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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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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국제 금융 허브'인 미국 뉴욕을 전격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외국계 투자사·의결권자문사가 반기를 들면서 여론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시점이어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출국, 'ICT(정보통신기술) 메카'인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실리콘밸리)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거쳐 현재 동부 뉴욕에 체류 중이다. 미 대륙 동서를 가로지르며 현지 생산·영업 현황을 점검한 것이다. 정 부회장의 실리콘밸리 방문 후 현대차는 레이더·AI 전문 스타트업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ICT 기업보다 더 ICT 기업답게 변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M&A(인수합병) 추진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간 것은 맞다"며 "일상적인 비즈니스로 구체적인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100대 기업(공기업·지주사·금융사 제외)의 연구개발비가 10조원에 육박했다. 1년 전보다 7000억원 넘게 늘었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다. ◇ '반도체 호실적' AI·IoT 초격차 투자 확대 = 17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기업별 분기보고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매출 기준 상위 100개사의 연구개발비 합계가 9조957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9조2376억원)보다 7.8%(7194억원) 증가했다. 삼성전자 연구개발비만 4조3359억원으로 1년새 4771억원(12.4%)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4조5757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다. 연초부터 이런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16조8056억원)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와 삼성SDI(1535억원)·삼성전기(1221억원)·삼성SDS(307억원)·삼성물산(234억원)·삼성중공업(
홈쇼핑 사업자가 '단가후려치기'등 이른바 '갑질'행위를 할 경우 재승인에 불이익을 주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도가 심하거나 반복해서 이뤄졌을 경우 재승인 없이 퇴출될 수 있다. 갑질에 대한 사정 움직임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홈쇼핑 방송 사업자가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할 때 이를 재허가 또는 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중계유선방송사업자 또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해 재허가 또는 재승인을 할 때에 방송평가, 시정명령의 횟수와 불이행사례, 시청자위원회의 방송프로그램 평가 등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홈쇼핑의 경우 과기부가 5년마다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7개 TV홈쇼핑 업체에 대해 재승인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른바 '
홈쇼핑 사업자가 '단가후려치기'등 이른바 '갑질'행위를 할 경우 재승인에 불이익을 주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도가 심하거나 반복해서 이뤄졌을 경우 재승인 없이 퇴출될 수 있다. 갑질에 대한 사정 움직임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홈쇼핑 방송 사업자가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할 때 이를 재허가 또는 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중계유선방송사업자 또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하여 재허가 또는 재승인을 할 때에 방송평가, 시정명령의 횟수와 불이행사례, 시청자위원회의 방송프로그램 평가 등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른바 '갑질논란'에 해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표준계약서 미작성, 납품단가 후려치기, 상품판매대금지연 등 방송사업자가 상품 납품업자들에게
경원선(서울~원산)의 남측 구간 복원사업이 연내 재개된다. 전 정부에서 진행됐다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멈췄던 사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과 통일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경원선 남측 구간 공사를 연내 재개한다. 강원도 철원에서 월정리역까지 9.3km 구간과 월정리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2.4km 구간, 총 11.7km 구간이다. 경원선은 한반도 서쪽 경의선과 동쪽 동해선 사이 한반도 중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다. 이번 공동선언에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동서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 환경·관광 벨트를 연결할 수 있는 노선으로 꼽힌다. 2015년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착수했지만 토지 매입 문제와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이듬해 공사가 중단됐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최근 통일부와 국토부 등으로부터 연내 공사 재개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전 정부에서 공사를 중단했던 가장 이유인 토지매입 문제도 해결됐고, 전기시설 설계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자유총연맹) 총재가 한전산업개발 임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 7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인사청탁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김 전 총재를 이달 초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다. 김 전 총재는 2016년 자유총연맹이 대주주로 있는 한전산업개발 사장과 임원급 등 2명을 채용하는 대가로 7000만원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김 총재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11월 김 총재의 자택과 개인 사무실, 한전산업개발 본사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올 2월 김 총재를 소환 조사했다. 경찰에 출석한 김 전 총재는 취재진 앞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김 총재는 "주 아무개 한전산업개발 사장이 절친한 고등학교 후배이지만 태양광 분야의 전문성이 돋보여 채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총재가 소환 조사 당시 한전산업개발 사장과 임원
카카오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 국내 시장에서 블록체인 관련 인재 확보와 전문 기술개발을 담당할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자회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Dapp)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사업 진출 아이템인 블록체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국내에 신설법인 ‘그라운드1’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다. 그라운드1은 앞서 카카오가 일본에 세운 블록체인 사업 전담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국 자회사다. 현재 전 퓨처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이자 그라운드X 최고책임자(CEO)가 그라운드1 대표직을 겸임한다.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그라운드1 설립으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조수용-여민수 공동대표 체제 전환과 맞물려 블록체인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카카오는 강점인 웹툰, 음
대검찰청이 문무일 검찰총장(57·사법연수원 18기)의 '수사외압' 의혹을 제기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39·41기)에 대해 징계를 검토키로 했다. 지검장의 승인 없이 기자회견을 연 것이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안 검사에 대해 검사윤리강령 위반을 이유로 검사징계법에 따른 징계를 검토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검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엘'(the L)과의 통화에서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대외적으로 의견을 공표했기 때문에 확실한 검사윤리강령 위반에 해당한다"며 "어제 안 검사가 지검장의 승인 없이 기자회견을 했으니 징계를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개정된 검사윤리강령 제21조는 '검사는 수사 등 직무와 관련된 사항에 관하여 검사의 직함을 사용하여 대외적으로 그 내용이나 의견을 기고·발표하는 등 공표할 때에는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안 검사는 전날 서
━[단독][MT리포트]특수고용직 노동자 인정, 가이드라인 다음달 나온다━ ①고용부, 비공개TF서 근로기준법 개정·특별법 제정 검토 정부가 다음 달 말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고용직)에 노동자 지위를 부여하는 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특수고용직은 타인의 사업을 위해 노동력을 제공하지만 개개인이 개인사업자라는 점에서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 노동자 지위가 주어지면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이 보장되고 고용·산재보험 등도 의무화돼 특수고용직의 권익이 강화된다. 그러나 찬반 양측의 대립과 논란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비공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특수고용직 문제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달 말 초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수고용직 보호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차별 없는 좋은 일
정부가 다음 달 말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고용직)에 노동자 지위를 부여하는 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특수고용직은 타인의 사업을 위해 노동력을 제공하지만 개개인이 개인사업자라는 점에서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 노동자 지위가 주어지면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이 보장되고 고용·산재보험 등도 의무화돼 특수고용직의 권익이 강화된다. 그러나 찬반 양측의 대립과 논란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비공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특수고용직 문제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달 말 초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수고용직 보호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의 후속조치로 특수고용직의 노동3권 보장, 고용·산재보험 가입 의무화가 포함됐다. 핵심은 노동자 지위를 주느냐 마느냐다.
올해 첫 '청년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은 역대 추경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3조9000억원 규모의 미니 추경이다. 규모가 작다고 해도 모두 세금으로 이뤄진 예산이다. 함부로 쓸 수 없다. 각종 심사를 거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와 예산정책처(예정처)는 이번 추경안을 항목별로 모두 뜯어 살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5일 단독 입수한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안 검토보고서'와 예정처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분석' 자료에서는 각 항목에 날카로운 지적들이 제기됐다. 일부 항목들은 필요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청년 일자리'면 프리패스?…"타당성 검토해야" 이번 추경은 청년 일자리 추경이다. 전체 3조9000억원의 예산 가운데 2조9000억원이 청년 일자리 예산이다. 이에 부처별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 추경안 곳곳에 포진한다. 다양한 정책에 청년 일자리를 결합했다. 하지만 청년 일자리라고 해도 모두 타당성이
정부의 추가경정(추경)예산으로 취업자수가 4만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실제 ‘고용’보다 ‘창업’에 중점을 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단독 입수한 국회 예산정책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분석’ 보고서와 국회 예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놓은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추경의 경제성장률 제고 효과는 2분기 집행률에 따라 △2018년 0.056~0.061%포인트(p) △2019년 0.082~0.086%p 수준으로 추계됐다. 취업자 수 증가 효과는 4만~4만3000명 수준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또 추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창업관련 사업에 쏠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 기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8353억원이 창업 관련 예산이다. 전체 1조5983억원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대출 정책자금(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