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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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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담당 프로듀서와 CJ ENM 간부급 직원들을 대질 조사할 계획이다. 1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형수)는 조만간 아이돌학교 제작진 김모 CP와 김모 부장에 대해 CJ ENM 간부급 인사와 대질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시청자 투표 조작이 단순한 제작진의 범행이 아니라 CJ ENM 그룹 차원에서 관여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조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엠넷의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제작진이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 제작진과 기획사 관계자 등 총 8명을 사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CJ ENM 부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임원급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연거푸 거듭되는 등
LG디스플레이가 생산라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5조3교대' 체제를 도입한다. 실적 악화에 대비하고 인건비 비중도 줄이려는 포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생산직 직원 근무체계를 기존 4조3교대에서 5조3교대로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노조와 협의 막바지 단계이며, 대상자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사실상 근무체제 전환이 기정사실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부터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공장 등 잉여인력이 많은 센터 위주로 5조3교대를 우선 도입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근무체제 변경안을 놓고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단계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라며 "실적 악화에 따른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5조3교대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누어 근무한 뒤 이틀을 쉬는 형태다. 4조3교대에서 휴무조를 한 개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가격 부풀리기' 혐의에 대해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 통신비는 매년 인하되는 추세지만 단말기 출고가격은 크게 오르는 것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공정위, 2012년에 과징금 453억 부과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비스업감시과는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참여연대가 공정위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가격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해외 업체인 애플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공정위의 휴대폰 가격 관련 조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공정위는 제조사(삼성전자·LG전자·팬택)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453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과징금 부과는 해당 업체들이 불복해 소송하는 등 대법원까지 사건이 올라갔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으로 발표한 '신고포상금제'를 여성가족부 소관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을 통해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단순 배포하거나 소지한 범죄자'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들을 신고 대상에 포함하면 그 범위가 넓어져 자칫 '피해영상 검색과 노출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처사다. 신고포상금제는 국민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고된 사람이 해당 범죄로 재판에 넘겨지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되면 포상금이 제공된다. 3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신고포상금제의 근거 조항을 아청법에 마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애당초 회의에선 신고포상금제 근거 법령을 신설할 법률로 여가부 소관인 '아청법'과 법무부 소관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이 논의됐다. 여가
한국산업은행이 6조원 가까운 증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면서 BIS(국제결제은행)비율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3일 “이대로라면 산은의 BIS비율이 12%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연말까지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올해 안에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은의 BIS비율이 12%로 내려 가는 건 2000년 이후 처음이다. IT버블이 꺼지면서 2000년 산은의 BIS비율은 11.38%로 떨어졌다. 산은은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BIS비율이 하락했지만 13.61%로 13%대를 지켰다. 지난해 BIS비율은 14.05%이나 올해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돈을 빌려 주면서 추가적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산은은 10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 중 16조6000억원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조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회사채와 CP(기업어음) 매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원종건씨가 지난 3월 불기소 처분돼 혐의를 벗어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지난 3월3일 원씨에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원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1월28일 원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 이용 촬영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여조부에 배당한 뒤 서울동작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팀에 지휘를 내려 수사에 착수했으나 원씨 의혹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측이 사준모측에 고발 취하 의사를 전달해 왔고 이에 사준모는 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인 2월18일 경찰에 고발 취하서를 제출했다. 결국 검찰은 피해자 조사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원씨의 강간상해 혐의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시행될 검경 수사권조정을 앞두고 검찰이 일선 검사들 의견수렴에 직접 나섰다. 일선 기관별로 의견을 받지 않고 대검 관게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청와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검경 수사권조정 후속 논의에 검찰 의견을 좀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은 11일부터 일선 청을 방문해 검사들로부터 검경 수사권조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시작했다. 그동안 대검이 일선 청 이름으로 의견을 수렴하던 것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일선 검사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이같은 조치는 대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검은 그동안에도 검경 수사권조정 실무에 대한 일선 청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청 차원에서 의견수렴이 이뤄졌기 때문에 검찰 내부에서는 이런 식으로 다양한 의견이 모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면 해당 기관장 명의로 소속 검사들
배달의민족이 결제 시 취소 방법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주문 접수 후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전화로만 취소가 가능하게 하는 등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의민족 이용약관 조사에서 일부 불공정 조항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배민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이용약관을 중점 점검했고, 소비자의 ‘계약해지 절차’ 관련 조항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중 배민은 공정위가 문제로 지적한 조항을 자진시정 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이 스스로 개선하지 않으면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불복 시 과징금·고발 등도 가능하다.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음식은 취소가 가능한 시간이 짧아 간편한 취소 절차가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점검한 결과 배민, 요기요, 배달통이 모두 해당 부문 대응에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배민 등 3사는 주문·결제 단계에서 취소 방법을 안내하지 않고 ‘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지난달 인천에서 검거된 '박사방' 성착취 영상물을 재유포한 '잼까츄'가 운영한 피카츄방의 유료회원에 조주빈(25)의 공범인 '사마귀'가 활동한 정황이 발견됐다. 텔레그램상의 고유번호를 대조해보니 사마귀가 잼까츄의 유료방에서 박사방 자료를 유포한 점이 확인돼, 거래내역을 역추적한다면 검거망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사마귀의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피카츄방은 '잼까츄'가 운영하며, 박사방 자료를 포함해 성착취물과 음란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상의 방으로 지난해 11월 만들어졌다. 회원 수가 3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란물 공유방으로는 당시 최대 규모의 방이었다. 피카츄방과 관련해선 '꿀벌방', '카이사방' 등 10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 유료방도 별도로 운영됐다. 사마귀는 꿀벌방이라는 유료방에 모네 10만원 정도를 입금하고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이 텔레그램 채팅방 관련 확보한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박종홍 기자 = 지난 10일 한강변에서 백골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시신 상태와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오후 3시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한강변에서 백골화가 진행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취재에 따르면 이 시신은 신체 일부가 소실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체에 인위적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발견한 시신을 11일 국과수에 보냈다. 현재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계가 '포스트 코로나' 테스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SK그룹 계열 SK가스는 2주동안 업무일 6일 이상을 사옥 외 지역에서 일한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근무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도 IT(정보통신) 분야서 코로나19 이후 활용할 업무용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협력사 직원들이 집이든 밖이든 사무실 외 공간에서 현대·기아차용 IT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근무지가 언제든 갑자기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초유의 대졸 공채 온라인 필기시험을 결정했다. 근무방식 외에 채용 변화까지 나타난 것이다. 이런 채용 파괴는 앞으로 유연한 근무방식으로 확산되며 노사 문법 자체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나가세요, 사무실에 계시지 마시고!"━SK가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총 12일의 근무일을 대상으로 '12분의 6' 테스트를 진행한다. 12일 중 최소 6일을 사옥 밖에서 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신 근무장소는
금융감독원이 고객에게 암 진단금을 두 번 지급하라고 보험사에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단금을 최초 1회만 받는 일반 암보험 가입자와 형평에 맞지 않을 뿐더러 보험의 원칙을 깨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문맥 없이 국어만 '현미경으로'…이상한 약관해석━ 1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열린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에서 A씨가 동양생명을 상대로 신청한 ‘암보험약관상 원발부위 기준 조항과 보험자의 책임’ 건에 대해 암 진단금을 소액암과 일반암에 대해 각각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2013년 동양생명의 암보험에 가입한 A씨는 2016년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2016년 목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가 가입한 보험은 △고액치료비 관련 암(이하 고액암) 진단 시 5000만원 △고액암 이외의 암(이하 일반암)은 1000만원 △갑상선암 진단 시 200만원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A씨는 일반암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청구했지만 동양생명은 갑상선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