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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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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변호사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변호사가 직원 신분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 변호사들 스스로 노조를 자체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들 19명은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소속 변호사노동조합(위원장 최봉창 변호사)'을 설립했다. 그 동안 변호사들이 일반 직원 신분으로 기업 노동조합에 가입한 일은 있었지만 변호사들 스스로 노조를 설립한 사례는 없었다. 이들은 지부장급 이하 무보직 변호사 19명을 모아 지난 3월 5일 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고용노동부는 변호사들이 근로자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고심한 끝에 근로자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이들의 설립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4일 법구공 노조에 노조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 최봉창 변호사는 "변호사 노조가 설립된 것은 국내 최초"라며 "향후 공단 내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노조원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4일
국내 매출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코스피 시장 직상장을 추진한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고 기업공개(IPO) 방침을 공식화했다.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공략하는 코스닥 시장 대신 유가증권시장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밝힌 이디야커피에 비해 업력은 물론, 매출액도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코스닥 대신 코스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치킨은 2016년 기준 매출액이 2911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지난해 교촌치킨이 3000억원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주관사 선정 후 상장까지는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과 상장위원회 심의,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 직상장 1호가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상장을 서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헌법개정안 자문안은 중앙권력 분권과 국민 기본권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 권력 분산의 방법으로는 국회의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강화도 포함됐다. 4년 연임 대통령제, 대통령의 특별 사면권 제한, 감사원의 독립기구화, 수도 명문화, 지방자치 강화, '근로'의 '노동'으로 전환 등도 담겼다. 13일 국민헌법자문특위에 따르면 이번 개헌 자문안에 국회 해임건의안의 구속력을 확대한 안이 들어갔다. 해임건의안은 현행 헌법 63조에 `국회는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해임건의안의 구체적인 강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보완을 특위가 한 것이다. 특위 관계자는 "그동안 권고적인 성격이 강한 국회 해임건의안이 실제로 해임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 것"이라며 "해임건의안을 강화한 안, 강화하지 않은 안 모두를 개헌 자문안에 포함해 문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
금융감독원이 최흥식 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생명에 대한 IT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미리 예정된 일상적 검사라는 입장이지만 IT 검사의 특성상 결과에 따라 채용비리 조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목된다. 13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하나생명에 대한 IT 실태검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이 하나생명에 대한 IT 검사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4년여 만이다. 검사 기간은 2주로 예정됐으며 IT 시스템 안정성 및 개인정보 관리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IT 검사는 전산시스템 관리나 보안대책 외에도 고객정보 접근권한, 시스템 접근통제 권한 등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고객 정보가 담긴 내부 시스템에 업무 연관성이 낮은 임직원이 접근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시스템 내 업무문서 열람이 가능해 검사 과정에서 채용비리와 관련한 혐의 등이 포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타이어(TBR) 렌탈 사업에 진출한다. 적극적인 타이어 유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TBR 렌탈 사업을 추진한다. 타이어 렌탈업 신규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정관 변경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무제품 렌탈임대업 △방문판매, 통신판매 및 이에 부대되는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다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TBR을 구매하는 고속버스 회사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한 렌탈 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이에 맞춰 정관 변경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에서 한발 더 나아간 고객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유통·운수업체 등 TBR 고객 법인에게 타이어를 렌탈 및 장착해주고,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타이어 외에 차량 경정비도 함께 서비스한다. 렌탈 서비스 이
중국 정부가 해외 귀빈에 전통 수공예품을 선물하는 관례를 깨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OLED TV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지로 읽히는 만큼 OLED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는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중국 메이저 가전업체 2개사가 'OLED 진영' 합류를 결정한 것을 감안할 경우 중국 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독 중국대사관은 최근 공식 외교 선물로 대형 OLED TV(65인치)를 선정하고, 스밍더(史明德) 주독 중국대사가 제조사인 스카이워스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스카이워스는 중국 1위 가전업체로, 지난해 현지 OLED TV 시장에서 점유율 절반 정도(46%)를 차지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 TV시장에서 OLED TV 선호도가 높아 주독 중국대사관이 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내에서도 이례적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과거 KEB하나은행에 채용을 청탁한 의혹으로 옷을 벗게 된 가운데 금감원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금감원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 과정과 일부 사외이사가 교체된 배경 등 지배구조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2일 “사외이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경영진에 대한 견제인데 하나금융 경영진에 쓴소리를 한 사외이사가 오는 23일 주주총회 때 재선임 추천을 받지 못했다”며 “이유가 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등 다른 금융지주는 올초 지배구조를 점검했지만 하나금융은 회장 선정 일정과 겹쳐 미룬 만큼 조만간 실시할 경영실태평가 때 지배구조도 함께 점검한다. 이 때 하나금융이 사외이사 교체 때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사외이사 추천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하나금융 경영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던 A 사외이사의 교체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A 사외이사는 올초 회장 후보 선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이하 과기혁신본부)가 앞으로 정부부처별로 산재돼 있던 지방 R&D(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조정하는 권한까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각 부처별로 수립·추진하고 있는 지방 R&D 사업이 해당 지역 산업과 연계되지 않아 투자 효과가 미미한 데다 소위 ‘뜬다’는 사업아이템에 투자가 쏠리며 제기돼왔던 부처간 중복투자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과기혁신본부에 지방 R&D 사업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내부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지방 R&D 투자액은 14조 9000억원에 이른다.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R&D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별로 단순 매칭하는 개별 사업형태로 진행됐다. 이를테면 환경부가 올해 미세먼지 저감 R&D 계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면, 서울·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공기 오염이 덜한 산간·농촌 지역 지자체들이 앞다퉈 미세먼지 관련
= 고용노동부가 최근 잇따른 공사 현장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스코건설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전국 포스코건설 현장 84곳과 그외 고층건물 공사장 63곳에 대해서는 기획감독에 착수한다. 12일 고용부에 따르면 사고 건설현장에 대한 포스코건설 특별감독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진행하며, 진행사안에 따라 기간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 앞서 지난 2일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고층 구조물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7일에는 역시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인천 송도 센토피아 현장 공사 현장에서도 지반 침하로 펌프차가 전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고용부는 17명의 근로감독관을 2곳의 사고 현장에 투입해 특별감독을 진행한다. 장비 결함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게 되며, 지난 3년간의 작업 실태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사고 현장 외에 전국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 8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최근 잇따른 공사 현장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스코건설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12일 "포스코건설에 대한 특별감독을 오늘부터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고층 구조물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7일에는 역시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인천 송도 센토피아 현장 공사 현장에서도 지반 침하로 펌프차가 전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고용부는 이번 특별감독을 통해 포스코건설 사고현장을 대상으로 장비 결함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게 된다. 지난 3년간의 작업 실태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포스코건설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건설 시공현장은 무법천지이고, 모든
하림은 김홍국 회장이 지난달 27일부로 하림식품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12일 공시했다. 하림 관계자는 "(김 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과거부터 여러 계열사 등기이사를 겸직해왔다"며 "하림식품의 경우 각자 대표이사인 이강수 부회장이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해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같은 김 회장의 결정이 최근 하림그룹이 부당 일감몰아주기,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방위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림은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됐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하림그룹은 수차례 공정위 현장조사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 김 회장 일가의 부당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닭고기 공급업체(육계업체)의 가격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조사에 나섰다. 김 회장이 6년 전 아들 김준영씨에게 비상장계열사이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