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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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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신임 회장 체제로 접어든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초반부터 외연 확장 드라이브를 걸며, 주요 경제단체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회장단은 기존 22개 회원사로 구성됐는데 최근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등 오너 3인이 새로 합류해 총 25개사로 확대됐다. 그간 경총 회장단이 주요 대기업 오너·전문경영인 위주였지만 이번에 '자수성가형' 중견 기업인들의 참여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경남 양산에 본사 기반을 두고 있는데 '중앙 무대'로 진출했다. 과거 '재계 맏형' 노릇을 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른바 '최순실 사태' 전후로 회장단·회원사 탈퇴 등 홍역을 치른 것과는 대비되는 모양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손 회장이 '재계 큰 어른'으로서 역할을 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가 몸담은 경총 위상도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정부와 갈등을 빚던) 지난해와 분위기가 다
서울시의 빈집·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이 빠르면 이번주 공개된다. 11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5일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지난달 9일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법)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방식과 기준결정을 위임해 서울시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택 보수, 기반시설 설치 등 개별 공사비용의 최대 5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전달하거나 같은 금액 규모의 공사를 대신 수행한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 공익 성격이 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 또는 민간사업자들이 지원대상이다. 민간사업자들은 공사비의 60%까지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80%까지 융자금액이 확대된다. 서울시 자치구도 빈집 정비
미국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한국 세탁기 가격이 최대 8% 인상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세탁기 판매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최근 현지 소비자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만큼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유통업체에 인상된 세탁기 가격을 일제히 통보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모델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인상폭은 4~8%(80~90달러, 약 8만~9만6000원) 수준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월23일 세이프가드 포고문(proclamation)에 서명한 바 있다. 40일 이내(3월4일 기한)에 세이프가드 제재 수위 축소나 수정 등을 한국 정부와 양자협의를 통해 조율할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 정부의 세이프가드 철회와 피해 보상 요청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LG전자는 불가피하게 세탁기 가
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에 임승태 전 금융통화위원(사진)을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핵심과제인 차세대 주전산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이사회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상당하다. 반면 이사회의 또다른 핵심 구성원인 상임감사위원 선임은 또다시 미뤄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8일 3차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어 박순애·유승원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추천하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임 전금통위원을 추천했다. 임 후보는 행정고시 23회로 옛 재정경제부 총무과장과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상임위원, 한국은행 금통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추위는 임 후보가 “명망 있는 경제전문가로 경제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사추위는 2015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 대해선 재선임을 결정했다. 사추위는 두 사람의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조만간 한국과 연례협의에 나선다. 연례협의는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위한 절차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수차례 거론했던 무디스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정부는 최근 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대외신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무디스와 연례협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평가단은 방한 의사를 밝혔다. 연례협의 일정은 다음달 초가 유력하다. 정부는 조만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매년 한 차례 한국을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통일부 등과 협의하고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한다. 지난해에는 8월 말에 방한했다. 공교롭게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날 연례협의가 시작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겨냥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서울시와 서초구,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손을 잡는다. 이들은 현재 연구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양재 수소 스테이션(수소 충전소)을 민간 수소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시는 초기 민간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상암 수소 스테이션과 양재 스테이션을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민간에 무료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 기후대기과·조경과, 서초구 공원녹지과, 현대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 그린스테이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용으로만 이용하도록 규정된 양재 수소스테이션을 민간 충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와 더불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일반인이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의 핵심 사업그룹인 기업고객그룹을 최석호 부행장이 이끈다. 중소기업금융 전문가인 최 부행장은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추진중인 '동반자 금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초 남부지역본부장에서 승진한 최 부행장이 지난 6일 기업고객그룹으로 정식 발령받아 업무를 시작했다. 1987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최 부행장은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기업고객부장, 검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부지역본부장 근무시절엔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구로공단에서 기업은행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을 받는다. 김 행장은 기업고객그룹을 맡게된 최 부행장에게 "은행과 기업이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진행중인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완수해달라"며 "중소기업 금융 시장에서 절대강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라"는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와 '생산적 금융' 정책 추진으로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서 여
"같은 남자고 자녀를 둔 유부남이어서 무방비 상태로 교수실에 갔는데 결국 중요부위까지 만져..당혹스러웠지만, 학교생활에 불이익이 있을까 봐 참았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확산이 개강을 맞은 대학가도 뒤흔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남자도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인천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해 5월께 교수에게 당한 성추행의 악몽이 뇌리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피해 학생 제보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전임교수 B씨로부터 "물어볼 게 있으니 교수실로 오라"는 호출을 받았다. B교수는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A군에게 스킨십을 했다. 물론 이때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교수는 A씨의 중요부위까지 만지기 시작했다. 학생은 너무 당황했지만, 학교생활에 불이익이 있을까 봐 그 순간을 참았다. 학생 A씨는 "수개월동안 잊으려고 노력해도 동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불쾌감이 남아 있다"며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
GM인터내셔널(GMI)이 자회사인 한국GM에 대한 신규 투자 건에 대해 인천 부평공장과 경남 창원공장 일대를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공식 신청한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GMI는 이날 인천시와 경남도에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일대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GM이 오늘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신청서에는 한국GM에 대한 신규 투자계획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GMI는 지난 8일 정부와 면담에서 신청서에 한국GM의 부평·창원 2곳의 공장과 협력업체 등에 대한 28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을 명시하기로 합의했다. 산업은행 지분율(17%)를 제외한 23억2400만달러가 순투자 규모다. 공장별 세부 투자 계획은 구분해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니 신차 배정의 경우 부평공장에 스포츠유틸리티(SUV) 1종을, 창원공장에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다목적차량·CUV) 차량 1종을 각각 배정하는 내용을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4기 복권 사업자로 제주반도체를 주관사로 하는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선정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9일 복권 수탁 사업자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조달청 전자조달사이트 나라장터에 따르면 제주반도체 컨소시엄이 종합평점 91.0751로 1위를 차지해 이변이 없다면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복권위는 전날 입찰에 참여한 동행복권, 나눔로또(동양·농협·KCC정보통신 등), 인터파크(인터파크·미레에셋대우·대우정보시스템 등) 등 3개 컨소시엄의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들었다. 종합평점은 제주반도체, 인터파크(90.5663), 나눔로또(89.6716) 컨소시엄 순으로 나왔다. 차기 복권 사업자로 선정되면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2일부터 5년간 모든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한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가 지분 43.7%로 참여한다. 이외에 NICE그룹 산하 한국전자금융, KIS정보통신, 나이스페이먼츠와 국내 1호 온라인은행 K뱅
"현재 회사는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지만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출발할 때라고 믿는다"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그가 회장으로 승진한 후 처음 맞는 주주총회이자 삼성전자 대표이사 자격으로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근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다. ◇"50대1 액분, 보다 많은 이들이 삼성전자 주식 보유·배당 혜택 받을 것"=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회장은 최근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음을 알렸다. 권 회장은 "2017년 매출은 약 240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약 54조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며 "메모리 사업은 서버를 중심으로 주요 응용처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업계 공정기술 난이도가 높아져 공급증가가 제한됨에 따라 우호적인 수급이 지속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본점 여신심사역을 해외에 파견해 해외 기업여신을 심사하도록 한다. 본점에서 해외 기업여신을 심사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성평가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동남아 심사본부를 시작으로 지역별 심사본부를 만든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역별 심사본부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내부 공모를 통해 8명의 해외 전문 심사역을 선발했다. 심사역 자격을 보유하고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해외 전문 심사역은 6개월간 동남아 파견 근무를 통해 현지 기업 등 지역 사정을 익히게 된다. 해외 전문 심사역은 향후 한국 본점이 아닌 현지에서 근무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여신은 동남아 심사본부에서 심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심사본부 후보지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향후 유럽과 미국 등에도 지역 심사본부를 만들어 현지 심사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