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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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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윤수희 기자,손인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윤수희 기자,손인해 기자 = 검찰은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봉사활동 내역 확인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개최한 기자간담회가 종료된 지 7시간여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조씨 봉사활동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씨가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코이카에서 비정부기구(NGO) 협력 봉사활동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2014년 고려대 재학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격 수기를 올리면서 자신이 코이카 몽골봉사대표로 활동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5년 동안 돈을 받고 민간인 사찰을 대행해온 프락치 '김 대표'가 그동안 만난 국정원 직원들이 극우 커뮤니티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 사용을 권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 A씨는 "처음 나를 포섭한 국정원 직원 최모씨가 자신이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라면서 일베를 권했다"며 "몇 번 들어가 보고 정상적인 커뮤니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씨는 계속 일베에 접속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일베는 최근에도 문재인 대통령 암살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단식투쟁할 때는 바로 옆에서 폭식투쟁을 벌이거나, 종종 미성년자 관련 음란성 게시물 등이 올라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일베는 지속적으로 호남 비하, 여성 혐오 게시물이 올라오는 곳이다. 고 김대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성 게시물이 '유머 코드'로 통하기도 한다. 일베와 국정원의 연관설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26일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프락치 '김 대표' A씨를 '자발적 협조자'로 반박했지만, A씨의 녹취에는 국정원 해명과 달리 강요·회유 정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녹취는 A씨가 국정원 직원을 마지막으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지난달 19일 녹음한 것이다. 녹음에는 국정원에서 인사들을 사찰하는 데 쓰라고 지급했던 장비가 사용됐다. 이날은 A씨가 프락치 업무를 그만두겠다는 통보를 하고 며칠간 연락을 끊었다가 다시 국정원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A씨는 처음 국정원이 약속했던 퇴직금을 주지 않으면 언론 등에 사찰 내용을 폭로할 수 있다는 통보도 해둔 상태였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B수사관과 C과장은 모두 국정원 경기지부 공안2팀 소속이다. 2015년 4월부터 A씨에게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던 민간인을 사찰해왔다. ◇자발적 협조? 그만두겠다니 "너랑 나랑 2년 지냈잖아" 설득=이날 A씨를 만난 B수사관은 경기 수원의 광교 이
국가정보원의 고려대 민주동우회(고대 민동) 사찰 의혹과 관련 고대 민동이 법적 대응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만들고 공식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 김형욱 고대 민주동우회장은 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 “국정원의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 의혹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향후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한 TF 구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대 민동 회원에는 정세균·이인영·홍의락 등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대학교 교수, 변호사 및 판사, 정책연구소장, 국회 보좌진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김 회장은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어디까지 사찰을 한 건지 파악 중”이라며 “조작사건이든 민간인 사찰이든 아무런 관계없는 민동 회원들을 연루시킨 점에 대해 충분히 국정원을 규탄할 만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국정원이 2015년부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에도 일명 ‘김 대표’로 불리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5년간 민간인 사찰을 해 온 일명 '김 대표'가 자신 외에 다른 프락치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 외의 프락치가 활동해왔다면, 국정원이 조직 사건을 기획하기 위해 광범위한 민간인 프락치를 포섭해 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김 대표' A씨는 "국정원 직원들에게 시민단체 인사 등의 정보를 정리한 보고서를 제출할 때, 다른 곳에서 올라온 보고서와 교차 검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국정원 직원들 역시 '너 혼자 이 사업을 하는 것 같으냐'며 허위보고를 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A씨에게 2015년 4월부터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 활동가들과 정치인, 한때 이들과 함께 학생운동했던 민간인들을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몰래 채증한 녹음파일, 동영상 등을 국정원에 전달하도록 했다. A씨가 국정원에 파일 등을 제출하면, 이들이 보고 내용을 다른 데서 취합한 내용과 맞춰봤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A씨는 "국정원 경기지
LG디스플레이가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산 대체 테스트를 끝내고 양산에 본격 적용했다. 당초 예상보다 한 달 정도 앞당긴 것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일본산 소재·부품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신호탄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국산 고순도 불화수소 '최종 테스트'를 종료하고 양산에 투입했다. 앞서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전무)은 지난달 24일 기자와 만나 "테스트가 하루아침에 끝날 것 같지 않다"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해 양산 적용을 위한 테스트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의 우려와 달리 수율이나 원가 절감 측면 등에서 스펙(사양)을 충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불화수소는 국내 한 소재업체가 공급했다. 정확한 순도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품질이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플래그십 패널 생산라인에 국산 대체품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예인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인수한다며 PEF(사모펀드)를 만들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로 사모펀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SK증권 임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임승철)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워터브릿지파트너스 문모 대표와 김모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 대표 등은 2015년 5월 SK증권과 프로젝트 PEF를 구성해 1250억원에 화장품 제조업체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 업체인 비앤비코리아는 말기름을 원료로 한 보습 크림(마유크림)을 만들어 화장품 업체 클레어스코리아에 납품해왔다. 이 제품은 '연예인 마유크림'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사이 유명세를 탔다. 이 과정에서 문 대표 등은 리노스, 호반건설, 하나금융투자 등 LP(유동성공급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마치 비앤비코리아가 마유크림 레시피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하면 징역형에 처해지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을 앞두고 법 개정에 속도를 낸 결과다. 과태료 수준의 ‘솜방망이 처벌’이 사업장의 대기오염 배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처벌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환경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사해 환노위원장 안으로 처리했다. 우선 ‘솜방망이 처벌’이 개선된다. 사업자가 오염물질을 측정, 기록, 보존하지 않거나 거짓 기록하면 5년 이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현재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이 전부다. 사업자가 대행업체에 측정 업무를 맡기는 경우에도 정상적 측정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현재 사업자와 대행업체가 공모해 측정치를 조작한 경
정부·여당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에 나선다. ‘이중 규제’로 지적돼온 장외영향평가와 위해관리계획 제도 통합이 골자다. 다만 국민 건강을 우려해 화관법 유예기간 연장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 따르면 환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화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9월 정기국회 때 논의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상 별도 제출하는 위해관리계획서와 장외영향평가서를 화학사고관리계획서로 합친다. 화관법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은 지역 주민과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장외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한다. 또 사고대비물질을 특정량 이상 취급하는 소재·부품 개발 기업들은 5년마다 위해관리계획서를 따로 작성해 냈다. 설비를 증설하거나 신설하는 경우에도 두 개 문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위해관
금융감독원 산하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출범한지 한 달여만에 첫 사건을 배당받았다. 28일 금융당국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출범한 특사경은 사건이 배당되지 않아 자체 디지털포렌식 장비를 도입하는 등 수사준비만 하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수사 사건을 배당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사경을 지휘하는 서울남부지검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내용과 건수에 대해서는 "보안사항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제 막 발족했으니 (특사경이) 열심히 할 것"이라며 "수사는 통상의 검찰과 경찰의 관계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사경은 금감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된 기구로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하는 민간경찰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선정해 검찰에 이첩한 사건을 담당한다. 패스트트랙은 긴급·중대사건에 대해 증선위 심의를 생략하고 증선위원장 결정으로 검찰에 이첩하는 제도다. 이번에 특사경에
이동통신 3사(KT‧SKT‧LGU+)가 통신장애 발생 시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수준을 기본요금의 6배에서 8배로 상향하는 이용약관 개정에 나선다.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장애 누적시간 기준도 월 4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단축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는 9월 중 이같은 내용으로 이용약관을 개정한다. 지난해 11월 KT 아현국사 화재 이후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해 통신 3사가 이용약관을 실질적으로 개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통위는 올해 초부터 통신 3사와 함께 통신장애 관련 이용자 피해배상 연구반을 구성해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논의를 이어왔다. 지금까지는 이동통신에서 이용자의 탓이 없는데도 3시간 이상 서비스 제공이 멈추거나 혹은 한 달 동안 서비스 장애 누적시간이 6시간을 넘었을 때, 이용자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
5년간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을 대행하는 프락치로 활동해온 '김 대표'가 국정원 직원들과 함께 수차례 불법 성매매 업소를 찾았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성매매 대금을 '특수활동비' 계정으로 추정되는 신용카드로 대부분 결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27일 '김 대표' A씨는 "2014년 10월 최초로 접근해 프락치 활동을 제안했던 국정원 직원 최모씨와 박모 과장 등이 때때로 성매매를 수반하는 유흥업소로 불러냈다"며 "이들의 집요한 강권에 프락치 활동을 처음 수락한 곳도 충남 서산의 한 룸살롱이었다"고 고백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A씨를 수시로 유흥업소, 불법안마시술소 등에 데리고 다녔다. A씨가 죄책감에 성매매를 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나려 하면 '남자간의 의리'를 강조하며 성매매를 권했다. A씨 사업장 인근의 업소부터 국정원 직원 최씨가 거주하는 경기 성남 정자동의 업소까지 여러 곳을 옮겨 다녔다. A씨는 "다른 과장들도 성매매를 좋아했지만, 미혼인 최씨가 특히 성매매를 밝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