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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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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이 지원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3800여개를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급여 항목으로 바꾸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민영 보험사가 얻는 반사이익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오는 7월께 윤곽이 나온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통해 실손의료보험료 인하 여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하지만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수가협상이 결렬돼 구체적인 보험요율 산정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는 이달 중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민영 보험사가 얻는 반사이익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중간보고를 받은 후 다음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DI는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3800여개 비급여 진료가 5년에 걸쳐 급여 진료로 전환되면 보험사들이 얻는 이익이 얼마나 될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지난 3월에 결과를
A: “그대 나만 믿고 따라오지 않겠는가.” B: “그대의 젊은 아름다운 길을.” A: “항상 함께였던 너와 나.” B: “너는 나를 보냈다. 내 마음은 그 속에서” 시(詩)를 한 구절씩 나누는 A, B는 연인 사이일까? 아니다. A는 인간, B는 인공지능(AI)이다. 국내 처음으로 ‘시 쓰는 AI’가 등장했다. 포스텍(옛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조형배·서찬양 연구원이 공동개발한 ‘AI 아트랩(연구 프로젝트명)’이 주인공이다. 이 AI 프로그램은 사람이 첫 구절을 임의로 입력하면 그에 어울릴 만한 5개 구절을 선택형 보기로 제시한다. 이 중 하나를 택하면 그와 관련된 감성적인 5개 구절을 또 제시한다. 이런 식으로 한편의 새로운 창작시를 완성해 간다. 연구진은 AI아트랩에게 시 작성법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어 시 10만5399행을 읽게 했다. 아예 말뭉치를 학습해 문장을 대화처럼 이어갈 수 있도록 챗봇용 문장 학습 모델 ‘시퀀스투시퀀스’(Sequence to Sequence)도 적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인이 서울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안전장치 없이 맨손으로 올라가고 있어 소방차 14대가 출동했다. 6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맨손으로 등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 소방관 65명을 현장에 보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아직 상황은 정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서울시 통합상황실,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알렸다. 소방 관계자는 "등반 모습을 목격한 롯데월드 관계자가 최초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에 555m 높이다.
글로벌 3대 컨설팅사 가운데 하나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LG그룹에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3D(3차원) 프린팅 분야 육성을 제안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BCG에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자문을 의뢰, 지난달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BCG는 자문보고서에서 차세대 육성 유망 분야로 3D 프린팅을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3D 프린팅 기술이 단순 제조업을 넘어 의료·건설·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을 포함해 국내외의 관련 기업 현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1세기의 연금술로 불리는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마테크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3D 프린터 시장은 지난해 6조8000억원에서 2023년 2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선 이미 GE(제너럴일렉트릭)와 지멘스 등이 항공기 엔진이나 발전소 가스터빈, 경수로 핵심부품 등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3D 프린터
국회가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여러 상임위에 흩어져 있는 경협 관련 법안과 예산 등을 총괄 논의하는 기구다. 입법권은 물론 법안·예산심사권까지 부여하는 등 기능도 강화한다. 앞선 국회에서도 남북 관계 관련 특위는 있었지만 경협 관련 특위를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본격화될 남북 경제 협력을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 '남북 경제협력 특별위원회'(경협특위)를 설치하고 남북 경협과 관련한 사안들을 경협특위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주당 핵심 인사는 "기존 남북관계 발전 특위보다 한 단계 나아간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눈앞으로 다가온 남북경협을 대비, 국회에서 법안과 예산 등을 정비하자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경협특위는 지난달 취임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약속이다. 그는 최근 민주당 인천시당-개성공단인천입주기업협의회 조찬 간담회에서
LG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도 AI 랩(Lab)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전사 차원에서 AI 연구·개발(R&D)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 '어드밴스드 (Advanced) AI'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어드밴스드 AI는 LG전자 북미법인이 아닌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이다. 현재 LG전자 CTO는 박일평 사장이다. AI를 중심으로 △로보틱스(robotics)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카 △커넥티드 홈 등 최신 기술에 대한 R&D 역할을 맡았다. 아직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생 조직인 만큼 LG전자는 현지 AI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관련 전문 인력 모시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컴퓨터 과학·전자공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서는 등 조직 덩치 키우기에 한창
'제빵왕'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이끄는 파리바게뜨가 두바이를 시작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동·아프리카 시장 관문인 두바이를 공략해 2030년 매출 20조원, 세계 1만2000개 매장을 달성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복안이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내년 상반기 두바이 법인 설립을 목표로 별도의 조직을 꾸려 제반작업에 착수했다. 두바이가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6번째 해외 진출 국가가 되는 것이다. 이번 두바이 현지법인 설립은 허 회장의 해외사업 확장 의지에 따른 것으로, 올 하반기 프랑스 공장 설립과도 맞물려 진행된다. 허 회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신규 진출 국가와 가맹점 확산에 대비해 권역별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PC는 올 9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빵 공장을 착공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두바
21년 만에 벤처업종 제한이 풀리면서 부동산임대·개발업 등 18개 업종이 새롭게 벤처기업 대상에 포함됐지만 정작 이미용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벤처기업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을 개정하면서 이들 업종을 감면대상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업계에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육성법) 시행령을 개정, 벤처업종 제한을 21년 만에 네거티브(negative) 방식으로 변경했다. 유흥·사행성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을 벤처기업 대상으로 허용한 것. 이에 따라 공유오피스 등 부동산개발·임대업이나 숙박·골프장·노래방·목욕탕운영업 등도 혁신성 요건을 갖추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벤처기업이 되면 코스닥 상장요건 완화, 특허 우선 심사 등 정책 우대 외에 법인·소득세 50~10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벤처업종 제한이 풀
KDB생명이 최근 해외에서 2억 달러(한화 약 21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최대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결의했다. 오는 9월말까지 올해 사업계획서상 목표로 한 총 4300억원대의 자본확충을 마무리하고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DB생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말 이전에 2500억원 이내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금리는 최근 금리 수준과 신용등급 등을 감안할 때 5%대로 예상된다. 후순위채 발행까지 마무리하면 KDB생명은 올해 계획한 4300억원의 자본 확충을 조기에 마무리하게 된다. KDB생명은 지난해 말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서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기로 하면서 올해 안에 자체적으로 4300억원의 자본을 조달하기로 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금리상승이 계속되면서 고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에 자본확충을 진행하게 됐다”며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대로 영업력을 확대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베트남 2위 제약회사 지분을 인수, 2대주주로 올라서며 베트남 제약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미래에셋은 베트남에 증권·자산운용·보험·캐피탈 등 전 계열사 법인 설립을 마친 후 현지에서 투자 대상 발굴부터 자금 조달, 운용까지 원스톱 투자에 나서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가 주요 재무적 투자자(LP)로 참여해 설립한 '미래에셋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1호' 펀드가 최근 베트남 제약사인 트라파코(Traphaco) 지분 24.9%를 900억원에 인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펀드는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 주도로 설정됐고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GP)을 맡았다. 2만3000여개 약국을 판매망으로 확보한 트라파코는 매출 기준으로 베트남 2위 제약사다. 베트남 국가투자공사(SCIC)가 1대주주(지분율 35.7%)다. 베트남 헬스케어 및 의약품 시장은 각각 139억달러, 42억달러(2015년 기준)로 우리나라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경제 성장과 도시화로 매년
문재인 대통령이 “낙태아수가 출생아수보다 더 많을지도 모른다”며 “결혼하지 않고 비혼인 상태에서 (낙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낙태’와 ‘비혼’ 단어를 직접 언급하며 기혼부부 중심의 저출산 대책에 대한 발상 전환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가재정전략회의 3세션(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에서 “나라가 그 아이들을 다 키워줄 준비가 돼 있다면 낙태를 왜 하겠느냐”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지원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청와대 공식 브리핑에선 문 대통령이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한 것만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 여당 의원은 “문 대통령의 발언은 비혼 가구를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문이자 저출산 대책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
"소득이 늘어야 소비가 늘고 경제가 산다. 현재 국민들의 소득은 충분치 않다. 재정 지출이 증가하면 국민들이 쓸 수 있는 돈도 많아진다. 현재 국가채무는 그다지 많은 수준이 아니다. 더 늘려도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얘기하는 대한민국 재정 진단이다. 국가 채무를 늘려 재정을 확보, 각종 복지 지출을 늘리면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고 국민들이 돈을 더 많이 써 경제가 발전한다는 '소득주도 성장론'의 뼈대다. 일각에선 '무용론'을 꺼낸다.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성공을 믿는다. 오히려 재정 투입을 늘려 정책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이같은 기조는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8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도 확인됐다. 1일 청와대와 국회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의원들은 전날 회의에서 현재 GDP의 38.6%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채무를 40% 수준까지 올려 관리하는 데 공감대를 나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