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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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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지방 점포를 독립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경영실험에 나섰다. 해당 지역 총괄 임원에게 매장 구성부터 예산, 마케팅, 인사까지 점포 운영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주고 실적을 관리하도록 하는 이른바 '소사장제'를 도입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역 점포의 권한과 책임을 일원화하는 내용의 '지역책임경영제' 조직개편안을 마련, 지난 1월말부터 전라도 광주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강희태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광주영업부문'을 신설해 지역책임경영 성과를 분석한 뒤 부산·울산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강 사장이 골몰해 있는 오프라인 점포 경영혁신의 일환이다. 본사가 전국의 모든 점포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 방식을 깨고 해당 지역장에게 운영 권한을 이양한 것은 1979년 롯데백화점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지역책임경영 첫 사례가 된 광주영업본부는 올 초 광주지역장으로 승진한 김정현 상무가 이끈다. 김 상무는 199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김세현 기자 = 재단법인 능인선원 주지로 있는 지광스님이 이명박 전 대통령(77)측에게 2억원을 건넨 것이 MB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지광스님측 증언이 나왔다. 뉴스1은 19일 재단법인 능인선원을 통해 지광스님과의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인터뷰를 거절하는 대신 능인선원 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속됐을 당시 지광스님도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2억원을 이 전 대통령 측에 보낸 사실을 지광 스님이 먼저 (능인선원에) 알려 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광 스님은 '민원 편의를 봐줄테니 당선 축하금을 보내라'는 MB측의 제안에 따라 돈을 보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며 "지광 스님은 사찰 신도인 김 전 기획관의 지인을 통해 2억원을 전달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고 했다. 지광 스님은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 구룡산에 있는 능인선원 주지로 있으며 사찰과 불교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재개발 대장주인 한남뉴타운에서 최근 4년간 세 집 중 한 집은 주인이 바뀌었다.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방 거주자들까지 매수에 가세해 '전국구' 투자가 이뤄졌다. 18일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구역 내 단독·다가구·원빌라·전환다세대주택 3409채 중 1310채가 거래되며 주인이 바뀌었다. 기존 거주민이 집을 매도하고 그만큼 투자자가 유입되면서 38%의 손바뀜이 이뤄진 것. 재개발 사업 진행시기별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6년 257채가 거래되며 고점을 찍은 뒤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이 부진했던 2013년까지는 100채 안팎의 거래량을 보였으나 2014년 이후 다시 거래량이 급증했다. 건축 심의를 앞둔 2014년 225채, 2015년 317채, 2016년엔 360채가 거래됐다. 건축 심의가 통과된 지난해에는 385채가 거래돼 역대 최고 거래량을 찍었다. 올해 1월 한 달 간 거래량도 23채에 달했다. 한남3구역은 재개발사업 이후 5700여가구(일반 4778+임대9
정부가 환율조작국 누명을 벗기 위해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과의 통상 문제도 걸려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미국 등과 외환시장 개입 자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구체적인 공개 방식을 검토할 정도로 논의가 무르익었다. 상당수 국가들은 일정 시차를 두고 개입 내용을 공개한다. 투기 세력이 악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도 비슷한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은 '스무딩 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미세조정)을 원칙으로 한다. 당국은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 맡긴다. 급격한 쏠림이 있을 때만 개입한다. 정부는 1962년 외환시장 개설 이후 개입 내역을 공개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IMF와 미국은 수시로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이 자국의 수출에 유리하도록 환율을 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정기 수당을 비롯해 연차수당과 휴가수당, 상여금, 식비 및 기숙사비 등 현재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11가지 항목을 새롭게 최저임금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한 논의기 사직했다. 환노위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용노동소위를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귀 개편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76개 법안 심사에 돌입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입수한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법안 심사자료에 따르면 소위는 심사에 올라온 5개 개정안을 토대로 11개 항목의 최저임금 산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규 포함 검토 항목은 △지급기간 1개월 초과임금 △1개월 초과기간 출근 성적에 따른 정근수당 △1개월 초과기간 계속 근무에 따른 근속수당 △1개월 초과 기간에 따라 산정한 상여금 △결혼수당·월동수당 등 돌발적 사유에 따라 지급하는 수당 △연차휴가 수당, 주휴수당 △연장근로 수당, 휴일근로 수당, 야간근로수당 △일직·숙직수당 △(명칭상관없이) 소정근로에 대해 지급
900억원 규모의 CJ대한통운 주식 블록딜이 진행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73만8427주가 16일 장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될 예정이다. 매도주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CJ제일제당, 혹은 영우냉동식품의 보유물량으로 추산된다. 영우냉동식품은 케이엑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면서 CJ대한통운 주식을 넘겨 받았다. 블록딜 가격은 12만1365원에서 12만6585원이다. 이날 종가대비 3%~7% 할인된 수준이다.
자신의 연임 관련 노조 설문조사 '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검·경의 잇단 수사선상에 오르며 입지가 좁아졌던 윤 회장으로서는 불안 요소 중 한 가지를 덜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9월 '회장 연임 찬반 설문조사 과정에 사측이 개입했다'며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윤 회장 등 관련자를 업무방해와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 12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해 9월 초 윤 회장 연임을 놓고 진행된 설문조사 당시 사측이 10여개 단말기를 이용해 중복 응답하는 방식으로 답변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4000여건의 '찬성' 의견이 조작됐고 정황상 중복 응답한 17개 단말기 소유자가 모두 특정부서의 직원이라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 고발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국내 최초로 변호사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변호사가 직원 신분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 변호사들 스스로 노조를 자체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들 19명은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소속 변호사노동조합(위원장 최봉창 변호사)'을 설립했다. 그 동안 변호사들이 일반 직원 신분으로 기업 노동조합에 가입한 일은 있었지만 변호사들 스스로 노조를 설립한 사례는 없었다. 이들은 지부장급 이하 무보직 변호사 19명을 모아 지난 3월 5일 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고용노동부는 변호사들이 근로자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고심한 끝에 근로자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이들의 설립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4일 법구공 노조에 노조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 최봉창 변호사는 "변호사 노조가 설립된 것은 국내 최초"라며 "향후 공단 내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노조원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4일
국내 매출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코스피 시장 직상장을 추진한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고 기업공개(IPO) 방침을 공식화했다.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공략하는 코스닥 시장 대신 유가증권시장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밝힌 이디야커피에 비해 업력은 물론, 매출액도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코스닥 대신 코스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치킨은 2016년 기준 매출액이 2911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지난해 교촌치킨이 3000억원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주관사 선정 후 상장까지는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과 상장위원회 심의,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 직상장 1호가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상장을 서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헌법개정안 자문안은 중앙권력 분권과 국민 기본권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 권력 분산의 방법으로는 국회의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강화도 포함됐다. 4년 연임 대통령제, 대통령의 특별 사면권 제한, 감사원의 독립기구화, 수도 명문화, 지방자치 강화, '근로'의 '노동'으로 전환 등도 담겼다. 13일 국민헌법자문특위에 따르면 이번 개헌 자문안에 국회 해임건의안의 구속력을 확대한 안이 들어갔다. 해임건의안은 현행 헌법 63조에 `국회는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해임건의안의 구체적인 강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보완을 특위가 한 것이다. 특위 관계자는 "그동안 권고적인 성격이 강한 국회 해임건의안이 실제로 해임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 것"이라며 "해임건의안을 강화한 안, 강화하지 않은 안 모두를 개헌 자문안에 포함해 문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
금융감독원이 최흥식 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생명에 대한 IT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미리 예정된 일상적 검사라는 입장이지만 IT 검사의 특성상 결과에 따라 채용비리 조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목된다. 13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하나생명에 대한 IT 실태검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이 하나생명에 대한 IT 검사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4년여 만이다. 검사 기간은 2주로 예정됐으며 IT 시스템 안정성 및 개인정보 관리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IT 검사는 전산시스템 관리나 보안대책 외에도 고객정보 접근권한, 시스템 접근통제 권한 등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고객 정보가 담긴 내부 시스템에 업무 연관성이 낮은 임직원이 접근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시스템 내 업무문서 열람이 가능해 검사 과정에서 채용비리와 관련한 혐의 등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