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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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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사회적기업가 경영학 석사(MBA)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혁신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4일 오후 KAIST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가 MBA 5기 졸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을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료, 기술과의 접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 사회적 기업은 기술과의 협업이 더 필요하다"며 "기술 쪽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maximize)하라"면서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충돌이 일어나, '딥체인지'라는 최적화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딥체인지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최 회장이 평소 SK에도 강조했던 경영 화두다. 그는 "주마가편이라는 말처럼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현대엘리베이터가 말레이시아, 터키 등 해외 신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해외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3분기 말레이시아 법인(HYUNDAI ELEVATOR MALAYSIA SDN.BHD) 지분을 45% 추가 매입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말레이시아법인 지분율은 90%가 됐다. 말레이시아 법인 지분 추가 매입은 신시장 거점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2013년 설립돼 신규 승강기 영업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20명이었던 고용 규모는 현재 약 117명에 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말레이시아에서 △카지노 리조트 겐팅 하이랜드 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쿠알라룸프르 대형복합쇼핑몰 케이엘게이트웨이(KL gateway)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무빙위크 등을 수주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대표 건축물을 중심으
KB증권이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을 추진한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 증권사 출범 3년차를 맞아 비대해진 조직의 군살을 빼는 재정비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KB증권의 희망퇴직 위로금이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어 증권업계의 관심도 커진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노동조합은 이날 저녁 대의원 대회를 열고 희망퇴직 대상자와 희망퇴직금 지급안 등의 안건에 대해 가부를 결정한다. 근속연속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규모의 퇴직금 대상자를 기준으로 31개월치 급여(24개월 급여에 재취업 지원금 7개월 급여 포함)에 자녀 학자금 지원 명목으로 30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KB증권은 올 3월에도 희망퇴직을 검토하다 중단한 바 있는데, 당시에 비하면 직원들에겐 조건이 훨씬 우호적이다. 당시 만 45~49세를 대상으로 옛 현대증권 출신은 근속 10년 이상, 옛 KB투자증권 출신은 근속 5년 이상 직원에 한해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문재인정부가 추진한 규제혁신5법 중 하나인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앞서 상임위 문턱을 넘은 5개 법 중 이 법이 마지막으로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규제혁신5법 완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무위 법안2소위원장인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소위를 열고 신기술 서비스·제품의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 등을 골자로 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무위 관계자는 "관련 두 법을 병합심사해 위원회 대안 형태로 마련한 개정안을 전체회의로 넘기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은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발의한 동명의 개정안과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특례법'을 함께 심사해 마련됐다. 개정안에선 신기술을 활용한 신서비스·제품 관련 규제 도입시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을 규정했다. 규제로 인한 권리 의무의 제한을 최소화한 것이다. 또
검찰이 지난달 말 경영 퇴진을 선언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62)의 상속세 등 탈세 혐의에 대해 최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이 회장 등에 대한 조세포탈 고발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이 회장을 소환해 상속세 등의 조세포탈에 대해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내렸는지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수사하던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최근 코오롱 관련 조세포탈 수사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국세청에서 고발된 건이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2016년 코오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은 2016년 4월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이 때 세무당국은 이 회장의 자택과 집무실에서도 세무·회계 자료를 수
한국투자증권에서 ELS(주가연계증권)와 ETN(상장지수증권) 등 파생상품 투자를 책임지며 연간 1000억원대 수익을 올리던 김성락 전 투자금융본부장(전무)과 김연추 전 투자공학부 팀장(차장)이 미래에셋대우로 옮긴다. 이들은 올 상반기에만 거액의 성과급을 받으며 2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 증권업계 '연봉킹'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회사내 수익 기여도카 컸던 투자공학부 인력 일부도 미래에셋대우로 이직할 것으로 알려져 한국투자증권은 일정 부분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월14일자 본지 '연봉킹' 한투證 김성락 본부장 사직…경쟁사 스카우트 '후끈' 참조]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연추 전 한국투자증권 투자공학부 팀장이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사표 수리 절차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37세인 김 전 팀장은 올 상반기에만 급여 1억1100만원, 상여금 21억1900만원을 포함해 총 22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임원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 복원으로 국내 에너지업계와 은행권의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와 만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초 이란 제재를 복원하고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해서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행사하기로 했다.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은 일단 예외 적용을 받지만 미국 제재를 의식한 일부 국내 은행은 국내 거주 이란인의 계좌를 해지해 이란과 외교 마찰 우려가 제기된다. 3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대표단은 오는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란 제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이 이란을 비롯해 러시아, 베네수엘라, 북한 등을 제재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가 이와 관련해 각국 정부를 초청해 종합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이 설명회를 계기로 한국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MP그룹의 상장폐지가 사실상 결정됐다. 이번 사태는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의 갑질논란에서 촉발됐다. 오너의 자질이 기업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MP그룹을 포함한 2개 회사의 상장폐지를 심의했으며, 이 결과 MP기업의 상장폐지가 의결됐다.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 결과가 받아들여지면 상장폐지가 확정되고 정리매매가 시작된다. MP그룹 상장폐지는 오너의 잘못된 행동이 기업가치를 얼마나 하락시켰는지 보여준 사례다. 회사를 믿고 투자한 이들은 상장폐지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게 됐다. 경비원 폭행으로 드러난 정 전 회장의 문제는 이후 가맹점 전반에 미치는 사업 이슈로 확대됐다. 피자용 치즈를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고가에 받게 했고, 광고비도 떠넘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자서전 강매, 보복출점 등 경영의 정상 범주를 넘어서는 것들이 줄줄이 터져나왔다. 결국 정
부당한 관사이전 지시와 보복인사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사실상 자진사퇴를 거부하면서 해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3일 김 이사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마감시한을 넘겨서도 어떤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이미 (조건부) 해임건의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해임에 대한)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앞서 소진공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김 이사장에게 이날 정오까지 자진사퇴를 권유하는 해임권고안과 함께 이때까지 김 이사장이 자리를 유지할 경우를 가정한 조건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김 이사장이 이날까지 자신의 거취문제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해임건의안은 자동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중기부는 소진공 이사회에서 관련 서류가 넘어오면 인사혁신처로 이관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사혁신처가 관련 내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사장 임면권은 대통령 소관이기 때문에 인사혁신처에서 절차를 진행하
#"1958년생 남성입니다. 부친이 형님을 5년 늦게 출생신고하시는 바람에 저도 2년7개월 늦게 1960년생으로 출생신고됐습니다. 사회생활하는 동안 겪은 억울함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국민연금 수령시기도 늦어진다고 하니 정당한 생년월일을 찾고 싶습니다." (법무법인 법승 상담사례) 최근 60대 장년층들이 법원을 찾아 자기 나이를 올려 달라고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과거 정년 연장을 위해 나이를 낮춰 달라는 요청이 거의 전부였던 것과 대조된다. 각종 연금 등 사회보장 혜택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기 위해서다. ◇"연금 일찍 받으려고" 28일 대법원의 ‘사법연감’ 통계에 따르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청 사건은 2011년 이후 거의 매년 증가 추세다. 2011년 9430건이었다가 2014년 1만300건으로 제도 시행 후 4년 만에 1만건을 넘더니 지난해 1만1422건까지 늘었다. 등록부에 적힌 여러 내용 중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달라는 것이다. 이 가운데 출생연도를 바꿔달라는 경우
'적자 늪과 일감 절벽'에 빠진 삼성중공업이 인건비(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희망퇴직 위로금을 더 주고 한 명의 희망퇴직자라도 더 받겠다는 복안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부터 3주간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근속 7년 이상으로 사무직은 제외된다. 7년 미만 생산직 직원들도 개별문의를 받기로 해 사실상 전 생산직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명시적으로 얼마만큼 인원을 줄이겠다고 정한 건 없지만, 삼성중공업은 긴축경영에 들어간 만큼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상시 희망퇴직을 받았지만, 집중적으로 기간을 정해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이번 희망퇴직자를 대상으로 한시적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희망퇴직 위로금에 △1959~1960년생 1000만원 △1961~1963년생 2000만원 △1964~1978년생 4000만원 추가
청와대 반부패비서실 특별감찰반원들의 근무시간 골프 논란은 애초 비위혐의로 소속기관에 복귀 조치된 김 모 대검찰청 주사(6급)로부터 비롯된 걸로 드러났다. 30일 사정당국과 여권을 종합하면, 자신의 지인이 연루된 뇌물 수사 진행 상황을 경찰에 캐물은 일로 원직복귀 조치된 그는 특감반 시절 골프접대까지 받은 걸로 파악된다. 다른 특감반원 중 업무상 골프장을 출입한 정상적 사례도 있으나, 조국 민정수석은 기강을 다잡기 위해 '전원교체'라는 강수를 둔 걸로 풀이된다. 특별감찰반 행정요원으로 파견근무하던 김씨는 지난달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방문했다. 자신이 청와대 소속임을 밝히고 건설업자가 국토교통부 공무원에 뇌물을 준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을 캐물었다. 알고보니 피의자인 건설업자는 김씨의 지인이었다. 조국 수석은 이를 파악하고 김씨를 검찰로 돌려보냈다. 비위사실은 우선 구두통보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건(28일) 복귀 조치 이후다. 그런데 29일 특감반원들이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