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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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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유럽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1~2022년 연 100만대 이상 규모로 키운다. 작년말 기준 유럽지역(폴란드공장) 배터리 생산능력 연 25만대(15Gwh)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늘리는 것이다. 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1~2022년 폴란드공장을 비롯한 유럽지역 생산능력을 70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한다. 70Gwh는 연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다. LG화학의 작년말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은 34Gwh 정도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부문장(사장)도 최근 폴란드 현지법인 행사에서 "향후 2~3년 내 유럽지역 생산능력을 70Gwh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생산능력이 70Gwh까지 늘어나면 LG화학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로 올라선다. 2020년(내년) 이후 배터리의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친환경차 중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데,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롤러블 TV가 당초 예상을 훌쩍 밑도는 4000만원 수준에 출시된다. 급변하는 TV 시장에서 신제품 효과를 극대화해 선두업체인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새로운 TV 시장을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가격대를 낮췄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을 본체 안에 말아놨다가 시청할 때 자동으로 화면을 펴서 올리는 롤러블 TV(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출시를 앞두고 상품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부서 등을 중심으로 가격 책정 검토에 들어갔다.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내부 검토에서 65인치 롤러블 TV를 기준으로 4000만원선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LG전자가 롤러블 TV를 처음으로 공개한 뒤 업계에서 5000만~1억원 수준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대다. 복수의 LG전자 관계자는 "롤러블 TV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와 생산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ITC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균주 출처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된다. 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ITC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동일 내지 유사 제품 제조공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목에서 말하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은 메디톡스 제품 '메디톡신'이다. 나보타 균주 근원과 메디톡신 제조공정을 도용했느냐를 따지겠다는 의미다. 메디톡스가 지난 1월 말 미국 파트너사 앨러간과 함께 ITC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제소했다. 메디톡스는 이때 옛 직원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을 대웅제약에 불법으로 넘겼다고 주장했다. ITC 조사는 보통 15~18개월 정도 진행된다. 이 기간 중 ITC는 대웅제약에 의혹 소명을 요구할 것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이하 면대약국)으로부터 환수가 결정된 연간 건강보험금 부정수급액이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2009년 이후 누적된 환수 결정액이 2조원대로 늘었지만 징수율은 6%대에 불과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사무장병원·면대약국 170곳을 적발하고 이들이 수령한 보험금 6490억원에 대해 환수 결정을 내렸다. 연간 환수 결정액이 6000억원을 넘어선 건 2009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개설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료인이나 법인 이름을 빌려 개설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네트워크병원도 사무장병원으로 분류된다. 면대약국은 약사나 한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사면허를 빌려 차린 약국을 의미한다. 사무장병원은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항생제·수면제 과다처방과 일회용품 재사용, 신체결박, 과밀병상 운영 등은 흔한 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국내 최초로 로스쿨 내에 로펌을 만들어 운영을 개시한다. 실무 경력이 오래된 변호사들이 지역 사회의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과정에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해 실무경험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일종의 '학내 로펌'이 설립되는 것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임상 객원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올 1월 법무법인 한누리의 김주영 대표변호사(54·사법연수원 18기)와 공익 변호사 그룹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45·33기) 등 2명을 객원 교수로 선임했다. 김·소 변호사는 오는 5월 정식으로 출범할 '리걸 클리닉 센터'(Legal Clinic Center, 가칭)의 센터장과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대 리걸 클리닉 센터는 미국 로스쿨들이 일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리걸 클리닉'(Legal Clinic)과 유사한 형태다. 일종의 학내 로펌인 셈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리걸 클리닉을 운영하는 것은 서울대가 최초다. 서울대는 김·소
재계 26위 하림그룹이 그룹 모태인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지역 상생형 일자리 1750개를 만든다. 올 초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사에 이어 구미와 군산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대기업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계획이 나온 것이라 지역은 물론 정부와 주무당국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익산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오는 4월 1일자로 그룹 최정점에 있는 지주사 '하림지주' 주요 임직원과 물리적 거점을 익산시로 모두 옮기기로 했다. 그룹 CEO(최고의사결정권자) 회장을 포함해 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옥에서 일하던 70여명의 그룹 핵심 임직원들도 모두 익산으로 지방이전을 결정했다. 하림 고위 관계자는 "지역 육계농장에서 시작해 사업을 키우면서 물리적 거점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장했지만 우리는 모태인 익산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정부와 사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원하고, 우리도 심각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려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를 위한 무게의 추가 바이오제네틱스 쪽으로 더욱 기울고 있다. 경남제약 인수를 둘러싼 2파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빠른 상황 종결을 위해 소액주주들이 사실상 바이오제네틱스의 손을 들어준 것. 바이오제네틱스는 듀크코리아 지분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제약 소액주주모임연대는 지난 27일 내부적으로 '바이오제네틱스 지지 여부'를 투표에 부쳤고, 압도적인 표로 가결됐다. 소액주주모임연대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과정을 지켜보며 마지막까지 중립을 지키고자 했으나,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우려됐다"며, "최대주주 변경 문제가 가장 빨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제네틱스가 제시한 경남제약 성장 비전도 소액주주들을 설득하는 데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과 생산을 위해 GMP 시설을 갖고 있는 제약사를 많이 찾아봤다"며, "경남제약은 GMP 시설과 판매망을 다 가지고 있어서 상호간에 도움이 될 것"
정부가 청소년이 성인이 되는 '성년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제출받은 연구용역엔 "17세를 성년연령으로 하는 북한 성년연령과 격차가 줄어 향후 통일을 준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그러나 성년연령에 이은 선거연령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선 “나라별 입법정책에 달린 것”이라는 중립적 입장을 표했다. 27일 머니투데이 '더엘(the L)'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52·서울 강서갑)을 통해 입수한 법무부의 '민법상 성년연령 인하의 법적 쟁점' 보고서에는 현재 만 19세인 성년연령을 18세로 하향할 경우 조정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 양쪽 모두 담겨 있었다. 민법상 성년연령은 '부모의 친권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유효한 법률행위를 할 수 있는 연령'을 뜻한다. 보고서는 성년연령 하향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대해 "사람에게 더욱 이른 시기에 자유의사와 자기책임에 따르는 행위능력을 수여하는 법률효과를 동반하며
정부가 미성년자가 성인이 되는 나이(성년연령)를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인하하는 민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11년 민법 개정으로 성년연령을 20세에서 19세로 낮춘 데 이어 9년 만에 18세로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민법 개정이 실제 이루어질 경우 선거·혼인연령의 변경 등에 따른 연계법령 개정이 이어지면서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낳게 될 전망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성년자가 민법상 성인이 되는 '성년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민법상 성년연령이란 '부모의 친권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유효한 법률행위를 할 수 있는 연령'을 말한다. 법무부 핵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엘(the L)'에 "성년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법무실에서 검토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성년연령을 19세로 바꾼 2011년 이후 정부가 성년연령 하향을 추가로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한국거래소가 신규상장기업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모가를 정하는데 발행사와 주관사의 자율이 대폭 확대되면서 우려되고 있는 투자자 보호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4월 안에 모든 신규상장기업의 공모가 대비 기간별 수익률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별도 카테고리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신규상장기업의 공모가, 1~6개월 단위의 기간별 수익률, 공모가 대비 현재 주가 변화율, 상장 주관 증권사 등 정보가 포함될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로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시스템 개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IPO(기업공개)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든 시장 참여자가 신규 상장기업의 주가 흐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거래소의 이 같은 행보가 IPO 과정에서 발행회사와 주
드라마 'SKY캐슬'로 대박을 친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검증된 드라마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받아 고품질 콘텐츠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드라마 외주 제작에서 벗어나 지적 재산권을 소유한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2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HB엔터테인먼트는 기업공개(IPO) 및 상장을 위해 최근 교보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공모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관정비·기업실사 등 사전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설립된 HB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영화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2년 '내 딸 서영이'와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드라마 제작 역량을 검증받았다. 소속 연예인으로 김래원, 지진희, 신성록, 차예련, 남보라, 안재현 등이 있다. 최근 'SKY캐슬'이 시청률 23.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용카드사에 3월부터 시작되는 가맹점 수수료 인상분 적용시기를 늦춰달라고 공식 통보했다.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해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수수료 인하 정책에 따른 대형가맹점과 카드사간 의 갈등이 결국 현실화된 셈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25일 모든 카드사들에게 인상된 가맹점 수수료율 적용시기를 최소 한 달 간 연기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적용시기가 미뤄지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아차 역시 이날 같은 내용의 공문을 카드사들에게 전달했다. 대형가맹점이 올해 수수료율 인상을 두고 계약해지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매출이 500억원을 넘는 이들 대형가맹점의 수수료율은 3년마다 재산정하는 수수료 적격비용(원가)에 카드사의 마진을 더해 결정된다. 카드사는 수수료 인상시 적용 한 달 전에 미리 통보하며 가맹점이 이의를 제기하면 협상을 통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