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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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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K-VIC)가 외부 투자를 받지 않은 3년 미만의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에 단독으로 직접 투자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에 투자 물꼬를 터주기 위해서다. 한국벤처투자가 외부투자자와 ‘매칭’ 방식이 아닌 단독으로 초기 기업에 지분투자를 집행하는 것은 2005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투자사업(엔젤 계정)을 통해 1000억원을 초기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전담팀을 꾸려서 투자 심사부터 집행까지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 대상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팀 등 유관기관에서 사업성·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초기 기업들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벤처캐피탈(VC) 등 전문기관에서 투자받기 어려워지면서 자금줄이 끊길 우려가 커진 곳들이 우선 고려대상이다. 실제 투자받을 기업은 1500개 안팎으로 추정된다. 투자금액은 기업당 최대 1억원 수준이다
SK그룹이 소유 중인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메추리섬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에 리조트사업을 하려 했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고 경기가 악화하면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메추리섬 부지는 퇴직 경찰관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계약이 성사돼 개발이 진행된다면 대부도 메추리섬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 및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SK네트웍스가 갖고 있는 대부도 메추리섬 부지 28만5248.6㎡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부터 매매 시장에 나왔고 몇몇 업체에서 매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사업단인 경우홀딩스가 투자 및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철 경우회 사업단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메추리섬 매입 및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우회는 현재 대부도 내 상업용지에 호텔 사업을 계획중이다. 메추리섬에 테마파크, 리조트, 쇼핑몰 등을 지어 이와 연계하면 시너지를 낼
올해 1~3월 재난문자가 전년 동기 대비 313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본격 발생하면서 이를 알리는 재난문자도 증가한 것이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발송된 재난문자는 총 705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8건 보다 무려 3135%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최근 3년 간 지자체별 재난문자 발송 현황을 전수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구 지역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2월 재난문자 발송 건수는 2562건으로 급증했다. 121건에 그쳤던 전년 동월 대비 약 200배 증가한 수치다.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명대에서 1만명으로 늘어난 3월에는 한 달 간 4,370건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하루 평균 140건이다. 기록적인 재난문자 건수는 투명한 행정 정보 공개가 낳은 신뢰의 기록이라
공항과 고속철도역으로 향한 발걸음이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다. 특히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탑승객이 40% 넘게 급감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분기 항공기 운항 및 이용객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인천공항을 이용한 탑승객은 1030만517명으로 전년 동기(1791만2518명)보다 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객 역시 크게 줄었다. 1분기 환승객은 162만3642명이다. 23.3% 감소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횟수는 7만2382편으로 전년보다 27.3% 줄었다. 인천공항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63억원 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적자는 1단계 건설사업비 지출과 사스 사태가 겹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국내에서 항공 수요도 급감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국 공항
올해 1분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1년새 1774만대 감소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전국민이 ‘집콕’(집에서 지내는 것) 생활에 적극 동참하면서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788억원 줄었고, 운전자들을 답답하게 했던 일부 구간의 정체 현상도 완화됐다. 코로나19가 바꾼 우리 삶의 변화다. ━고속도로 달리던 차량 '1774만대' 사라졌다 ━26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 이용차량은 모두 3억7180만80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억8955만1000대) 대비 1774만3000대(4.6%↓)가 고속도로 위에서 사라진 셈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을 왕래하는 차량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톨게이트 이용차량은 2801만4000대로 11%(347만4000대) 감소했다. 이용차량 감소율 기준 전국 최고치다.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급부상한 비대면·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e커머스, 디지털헬스케어, 진단키트 등 비대면·바이오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발굴해 ‘코로나 뉴노멀(새로운 표준)’을 이끌어갈 미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을 키우기 위해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 1000억원에 민간자금을 더해 1조원 규모를 목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모태펀드 출자금 1000억원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되도록 관련 부처들과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관계자는 "비대면·바이오 분야 다양한 기업들 발굴·육성하기 위해 모태펀드를 중심으로 최대 1조원 가량의 펀드가 조성되는 것으로 안다"며 "예정대로 펀드가 조성되면 벤처·스타트업계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하나은행이 손실 보상을 결정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사모펀드의 기초자산이 설계 과정부터 부실투성이였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탈리아 병원들이 지방정부에 청구할 진료비 매출채권을 토대로 상품을 구성했는데 청구 대상이 될 수 없는 성격의 것들이 섞여 있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부실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바른과 진행한 펀드 실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품은 이탈리아 병원들이 지방정부에 청구할 진료비 매출채권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진료비를 받기까지 6개월이 걸리는 데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CBIM이 채권을 할인 매입한 뒤 지방정부에 청구하는 구조다. 한국으로 치면 병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것과 유사하다. 문제는 여기에 일종의 ‘허위청구’가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탈리아 지방정부의 재정이 악화된 원인도 있지만 청구대상이 아닌 진료비가 기초자산에 섞여 있었던 것
지난 20일부터 5일째 거래가 정지된 삼성과 QV(NH투자증권) 레버리지ETN(상장지수증권)이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1조원, 200억원 규모의 추가물량을 상장한다. 이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4개 레버리지ETN이 모두 거래재개가 이뤄지게 됐다. 지난주 거래가 재개됐지만 지나치게 괴리율이 확대돼 추가정지된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과 일주일만에 거래가 재개되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모두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정지로 4000억원 가량의 돈이 묶인 투자자들의 자금회수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거래소는 처음으로 괴리율이 커진 레버리지 ETN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했다. 괴리율이 5매매거래일간 연속해 30%를 초과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형정원)이 낸 연구 보고서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검경 수사권조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논문이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정원은 지난 20일 발간한 형사정책연구 2020년 제121호에 '검·수사권조정에 대한 비판적 분석:2020.2.4.자 개정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의 내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실었다. 논문의 저자인 박찬걸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 부교수는 개정법에서 제시된 검경 수사권조정 내용은 형사절차가 기존의 경우와 비교해 훨씬 복잡하게 변경돼 국민 입장에서 볼 때 불편함이 초래될 것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권조정으로 사법경찰의 수사에 대한 통제수단이 약화돼 비대해진 권한을 적절하게 견제할 수 있는 장치의 마련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송치 전 검사의 수사지휘권 원칙적 폐지...사법경찰관 통제 더욱 강해져야━박 교수는 수사권조정 개정안에 따라 송치 전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원칙적으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투기과열 현상이 벌어진 원유선물 레버리지ETN(상장지수증권)이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레버리지ETN이 추종하는 원유선물 지표가치가 0에 가까이 수렴하면서 시가총액 약 4300억원 규모의 4개 레버리지ETN 증권이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투자자 잠정손실액은 4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거래소가 투자자손실 위험을 경고하며 레버리지ETN 거래를 정지시킨 가운데 매매거래정지가 무기한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표가치가 '0'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괴리율이 적게는 수백~수천%로 치솟은 4개 레버리지ETN의 IIV(실시간 지표가치)는 10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들 ETN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총 4개다. 거래소는
총선 참패에 수습 방안을 마련 중인 미래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에는 인물이 부족하다는 현실론에 다수 현역의원과 제21대 국회 당선인들이 뜻을 모았다. 통합당은 22일 오전 10시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날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당 진로를 발표한다. 통합당은 21일 오후 9시까지 당 소속 제20대 국회의원과 21대 당선자 등 총 142명을 대상으로 선거 패배를 수습할 지도체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질문 내용은 '비대위체제 전환'과 '조기 전당대회' 중 하나를 택하는 방식이다. 당 중진에게는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이 직접 전화했다. 조사 결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 중진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려면 유력한 인사들이 부각 돼야 하는데 지금 우리 당에 누가 있느냐"며 "일단 비대위 체제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크린랲의 신고를 줄줄이 피해온 쿠팡이 결국 LG에게 발목이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체 조사 중이던 사건과 LG의 신고를 함께 검토, 쿠팡의 납품업체 대상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쿠팡 신고사건을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본부로 이관, 유통거래과가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지방사무소는 신고사건 접수·처리를 전담하는데, 중요·복잡한 사건일 경우 본부로 이관한다. 5월 우아한형제들, 6월 위메프와 LG생활건강, 7월 크린랲이 잇달아 공정위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쿠팡은 그간 3건 신고를 모두 피해갔다. 우아한형제들과는 분쟁조정 성립, 위메프는 신고철회로 사건이 중도에 종료됐다. 크린랲의 신고사건은 공정위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 3건과 달리 LG생활건강 신고사건을 본부로 이관한 것은 △사안이 중대하고 △일정 부분 위법 혐의가 인정되며 △신고자가 대기업이라 거래상지위 판단이 어려운 등 이유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