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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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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고 후임 인사 검증에 착수했다. 김오수 차관은 금융감독원장으로 영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신임 차관 선임을 위해 사법연수원 22~23기 검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인사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인사동의서를 제출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사 검증 작업을 벌여왔으며 이르면 다음주 쯤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2기에 해당하는 검찰 간부는 김영대 서울고검장과 양부남 부산고검장이다. 23기에는 구본선 대검 차장과 김우현 서울고검장, 조상철 수원고검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오인서 대구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있다. 이중 양부남 고검장이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양 고검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문재인정부와 소통이 원활하고 신뢰 관계를 만들어왔다. 정부 출범 직후 야당 인사들이 연루된 강원랜드 사건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수사를 지휘한 바 있
KT&G의 회계처리 위반 혐의와 관련해 오는 9일 첫 감리위원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KT&G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인수한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와 관련해 고의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회사 측에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에 KT&G 회계 위반 건이 상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판단을 감리위와 증권선물위원회가 받아들일 경우 KT&G가 느낄 압박은 무척 크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경 진행될 제5차 감리위원회에 KT&G 회계 위반건이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금감원이 KT&G에 조치사전통지서를 보내 검찰 통보, 임원 해임 등을 포함한 중징계를 예고하면서 감리위도 3월 중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확산되면서 4월로 미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간 연장됐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번 감리위 안건에
코로나19(COVID-19) 발병 이후 자녀 육아 등을 이유로 가족돌봄휴가를 낸 노동자에게 일 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지원 기간이 현행 최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지원액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무기한 휴원,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길게 쓸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많아지면서다. ━가족돌봄휴가 17일간 5.7만건 신청━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9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기간 연장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족돌봄휴가는 가족 질병, 사고, 노령, 자녀 양육 등을 이유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제도다. 연간 90일까지 사용 가능한 가족돌봄휴직 내에서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다. 단 가족돌봄휴가 사용 노동자는 무급을 감수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2월 28일 가족돌봄휴가 사용자 임금을 일부 보전하는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어린이집 휴원, 유치원 및 초·중·고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8일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이날 오전 최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소환조사를 한지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11일 첫 소환조사를 하고 3월19일과 4월1일 최 의장을 소환조사한 바 있다. 두 달동안 최 의장을 4번 불러 조사하는 셈이다. 검찰은 대검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환조사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한 뒤 미뤄졌던 추가 조사를 재개했다. 최 의장을 부르는 시기도 한달에서 2주, 1주로 그 간격이 점차 짧아지며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주가를 그룹 차원에서 고의로 떨어뜨린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년 5월 삼성물산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중 피씨엘과 SD바이오센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8일 미 FDA 홈페이지 확인 결과 피씨엘과 SD바이오센서가 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등록했다. 해당 제품은 피씨엘의 'COVID19 IgG/IgM Rapid Gold', SD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IgM/IgG Duo Test'로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면역진단 방식의 진단키트다.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려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거나 FDA에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FDA 제품등록은 미국 내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유전자를 검출하는 분자진단(PCR)만으로는 진단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미국 내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수젠텍과 바디텍메드도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FDA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FDA에 제품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수사당국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들에 대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조씨가 박사방에서 핫라인을 이용해 지령을 내린 정황이 발견됐다. 조씨가 상관으로서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지시를 내린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다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일 취재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 중순쯤 박사방에 "@iptimes9 이 내 핫라인이고 '부따'는 @iptimes8이다"라며 핫라인의 존재를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1월에는 '부따, 핫라인 연결이 안 된다'는 글을 텔레그램 방 안에 올리기도 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박사가 언급한 핫라인이란 일종의 비밀개인채팅으로 각종 지시가 이뤄지는 통로로 추정된다. 비밀채팅 기능으로 링크를 아는 자들만 접속이 가능하며 화면캡처가 불가능해 증거가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보안유지가 되기 때문에 범행과 관련
강남 유흥가가 멈춰섰다. 강남구 44번 확진자 A씨(36·여)가 최근 역삼동 유흥업소에서 9시간 근무한 사실이 알려진 7일 밤 강남 일대 유흥업소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텐프로'로 알려진 룸살롱과 가라오케, 클럽 등 유흥업소들이 이날 문을 열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 일대 모든 업소가 오늘 문을 닫았다"며 "언제 영업을 다시 시작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업소는 이날 밤 출근한 여종업원들을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동할 때 이용하는 불법 무면허 차량(일명 콜뛰기)도 이날만큼은 개점휴업 상태라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수십미터의 대기줄이 늘어섰던 클럽 앞 분위기도 싸늘해졌다. 대부분의 강남 클럽이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오후 7시를 기해 '무기한 연기'로 입장을 바꿨다. 확진자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서울시와 경찰이 나서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만 해
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친 이후에 처음으로 달러 채권을 발행했다. 국내 금융회사가 달러화 채권을 발행한 적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5억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변동금리채권 발행 절차를 마무리중이다. 최근 수요예측을 마쳤고 조만간 최종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달러 채권 발행을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금융시장이 경색된 이후 석유공사가 스위스 프랑의 외화채를 발행한 적은 있지만 달러화 채권은 산은이 처음이다. 지난 2월 산은이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이후 금융회사를 비롯해 국내 회사가 달러화 채권을 발행한 적이 없다. 산은이 해외에서 달러채권을 발행했다는 건 국제시장에서 한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증거다. 산은이 달러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금융회사와 기업들도 달러 채권 발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수출입은행 등 달러
강남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확진자가 9시간동안 일한 날, 손님과 직원 포함 500여명이 해당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확진자 A씨가 다녀간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다. 여종업원만 100여명 근무하는 대형 유흥업소다.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측은 A씨의 확진을 인지한 시점은 4일이지만,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임시휴업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취재결과 A씨는 이 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28일) 오전 5시까지 9시간동안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에도 이 업소는 성업중이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인 26일 A씨는 일본에 다녀온 B씨와 접촉했다. B씨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돌아왔고 27일 코로나19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달 1일 확진
LG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경영 효율화 작업을 본격화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생존전략 모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사업부별 비용 집행 담당자에게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 가동을 공식화하고 긴축경영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원가절감을 비롯해 각종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지난해 연말에 세운 크고 작은 사업계획을 월 단위로 면밀하게 살펴본다는 게 핵심이다. 각 사업부는 이달부터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특근·야근금지, 연차소진 적극 권장, 각종 소모품 구입 축소 등 내부 경비 통제에 들어갔다. 다만 항공업계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업종과는 다르게 임직원들의 급여 삭감이나 순환 휴직, 무급휴가 등의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LG전자가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올해 사업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공범 '이기야'로 알려진 육군 A일병(20대)에 대해 경찰이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일병이 복무 중인 군부대에서 압수한 휴대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확보한 범행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A일병이 복무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 군부대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같은날 A일병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자택 소재지에 대해서는 알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A일병이 이용하던 휴대폰 1대 등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이 휴대폰을 분석해 조씨와의 공모 여부 및 추가 범행 내역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군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아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단기금융차입 한도거래약정(CL)을 기존 12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5배 이상 늘린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등으로 중소기업의 긴급 자금수요가 늘자 자금조달 창구 확대에 나선 것이다. 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진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말 결정한 올해 단기금융차입 한도약정을 12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단기금융차입 한도약정은 마이너스 통장의 개념이다. 차입 한도 설정 내에서 긴급 시 자금을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다. 한도 설정을 늘린 이유는 정책자금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되고 있어서다. 중진공은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진흥채권(중진채)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해준다. 올해 중진채 발행규모는 4조6000억원에 추경이 더해져 총 5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겹쳐 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