음으로 한국을 먹여살릴 유망 산업 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촉진하고 격려할 수 있는 행보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
정부가 노점상의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해 편성한 '노점상 재난지원금' 예산 대부분이 쓰이지 못하고 다시 국고에 귀속될 처지에 놓였다. 노점상들의 신청률이 고작 2%에 불과해서다. 노점상들이 1인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소득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면밀한 검토없이 이뤄진 정치적 탁상공론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배정된 노점상 재난지원금 200억원(4만명분) 가운데 6월말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신청이 들어온 건수는 819명에 불과하다. 전체 예산의 2% 수준이다. 노점상 재난지원금은 3월 추경에서 정해진 뒤 각 지방자치단체로 예산을 내려보내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중앙정부의 예산을 광역 지자체에 '지방 교부금' 형태로 내려보낸 뒤 이를 다시 기초지자체로 내려보내 예산을 집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 핵심 임원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한국성장금융이 정책형 뉴딜펀드 주관사이기 때문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 임원 A씨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핵심 임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된다. A씨 뿐 아니라 A씨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다른 임직원들도 코로나19 음성 확인 전까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A씨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당장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향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3가지 뉴딜펀드(△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 펀드 △민간 뉴딜펀드) 중 하나다. 정책형 뉴딜펀드가 구체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로봇, 스마트팜, 친환경 소비재 등 '디지털 뉴딜' 분야와 신재
김대중 정부 당시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냈던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사회교육과)가 내년 서울교육감 선거에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교수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중도'를 표방하며 출마했지만, 당시 조희연·박선영 후보에 이어 3위(17.26%)를 기록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조희연 서울교육감 외엔 별다른 후보가 거론되지 않는 가운데 교육감 직접선거가 시작된 이후 내내 승기를 잡지 못했던 보수 진영에서는 경쟁이 예열되는 모습이다. 조 교수는 이달 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보수 성향의 교육감을 대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교수가 출마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조 교수는 본인을 중도가 아닌 보수 후보로 지칭한 데 대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교육의 탈정치'를 외쳤을뿐 보수 성향이 아니라고 한 적은 없었다"며 "내 전공은 교육이며, 교육은 기존의 세상이 유지되는 이치를 가르치는 사회화라는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