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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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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더블스타타이어가 금호타이어 인수 후 3년 동안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안을 제시함에 따라 정부와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경영권을 더블스타에 넘기기로 방침을 정했다. GM(제너럴모터스)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꼬여버린 호남권 고용문제를 풀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21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지분을 넘기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빠르면 이달 안에 관련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시나리오는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채권단 지분 42%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거래금액은 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금호타이어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9574억원이다. 지난해 12월 SK그룹이 새로운 인수후보로 등장했지만 7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내걸면서 채권단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SK의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1조2000억원
GM과 KDB산업은행(산은)이 한국GM에 대한 실사 범위와 경영 정상화 원칙 등에 대해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양측은 실무협의를 통한 미세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와 산은이 한국GM에 대한 지원의 전제 조건으로 정확한 실사를 요구해온 만큼 일단 큰 산 하나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을 찾아 1시간반 가량 이동걸 회장과 면담했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이 회장이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정확한 실사를 요구하자 산은이 앞서 GM과 실무협의 때 제시한 실사 리스트의 모든 항목에 대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실사 리스트는 산은이 실사를 통해 들여다 봐야 한다고 요구한 항목으로 △한국GM의 높은 매출원가율(93.2%) 산정내역 △GM 차입금에 대한 연 5% 안팎의 고금리 부과 △한국GM이 본사에 송금한 불합리한 업무지원비 △GM이 제시한 신규투자 등 경영개선계획의 타당성 등 그간 쟁
=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사이에서 메신저 역활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최모씨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브로커로 알려진 최씨 압수수색에서 검찰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아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수사에 착수한 이후 기존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최씨의 동향을 확인해 왔다"며 "전날(20일) 국회의원 보좌진들 압수수색과 함께 최씨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39·사법연수원 41기)는 수사 외압을 폭로하면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당시 최씨에 대한 압수수색 승인을 상부에 요청했지만 당시 대검찰청이 "최씨 압수수색은 채용비리 사건 수사의 본류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에 대한 압수수색 불승인은 안 검사가 강원랜드
전 LG 포수 김창혁(27)이 새로운 팀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행선지는 한화 이글스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창혁이 한화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혁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LG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고 시절 팀 4번타자에 포수 역할을 하는 등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김창혁은 2017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군 엔트리에는 김창혁의 이름이 없었다. 결국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서는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후 김창혁은 LG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주전 포수 자리는 유강남이 버티고 있고, 조윤준, 경찰청에서 제대한 김재성까지 있어 자신의 입지는 좁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뛰기를 원했다. 구단의 간곡한 만류에도 LG를 떠난 김창혁은 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한국GM에 경영개선을 요청했으나 GM이 이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이 장기발전계획과 본사 차입금 금리 인하 등을 제안했으나 전혀 실행되지 않았다. 이후 GM은 2대 주주인 산은과 논의도 없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업계는 2대주주인 산은의 경영 투명성 요구를 계속해서 무시한 것이 GM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는 꼴이 됐다고 지적한다. 향후 GM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경영투명성 확보가 필수라는 분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해 12월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에게 '산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요청사항에는 주주감사 및 경영개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행을 촉구하고, 진정성 있는 협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산은은 한국GM 지분 17.02% 보유한 2대 주주로 한국GM의 자산 처분·양도에 관한 산은의 비토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권한이 만료됐다. 만료 이전부터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으
경찰대 진학 이유로 '병역의무 대체' 혜택을 1순위(복수응답 기준)로 꼽은 경찰대생이 5년 전보다 2배가량 늘었다. 병역 혜택이 없다면 경찰대에 오지 않았을 거라고 답한 학생들도 10명 중 6명이 넘었다. 20일 경찰대에 따르면 경찰대 산하 치안정책연구소는 지난해 9월11일부터 28일까지 경찰대학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경찰대학생 414명 중 39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찰대 진학 동기 1순위로 '경찰공무원이 되고 싶어서'(42.7%)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학비 면제 등 경제적 혜택(30.9%) △기동경찰부대 소대장 근무로 병역의무를 대체(20.2%) △졸업 후 경위 계급으로 임용(5.1%) 등을 꼽았다. 이 중 응답률이 5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난 항목이 병역의무 대체다. 2012년 같은 조사에서 병역 대체 복무를 진학 동기 1순위로 꼽은 학생은 10.7%였다. 병역의무 혜택이 없다면 경찰대학에 진학하지 않겠다고 답변한 학생도 2012
생명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이 다음달 치아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대형 보험사들이 관심을 갖지 않던 치아보험 시장에 속속 뛰어들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 보험사의 참여는 치아보험이 소액보험이지만 아직 가입자가 적어 ‘박리다매’가 가능하고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하는 보험금이 낮아 수익성도 좋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일 “보장성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치아보험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주력상품이 될 수는 없겠지만 보장성 보험을 다양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빅3’ 생명보험사 중에 치아보험 시장에 진출하기는 2016년 한화생명에 이어 두번째다. 최근 보험업계는 치아보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빅4’ 손해보험사가 모두 상품을 출시했고 동양생명, 신한생명, 롯데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판매 실적도 좋다. 삼성화재는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이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알리바바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우체국쇼핑이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역직구 배송 등 물류부분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일본 우정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중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 등에 따르면 우본은 최근 중국 알리바바와 티몰에 우체국쇼핑이 입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본과 알리바바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한-중 평창 ICT 비즈니스 포럼’에서 만나 알리바바를 통한 우체국쇼핑의 중국 진출을 포함, 국제 물류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체국쇼핑은 우정사업본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를 위해 만들어져 현재 지역 농수산물 업체 1000여곳과 거래하고 있다.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친동생에게서 고소를 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의 이주연 대표(54)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이 대표의 동생 이정준씨(51)가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항고를 받아들여 최근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박순철) 산하 직접경정팀이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앞선 수사에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양측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다투는 부분이 많은 만큼 수사를 꼼꼼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2016년 2월 이 대표를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회사가 자금난을 겪던 2011∼2013년 이 대표가 임원들의 보수·퇴직금과 관련된 정관을 개정해 이 대표 본인에게 35억여원, 부친 이윤재 회장(84)에게 70억여원 등을 지급토록 하는 등 총 121억여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또 이씨는 이 대
KB국민은행이 차세대 주전산시스템 도입에 착수한다. 관련 예산만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민은행은 오는 5월 개발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6월까지 도입을 마무리한다는 시간표를 마련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안으로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EY한영의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5월쯤 개발 사업권 입찰 공고를 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컨설팅은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제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논의를 거쳐 차세대 시스템 개발 사업권의 발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내에 사업자를 선정하면 하반기부터 공식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은 금융거래의 기반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작업으로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된다. 더욱이 국민은행은 이른바 ‘KB사태’의 그림자를 지워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국민은행은 차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20일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채용청탁자 10명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비서관이 포함됐다. 수사단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로 채용비리 전면 재수사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전부터 염 의원의 보좌관 등 10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수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된 채용청탁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명의 압수수색 대상자 중에는 염동열 의원 보좌관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단은 국회에 위치한 염 의원 사무실 내 보좌관의 책상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염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권성동 의원 비서관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다. 수사단은 이날 권성동 의원의 강릉사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전 예술감독 이윤택씨(66)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네이버가 이씨를 '우리 시대의 멘토' 시리즈로 다뤘던 이씨 인터뷰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식백과의 인터뷰 시리즈인 '우리 시대의 멘토'에서 이씨를 다뤘던 게시물 접근이 지난 19일부터 차단됐다. 지식백과 메인 페이지에 해당 게시물로 연결되는 소개 링크 누르면 페이지가 사라졌거나 변경됐다는 공지만 뜬다. 이날 오후부터는 메인 페이지 링크까지 삭제됐다. '우리 시대의 멘토'는 큰 족적을 남긴 원로 명사들의 인터뷰를 연재하는 시리즈다. 200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120여명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씨의 인터뷰는 '경계인으로 살아온 문화 게릴라'라는 제목으로 2015년 3월 실렸다. 이씨의 삶 전반과 연극인으로서 가치관, 소회 등을 담은 심층 인터뷰다. 최근 이씨로부터 성추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연극인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야 한다는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