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4 건
국내 상조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2007년. 김모씨(68)는 유명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를 보고 상조업체 A사를 선택했다. 10년간 매월 1만9800원씩 납입해 만기 때까지 행사(장례)가 없으면 100%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김씨는 다행히 10년간 행사가 없었고 만기를 채운 올해 9월 A사에 환급을 요청했다. A사는 10월 말까지 환급을 약속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전화 연결도 안돼 찾아간 사무실은 텅 비어있었다. 취재진이 만난 A사 입주 건물 관계자는 최근 7개월간 임대료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A사 사무실은 주요 집기만 빠져나간 상태로 회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상조업체들이 '100% 만기환급금 보장' 등을 내세워 급성장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소비자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만기를 채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자본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비자를 끌어모았던 매력적 조항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폭탄이 돼버린 셈이다. 업계 상위권이었으나 최근 폐업위기에
흉악범을 무료로 변호하겠다고 자처하는 법조인은 어떤 심경일까.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살인·사체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35)의 변호인으로 나섰던 사선 변호사가 돌연 사임계를 제출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학이 사선 변호인으로 선임한 김윤호 법무법인 청운 변호사가 이달 1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이영학의 변호인으로 선임돼 이달 8일 예정된 2차 공판부터 법률대리인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애초 김 변호사는 이영학과 소송 위임계약이 명확하게 체결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선임계를 급히 제출했다. 2차 공판기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증거 등을 최대한 빨리 열람해 사안을 파악하고 변론의 방향을 정하려던 이유에서다. 하지만 선임된 지 나흘 만에 변호를 포기했다. 이영학의 변호를 맡는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이영학 가족들 역시 사선 변호인 선임을 부담스러워 했던 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수임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사건을 맡으려 했다. 그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세월호참사를 기록한 정부 차원의 첫 '백서'가 애초 계획보다 연기된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작성 중인 세월호 종합백서에는 박근혜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참사원인'에 대한 기술은 포함되지 않는다. 해양경찰청도 '구조실패'를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백서 작성작업에 들어간다. 일각에서는 세월호참사의 '청산대상'인 해수부와 해경이 참사를 평가하고 기록하는 주체가 돼서는 안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일 백서집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개발원)과 해양수산부(해수부) 등에 따르면 올해 연말쯤으로 예고됐던 세월호백서의 발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체조사가 마무리되는 2018년 3월 이후로 미뤄졌다. 해수부는 2014년 세월호참사 직후 백서를 만들기로 하고 개발원에 백성작성을 의뢰했다. 백서작성 예산도 이미 2015년 확보했으나 인양작업이 늦어지면서 미뤄졌다. 이후 지난 4월 해수부는 올해 안으로 백서작업을 마무리 지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약 40억원을 뇌물로 챙긴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65)에 대해 이달 중 소환 날짜를 통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 의사와 상관 없이 뇌물수수 피의자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소환 통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1일 "국정원이 상납한 특활비는 청와대가 아닌 박 전 대통령 개인에게 전달된 뇌물"이라며 "뇌물수수 피의자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통보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박근혜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던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62)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전 대통령 측에 소환 날짜를 통보할 계획이다.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최 의원은 오는 5일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이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를 올해 중 일단락짓기로 방침을 세운 만큼 뇌물의 종착지로 지목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늦어도 이달 중 이뤄질
국내 대표 시중은행 지점장이 노조 간부와 짜고 구청 환경미화원들의 통장을 100개나 무단으로 발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들은 "환경미화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통을 터트리며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3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청 소속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A씨(50) 등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장 B씨과 직원 C씨,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서울 환경미화원 노조) 금천지부장 D씨(49) 등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부지검에 28일 고소했다. B씨 등은 환경미화원들이 노조에 가입할 때 기입한 신상정보 등을 이용해 환경미화원 100명의 통장을 임의로 만든 혐의다. 고소인에 따르면 B씨 등은 올해 6월 28일 매달 실시되는 금천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안전교육 설명회에서 A씨 등 환경미화원 100명에게 이들 명의로 개설된 통장과 거래신청서를 나눠줬다. 환경미화원들의 사전 동의가 없었지만 통장에는 이미 이름과 발행일자, 계좌번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일제강점기 침탈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에 일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보내왔다. 당초 계획보다 2배가 넘는 금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은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가 지난 2011년 건립위원회를 발족해 추진해 온 것으로 서울 용산구 효창원 인근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30일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에 따르면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기금 총 55억원 중 일본 시민 약 800명과 10개 단체가 모금한 금액이 1억여원을 넘어섰다. 일본 시민들의 후원은 2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을 발족하고 일본 각지에서 건립 기금을 모금했다. 당초 모임은 약 5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했었다. 모금에는 재한군인군속재판의 요구를 실현하는 모임, 조선인강제노동피해자 보상입법을 추진하는 일한공동행동 등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됐다. 은행연합회에 이어 생명보험협회장도 민간 출신에게 돌아가게 됐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신 내정자는 교보생명에서 영업, 기획관리, 재무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고 자산운용본부장, 법인고객본부장, 자동차보험 사장을 역임한 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교보생명 사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KB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회추위는 내달 7일 열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협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신 내정자의 선출이 유력하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관료 출신이 차기 협회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문재우 전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후 관료 출신 올드보이 논란이 제기되며 민간출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내달 7일 열릴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관료 출신이 차기 협회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올드보이 논란이 제기되며 민간출신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7900억원에 육박하는 ‘민관공동투자R&D협력펀드’(이하 민관공동R&D펀드)를 조성하고 실제 집행은 절반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설정기간이 만료되는 18개 개별 펀드 중 10개가 부진한 집행률을 기록하며 청산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민관공동R&D펀드는 66개로 누적 결성금액은 7890억원에 달한다. 민관공동R&D펀드는 중소기업의 R&D와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조성됐다. 펀드는 ‘콜(call) 방식’으로 운용된다. 중기부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투자협약을 한 뒤 중소기업의 R&D과제가 선정되면 추후 출연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집행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이다. 실제 민관공동R&D펀드가 2008년 조성된 후 지금까지 중소기업의 R&D과제에 집행한 금액은 3778억원으로 집행률이 47.9%에 그친다. 개별 펀드 역시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법원이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조치를 정지시켜달라는 파리바게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8일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이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요건의 흠결 등을 이유로 본안심리를 거절하는 재판이다. 법원은 국제산업 등 파견업체 11곳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을 상대로 낸 시정지시 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접 고용 명령을 받은 파리바게뜨와 체불임금 지급 시정조치를 받은 협력업체들은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강제 이행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 측은 행정지도에 불과하다며 강제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378명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해 '
GS홈쇼핑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장·명예회장을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에 아무런 명목도 없이 1억여원을 '묻지마'식으로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홈쇼핑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여원을 건네면서 게임 대회 후원이라는 명목이라도 내걸었던 반면 GS홈쇼핑은 이마저도 없었던 셈이다. 2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GS홈쇼핑은 2013년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여원을 '기부금' 형태로 전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 같은 단서를 토대로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GS홈쇼핑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상당량의 문건들과 하드디스크 내 파일 등을 압수해 2013년 이후 GS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원대의 기부금을 낸 경위를 추적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기부금 집행에 관여한 GS홈쇼핑의 임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GS홈쇼핑이 방송 재승인을 위한 로비 목적으로 전 전 수석이 사실상 지배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자금을 건넸을 가능
삼성전자가 AI 플랫폼 '빅스비 2.0'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섰다. 대대적인 AI 연구조직 개편에 이어 국내 AI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인수를 단행했다. AI와 IoT(사물인터넷)를 융합한 차세대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력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 AI 스타트업 '플런티' 인수… 韓 인수 첫 사례= 삼성전자는 대화형 AI 스타트업 플런티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전량은 물론 기술과 10여명의 인력 전부가 삼성전자로 옮겨간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삼성전자가 AI 관련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플런티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했으나, 직접 기업 인수는 단행하지 않았다. 플런티는 지난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에 이어 인수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의 국