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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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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대부업체 테크메이트코리아가 연내 베트남 대부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낮아지면서 조달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계 대부업체와 달리 국내 기반의 대부업체는 신용대출을 계속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테크메이트 관계자는 18일 “글로벌 금융회사 CLSA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금융(대부업)시장 진출 의향을 전달한 상태"라며 "협의를 통해 올해 중으로 진출 여부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논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테크메이트는 지분 9.65%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회사 CLSA가 지난달 베트남 1위 대부업체에 5000만달러(약 536억원)를 투자하자 CLSA를 통해 베트남 대부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테크메이트는 계열사를 포함한 총자산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1600억원으로 국내 11위이며 최대주주는 심형석 CEO(최고경영자)다. 나머지 지분 10.0%는 글로벌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축구감독과 광고모델 계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박 감독측도 신한베트남은행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한베트남은행은 K리그 첫 베트남 출신으로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르엉쑤언쯔엉(강원FC 소속)이 광고모델을 맡고 있다. 모바일뱅크 ‘써니뱅크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녀시대 써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말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의 베트남 소매금융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1993년 베트남 진출 24년만에 HSBC은행을 제치고 외국계 은행 중 자산과 지점수 규모 1위로 올라섰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총자산은 33억달러(3조6000억원), 점포수는 26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은행 현지법인 중 이익기여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일반고 때보다 서울대 합격생이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에서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도 자사고 전환 후 2배로 늘었다. 비(非)교육특구 소재 자사고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3배로 증가했다. 18일 뉴스1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함께 서울지역 22개 자사고의 수능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자사고로 전환하기 전인 2011학년도와 전환 후인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변화를 비교했다. 서울지역 자사고는 2010년과 2011년 일반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했다. 2015학년도 수능은 교육당국이 공개하는 원자료에서 고교를 추정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하나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해 제외했다. 분석 결과 서울지역 22개 자사고의 수능 성적은 일반고 때보다 크게 높아졌다.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에서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2011학년도
서울시가 반려동물 행동교육 등을 위한 동물보호교육센터(가칭)를 연다. 지난해 10월말 문을 연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유기동물 치료와 입양에 집중했다면 이번 센터는 '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민간단체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동물보호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옛 만탄치안센터 건물을 동물보호교육센터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교육센터는 동물행동 교정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경우 관련 필요한 정보를 교육하는 일을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문을 연 기존 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는 집합 건물에 있고 출입 환경이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에 반해 치안센터는 단독 건물이고 주변에 주택가가 없어서 동물 출입이 자유롭고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점을 감안해 기존 복지지원센터 안 동물보호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이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지 공공기관이 동물보호교육센
대기업 총수 일가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숭의초등학교 교장·교감 등 3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겨졌다. 학교폭력 은폐 의혹은 무혐의였지만 대기업 총수 일가 손자의 학부모에게 무단으로 회의록을 유출한 혐의다. 문제가 된 교장과 교감 등은 보직에서 물러나 다음 달부터 담임교사로 근무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A 전 숭의초 교장(55)과 B 전 교감(50), C 생활부장(39)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교육청은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가해자로 지목된 숭의초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숭의학원에 당시 A 교장과 B 교감, C 생활부장, 피·가해 학생의 담임 D 교사(49) 등 4명을 징계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형법(업무방해)과 학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삼성생명에 화재·증권·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계열사의 업무를 조율하고 총괄하는 조직이 신설됐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전자 계열사, 비전자 제조 계열사, 금융 계열사 등 3개 부문 소그룹 체제로 사실상 재편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임원인사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금융 경쟁력제고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TF장에는 옛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인 유호석 전무(55세)가 임명됐다. 유 전무는 삼성생명에 입사해 자산운용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2015년 말에는 전무 승진과 함께 미전실 내 금융일류화추진팀에 합류했었다. 당초 삼성금융계열사 TF장으로 임영빈 전 금융일류화추진팀장(61세)이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60대 CEO(최고경영자)들이 물러나는 세대교체 바람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전실 해체 후 현업에서 물러났던 임 전 부사장은 TF장 대신 삼성생명 고문으로 복귀했다. TF에는 각 금융계열사 인력 10여명이 우선 배치됐다. 앞으로 각 금융
13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14일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 사유는 법리오해, 사실오인, 양형부당 등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오는 5월 깜짝 발표를 예고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브랜드를 선보여 정체된 오프라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14일 오전 8시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와 만나 "5월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깜짝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수행원 한 명과 사업 구상 차 일본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온라인 사업 구상을 마쳤고, 이제 오프라인 부문에서 보여줄 때"라며 "할인점이나 편의점 등 기존 유통 채널과는 차별화된 다른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올해 3개 정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 기업과의 협업이 아닌 신세계만의 브랜드로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미국 터브먼사와 손잡고 대형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카이스트(KAIST)의 자회사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투')가 창업투자회사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맞춰 회사명도 가칭 '카이스트 벤처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창투의 오덕환 신임 대표는 "신기술창업전문사에서 일반 창업투자회사로 전환해 기존의 사회적 기업 투자에서 ICT, 바이오, 헬스케어 등 혁신기술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전문 창투사로서의 활동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덕환 대표는 지난 2월 1일자로 카이스트창투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 이를 위해 500억~1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오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500억~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LP(기관투자자) 등 주로 민간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사는 3월 말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카이스트 본교가 위치한 대전으로 이전하고 서울 강남에도 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그룹 경영전반, 임직원 및 고객들의 동요가 크지 않게끔 해야겠다고…" 14일 오전 11시15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첫 면회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짧은 시간 얼굴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회는 11시부터 10분여간 진행됐다. 황 부회장은 "국내외 경영전반, 임직원 및 고객 동요가 크지않게 안정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두루 챙기겠다고 전달드렸다"며 "신회장이 '그렇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향후 황 부회장을 비롯, 각 BU장(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구치소 현장에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부회장), 송용덕 호텔BU장(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들과 변호인단이 면회차 방문했다. 황 회장을 비롯해 허 부회장, 송 부회장은 오전 8시15분쯤부터 모여 면회시간까지 2시간여 급박한 현안에 대해 회의를 갖기도 했다. 황 부회장은 면회 전 "마음이 애틋한 사람들이 먼저 찾아온 것이
(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춘천지검 재직 당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39·41기)가 14일 수사단이 꾸려진 서울북부지검에 사흘 연속 출석해 조사를 이어간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안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소환한다. 안 검사는 지난 12일 10시간 가량 조사에 이어 13일 오전 10시40분에 출석해 14일 오전 1시쯤까지 12시간여 추가 조사를 받았다. 수사단은 당초 13일로 안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칠 방침이었으나 자세한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안 검사를 다시 소환했다. 수사단이 안 검사를 사흘 연속 소환 조사하면서 조사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사단은 13일 2차 소환조사에서는 강원랜드 수사과정에서 외압행사가 있었다는 안 검사 측 주장을 기록과 대조하며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할말이 있겠습니까. 얼굴 뵙고 가려고 왔습니다." 전일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처음으로 방문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14일 오전 8시15분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마음이 애틋한 사람들이 먼저 찾아온 것이고 별달리 할 말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전일 법정구속돼 이 곳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이날 구치소에 현장에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부회장), 송용덕 호텔BU장(부회장) 등 일부 부회장단과 변호인단이 면회차 방문했다. 공식면회 시간이 10시부터여서 1시간여 회의 시간을 갖는다는 입장이다. 허 부회장은 "마음이 무겁고 황망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저희가 경영에 무리가 없도록 잘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른 부회장단도 말을 아끼며 무거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신 회장의 부재로 롯데그룹 경영은 4개 BU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 돌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변호인단과 부회장단은 이날 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