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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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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마트카트' 내놨다 철수한 지 10년만에 재추진 -경쟁 치열한 유통환경서 미래 성장동력 마련 위한 조치 -"글로벌 트렌드 따라 수년전부터 검토…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계없다"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이달 중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최저임금 등 가파른 인건비 상승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비해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점포 3곳에 무인 계산대인 '셀프 체크 아웃' 시스템을 선보인다. 우선 이달 중 성수동 본점에 무인 계산대를 설치한 뒤 왕십리점과 용인 죽전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무인 결제 시스템을 영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2008년 수서점에 '스마트 카트'를 선보였다가 철수한 이후 10년 만이다. 스마트카트는 쇼핑카트에 무선주파수 인식장치(RFID), 바코드 리더기,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장착해 상품을 담는 동시에 총 구매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가맹점이 자사로부터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물품을 17%가량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불필요한 품목까지 의무구입 항목에 포함시켜 마진을 챙긴다는 공정거래 당국의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5일 파리바게뜨와 이 회사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8월 가맹점 손익개선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의무구입 품목 조정을 협의해왔으며 지난해 말 최종 협의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 3500여종이던 의무구입 품목(필수물품)중 600여종이 자율구매 품목(비필수물품)으로 재분류됐다. 3500개 의무구입 품목 중 6분의 1 가량이 제외된 것이다. 이번에 의무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은 과일과 야채, 통조림 등 각종 제빵 재료들과 고무장갑이나 세정제 등 주방용품 및 장비들이다. 장비의 경우 케익 진열장과 제빵기, 발효기 등
법무부가 가상통화의 위험성을 수차례 경고해 국민들이 시장에서 빠져나오도록 한 뒤 거래 금지 입법을 추진키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구두개입'이 없었다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이미 4000만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게 법무부의 판단이다. ◇"투기판 빠져나갈 시간 줘 연착륙 유도" 15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법무부의 '가상통화 거래 금지 검토 필요성' 제하 문건에는 "선량한 국민이 사행성 가상통화 사기 및 투기에 빠지지 않게 하고, 기존 투자자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오도록 하기 위해 가상통화 위험성을 경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어 "이러한 자료를 수회 배포해 선량한 국민들이 사행적 투기판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해 연착륙하도록 한 후 거래 금지 입법을 마련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적시돼 있다. 거듭된 경고를 통해 가상통화 시장의 과열을 식히고 투자자들의 이탈을 촉진한 뒤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폐쇄 등의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문건에는 "
폐교를 논의 중인 은혜초등학교가 교원 전원에게 해고를 통지했다. 이대로라면 신학기부터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교육청과 은혜초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은혜학원은 지난주 교장을 제외한 교원 전원 13명에게 해고예고를 통보했다. 해고일자는 은혜초가 예고했던 폐교일인 2월말이다. 교장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채용이 종료되는 계약직이므로 해고예고 통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립학교 교원의 임면권은 학교법인 측에 있으므로 교육청은 관여할 수 없다. 복수의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은혜초 관계자들과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이와 별개로 원칙적으로 사립학교의 교원 임용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더기 해고에 교육청도 속수무책인 셈이다. 교원들이 나오지 않으면 신학기부터는 사실상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학사 관리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단 폐교를
청와대가 직원들에게 일련번호가 적힌 수첩 2개씩 나눠주고, 올해 말 이를 모두 수거해 검열 후 폐기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직원들은 지나친 보안 검열이자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청와대는 "업무용 수첩 사용은 보안관리 규정에 부합하도록 사용하고, 사용 후 처리는 자율적으로 판단해 관리하도록 사용지침을 공지했다"고 해명했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청와대는 올 초 직원들에게 각자 일련번호를 넣은 2권(다이어리 크기 한권, 일반 수첩 크기 한권)의 업무용 수첩을 나눠줬다. 이 일련번호는 청와대 근무 직원 모두에게 부여됐다. 청와대는 올해 말쯤 모든 근무자로부터 이 수첩들을 걷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해 내용(훼손 여부 등 포함)을 확인하고 전량 폐기할 방침이란 것. 청와대에서 다루는 중요한 업무나 민감한 현안 등이 외부에 새어 나가는 것과 언론에 공개되는 것 등을 막기 위해서란 게 직원들 전언이다. 이는 과거 어느때보다 정보 보호·보안을 중시하는
정부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관문인 인도네시아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만들었던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사무소’(이하 한·인니 경협사무소)가 지난해 12월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설립 당시 약속했던 기한이 끝났다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 국정과제인 ‘신남방정책’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잃은 셈이어서 우려가 나온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인니 경협사무소는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폐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연구원 등 정부 및 국책연구기관 파견근무자도 모두 귀국했다. 한·인니 경협사무소는 한국의 경제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2년 2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국 내부에 설립됐다. 중장기 성장전략인 ‘경제개발 마스터플랜(2011~2025)’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최초의 양자 경협채널(우리나라는 북한 제외)이다. 방산, 인프라, 산업기술, 환경, 무역·투자, 에너지·
신한은행이 15일부터 기존 가상계좌로 입금할 수 없다는 결정을 보류했다. '은행이 가상통화 거래를 방조하고 있다'며 은행을 압박하던 금융당국이 태도를 바꾼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기존에 발급했던 신한은행 가상계좌로의 입금 금지계획을 보류하고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등을 검토해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신한은행은 가상통화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잠정 연기하고 오는 15일부터 기존에 발급했던 가상계좌의 신규 입금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더는 기존 계좌에 입금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신규자금 유입을 아예 차단하겠다는 고강도 방침이었다. 신한은행이 거래실명제 연기, 기존 계좌 입금 금지 등을 발표하자 가상통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한은행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당시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했지만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가했던 만큼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계좌입금을 차단할 계획
강변북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12분 구리 방면 강변북로의 동호대교 바로 밑을 지나던 BMW GT(그란투리스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약 20분 만인 오후 9시30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사고로 현장의 인명 피해는 없었고, 해당 BMW 차량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차량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사고 차량에서 스스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나 다른 차량 피해가 없는 것을 보면 사고 차량에서 불이 붙은 것 같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불이 난 BMW는 과거에도 수차례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불과 열흘 전인 이달 2일에도 제주시에서 달리던 BMW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5년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무려 10건의 화재가 발생해 당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를 사실상 ‘투기’로 간주해 고강도 규제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주요 경제부처와 한국은행도 내부 단속에 나섰다. 근무시간 가상통화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개인 시간에도 가급적 가상통화 투자를 자제하라는 업무 지침을 내렸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가상화폐 거래에 우려를 표하며 “가급적 거래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도 최근 간부 회의에서 소속 직원들의 가상화폐 거래 금지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고위 관계자도 "내부 복무 규정상 근무시간 중 주식 등 금융거래가 원칙적으로 금지됐고 가상통화 거래도 마찬가지"라며 "근무시간 이외에도 가급적 가상통화 거래를 자제하라는 내용의 업무서신을 내부망에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를 취한 배경은 가상통화 투자로 업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급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를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특별법에 가상통화 거래를 통해 얻은 중개 수수료 수입을 전부 몰수 또는 추징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대표이사를 최대 징역 7년에 처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12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달초 이 같은 내용의 '가상증표 거래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정안의 초안을 마련했다. 가상통화를 통화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가상통화 대신 '가상증표'라는 표현이 쓰였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초안을 공개하고 공론화 단계를 거친 뒤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가급적 1분기 내 입법을 완료한다는 게 법무부의 목표다. 법무부는 신속한 입법을 위해 정부입법 대신 여당 의원 등이 대표발의토록 하는 의원입법을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법안은 '누구든지 거래소를 통해 가상증표의 발행·보관·관리·교환·알선 또는 중개 등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가상통화의 거래를 알선하는 거래소의
한국은행이 근무시간 중 직원들에게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거래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근무지침을 내릴 전망이다. 최근 일부 증권사와 은행에서 실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12일 "조만간 내부망을 통해 근무시간 중에는 가상통화 거래를 자제하라는 근무지침을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이런 조치를 취한 배경은 가상통화 투자로 업무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초단위로 가격 변동이 심한 가상통화 특성상 소액이라도 투자할 경우 시세 확인에 온통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때문에 주요 거시경제 연구‧분석 및 통계작성, 금융시장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들이 본연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 고위층의 판단이다. 최근 일부 금융통계 오류로 기관 신뢰도가 떨어진 점도 고려한 조치다. 가상통화 거래가 24시간, 실시간 운영돼 장기투자가 어려운 환경이어서 이번 근무지침은 사실상 거래금지와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상통화에 투자
동성애에 반대하는 교장, 교사, 학생들이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무효소송을 청구했다. 일반 시민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곽일천 서울디지텍고 교장과 교사, 학생, 예비초등생 등 14명은 지난달 19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했다. 원고 측은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할뿐더러 '인권 보호'라는 국가 사무를 상위법령의 위임 조항 없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청구인들은 특히 지난해 9월 신설된 학생인권조례 5조(양심·종교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 3항의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5조 3항에 따르면 학교의 설립자·경영자, 학교의 장과 교직원, 학생은 차별적 언사나 행동, 혐오적 표현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소송에 참여한 곽 교장은 "학생인권조례는 겉으로는 학생의 인권을 보호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