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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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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20일 염동열 의원 보좌관 등 10명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사단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로 채용비리 전면 재수사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전부터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관 등 10명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비리 사건'에 연루된 채용청탁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명의 압수수색 대상자 중에는 염동열 의원 보좌관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국회에 위치한 염 의원 사무실 내 보좌관의 책상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염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 국회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압수수색의 목적은 수사외압보다는 채용비리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으
= [단독] 강원랜드 수사팀, 염동열 의원 보좌관 등 10곳 압수수색
삼성전자가 외부 기구에 의뢰·작성한 화학물질 정보공개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다음달 발표된다. 최근 반도체 직업병 관련, 사업장 정보공개 범위를 두고 사용자와 근로자간 갈등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 가이드라인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옴부즈만위원회(이하 옴부즈만위원회)는 이르면 다음달 중 '삼성전자 화학물질 정보공개 규정과 안전보건 관련자료 보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가이드라인에는 화학물질 정보공개 관련 사내 규정, 안전보건 관련자료의 보관 기간, 화학물질 특성별 정보공개 범위 등이 담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르더라도 근로자에게 중대한 건강 장해를 유발시키는 물질 1000여종은 이미 공개 대상이고 유해물질 사용 사업장은 반드시 안전보건자료(MSDS)를 만들어 비치토록 돼 있다. 옴부즈만 위원회가 이번에 발표할 가이드라인은 현행 법규보다 더욱 강화해 정보공개 범위가 더 넓어졌다는 점이 특징이
GM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대출 일부를 지난달 회수했다. 사정이 어려워 한국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구하면서 본사는 자금을 회수해 간 것이다. GM의 본심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한국GM은 2월말에도 7200억원의 본사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GM측의 공식적인 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M 본사는 한국GM에 빌려준 자금 중 지난달 만기 도래한 3억80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회수했다. 한국GM은 본사로부터 차입한 자금 중 3억8000만 달러의 외화차입금과 7220억원의 원화대출금 만기가 지난달말 도래했다. 한국GM은 이중 3억8000만 달러의 상환을 위해 산업은행에 대출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이 이에 응하지 않자 GM 본사는 한국GM으로부터 3억8000만 달러를 회수하고 원화대출금 7220억원의 만기는 2월말까지 1개월 연장했다. 자금난에 빠져 있는 한국GM의 대주주로서 자
#. 9년 차 간호사 A씨(33)는 신입 시절 선배들에게 당한 '태움'을 아직 잊지 못한다. 태움이란 들들 볶다 못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은어로 선배 간호사가 후배 간호사를 가혹하게 가르치는 방식을 지칭한다. A씨는 "업무 시간 외에도 태움은 계속됐다"면서 "당시 근무하던 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남자였는데 회식 때 노래방만 가면 '네가 신규니 같이 춤을 춰드려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만 이상하게 돼버리는 분위기여서 그냥 조용히 병원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 "너 낳고 엄마가 미역국 드셨니?" 8년 8개월을 서울 대형병원에서 일한 후 2015년 일반 기업으로 이직한 전직 간호사 B씨(34)는 동기가 선배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B씨는 "조그마한 실수도 환자의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사들은 일하면서 서로 날카롭고 모진 말을 주고받게 된다"고 말했다. B씨는 "밥 먹을 시간이 없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법원이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김씨 죽음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의 상영·배포 중지를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다만 법원은 김씨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이 서씨를 비방하는 언행을 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를 유포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문광섭)는 서씨가 자신에 대한 비방과 영화 '김광석'의 상영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며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고발뉴스, 김광석씨의 친형 김광복씨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씨는 대리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박 변호사가 밝힌 가처분 신청 취지에는 Δ영화 '김광석'의 극장 또는 텔레비전, 유선방송, 아이피티브이(IPTV) 등을 통한 상영과 디브이디(DVD), 비디오테이프, 시디(CD) 등의 제작&mid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해 83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2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경련은 지난해 초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4대 그룹이 회원사에서 전부 탈퇴한 이후 재계 안팎에 재정난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결산 등을 따져보니 실상은 이와 정반대로 나타난 것이다. 재계 일각에선 전경련이 정경유착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하기 위해 그동안 재정난 등을 강조해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8일 전경련 회원사 등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해 총 831억5200만원(2017년도 결산안 기준, 일반·특별회계 합산)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전경련의 지출 총액(630억50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은 201억200만원으로 흑자를 낸 셈이다. 전경련 예산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회원사들이 납부하는 회비수입이 포함된 '일반회계'와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전경련회관에서 나오는 임대료 수입이 들어간 '특별회계'다. 전경련의 지난해
국내 중견 대부업체 테크메이트코리아가 연내 베트남 대부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낮아지면서 조달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계 대부업체와 달리 국내 기반의 대부업체는 신용대출을 계속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테크메이트 관계자는 18일 “글로벌 금융회사 CLSA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금융(대부업)시장 진출 의향을 전달한 상태"라며 "협의를 통해 올해 중으로 진출 여부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논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테크메이트는 지분 9.65%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회사 CLSA가 지난달 베트남 1위 대부업체에 5000만달러(약 536억원)를 투자하자 CLSA를 통해 베트남 대부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테크메이트는 계열사를 포함한 총자산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1600억원으로 국내 11위이며 최대주주는 심형석 CEO(최고경영자)다. 나머지 지분 10.0%는 글로벌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축구감독과 광고모델 계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박 감독측도 신한베트남은행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한베트남은행은 K리그 첫 베트남 출신으로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르엉쑤언쯔엉(강원FC 소속)이 광고모델을 맡고 있다. 모바일뱅크 ‘써니뱅크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녀시대 써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말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의 베트남 소매금융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1993년 베트남 진출 24년만에 HSBC은행을 제치고 외국계 은행 중 자산과 지점수 규모 1위로 올라섰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총자산은 33억달러(3조6000억원), 점포수는 26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은행 현지법인 중 이익기여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일반고 때보다 서울대 합격생이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에서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도 자사고 전환 후 2배로 늘었다. 비(非)교육특구 소재 자사고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3배로 증가했다. 18일 뉴스1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함께 서울지역 22개 자사고의 수능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자사고로 전환하기 전인 2011학년도와 전환 후인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변화를 비교했다. 서울지역 자사고는 2010년과 2011년 일반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했다. 2015학년도 수능은 교육당국이 공개하는 원자료에서 고교를 추정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하나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해 제외했다. 분석 결과 서울지역 22개 자사고의 수능 성적은 일반고 때보다 크게 높아졌다.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에서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2011학년도
서울시가 반려동물 행동교육 등을 위한 동물보호교육센터(가칭)를 연다. 지난해 10월말 문을 연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유기동물 치료와 입양에 집중했다면 이번 센터는 '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민간단체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동물보호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옛 만탄치안센터 건물을 동물보호교육센터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교육센터는 동물행동 교정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경우 관련 필요한 정보를 교육하는 일을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문을 연 기존 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는 집합 건물에 있고 출입 환경이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에 반해 치안센터는 단독 건물이고 주변에 주택가가 없어서 동물 출입이 자유롭고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점을 감안해 기존 복지지원센터 안 동물보호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이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지 공공기관이 동물보호교육센
대기업 총수 일가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숭의초등학교 교장·교감 등 3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겨졌다. 학교폭력 은폐 의혹은 무혐의였지만 대기업 총수 일가 손자의 학부모에게 무단으로 회의록을 유출한 혐의다. 문제가 된 교장과 교감 등은 보직에서 물러나 다음 달부터 담임교사로 근무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A 전 숭의초 교장(55)과 B 전 교감(50), C 생활부장(39)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교육청은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가해자로 지목된 숭의초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숭의학원에 당시 A 교장과 B 교감, C 생활부장, 피·가해 학생의 담임 D 교사(49) 등 4명을 징계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형법(업무방해)과 학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