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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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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대 후 분양을 받을 수 있었던 5·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중단한다.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두고 판교 등에서 임차인들과 갈등을 빚기 때문이다. 28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5·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신규공급을 잠정중단키로 했다. 기존 계획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다른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5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이미 공급계획을 접었다. 임차인들에게 돈을 모아 집을 사는 재산형성 기회를 주자는 것이 취지였지만 5년은 너무 짧다는 판단에서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5년부터 신규사업지구에 5년 공공임대주택을 짓지 않는다. 최근 선보인 주택들은 2014년까지 승인된 물량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도 2016년 이후 공급이 감소했다. LH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은 2014년 1만1489가구, 2015년 1만9224가구, 2016년 2만928가구까지 늘었다가 2017년 1만3728가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 1970년대 국내 포크송 열풍을 주도한 그룹 '쎄시봉' 멤버였던 가수 윤형주씨(72)가 부동산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40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리고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정영학)는 윤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28일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종결했다. 윤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행사의 돈 30억원 가량을 본인의 개인계좌로 인출해 빼돌렸다는 횡령 혐의를 받았다. 또 회삿돈 11억원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빌라를 구매해 실내장식 비용 등으로 지출했다는 배임 혐의도 받았다. 윤씨는 지난 2009년 한 시행사를 인수, 100억원대 투자금을 유치해 경기 안성시 소재 농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10년 가까이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2017년 12월 윤씨가 운영하는 시행사의 관계자들로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상임위원회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당 차원의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 활동 중이다. 바른미래당은 사보임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로 이 의원의 상임위 변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산자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상임위 소위원회는 굵직한 산업관련 법안통과를 위한 첫 관문인만큼 이번 상임위 변경은 징계 성격이 짙다. 현재 산자위엔 바른미래당 의원 3명(김관영·김삼화·이언주), 행안위엔 권은희 의원만이 바른미래당 소속이다. 바른미래당은 행안위의 인력보강 차원에서 이언주 의원을 포함한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보임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의원은 최근 선거제개편 패스트트랙 반대, '손학규 찌질' 발언 등 당 지도부와 엇박자를 냈다. 당내에선 이 의원을 제명해야한단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
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닥 상장의 핵심 목표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꺼내 들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발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의 코스닥 상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등 문제로 IPO(기업공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외 대어급 기업의 상장 전략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14개 기업의 CEO(최고경영책임자) 혹은 CFO(최고재무책임자)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길재욱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올해 상장 유치의 주요 전략으로 '초우량', '유니콘'에 방점을 찍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혁신성장을 위해 코스닥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지원사격인 셈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자본시장
9510가구 규모의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단지 상가분양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대의원회)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입찰을 연거푸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단지 내 165개 점포 운영권 경쟁입찰에서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써낸 유효입찰자가 있었음에도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당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입찰공고를 무효화했다. 조합은 외부에 심사기준이 유출된 탓이라지만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일각에선 조합 집행부가 입점업체를 이미 낙점했기 때문이란 의혹을 제기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고한 헬리오시티 상가 매각입찰에 8개 업체가 참여했고 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발표 당일 조합이 입찰을 취소했다.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는 점포 수가 총 617개로 전체 면적이 4만9985㎡에 달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배정물량을 제외한 165개 점포(면적 2만1086㎡)를 일괄(통) 매각하는데 감정평가액만 741억원에 달
경증치매를 보장하는 치매보험이 약관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보험사들은 임상치매척도(CDR) 1점으로 경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30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고 영업을 해 왔다. 그렇지만 치매보험 약관의 보험금 지급사유에는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 뇌영상검사시 ‘이상소견’이 나와야 된다. 문제는 경증치매는 뇌영상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거액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에 가입했지만 애초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금융감독원은 치매보험 약관문제와 보험료율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별로 수십만건의 보험을 팔아 ‘대박’ 난 치매보험이 경증치매에 걸려도 보험금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경증 치매보험을 팔면서 보험금 지급기준으로 ‘CDR(임상치매척도) 1점’만 받으면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치매보험 약관을 보면 CDR 1점을 받아야 할 뿐 아니라 ‘CT, MRI, 뇌파검사, 뇌
신세계그룹 계열사 까사미아가 자사 토퍼(매트리스에 까는 매트)에서 검출된 라돈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소비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집단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돈 검출 발표 후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까사미아가 소송액보다 더 많은 로펌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최근 라돈 손해배상 집단소송의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고 “원고 측의 요구를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까사미아가 대리인으로 선임한 태평양은 국내 2위 로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임원들의 국정농단 혐의와 관련한 변호도 맡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까사미아가 태평양에 지급할 수임료는 최소 수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송기간이 길어지고 변호인단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커지는 구조다. 이 경우 태평양에 지급하는 수임료가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의 손해배상액보다
LG화학 키를 잡은 신학철 부회장이 조직 개편에 나선다. 현재 '4본부+1부문' 체제에서 '4본부'로 슬림화하고 첨단소재사업본부를 신설, 힘을 실어준다. 글로벌 소재업체 출신인 신 부회장이 첨단소재 부문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 최종 검토를 마친 후 이르면 내달 초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4본부+1부문' 체제다. 주력인 석유화학을 전담하는 기초소재사업본부와 디스플레이용 필름 및 편광판 등을 전담하는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바이오 영역을 담당하는 생명과학사업본부, 전기차용 배터리를 전담하는 전지사업본부 등 4개 본부와 재료사업 1개 부문이 별도로 운영된다. 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를 첨단소재사업본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현재 기초소재사업본부 소속인 EP(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업과 별도로 운영 중이던 재료사업부문을 첨단소재본부로 합쳐 힘을 실어줄 계획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전, 미용실에 들러 ‘풀 메이크업’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빅뱅, 배우 L, J씨가 주로 이용하는 미용실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A 미용실에 승리는 오전에 나타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목격자 B씨가 전했다. B씨에 따르면 승리는 여자 연예인도 큰 이벤트나 중요한 방송 출연이 아니면 하지 않을 색조화장까지 마쳤다. B씨는 “국민의 공분을 사는 일에 연루된 사람이 마치 ‘빅쇼’ 출연하듯 풀 메이크업으로 단장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그간 경찰에 출석하는 다른 연예인이나 재벌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메이크업을 마친 뒤 나가는 길에 “눈매를 좀 더 진하게 해달라”며 보정까지 했다고 B씨는 덧붙였다. 방송사에서 메이크업만 20년 이상 해온 C씨는 “취재진이 모인 경찰서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커 눈매가 진한 스타들도 흐
이랜드월드의 효자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스파오'가 화장품 사업에 도전한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으로 1020세대를 사로잡은 경험을 살려 '짱구 화장품'을 내놓는다.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이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일명 '짱구 화장품'을 오는 6월 출시한다. 스파오가 의류, 액세서리 등 패션 제품군 이외의 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를 선정하는 단계다. 기초·색조를 두루 고려하고 있다. 스파오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건 1020세대의 인기 브랜드로 좀더 공고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재미를 본 '짱구'의 이름을 빌렸다. '짱구 화장품'은 캐릭터 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102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결과다. 앞서 만화 속 짱구가 입은 디자인 그대로 출시된 '짱구 파자마'는 시즌1 제품이 30만장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스파오는 짱구 외에도 '해리포터', '김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위원장을 사외이사에게 맡겼다.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 높이고 사외이사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은 최근 사추위 위원장을 사내이사에서 사외이사로 바꿨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최은수 사외이사가 사추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기아차는 박한우 사장이 사추위 위원장에서 물러나고 김동원 사외이사가 맡았다.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인 김 사외이사는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회장, 제17대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 기아차 사외이사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부터 사추위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회사가 설명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임영득 고문 대신 유지수 사외이사가 사추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대 총장인 유 사외이사는 한국자동차산업학회 명예회장을 맡는 등 자동차 산업 전문가다. 현대제철도 현대로템으로 자리를 옮긴 우유철 부회장을 대신해
KT가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다수건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되면 다음 달 예정인 케이뱅크의 유상증자도 무산된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T는 최근 금융당국에 입찰 담합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KT가 금융당국에 추가 보고한 입찰담합 의혹 조사 건은 여러 건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 13일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하기 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진행 중인 공정위 조사는 2016년 벌금형이 확정된 지하철광고 입찰 답합 건과는 별개 사안이다. 현행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한도초과보유 승인심사’를 신청하면 금융당국은 60일 안에 승인 여부를 결론 내야 한다. 하지만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되거나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의 조사·검사를 받고 있다면 승인심사를 멈출 수 있다. 심사를 중단할지는 ‘중대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