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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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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권 감사인 사전지정 통지를 받은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다른 회계법인을 지정해 달라'는 재지정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사전지정 통지 이후 2주간 회사와 회계법인으로부터 재지정 의견서를 취합한 결과, 직권지정 대상 635개사 중 절반 이상이 회계법인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일명 '빅4'로 불리는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대형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받은 회사들로, 자산규모가 작은 중소형 회사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들은 그동안 대부분 중소회계법인들에 감사를 맡겨왔다. 앞서 지난 15일 금감원은 상장사 513사(유가증권 127사+코스닥 321사+코넥스 65사)와 비상장사 122사 등 직권지정 대상회사 총 635사에게 지정감사인을 사전통지했다. 6년간 자유수임한 상장사들에게 3년동안 감사인을 지정하는 '주기적 지정'과 달리 직권지정은 쉽게 말해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대한 당국의 조치다. 지정대상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설치용량 3kW 이하 소형 SOFC(고체산화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건축물에 인허가 특례를 부여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중대형 건축물 신축 시 소형 SOFC를 도입하면 높은 가중치(보정계수)를 부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도시 구축을 앞당기고, 수소경제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건축물 환경영향평가 시 소형 SOFC에 8.88의 가중치를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높은 가중치다. 환경영향평가란 건축물 신축·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인허가 제도다. 연면적(건축물 바닥면적의 합) 10만㎡ 이상 건축물은 착공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 건축물은 연간 전체 에너지의 18%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워야 하는 의무할당제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SOFC 육성 의
금융당국이 독일 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재발 방지 대책 중 하나로 ELS·DLS(파생결합증권) 상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장외파생상품을 상장시켜 장내파생상품으로 만들 경우 거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투자자 피해가 극대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도 ELS·DLS 상장과 이를 위한 환매시장 구축 검토에 나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DLF 사태의 대안으로 장외파생상품인 ELS, DLS를 상장하고, 이에 대한 환매시장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LS·DLS는 기초자산이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면 4~5%대의 금리를 받지만, 손실위험구간(배리어)을 터치하면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100% 손실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드물었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독일, 영미 CMS 국채금리 연계 DLF에서 원금 손실률이 100%에 달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DLS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강서공영차고지 수소생산기지 대상부지 지정을 취소했다. 이로써 서울시가 내년까지 37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운행키로 한 계획이 무산위기에 놓였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도를 넘은 님비(NIMBY)가 결국 수소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서울시와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지난 25일 서울시에 강서공영차고지 수소생산기지 대상부지 지정 취소를 통보했다. 서울시는 이로 인해 내년 수소전기버스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이의 신청'을 내는 등 반발했다. 서울 강서구 개화동 소재 강서공영차고지는 지난 5월 강원도 삼척,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산업부의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적극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소생산시설, 현대차와 서울가스공사가 충전 시설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당초 계획대로 올해 12월 7대에 이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전·현직 임직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부정거래) 혐의로 리드 부회장 박모씨와 부장 강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관계자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박 부회장 등이 8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추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횡령액은 당초 200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수사결과 대폭 늘어났다. 검찰이 주가조작 부당이득 산정에 대해 강도 높게 해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2016년 7월 당시 리드 최대주주였던 임모 대표는 한 경영컨설팅 업체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겼다. 이후 새 경영진은 1주일여만에 주식을 다시 코넥스에 상장된 윤활유 제조업체 A사에 되팔았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A사 부사장이자 리드 부회장인 박씨 등이 80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다른 관계자들도 횡령 과정에 가담한
최근 보험설계사 스카우트와 보험대리점(GA) 수수료 경쟁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인 손해보험업계가 자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직접 나서 자리를 마련했다. 사장단 모임에는 그동안 대외 활동을 하지 않던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도 이례적으로 참석한다. 최근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한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김 회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다음달 6일 ‘손보 사장단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표면적으로 드러난 과당 경쟁 방지와 불완전 판매 근절 등이 안건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자정결의대회는 업계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고, 소비자 신뢰 회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결의대회는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와 경쟁 촉발의 진원지인 메리츠화재 간의 갈등이 한 계기가 됐다. 삼성화재는 최근 메리츠화재가 ‘손해보험 공정경쟁질서 유지에 관한 상호협정’에 위반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보협회 산하 공정경쟁질
특정국가의 특정 식품에서 방사능이 반복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산 능이버섯, 러시아 차가버섯, 미국산 블루베리 등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주요 국가별 방사능 검출 수입 농수축산식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 7월말까지 수입 식품 검사에서 1189건 6723톤의 식품에서 방사능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로부터 수입된 먹거리 3497톤가운데 △중국산 능이버섯 291건 1455톤 △러시아산 차가버섯 58건 198톤 △미국산 블루베리 7건 157톤 △터키 헤즐너트 11건 129톤 순으로 방사능 검출 빈도가 높았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로부터 수입된 방사능이 검출된 먹거리 3497톤 가운데 위에서 열거된 4개 국가 4개 농산물에서 방사능 검출되는 비중은 55%다. 2011년 이후 방사능이 검출된 주요 수입 가공식품은 1287톤으로,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서 수입된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송사인 CJ ENM 임원과 프로그램 관계자 등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번번이 기각되고 있다. 순위 조작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 정보가 들어있는 휴대전화 확보가 늦어지면서 방송사와 프로그램 제작사, 연예 기획사 간 조직적 유착 관계를 밝혀내는 것도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까지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의 엠넷 사무실을 포함해 '프로듀스X101' 관련 기획사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프로듀스 X 101' 전 시즌을 포함해 '아이돌학교' 프로그램 관련 장소까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수사팀은 특히 CJ ENM 임원진과 제작사 대표, 프로그램 관련 프로듀서(PD)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조 전 장관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가 직접 유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이사장에 대한 보수단체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와 별개로 조 전 장관 가족의 조직적인 부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데다 인지수사를 전담하는 '조국 수사팀'이 유 이사장을 수사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달 6일 유 이사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상대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자유한국당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이 지난달 4일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 전 장관 딸 조모씨의 '가짜 표창장' 의혹에 대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으로
GS25에 이어 CU도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전날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 리테일은 회의를 열고 앞으로 1만 3000여개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액상 전자담배 쥴, 릴베이퍼 팟 등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팟은 각 디바이스에 끼워 사용하는 액상 카트리지를 말한다. CU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국민 건강을 고려해 액상 전자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미 해당 상품 발주를 요청해 놓은 가맹점주의 반품, 배상 문제는 앞으로 더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는 권고를 내놓은 이후, 액상담배 주요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잇따라 액상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다. 앞서 GS25는 쥴(JUUL) 5종 중 3종인 프레쉬, 클래식 향을 제외한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 토바, 시드 아이스를 제외한 시드툰드라
2010년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원 가량의 매물폭탄으로 투자자들에게 140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소위 '11·11 옵션쇼크' 주범 데렉옹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차익거래부문 상무(45)를 국내로 인도해달라는 범죄인 인도청구를 인도네시아 법원이 기각했다. 인터폴 검거로 8년 만에 잡힌 주범을 재판에 세울 길이 불투명해졌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원은 최근 우리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청구를 기각했다. 인도네시아 법원은 데렉옹과 자국 검사가 출석한 상태에서 당사자의 신원과 국적, 인도거절사유 등 청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의 인도 기각결정 일시와 이유는 조약 및 외교 관계상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범죄인인도절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원은 △인도네시아에서 대상범죄로 재판이 확정된 경우 △인도요청 이전에 발생한 대상범죄와는 다른 범죄로 제3국에 인도될 경우 등에 대해 기각결정 할 수 있다. 범죄
은퇴를 앞둔 지방공무원 지원책인 공로연수제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자체는 최대 1년짜리 유급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로연수자중 25%만 성과물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광역 지자체의 공로연수자 1039명중 25%인 254명만 성과물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물을 제출한 경우도 60시간 교육이수한 교육수료증을 냈을 뿐 실제 성과물을 제출한 공무원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로연수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1년 이내인 공무원에게 퇴직 후의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수 제도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를, 행안부는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다. 공로 연수 대상 공무원(국가직·광역·기초 포함)은 2016년 4930명, 2017년 6086명, 지난해 6713명으로 증가했다. 공로연수자의 3/4는 연수기간이 1년이었다. 17개 광역지자체의 공로연수자 1039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