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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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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롯데푸드가 영유아식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푸드는 하반기중 파스퇴르 브랜드의 이유식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제품 개발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제품 종류와 가격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유식 뿐아니라 영유아식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는 먼저 배달 이유식 분야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파스퇴르 분유 구매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스퇴르 우유 대리점의 가정배송 서비스를 활용해 배달이유식 서비스 부터 먼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육가공과 빙과, 유지 제조와, 2010년 인수한 파스퇴르를 통해 분유 등 유가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푸드가 영유아식 사업에 나서는 것은 최근 관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이유식 시장은 2015년 96억원에서 2016년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이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금융중심지인 런던시티 에 위치한 3000억원 규모의 오피스빌딩에 투자한다. 런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상반기 해외 부동산 인수 자산가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런던 금융가인 런던 시티 코어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70마크 레인'(leasehold)을 인수 투자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2일 잔금을 지급하면 계약은 마무리된다. 전체 매입 금액은 원화로 약 3000억원이다. 이 중 1300억원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설정한 '한국투자 런던코어오피스 전문투자형 사무부동산투자신탁'을 통해 총액 인수한다. 향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셀다운(인수후 재판매) 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험사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70마크 레인'은 2014년에 지어진 신축건물로 총 15층이다. 스위스계 글로벌보험사인 취리히 보험사(Zurich Insurance)와 영국계 재보험사인 밀러 보험사(Miller I
국회가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할 남북경제협력 분야에 '환경·관광·보건의료' 사업을 추가한다. 철도· 교통 등에 집중된 남북경협을 산림녹화, 제약사업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2일 환경·관광·보건의료 분야를 남북협력기금 용도에 추가하는 내용의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해당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한 의원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한반도·동북아 차원 '그린데탕트'(산림·환경 등 사업을 통한 긴장 완화) 실현의 핵심과제로 봤다. 남한이 산림녹화(환경)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황폐화된 북한지역에 조림(造林)사업을 시행하자는 게 환경 사업의 대표 사례다. 이를 통해 남북이 황사·미세먼지에 공동대응하면서 한반도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 관광 분야의 남북경협 전망도 밝다. 금강산·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의 입찰 분쟁 최종 조정을 앞두고 삼성물산이 돌연 조정 신청을 취하했다. 사실상 소송으로 가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19일 이번 조정 내용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조정 신청을 취하하기로 결정하고 기재부 산하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 이를 통지했다. 조정위는 이날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입찰 관련 삼성물산이 제기한 조정 신청에 대해 3차 소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정 신청 당사자인 삼성물산의 취하로 이날 소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삼성물산은 앞서 2017년 12월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입찰 과정에서 계룡건설이 예정가격을 초과했고 입찰 자격에 미달하는데도 조달청의 불공정 심사로 인해 1차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위는 규정상 조정 신청 이후 80일 이내 조정을 종결해야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과 복잡성을 감안해 3차 소위원회에서 결론을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전원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정부가 연 1%대에 불과한 퇴직연금의 저조한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 특히 가입자의 별도 지시가 없으면 사업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알아서 굴려주는 '디폴트 옵션' 제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도가 본격 도입되면 90% 이상을 은행 예·적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에 치중한 현행 퇴직연금 운용의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퇴직연금 자산운용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주를 위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금융위는 접수된 제안서를 토대로 이달 말 연구용역 기관을 정한 뒤 9월 말 보고서 결과를 보고 퇴직연금의 수익률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주제로 디폴트 옵션 도입 여부가 포함됐다. 디폴트 옵션이란 고객이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자산운용사가 미리 합의한 조건(디폴트 옵션)에 따라 자동으로 운용하는 걸 말한다. 퇴직연금의 경우 디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노조분열 공작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공작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19일 세종시 소재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국 등을 전격 압수수색, 각종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파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의 전방위적 노조와해 공작에 고용부가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이 2011년 11월 출범한 제3노조인 국민노총 설립에 수억원의 자금을 대고 조직적인 노조분열 공작을 펼친 정황을 파악했다. 또 국정원이 과거 공무원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에 대해서도 와해 공작을 벌이려 했다는 단서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당시 고용부 장관이었던 이 전 장관과 고용부 장관 정책보좌관이었던 이동걸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국
KB국민은행이 신입직원 채용 최종 전결권자를 인사 담당 부행장에서 행장으로 격상한다. 국민은행에서 행장이 채용 전결권자가 되기는 2001년 통합 국민은행 출범 이후 처음이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18일 "책임경영 차원에서 채용 전권결자를 임원에서 행장으로 바꾸려 한다"며 "올해 신규직원 채용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은행은 채용과 관련한 계획 수립부터 최종 채용까지 모든 단계를 인사 담당 임원이 전결권자로 책임졌다. 국민은행은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한 이후 줄곧 인사 담당 임원이 채용 전결권자였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가 제기된 시점에 국민은행장을 겸하고 있었음에도 무혐의로 결론난 이유 중 하나도 윤 회장이 채용 결재라인에서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검찰은 국민은행 인사 담당 임원들은 기소했지만 윤 회장은 무혐의로 결론내고 기소하지 않았다. 국민은행이 채용 전결권자를 행장으로 격상하려는 이유는 채용과 관련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정신 똑바로 차려요. 당신은 하루아침에 잘릴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월급 주는 사람이야” 휴대전화 너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이 시작됐다.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낸 건 남편의 점심일정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서였다. 휴대전화를 들고 머리를 조아리며 ‘죄송하다’고 반복했지만 조 전 부사장의 화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15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조 전 부사장의 남편 수행기사로 1년여 동안 일한 A씨를 만났다. 수행기사를 관리하는 아웃소싱 업체에 소속돼 대한항공에 파견된 기사였다. A씨는 “지금도 조 전 부사장을 생각하면 괴롭다”며 “갑질 문화가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란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조 전 부사장의 갑질 음성파일이 녹음된 시기는 2014년 12월 ‘땅콩 회항’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다. 조 전 부사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동생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의 폭언·욕설 등 갑질은 최근 여러차례 폭로가 됐지만 조 전 부사장의 갑질 폭로가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여당이 평화체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드라이브를 건다. 이르면 이번주 경제정책·외교안보·공약실천 등 3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각각 설치하고 분야별 정책 추진에 나선다.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남북경제협력 등 미뤄둔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에 △경제정책 TF △공약실천 TF △외교안보 TF를 각각 설치한다. 정부 여당이 추진해온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정책 방향을 다시 세우기 위한 논의 단위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정책을 당에서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것을 논의할 것”이라며 “각종 TF를 조속히 구성해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선으로 검토되는 것은 경제정책 TF다. 정부 여당의 경제정책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데다 고용 등 각종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고위 인사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롯 정부 정책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문 P2P(개인간 거래) 금융업체인 아나리츠가 최근 투자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융당국에 민원을 제기하며 지난달 도산한 헤라펀딩에 이어 약 1400억원에 달하는 누적대출액을 보유한 아나리츠마저 부도 위기에 처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에 떨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아나리츠에 대해 제기된 민원이 210여건에 이르고 있다. 최근 아나리츠 대출상품에서 상환이자가 지급되지 않고 연체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민원이다. 한 아나리츠 투자자는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신축공사 대출상품에 500만원을 투자했는데 상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아나리츠가 사기를 치는 것인지, 아니면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인지 업체를 자세히 조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P2P투자자 온라인 카페인 '크사모(크라우드펀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도 지난 7일부터 약속된 상환일에 아나리츠
지난 1일 투자자 돈을 가지고 잠적했던 조성환 오리펀드 대표가 최근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표는 함께 잠적했던 이철규 더하이원펀딩 대표가 모든 일을 꾸민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 대표가 잡히지 않는 한 피해자 구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P2P(개인간 거래) 금융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13일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1일 투자자 돈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알려진 이후 12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자는 "조 대표가 경찰서에 출두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찾아가 그와 면담했다"며 "조 대표는 자기가 횡령한 돈은 전혀 없고 모두 이 대표가 꾸민 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이 대표가 연락 두절되고 연체가 예상되면서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베트남에 다녀온 것이지 도망가려던 게 아니다"라며 "경찰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채권 회수에 집중하겠다"고 말한 것으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여당이 승리했다. 정부·여당은 확장적 재정정책, 자영업자 지원책, 혁신성장 정책, 남북 경제협력 사업 등 경제·사회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2020년 총선때까지 선거가 없는 만큼 민생 챙기기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정·청은 다음주 초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을 포함한 각종 민생 현안을 논의한다. 여당 고위관계자는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향후 정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정경제를 뼈대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정책 전반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정·청 회의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확장적 재정정책이다. 모든 정책이 기본적으로 ‘돈’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의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안팎에선 지난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